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리 언니가 노래를 존나 못하는데 (10)
2.이런 거 질문해도 되나..? (2)
3.곧 기숙사 들어가는데 (1)
4.여상 다니는데 인문계로 전학 가면 무리야? (2)
5.이런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415)
6.와 진짜 방금 엄마가 나한테 완전 울면서 하소연하고감. ㅜㅜㅜ (3)
7.나 모쏠이라 몰라서 그러는데 (5)
8.내 친구한테 내가 좀 예민 한가 (8)
9.힘든데 주변사람한테 힘들다고 못하겠어 (6)
10.나는 무엇을 바라는건지 알수가 없다. (2)
11.손절을 이쁘게 하는 방법,, (3)
12.친구 고민좀 들어주라 (2)
13.. (5)
14.우울증이 너무 심각해서 자퇴하고싶어 (5)
15.예비 중3이 연예인이 되기엔 늦은건가? (5)
16.청소년 상담가가 꿈인데 요즘 너네 고민은 뭐야? (192)
17.걍 뒤질까 (3)
18.키커지고 싶은데 방법 좀 알려주라 (2)
19.친구할래? (6)
20.몸에서 좋은 냄새 나는 법 (6)
1
이름없음
2020/01/02 18:10:53
ID : jwKY1js4Fhf
1
일단 내용은 제목대로야..
더 설명을 하자면 우리집 완전 가난함
나 학원도 못갈정도 이유가 오빠 두명다 대학생이라서 그런듯
등록비?? 내기가 진짜 힘듬
내가 어느정도로 가난하냐면 방 없고
롱패딩이런거 진짜 싸구려 살 정도 ??
이해가 될 정도로 설명해봤어
아 맞다 그리고 난 중1이고 이제 중 2되는 15살이야
그리고 우리집 밑에 공부방이 있는데 그건 우리 꺼야
공부방이라고 하기뭐한 30년된 빌라?? 에서 살고 있어
지금은 공부방이 망해버려서 사무실정도로 쓰고있는데
난 집이랑 공부방 왔다갔다하면서 살수 있음
또 우리 가족이 쇼핑몰?? 작은 사이트 운영중인데 잘안되고 있고
엄마가 밑에서 컴퓨터로 발주 넣고 상품 확인하고 이런거 함!
쨋든 나 안방에 누워있는데
엄마가 밑(공부방) 으로 내려와서 공부하라는거임
근데 난 내려가서 가는게 싫구.. 귀찮고 이래서 집에서 한다
이런식으로 평상시처럼 말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막 옴청 울면서
나한테 너 이러면 나중에 대학 어떻게 갈려고 그러냐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진심 엉엉우는거야
난 아까 엄마가 펑펑 우는거 처음봄
사실 본것도 아니야 내 등뒤에서 엄마가 엄청 하소연함..
우리 오빠가 어렸을때 공부만하고 그래서
성인되서 노는게 재밌어서 엄청 놀거든
근데 대학을 외국으로 갔다가 오빠도 가족도 너무 힘들어서
결국 한국왔는데 그 사이에 외국에서 여자친구를 사겨버렸는데
그 언니가 지금은 어찌어찌하다 우리 집에서 같이 살고 있음..
방 두개짜리 낡음 집에서..
얘기하다 보니깐 이상하게 흘러가는데
우리오빠가 엄마일 안도와주고 이럼
오빠가 알바할 조건이 되는데
엄마아빠한테 용돈 받아서 쓰고 이런단 말이야
근데 우리 사이트가 직원을 쓰기엔 너무 돈이 부족하고
이래서 엄마가 2년?? 3년정도 빡세게 3명 치를 한단말이야
그니깐 엄마입장에서는
컴퓨터일 하랴 집안일 하랴 용돈 주랴 또 사이트는 잘 안되고 ..
이런 입장인데 나꺼지 공뷰를 안하니깐 엄마가 엄청 속상했나봐 ..
계속 울면서 얘기하는 도즁에 아빠가 온거야
그래서 내가 미안한데 어떻게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미안해서 그냥 알았어..
하면서 화장실로 와버려서 갑자기 양치함
아빠랑 나는 안친해소 아빠한테 안 둘킬라고 세수하고
나와서 아빠가 거실에서 티비보길래ㅜ
얼릉 안방으로 와서 이거 쓰고 있는중임..
그냥 엄마한테 너뮤 미안하고 그래서 써봤어
난 ㅈㄴ짜 공부맘잡고 해본적은 없어서
진짜 공부열심히 해야하는거 맞겠지
나 진짜 여태한거 보면 돈만 많이쓰고
공부 진짜 안함 엄마 미안해 진짜 미안해 뭐라 할말이 없다ㅜㅜㅜ
지금 막 정신엊ㅅ는 상태에서 글 쓴거라 오타 미안하고 글 이상하게 쓴거 미안해
누가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그냥 힘내라고 몇 마디 해주라!!
2
이름없음
2020/01/02 18:24:17
ID : JSIK3U58061
0
뭐라 해줄 말이 없네.. 뭐든 잘 풀리고 힘냈으면 좋겠다
3
이름없음
2020/01/03 08:46:34
ID : aslDzhxPbil
0
엄마 우시는 모습 보면서 많이 속상했겠다.. 엄마도 아마 많이 힘드셔서 그랬을 거야. 그래도 엄마한테 미안해 하는 스레주의 마음이 정말 예뻐. 꼭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기보다는 (물론 열심히 해보는 건 좋을 것 같아) 레주가 마음 잘 다잡고 뭘 하든 열심히 살면 엄마도 마음이 든든하지 않을까? 힘내 레주야~ 레주는 잘할 수 있을 거야. 레주네 가족이 행복하길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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