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1/17 23:27:15 ID : qlyLbB9fU7v 0
안뇽 나는 예비고1 여학생이야. 내가 지금 2020년 기준으로 17살이고 그리고 밑으로 4살 동생이 있어. 이제 초6 됐지? 보통 어른들이 많이 말씀하시잖아 첫째 둘째 셋째가 있으면 보통 둘째랑 셋째랑 많이 싸우고 둘째랑 첫째랑 많이 싸운다고.. 근데 우리는 정반대야 나랑 셋째랑 정말 싸워.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2 이름없음 2020/01/17 23:31:19 ID : qlyLbB9fU7v 0
내가 일기 쓰는 걸 좋아해 길게 쓰는건 귀찮아해서 하루에 한개씩 짧게 3줄씩이나 많게는 9줄씩? 쓰고 자. 옛날에 쓴 걸 보니까 여러가지 이유로 엄청 힘들어했었어. 그중에 하나가 동생이였어. 그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죽고싶었던 적도 많아. 우리집이 돈이 여유가 있는 게 아니라서 엄마 아빠가 둘다 일 나가셔서 늦게 들어오셨었어. 그래서 특히 방학때는 내가 아침 점심 저녁을 다 차려줬었어 그때 나이가 초6???? 근데 사촌동생이 우리 아파트 살아서 동생도 우리집와서 그래서 내가 4명의 밥을 차려줬었어 물론 성대하게 차려준 건 아니고 그냥 집에 있는 거 대충.
3 이름없음 2020/01/17 23:33:30 ID : qlyLbB9fU7v 0
쓰다보니까 이야기가 좀 길어질 거 같다 ㅜㅜ 그러다가 나도 이제 중3 되고 막내동생도 초등학생 고학년되고 하니까 엄마도 슬슬 일 시키셨어. 요즘상황으로 좀 말하면 내가 설거지 하고 막내동생이 청소기 밀거든? 둘째는 사정상 많이는 말고 일주일에 2번정도 도와줘. 아까 말했지만 엄마 아빠 일찍 나가시고 저녁 12시쯤에 둘다 오시거든? 그리고 두분다 엄청 힘들어 하셔. 뭐 당연한건가 그래서 저번에 엄마가 힘든 상태에서 집을 왔는데 집이 너무 더럽고 하나도 안치워놓고 이러니까 엄마가 화가 나신거야 그거 보고 아, 엄마 저렇게 힘든데 이러면 안되겠다 해서 그 이후로는 좀 동생들 자기 물건 치우게 시키고 이랬어
4 이름없음 2020/01/17 23:38:07 ID : qlyLbB9fU7v 0
둘째동생도 만만치 않게 물건 안치우고 하긴 하는데 말 가장 안통하는건 막내니까.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야. 내가 집에 왔는데 학교 학원 끝나고, 동생이 집을 하나도 안치워놓은거야. 자기 옷은 바닥에 있고 뭐 집에서 타는 보드? 있는데 그것도 바닥에 있고 밑에는 숙제한 연필 지우개 있고 걔가 10시까지 자야해서 9시부터 씻기 시작해야하는데 씻고 있지도 않고.. 너무 화가 나는거야. 물론 이 전부터 항상 이랬었어. 내가 게다가 집 나가기전에 항상 이거해라 저거해라 말하고 가거든?? 너 무조건 9시에 씻으러 들어가고 내가 하라고 한거 다 해놔이래. 근데 걔도 하도 많이 들으니까 알았어알았어~~이래 그래서 다녀오잖아? 그대로야 거의. 그래서 싸워 너 집좀 치워놓으라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했는데 왜이렇게 말을 안듣냐고.. 갑자기 동생이 얼마 전 부터 이러는거야 " 누나는 무슨 시키는 거 다해? 아니잖아 사람은 실수할 수도 있지 왜이렇게 뭐라해? 누나도 저번에 안치운거 있었잖아 " 이래. 근데 나는 마지막까지라도 무조건 치우고 그러거든.
5 이름없음 2020/01/17 23:43:52 ID : qlyLbB9fU7v 0
얘가 안치워서 치우라 하잖아? 그럼 알겠다 해놓고 안치워. 그래서 그것때문에 1차 스트레스 받고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는 집에 와서 안치워져있는 물건들ㅇ ㅣㅆ으면 나한테 한숨쉬면서 이런것 좀 치우라고 동생들 안시키니? 이러니까 여기서 2차 스트레스 받고. 안그래도 요즘 맨날 독서실 가서 저녁 11시에 오는데 집이 여전히 지저분하고 이러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는거야.. 그리고 안치우는 것도 문제지만 얘가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해. 이건 방금 있었던 일이야. 얘가 하도 몰래 컴퓨터,티비 봐놓고 안했다 해서 우리가 얠 믿지 않거든??? 그래서 오늘도 학원 끝나고 빨리 현관문 눌러서 들어왔는데 9시 30분인데도 하나도 안씻고 집은 또 엉망이고 이런거야. 얘가 틈만나면 컴퓨터 게임해서 또 물어봤지 야 너또 컴퓨터 게임했지? 이렇게 그랬더니 안했다고 그러는거야 내가 근데 철저하게 다 봤거든? 학원가기전에 컴퓨터 마우스가 어디에 놓여있고 어떻게 꼬여있었는지? 그게 바껴있는거야 그리고 하도 거짓말하니까 믿을 수가 없지. 그리고 얘가 평소에 진짜 억울한 거 있으면 막 울듯이 소리치면서 아니라고 하거든? 저번에도 사촌누나가 걔한테 아 방귀냄새 아 000 이랬더니 막내동생이 나 아니라고 !!! 이러면서 거의 울려고 눈 껌벅껌벅하고 이러는데 여기서는 의심해도 그냥 엥 나 안했는데 이러고.. 그리고 내가 수십번 얘를 보고, 또 거짓말 잡아내고 하니까 이제 그런것까지 보이거든? 이번에도 딱 한거야. 내가 저거 컴퓨터 마우스 봤다고 근데 바껴있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아 그거 내가 컴퓨터 할려고 만졌다가 누나가 게임하지말라고 한거 생각나서 닫은거야 이러는거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믿으라고 그걸 엄빠도 없고 누나들도 없고 아무도 방해하지않고 말리지 않는 상황에서 그게 말도 안되지.. 그리고 갑자기 말 바꾸니까 더 믿기 힘들고
6 이름없음 2020/01/17 23:48:42 ID : qlyLbB9fU7v 0
엇 너무 길어졌다 ㅜㅜㅜㅜ 이렇게 쓸려 한 건 아닌데 .... 그래서 내가 물어봤지 그럼 너 학원 끝나고 집 왔잖아 그리고 지금까지 뭐하고 있었냐고 물어ㅗ봤지 그랬더니 잠시 음.. 이러면서 빵이랑 물 이런거 먹고 숙제 할려고 했어.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거 두개밖에 안했다고??? 그리고 숙제를 한것도 아니고 뭘 할려고 했어야 하니까 말 못하다가 나중에는 하나 더 추가하더라. 집에 물건들 치웠다고. 근데 걔 평소에 남의 물건 치우는거 도와주는거 진짜 싫어하는애야. 내가 좀 저것좀 치워봐 하면 내가 안했는데 왜 자기가 치워야 하녜. 나는 무슨 집 치우느라 동생들 시키고 안치우면 또 시키면서 스트레스 받고 내 물건도 치우고 독서실도 다니고 얼마나 힘든데 아무튼간ㄷ에.. 그래서 내가 뭐치웠냐고 하니까 음.. 또 이래 ㅋㅋㅋㅋㅋㅋㅋ 누가봐도 거짓말 이잖아. 그래서 그 이후로 좀 시간 지나고 걔 자러 들어갔을때 앞에서 또 말했지. 말해보라고 뭐했냐고 하니까 갑자기 또 이제서야 어차피 누나는 내가 이거 치웠다해도 안믿을거잖아.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못알아들어서 어? 이러니까 하.. ㅋㅋㅋㅋ이렇게 한숨쉬고 진짜 어이가 없어.. 그래서 5분 뻐기다가 걔가 연필이랑 노트 치웠ㄷ다고 하더라 근데 이건 백퍼 거짓말이고 청소기도 안밀어놓고 씻지도 않고 보드는 또 바닥에 있고 빵 먹고 더러워진 비닐이랑 빵 부스러기는 싱크대위에 그대로~있고 방불은 다 켜져있으면서 그걸 치웠다고 하더ㅏㄹ 아 글 너무 긴데 큰일이다 아무도 안보겠따 ㅜㅜㅜㅜㅜㅜㅜ
7 이름없음 2020/01/17 23:52:06 ID : qlyLbB9fU7v 0
그러면서 누나는 왜이렇게 남을 못믿냐고 한숨쉬고 맨날 거짓말 치는애가 진짜 진짜 진짜 너무 화나 얘 때문에 혈압 올라 혈압오르는 기분 모르는데 알 거 같아. 또 안치우면 엄마 또 예민해지고 나한테 뭐라하고 그래서 시키면 제대로 안하고.. 아휴 말도 안통해요 쓸데없는거만 트집잡아 예를 들어 싸우고 있는 주제가 막 물건 치우기 이런건데 내가 니 맨날 안치우잖아 이러면 무슨 맨날이야 맨날은 아니거든? 이래 그러면서 계속트집잡고 .. 내가 볼땐 맨날 하나씩 치우라고 무조건해.. 진짜 하루맨ㅁ날맨날 치우라고 2번이상씩 말하다보니까 미칠 거 같애
8 이름없음 2020/01/18 19:40:21 ID : dTWmJXs9y3R 0
나도 그랬는데 그냥 포기하는게 좋아 지금까지 상황 다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내가 할 것만 하고 걔가 하던말던 신경 안쓰고 그러는게 속이 편하더라 그렇게 하니까 부모님도 동생한테 뭐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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