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왜이러고 있는거지 랜챗 깔았는데 (3)
2.얘들아 고등학교 기숙사 ㅠㅠ (2)
3.나 예비고2야...근데 (3)
4.오늘쌍수했는데 자꾸 징그럽데 (7)
5.내 남사친 착한거임 ? (6)
6.심장이 이상해... (4)
7.담배피는여자 별로임? (13)
8.아침에 일어나면 (2)
9.생리좆까 (1)
10.내 친구 (1)
11.. (1)
12.급해 예비소집 빠질 핑계없을까 (2)
13.나 모르는 사람이 문두드리는거 못열어준다 (8)
14.쌍수하다가 사후세계갈뻔 후기쓴다 (5)
15.사람을 못 믿겠어.. 그래서 기댈사람이 없어서 너무 힘들어.. (3)
16.가족애가 뭔지 모르겠다 (3)
17.. (3)
18.주근깨 다들 어떻게 생각해? (18)
19.사망보험금이나 타고싶다 (2)
20.얼굴이 비대칭이야 (10)
1
이름없음
2020/01/17 01:52:49
ID : Pikmr83u5TT
0
내가 19년도에 정말 친한 친구가 한 명 있었거든? 친해진지는 얼마 안 됬는데 거의 20년지기 친구처럼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었어. 어느날 그 친구랑 싸웠는데 화해도 못 하고 그대로 관계가 끝나버렸어. 근데 내가 작년에 힘든일이 많아서 걔한테 의지를 되게 많이 했거든? 내 가정사같은것도 말하고 엄청 의지하고 잘 울지도 않던 내가 걔 앞에서는 운적도 많은데 관계가 끝나버렸어. 이렇게 쉽게 끝나버릴정도로 사이가 깊지 않았던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트라우마같은데 사람한테 마음을 쉽게 못 열겠어. 정도 못 주겠고.. 마음을 열었다가 그 애처럼 떠나버리면 어떡해. 나만 힘든거잖아. 친구랑 싸우고 몇 달동안 엄청 힘들어했거든. 울기도 많이 울었어. 근데 나 지금 기댈사람이 필요해. 근데 마음을 못 열겠어. 그래서 기댈사람이 없어. 어떡하면 좋지..
2
이름없음
2020/01/17 02:14:55
ID : KY63RwpXBzg
0
레주야 힘내. 널 위해 작게나마 기도한 사람이 여기 있어. 너가 따뜻함을 다시 느끼길 바라며 기도했어. 힘내.
3
이름없음
2020/01/17 03:57:36
ID : 04LcMi7dXvy
0
다 과정인거야... 지금은 힘들겠지만..
사실 나도 인생을 많이 살아본게 아니라서 내가 하는 말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친구라는게 너무 가까워져도 오래 갈 수 없는거더라. 사람 사이란게 아무리 기대고 싶고 더 마음 나누고 싶어도 그 거리를 유지해야 더 오래가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난 이제 누군가에게 안기대. 그냥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은 돼줄지언정. 그렇다고 해서, 거리를 유지한다고 해서 기댈 수 없고 마음을 나눌 수 없다는건 아닌거 알지..? 나도 이제 길을 찾아가고 있어. 그래도 희망이 보여. 내가 그럴 수 있다는.
그리고 정 못 주겠고 마음 못 열겠으면 그러지마. 어느순간 자연스레 마음이 열리는 친구가 또 생기게 될거야. 잠깐 혼자인거야. 그리고 그럴 때가 앞으로도 있을거야. 그때마다 이렇게 힘들 수는 없으니 일단 혼자해도 즐거울만한 일을 찾아보는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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