1.나 사회 부적응자인가 (4)
2.. (2)
3.중 1 끝나가도록 친구들끼리 놀이공원 못가본사람? (5)
4.내년엔 친구 사귀고 싶어.. (6)
5.슬럼프 씨게맞으면 어케극복해 (5)
6.은따인데 (10)
7.그냥 현실얘기랑 하소연 (1)
8.자살생각돌리는법있어? (10)
9.좌우명 추천좀 (1)
10.춤추 (2)
11.덕질하다 상처받았는데 위로해줘 (6)
12.스레삭젱 다시쓰구있어 (3)
13.홈스테이 유학생 생활 5개월째야 (17)
14.. (8)
15.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3)
16.학생때 모든걸 포기하고싶을때 (1)
17.다들 우울할때 어떻게 극복해? (3)
18.페메 읽씹 (3)
19.난 나쁘지 않아 (30)
20.좋아하지 않는 남사친한테 질투가 나 (12)
1
이름없음
2019/12/15 23:01:48
ID : jBzeZbipdPi
0
안녕 난 대만에서 홈스테이로 유학생활을 하고 있어
내 얘기 좀 들어주라
2
이름없음
2019/12/15 23:02:41
ID : jBzeZbipdPi
0
와 5개월 내내 힘들어했는데 정리해서 설명해서 쓰려니까 막막해서 느리게 올라갈 것 같아
3
이름없음
2019/12/15 23:05:15
ID : jBzeZbipdPi
0
얾 우선 나는 어학당을 다니면서 중국어를 배우는 중이야
전학기인 9월학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수업을 했고 그 후에는 아무 스케줄도 없었고 지금은 요일에 따라 다르지만 수업 끝나면 할게 없는 건 같아
4
이름없음
2019/12/15 23:05:49
ID : jBzeZbipdPi
0
근데 내가 지금 학교 수업 끝나면 할게 없다고 햇잖아? 이게 문제야
5
이름없음
2019/12/15 23:09:48
ID : jBzeZbipdPi
0
유학 오기전에는 어학당에서 새로 만나게 될 인연들에 되게 신나고 설레였어 그런데 와보니까 수업은 소규모(4-7명)로 진행하지 내 반에는 여학생이 나를 포함해서 딱 두명인거야 근데 그것도 나이차이가 많이 나
6
이름없음
2019/12/15 23:14:17
ID : jBzeZbipdPi
0
그래도 그 언니랑 잘 지내보려고 했는데 말이 안통해 내가 영어가 유창한 편이 아닌데 그 언니도 영어권 사람이 아니라서 좀..힘들더라고 공부하는 셈치고 중국어로 하는 것도 안돼... 그래서 다른 한국인들도 찾아보려고 했는데 내가 아직 미자란 말이야 근데 한국유학생들은 진짜 하나도 안빼고 다 성인이더라고 성인들끼리 나이 몇살 차이는 내가 극복하겠는데 미자랑 성인은 좀 힘들더라 (진짜...) 내가 그렇게 느끼는건지 모르겠는데 내가 먼저 다가가봤는데 막 친해지려는 모습을 안보이더라고..아 슬프네 나 그렇게 내성적인 편이 아니란 말이야
7
이름없음
2019/12/15 23:15:27
ID : jBzeZbipdPi
0
아무도 없는데 혼자 말하는거 굉장히 힘들구나 혼잣말은 쉬운데
8
이름없음
2019/12/15 23:17:25
ID : jBzeZbipdPi
0
아니 그래서 지금 친구도 아직 또래가 하나도 없고 만날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할 건 없는데 시간은 남아돌고 그러다 보니까 휴대폰만 하고 있고 혼자서 밖에 나가서 뭘 해볼 용기는 또 없어서 만날 방안에 처박혀 있고 이러다 보니까 내가 너무 우울해지는거야
9
이름없음
2019/12/15 23:18:54
ID : jBzeZbipdPi
0
이게 지금은 좀 내가 나아지려고 노력해서 상태가 좋아진거지 정말 우울했어 해외에서 죽으면 엄마아빠가 시신 찾는 것도 힘들거고 여기 가족들은 무슨 죄야 죽을라면 한국에서 죽어야지 이 생각으로 버텼어
10
이름없음
2019/12/15 23:21:14
ID : jBzeZbipdPi
0
난 12월학기 되면 새로운 친구가 들어올거야 완전 새로워 질거야 이걸로 버텼는데 새로운 친구..ㅎ...내가 남사친들한테 좀 안좋은 기억들이 많은 편이라 남자라는 그 사람 자체를 좀 멀리하는 편이야 (가족빼고, 가족은 가족이잖아) 근데 이번 학기 새로운 반에 남자 4 여자 2인데 그 여자 둘은 저번 9월학기에 같이 수업 들었던 그 언니랑 나야
11
이름없음
2019/12/15 23:23:30
ID : jBzeZbipdPi
0
진짜 횡설수설 이게 뭔 말이야 쟤 뭐라니 이런 식으로 썼는데
결론은 나 이 상태로 지내면 안될 것 같아 나 이렇게 계속 지내면 안돼
내가 나를 포기한 것 같아 진짜 이런 상황에 내가 익숙해지도록 두면 안됐는데 그 상황이 진짜 힘들다고 뒤로 빠지면 안됐었는데
12
이름없음
2019/12/15 23:24:21
ID : jBzeZbipdPi
0
혹시 유학을 다녀왔거나 유학 중이거나 내 상황이랑 비슷한 사람들이 있다면 어떻게 벼텼는지 좀 알려줄래 그냥 뭐든
13
이름없음
2019/12/15 23:26:05
ID : jBzeZbipdPi
0
아 진짜 너무 글을 못써서 뭔 말인지 모르겠지 미안해
무슨 말인지 모르겠거나 추가적으로 궁금한거 물어보면 빠르게 답해볼게
근데 그 전에 누가 보고있다는 것만이라도 확인했으면 좋겠다
14
이름없음
2019/12/16 00:50:02
ID : xO0643Pg5ff
0
나도 중고딩 때 외국에서 혼자 홈스테이 했었어. 어린 나이에 외국에서 사는 거 쉬운 거 아닌데 스레주 지금 되게 잘 버티고 있는 거야 대단하다.
나는 현지 학교를 다녔어서 현지인 친구들을 만들 기회가 많았는데 어학원은 내가 다녀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어서 조언해주기가 쉽지 않네..
난 홈스테이 가족이랑 같이 시간을 되게 많이 보냈는데 스레주는 홈스테이 가족이랑은 친하게 지내는 편이야?
15
이름없음
2019/12/16 20:31:44
ID : jBzeZbipdPi
0
그렇게 말해주니까 되게 고맙다:)
여기 부모님이 골프가 취미셔서 되게 자주 나가시고 (사실 얘형제자매들은 다 성인이라 일을 해서 솔직히 학교 끝나고 오면 말할 상대가 별로 없어..:(
(TMI)방금 작게 지진났어!
16
이름없음
2019/12/16 20:32:22
ID : jBzeZbipdPi
0
여기 형제자매들..오타났네
17
이름없음
2019/12/17 02:03:15
ID : xO0643Pg5ff
0
헐 지진ㄷㄷ 몸 조심해 제일 중요한 건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다
아고 홈스테이 가족이 나이가 좀 있구나? 나도 자식이 다 성인인 집에서도 지내봤는데 확실히... 어울리기가 많이 힘들더라..
홈스테이 부모님이 집을 자주 비우시긴 해도 매일 골프치러 가시진 않을 텐데 혹시 시간 남으실 땐 같이 뭐 보드게임을 한다던지, 영화를 본다던지 하니? 홈스테이랑 친하게 지내는 게 되게 중요하고 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충고해주고 싶었어.
언어가 영 안통하니깐 답답하지? 언어가 안되니 어울릴 사람이 한국인들 밖에 없는데 막상 한국인들이랑 어울리기엔 또 다른 장벽들이 존재하고.. 낯선 타지에서 나 혼자 덩그러니 있자니 이방인이 된 것 같아 외롭기만 하고..ㅠㅠ 네가 힘들어하는 것도 당연한 거야. 많이 힘들지? 너무 뻔한 위로라 미안하지만 정말 정말 금방 지나가게 될 거야. 뭐든지 처음엔 힘들어도 나중에 보면 다 경험이고 도움이 되는 순간이 오잖아.
사실 내가 위에서도 말했듯이 어학원 생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기는 한데 어학원 선생님들? 에게 조언을 구해보는 건 어떨까?
혹시 또 모르지 너나 내가 잘 모르는 어학원 밖의 여러가지 활동을 소개해 주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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