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2/31 16:28:39 ID : 9y1u4NteMnW 0
난 지금 임신 9개월차 임산부야
2 이름없음 2019/12/31 16:29:52 ID : 9y1u4NteMnW 0
미혼모야.. 남자가 번호 바꾸고 잠수타서 수술은 생각만 하다가 무서워서 미루고 미뤄서 지금 9개월까지 왔어
3 이름없음 2019/12/31 16:31:15 ID : 9y1u4NteMnW 0
이제 한달 있으면 아이가 태어나.. 입양을 보내야할거같은데 나 너무 무섭고 아이한테 미안해..
4 이름없음 2019/12/31 16:36:06 ID : irBByZdu4HC 0
아이를 낳는다는 게 몸에 큰 부담인 거 다 알지... 하지만 중절수술을 해도 몸에 부담이 크고 오히려 마취가 풀리는 동안 더 고통스럽고 끔찍한 생각이 날거야. 심지어 몸에 큰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어. 임신 후에도 남는 것은 있지만 수술 후에 남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해... 아이랑 행복하게 잘 살 자신과 능력이 있으면 같이 살면 돼고, 그럴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면 입양을 보내는 게 그나마 나은 길 아닐까 싶어. 자세한 이야기는 모르지만 스레주 가는 길에 꽃이 무수히 피어나길.
5 이름없음 2019/12/31 17:03:29 ID : 9y1u4NteMnW 0
고마워 혼자서는 도저히 아이를 키울 능력도 부족하고 아이에게 잘 못할거같아서 입양을 생각중이야..
6 이름없음 2019/12/31 17:04:16 ID : 9y1u4NteMnW 0
아직 한달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내 배가 다른 산모들 처럼 많이 나오진 않았어 병원에서도 아이가 너무 작다고 했고
7 이름없음 2019/12/31 17:05:45 ID : 9y1u4NteMnW 0
9개월 정도면 2~2.8키로가 정상이라는데 아직 아이가 1키로래.. 아이가 건강하게 무사히 잘 태어날수있을까? 난 평소에 먹는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신경을 안 쓰고 살았는데 이제 막 시기가 다가오니까 너무 걱정되고 무서워..
8 이름없음 2019/12/31 17:09:22 ID : 9y1u4NteMnW 0
그리고 난 흡연을 하는데 초반에 임신 사실을 몰랐을때, 그리고 수술을 생각했을때 흡연을 계속 했어.. 지금은 안 하고있지만 아이가 잘 못될까봐 너무 무섭고 겁나.. 내가 몸을 잘 못 챙기고 흡연과 음주를 자주해서 애가 아프고 잘 못 태어날까봐..
9 이름없음 2019/12/31 17:10:09 ID : 9y1u4NteMnW 0
병원도 늦게부터 다녀서 뒤 늦게 검사 다 받고 약 먹고 그러고 있는데 무사히 건강하게 잘 태어나는건 나의 너무 큰 바램일까?
10 이름없음 2019/12/31 17:10:37 ID : 9y1u4NteMnW 0
아이아빠는 번호도 바꾸고 잠수타서 찾을 방법이 없는데 지금 신고하면 찾을수있을까?
11 이름없음 2019/12/31 17:12:17 ID : 9y1u4NteMnW 0
만약 찾아서 연락이 된다면 왜 이제와서 그러냐고 자기 아이가 아니라고 그럴거같아서 너무 무섭고 난 지금 부모님이랑 함께 살고있는데 엄마가 의심은 했는데 그냥 얘가 살이 좀 찐건가? 라고 생각하시는거같아 배가 많이 나온편이아니라 아직 아무도 몰라
12 이름없음 2019/12/31 20:28:05 ID : mts63RzPbha 0
https://www.kadoption.or.kr/counsel/counsel_adoption_support.jsp 레주도 많이 알아봤겠지만 정말 꼼꼼하게 많이 많이 알아봐.. 정부지원에는 무엇이 있는지..입양 보내는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미혼모지원해주는곳에 전화는 해봤어? 안해봤으믄 당장상담받아보고... 지금부터 준비해야겠네.. 글구 부모님께 꼭 말씀드려.. 이건 너만의 문제가 아니야 네 부모님께는 손자 손녀이기도 해. 입양보내면 평생 마음에 짐을 안고 살아가야 할텐데... 하..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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