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재수하면서 성격이 많이 변했어 (1)
2.어리다고 무시하는사람들 너무 화나 (5)
3.성인되는나이(술 살수있는 나이) (5)
4.옛날에 내 스레에 댓글써준 누구씨에게 (1)
5.눈이 너무 아파 (7)
6.검정고시에 대해 조언해줄 사람 있을까 (13)
7.성욕이 있는 게 너무 힘들고 짜증나... (9)
8.이거 내가 잘못한거야? (3)
9.그애는 정말 날 좋아했던 걸까? (1)
10.너무 힘들어 도와줘 (6)
11.남자친구가 나랑 통화하던 중 자살기도했어 (2)
12.6년지기 친구가 싫어지면 어카냐 (2)
13.77 (5)
14.왕따주동자 중 하나가 나한테 붙어ㅋㅋ (4)
15.이거 내가 이상한거야..? (7)
16.첨보는 남자 진짜 맘에들면 번호 딸수있어???? (16)
17.(공부)남들에 비해 너무 늦은 거 같아 (23)
18.엄마가 너무 싫어 나만 그래? (3)
19.고등학교 새학기 친구 사귀기 (4)
20.나 많이 잘못했나봐 (4)
1
이름없음
2020/01/06 21:00:09
ID : WnV9dDs4E04
0
우울증 공황장애 틱장애 전환장애 앓고 있는 사람이야.....
1년 전부터 정신과 약물치료를 받기 시작했어
약물치료로 그나마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편이긴 한데
가끔씩 증상들이 미친듯이 심해지거든.....
지금이 딱 그 시기야.....
팔 움직이는 것도 힘들고 말도 더듬고 우울한 생각만 들고
정말 죽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야
너무 답답해
어떻게 앞날을 살아가야 할지 너무 막막해
2
이름없음
2020/01/06 22:19:35
ID : E5TO4NxSGmp
0
레주가 분명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거야. 레주가 겪고 있는 힘든 점과 힘들때 그나마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어떠한 제도가 효율적이고 필요할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한번 열심히 생각하고 적고 공부하고 연구해보는건 어떨까.
이런일은 직접 겪고 있는 당사자만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게 무엇인지 알 수 있잔아.
그리고 가치를 찾기 위해 계속 탐구하는 것 또한 가치있는일이라고 생각해. 학자들이 먹을걸 직접 만들어내는것도 아닌데 존경받는 이유는
그저 탐구라는것을 하기때문이잔아.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레주는 가치있는 사람이고 분명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거라는거야. 지금 이렇게 글을 쓴 것도 정말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적어도 나는 이글을 보고 레주처럼 어려움 겪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생기게 되었거든. 즉 레주는 이 글을 쓴 순간 조금이나마 사회발전에 기여를 한 셈이야.
용기를 잃지 않고 계속 찾다보면 길이 있을거라 생각해. 힘내.
3
이름없음
2020/01/07 17:44:39
ID : WnV9dDs4E04
0
나 스레주야....
음.... 우울증을 앓아온건 엄청 오래 전부터 10살 조금 넘어서 부터였는데 치료를 못했어
대학교는 잘 갔는데.... 1년 다니고 아파서 이제 올해로 2년째 휴학 중이고...
하 근데.... 약을 먹어서 그런건지 내 증상들 때문에 그런건지 머리가 너무 멍해지고 단어도 기억이 안나고 수학계산 그런거 속도도 확 느려지고 국어 지문 읽는데도 전에 같았으면 바로 읽히는데 아프고 나니까 머릿속에 진짜 하나도 안들어오고 이 말이 뭔 말이지?? 이러고 있을 정도야.. 점점 바보멍청이가 돼가는 기분이야
문제는.... 내 전공이 공부량이 무지막지하게 많단말야....
음... 해부학 그런것고 있고 그래....
그러다보니까 이 머리로 복학을 해도 학교 공부를 잘 버텨낼 수 있을지 너무 걱정이고.....
만약에 자퇴를 한다면 뭐라도 해서 내 앞가림은 하면서 먹고 살아야할텐데..... 뭘 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
정말 그 흔히 말하는 어중간한 재능이라
잘하는게 없어
좋아는 해도 결코 잘하지는 않아 그리고 돈벌이가 될 만한 일은 아닌 것 같아
집안도 사는거에는 지장이 없는데 나랑 우리 오빠랑 전공이 6년제다보니까 학비가 너무 많이 들고 또
잘 사는 편이 아니라서 뭐 가게를 하나 차려주시고 그럴수도 없고 물려받을 재산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아
결국엔 내 힘으로 살아나가야 한다는건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너무 막막하고 무섭고.....
두려워..... 무서워.....
4
이름없음
2020/01/07 17:53:06
ID : WnV9dDs4E04
0
아 그리고 뭔가 맛있는걸 먹어보고 재밌는 걸 보거나 그래도 요즘은 아무런 감흥도 없고 먹어도 아무 맛이 안나서 하루에 한끼 먹어....
가만히 있으면 더 심해진다 그래서 공황장애 증상 오기 전까지는 알바도 많이 해봤는데.... 하나도 안괜찮고 오히려 더 짜증만 나고 지치고 힘들더라..... (학원 시간강사 했어)
요즘은 공황장애 증상 땜에 집 밖을 못나가고 침대에만 붙어있어서 알바도 잠시 병가를 낸 상태야....
친구도 없어서 딱히 만나서 놀거나 할 수 있는 사람도 정말 한명도 없고...
내내 어떻게 살아왔는지 너무 한심할 따름이야
물론 앞으로가 더 무섭고 두렵지만....
5
이름없음
2020/01/07 17:58:10
ID : 1wpTTXs5SE1
0
내가 병원에 가서 질문 할때마다 우리 의사선생님이 해주시는 말씀이 있어.
머리가 멍해지고 이해력이 딸리는 건 모두 우울증의 탓이다.
나도 우울할때는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어서 몰랐는데 약 먹고 멍한 게 느껴져서 약 때문인가 의심했었거든.
근데 우울증 때문에 원래 있던 증상이래. 약이 자살유발하는 우울함을 가라앉히니까 멍하고 이해력이 딸리는 증상만 남은거야.
그래서 한동안 더 멍해지기도 했어. 우울해서 약 먹고 있는데도 이런 증상이 있으면 내가 우울증을 개선할 수는 있는걸까. 싶어서.
그런데 확실히 나아지기는 하더라. 스레주도 10살부터 우울증이 있었다면 집안사정이 있는거겠지.
아무래도 우울증의 근본적인 치료는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하게 하는 근본적인 것을 정리하는 게 가장 좋으니까.
요즘들어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그런 이유가 있어서가 아닐까?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게, 아니면 잘 풀 수 있게 방법을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
내가 이런 방법밖에 몰라서 권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아쉽네..
일단 두렵고 무서운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게 해보자.
코끼리에 대해 생각하지 마! 하면 계속 생각나는 법이니 좋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거나 하는거야.
자립에 대한 공포는 서서히 사회생활을 겪으며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어..
하지만 스레주는 아직 학생이니까 지금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봐.
6
이름없음
2020/01/07 17:59:24
ID : 1wpTTXs5SE1
0
안돼 스레주ㅠㅠ 밥은 최소 하루에 두끼는 먹어야 해! 조금 억지로라도 두끼 챙겨먹자!
레스 작성
1레스재수하면서 성격이 많이 변했어
11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0
5레스어리다고 무시하는사람들 너무 화나
20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0
5레스성인되는나이(술 살수있는 나이)
96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0
1레스옛날에 내 스레에 댓글써준 누구씨에게
8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1
7레스눈이 너무 아파
5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0
13레스검정고시에 대해 조언해줄 사람 있을까
11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0
9레스성욕이 있는 게 너무 힘들고 짜증나...
41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0
3레스이거 내가 잘못한거야?
4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0
1레스그애는 정말 날 좋아했던 걸까?
5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0
6레스» 너무 힘들어 도와줘
9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0
2레스남자친구가 나랑 통화하던 중 자살기도했어
45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0
2레스6년지기 친구가 싫어지면 어카냐
14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0
5레스77
8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0
4레스왕따주동자 중 하나가 나한테 붙어ㅋㅋ
125 Hit
고민상담
스레주
20.01.07
0
7레스이거 내가 이상한거야..?
11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0
16레스첨보는 남자 진짜 맘에들면 번호 딸수있어????
24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0
23레스(공부)남들에 비해 너무 늦은 거 같아
26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0
3레스엄마가 너무 싫어 나만 그래?
7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0
4레스고등학교 새학기 친구 사귀기
89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0
4레스나 많이 잘못했나봐
8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1.07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