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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성욕이 막 강한 편은 아니지만 성욕이라는 것 자체가 있는 게 너무 스트레스고 짜증나... 욕구 안 풀어준다고 죽는 건 아니지만 일단은 욕구이니만큼 그것을 해소해야 할 필요성도 느끼고 막... 하... 거기다 무성애자라 남이랑 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그런 걸 상상만 해도 막 소름 끼치고 그러는데 진심 너무 스트레스다... 그야 성욕이 종족 번식을 위해선 당연히 있는 거라지만 난 애 낳을 생각도 없는데 그냥 무성욕자로 태어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진짜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여기다 하소연 한 번 해봤어... 나한테 왜 성욕이라는 게 있는 건지 너무 짜증난다...
무성애자랑 성욕이랑 관계 없어...ㅋㅋ
무성애자는 다른사람한테 성적 끌림을 느끼지 않는 거야 성욕은 있고 자위도 함
이 설명해줬지만 보태자면... 무성애자 =/=무성욕자. 무성욕자는 성욕이 없는 사람이지만 무성애자는 성욕은 있고 그냥 남에게 성적으로 끌림을 느끼지 않아. 나 같은 경우에는 성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에 거부감을 느껴.
음.. 배가 고픈 생리현상이 있으나 음식물 먹기는 싫은 느낌인가.. 와 그러면 생리현상을 푸는과정에서의 즐거움이 없는거잔아? 흐미... 글면 해소할때 마치 반찬없이 맨밥먹는거랑 비슷한건가?. 그저 포만감을 위해 억지로 목구멍을 넘기는 그런... 이거 고문아니야????
무성애자는 야동도보고 자위도하는데 다른사람한테 성욕 못느끼는거임 걍 영상매체 캐릭터는 ㄱㅊ 연애를 플라토닉으로 한다고생각하면 ㄱ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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