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2/25 19:14:37 ID : dXusp9fQtzc 0
제곧내인데.. 저 사람 하나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살짝 써보려고 해
2 이름없음 2019/12/25 19:17:45 ID : dXusp9fQtzc 0
A라는 사람은 일단 전적이 화려한 편이야. 내가 아끼던 고양이를 죽이고 혼자 집을 나갔다고 거짓말함. 전단지 뿌리러 다니는 나 보면서 그런다고 찾을 수 있을까 ㅎㅎ 에구 고생하네 ㅎㅎ 하면서 웃음. 이게 제일 약한 편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까? 그래서 가족들한테 전부 미움을 사고 솔직히 좋게 보일래야 보일수가 없는 사람이야.
3 이름없음 2019/12/25 19:21:55 ID : dXusp9fQtzc 0
그게 A한테는 이해가 안가는 것 같아. 내 잘못이 맞는데 너네가 나한테 이러면 안되지. 이런 느낌이야.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ㅠ 아무튼 매년 가족들끼리 보내다가 점점 관계가 악화된 것도 있고, 나도 타지에서 일하고 있어서 연말에 집에 안갔거든. 근데 일하고 퇴근하는 길에 문자를 하나 받았어.
4 이름없음 2019/12/25 19:23:07 ID : BwMi09wGoIN 0
ㅂㄱㅇㅇ A가 스레주와 가족인거야?
5 이름없음 2019/12/25 19:24:27 ID : dXusp9fQtzc 0
각자 소중한 사람하고 크리스마스 즐~~ 겁게 보내라. 자기는 찬밥이니까 죽어라 일만 하다가 죽어야지 별 수 있겠냐 신경쓰지말아라.. 구구절절 mms 꽉 채워서 저런 문자를 딱 받았는데 기분이 정말 뭐라 말할수가 없는거야. 형용할수가 없어 진짜.. 크리스마스 이브에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고.. 자기가 왕따가 된 건 자기가 그렇게 행동했기 때문이잖아? 우리가 왕따시킨것도 아니고..
6 이름없음 2019/12/25 19:25:23 ID : dXusp9fQtzc 0
응 가족이야 ㅋㅋ 대충 쓰다보면 포지션도 보일 것 같긴 한데 그렇게 부르고 싶지 않아서 ㅠㅠ
7 이름없음 2019/12/25 19:30:18 ID : dXusp9fQtzc 0
퇴근하는 지하철에서 문자 받고 한참 멍때리는데 또 문자가 오더라. 가식적으로 웃을 필요도 없으니까 찾아오지도 마라~ 뭐 자기가 나가 죽어야지~ 서러워서 살겠냐~ 어쩌구 저쩌구 이후 생략임 똑같은 내용이니ㅣ까.. 저거 보자마자 딱 느낌이 오더라고. 저건 내얘기구나 ㅋㅋ 하고 다들 찬밥취급하는데 나마저도 그렇게 쌀쌀맞게 굴면 정말 아무도 반겨주는 사람이 없어. 그나마 키우는 강아지? 그래서 나도 고양이 사건 이후로 진짜 밉고 싫은데 그냥 웃으면서 인사하고 얘기하고 챙겨주고 그랬거든... 그럼 딱 봐도 답이 나오잖아 내 얘기라는게
8 이름없음 2019/12/25 19:36:54 ID : dXusp9fQtzc 0
답장을 안하고 있으니까 계속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보내오는 것 같길래 많이 힘드냐고 나 이번에 월급타는걸로 다같이 새해 여행이나 가자고, 휴식이 좀 필요한 것 같다고, 제주도 가고싶댔잖아 제주도 어떠냐고, 정말 긍정적으로 받아쳐주려고 없는 말 쥐어짜면서 보냈는데 답장은 똑같더라 원래 평소에도 많이 힘드냐고 물어보고, 괜찮냐고 물어보면 하얀 거짓말 못하는 사람이긴 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죽고싶다고 점철된 문자를 받아서 기분을 화려하게 잡칠거라고 어느 누가 예상을 했겠음 ㅋㅋ
9 이름없음 2019/12/25 19:44:46 ID : dXusp9fQtzc 0
오늘까지도 계속, 방금도 너네 뿅 가게 하는 사람이랑 자알 지내라 행복해라 이러고 문자가 오는 상황인데 ㅋㅋ 지금은 그냥 무시하고 있음.. 아무튼... 대강 픽션을 섞어서 상황 설명을 하자면 이래. 1. 어머니가 일하는 곳이 연초 연말 월말에 정말정말 바쁜 곳이거든. 그리구 12월에 막 투잡도 뛰시고 엄청 바쁘셔서 집에 신경을 좀 못쓰셨대. 그래봤자 설거지 조금 쌓이는거랑 집 청소가 좀 안된다는건데 이건 A가 퇴근하고 와서나 휴일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잖아? 근데 A 왈 = 너 남자친구 생겨서 집 꼬라지가 이모양인거지? 바람피냐? 걔랑 살지 왜? 2. 어머니 일 자체가 야근이 좀 잦은 편이라 퇴근이 늦으셔. 힘드니까 들어오자마자 쓰러져서 자기 바쁘신단말야.. A = 남자랑 뒹굴다가 와서 힘드냐? 그리고 이걸 나한테 하소연함. 니네 엄마 남자친구 있는데 자기 버렸다~ 우울하다~ 나는 도움이 안된다~ 식이야.
10 이름없음 2019/12/25 19:53:08 ID : dXusp9fQtzc 0
3. 문쪽을 보고 누워있다가 추워서 뒤돌았는데 자기 꼴보기 싫어서 돌아누웠다고 난리침.. 4. 고양이 죽은거 내가 알게 된 날 ' 전단지 뿌리러 다니는거 보고 참 웃기셨겠네요 ' 했다고 고양이보다 못한 취급한다고 나가 죽어야지 타령 1년 넘게 했음 지금도 자기 맘에 안들면 애완동물보다 못한 취급이라고 나가서 콱 죽어버리겠다고 나가버리기도 해 ㅋㅋ 5. 언니한테 너는 자기 자식 아니니까 맘에 안들게 행동하면 죽여버린다고 칼들고 협박했던 전적이 있음. 그 날 이후로 언니는 진짜 못본척하고 무시하고 말도 안들리는 척하고 투명인간 취급한지 한 1년 됬나? 그게 섭섭하다고 나가 죽어야겠다고 함.. 솔직히 답정너같긴 해 여기 올려도 뾰족한 수는 없는거 아는데 ㅠ... 근데 크리스마스에도 저런 문자 받고 있는게 너무 속상해서 글 쓰고 있음..
11 이름없음 2019/12/25 19:56:11 ID : dXusp9fQtzc 0
6. 크리스마스인데 연락도 없고 집에도 안오는 내가 괘씸하고 미움. 잘먹고 잘 살으라고 자기는 신경쓰지말고~ 행복한 연말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홍홍~ 이러는 중임 나?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야근했고 이번달 내내 야근에 시달리는 중인데 ㅋㅋ 겨우 빨간날 있어서 쉬는건데.. 일이 너무 힘들어서 나도 회사 그만두려고 하는 중이라 진짜 마지막 프로젝트다. 생각하고 이악물고 버티고 있는데 집에 안온다고 자기가 싫어서 그런거라고 저럼 ㅠ...
12 이름없음 2019/12/25 20:05:42 ID : dXusp9fQtzc 0
그래서 어제 밤에 혼자 술마시고 핸드폰 엎어두고 그냥 자버렸어 꼴도 보기 싫어서 ㅠ 그랬더니 문자가 엄청나게 와있는거야 불평불만 -> 내가 여행가자고 답장함 -> 불평불만2 -> 내가 씹고 잠듬 -> 불평불만 3 -> ~ -> 나 아침에 일어나서 문자온거 봄 이랬는데 아침까지도 문자를 했더라구.. 근데 A는 한사람한테만 문자보내는걸 잘 못해 그니까 나랑 가족들까지 다 포함시켜서 전체문자를 돌린거야 저렇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는 커녕 어머니까지 난리가 난거지 ㅋㅋㅋ 진짜 아침에 눈뜨고 현실이 아니길 빌었음
13 이름없음 2019/12/25 20:12:07 ID : dXusp9fQtzc 0
내가 아 피곤하다. 그러면 보통 사람들은 ㅠㅠ 일이 많이 힘들지 힘내 나중에 다 너한테 돌아와, 라던가 응원이나 격려를 해주잖아 위에 빙각의 일부분만 쓰긴 했지만 대충 A가 어떤 사람인지 느껴질까? A는 다 때려치고 내려와서 같이 죽자고 하는 사람이야
14 이름없음 2019/12/25 20:13:14 ID : dXusp9fQtzc 0
내가 취직하고 나와서 따로 살면서 집에 반겨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더 심해지는 것 같아 :0... 이젠 나도 억지로 웃어주기 힘들어서 도대체 뭐라고 반응을 해줘야할지 모르겠구 언니처럼 나까지 모든 연락을 차단하면 정말 저사람 자살하러 가지 않을까 싶고 넘 어려운 문제다 진짜
15 이름없음 2019/12/25 20:16:48 ID : BwMi09wGoIN 0
완전히 알수는 없지만 이미 고양이 사건에서부터 정상은 아니구나란 생각이 들어. 이건 부정적인 걸 넘어서 무슨 병인 것 같은데.... 스레주 진짜 힘들겠다
16 이름없음 2019/12/25 20:35:19 ID : dXusp9fQtzc 0
ㅋㅋ 맞아 정상은 아님 확실히.. 그냥 아픈사람이다~ 하고 사는데 요즘 더 심해져서 짜증나..
17 이름없음 2019/12/25 21:00:54 ID : 7hwGmk2mpXu 0
그냥 죽으라 해도 안죽어 걍 냅두던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버려
18 이름없음 2019/12/25 23:19:05 ID : dXusp9fQtzc 0
진짜 익명이니까 조금은 편하게 말하는 것 같아 ㅋㅋㅋ 안그래도 우리끼리는 야금야금 그런 얘기를 하고 있긴 해..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그게 제일 크고..
19 이름없음 2019/12/26 04:40:19 ID : IINyZcpVbu7 0
옛날에 우리 아빠도 나가서 죽어버리겠다 이런 식으로 말한 적 있는데 아무도 안 말렸거든...슬그머니 집 들어오더라..지금은 아니지만 그때 생각으론 왜 안죽고 다시 왔나 원망스러웠지ㅠ 그냥 신경쓰지마 뭘 좋게 받아주려고해. 그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특징이 절대 못죽는다는 거야. 쫄보라서 진짜 죽진 못하고 겁만 주는거지. 진짜 너무 싫어 바른 말 하면 열폭해서 화내고ㅠ얼른 무시해버리고 마음 편하게 먹어!
20 이름없음 2019/12/27 20:48:44 ID : 442LbwlheY8 0
걍 냅둬 고양이를 죽여? 진짜 미친거 아니야? 그런 사람을 왜 받아주고 있어? 안힘들어? 나였으면 연까고 걍 무시했겠다 지금이라도 스레주 언니처럼 A 무시해 안그러면 스레주만 힘들어져
21 이름없음 2019/12/28 10:19:03 ID : dXusp9fQtzc 0
ㅠㅠ 진짜 상상이상의 도라이여서.. 나까지 무시했다가 돌아올 그 파도를 감당하기가 더 힘들 것 같아서..
22 이름없음 2019/12/28 10:27:12 ID : dXusp9fQtzc 0
진짜 이번에 제대로 터져서 부모님끼리 엄청 싸우고 계시는데 아마 이대로 끝날 것 같아 ㅋㅋ 어머니한테 자기 죽일라고 밥에 약타먹여서 자기가 아픈거라고 지랄해둬서 경찰에 신고하니 마니 이러고 잇다 대환장... 저 빼고 멘션해주세요 제발요 ㅠ
23 이름없음 2019/12/28 10:34:08 ID : dXusp9fQtzc 0
나 어릴때도 툭하면 집에 불지르고 다 죽이겠다던 사람이라서 이젠 무덤덤한데 이번에는 찐으로 그럴 것 같아서 너무 스트레스받아 ㅠㅠ 강아지 데려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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