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1/12 21:06:12 ID : CkqZeE8rupQ 0
난 옜날부터 이상한 꿈을 많이 꿔왔어. 꿈의 내용들은 하나같이 악질적이었고, 편히 잠들 수 있는 꿈의 내용들은 아니었지. 그리고 왠지 요즘들어 기분 나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조금 찝찝해서 글을 써볼라고 해. 내가 그렇게 필력이 좋은 것도 그런 것도 아니니깐 그냥 재미로만 봐줬으면 좋겠어. 아 참고로 스레딕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많이 미흡함.
2 이름없음 2020/01/12 21:07:36 ID : CkqZeE8rupQ 0
일단 기억나는 이상한 꿈들을 말할게. 그러므로 순서는 뒤죽박죽임. 이건 몆일 전에 꿨던 꿈인데. 배경은 학교였는데 그렇게 친숙한 느낌은 아니었어. 이색적이었다고 할까?. (예 일본 학교 같은 느낌) 자각몽은 아니었기에 평소처럼 행동하고 있었고, 조금 이색적인 느낌 빼고는 별로 다른 느낌도 안 들었어. 하지만 잠시 시간이 지나자 이상한 토끼탈?을 쓴 사람들이 보이는 거야. 키는 꿈속이라 정확하지 않지만 2M는 되보일 정도로 위화감이 장난 아니었어. 토끼들 손에는 거대한 떡방아 같은 게 들려져 있었어. 나와 꿈속에 있던 학생들은 그 토끼에 대해 별 의식하지 않았지. 하지만 언제부터였을까?. 갑자기 토끼들이 떡방아를 들고는 사람들을 내려치기 시작했어. 피가 튀기는 것 까지는 모르겠지만, 순식간에 교실은 패닉 상태가 되었고, 사람들은 도망쳤지. 나도 겁에 먹어서 도망칠라고 했지만, 어째서인지 몸은 움직이지 않았고, 토끼들이 아랑곳 하지않고 사람들을 하나둘씩 떡방아로 찧어 가고 어느세 내 차례가 왔지. 토끼들의 시선은 소름돋을 정도로 뭔가 공허했어. 그래서 더 무서웠던 것 같았지. 토끼들은 어느세 정말 나하고 가까워 졌고, 그들이 떡방아를 들고 나를 내려찍을라고 할때쯤 난 꿈에서 깼어. 꿈에서 깬 나는 상당히 오묘한 기분이었어. 하지만 딱히 몸에 이상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아직도 그 소름돋는 토끼의 얼굴이 기억나서 한동안 이불속에 있었어. 이런 꿈은 꽤 많이 꿔서 익숙한 나지만, 그래도 역시 이번꿈은 내가 꿨던 악질적인 꿈중에서도 손꼽히는 최악의 꿈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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