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2/31 19:13:55 ID : q0re0pPipe6 0
안녕하세요?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지 알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각설하고 본론부터 말할게요. 오늘 학원을 가는 길에 용변이 급해 상가 화장실로 갔습니다. 볼일을 다 보고 나가려다 집에 지우개를 놔두고 온 걸 알아차렸습니다. 급히 필통을 열고 확인했는데, 지우개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이 아니었어요. 옆 칸으로 하나뿐인 지우개가 굴러갔습니다. 옆 칸 사람은 통화를 하는지 통 나올 생각을 않더군요. 어쩔 수 없이 기다렸습니다. 엄마께서 휴대폰을 집에 놔두고 가라 하셔서, 시간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옆 칸 사람이 나온 뒤 지우개를 주워 학원으로 급히 뛰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었죠. 학원에 10분정도 늦었어요. 물론 1시간을 딱 맞춰서 수업을 하고 갔습니다. 학원 선생님은 제 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앞서 말했듯 휴대폰이 집에 있어서 엄마가 받았습니다. 선생님도 엄마가 너무 무서우시다고 하시더군요. 집에 도착하니, 엄마는 노발대발하셨어요. 제가 이렇게 혼날 만큼 잘못한 건가요? 학원을 땡땡이친 것도 아니고, 고작 10분정도 늦었잖아요. 그것도 일부러 늦은 것도 아니고, 늦은 시간만큼 더 하고 갔는데... 2019년의 마지막을 이렇게 우울하게 보내다니ㅠ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2 이름없음 2019/12/31 19:15:20 ID : vg1veFfPeMn 0
잘못하지 않았어요
3 이름없음 2019/12/31 19:15:58 ID : 803u4Fhgjct 0
어머니께 지우개때문에 조금 늦었다고 잘 말씀드려 그리고 어른이라고 다 어른다운건 아니란걸 알아두면 나아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렴
4 이름없음 2019/12/31 19:18:04 ID : q0re0pPipe6 0
지우개 때문이라고 말씀드렸는데도 계속 화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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