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들아들 하는 엄마 (4)
2.주변 사람들 성격 받아주는 게 너무 힘들어 (1)
3.얘들아 제발 들어와주라!!!!!!!!!급해 (8)
4.계속 친구들에게 손절당했어 (3)
5.대화 시작은 주로 무슨 주제로 운을 떼야할까🤔 (2)
6.불면증 어떻게 고쳐 (3)
7.보호센터 (1)
8.양쪽에서 날 힘들게 한다. (2)
9.위로나 채찍질해주라 (1)
10.이시국에 중국직구하면 (3)
11.복학하면 잘 할 수 있을까? (1)
12.아빠가 날 너무 질투해 (19)
13.내 혼잣말 (4)
14.사람들이랑 잘 놀다가도 헤어지면 죽을듯이 공허해 (3)
15.우한폐렴 뭐시기 너무 무서워 (2)
16.요즘 학생들 명품 하나씩 들고다녀? (39)
17.우한폐렴 (4)
18.사생활을 알고싶어하는 우리엄마 (1)
19.공포회피형 애착 도와줘. (6)
20.기관지가 되게 약한거같은데 병명이 뭘까 (3)
1
이름없음
2020/01/26 12:30:16
ID : xSGk2tBBxO1
0
엄마랑 계속 있으면서 불편한게 좀 있어..
첫째로 이사왔던 집에 문 있자나, 거기 손잡이 아래에 잠그는 걸 모두 빼버렸어. 아마 내가 어기 때 화장실에서 문잠그고 못 나왔던 게 아직도 트라우마가 되셨나본지 아무튼..
둘째로 수시로 방에 들락날락하는 거. 똑똑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퉁! 하고 들어와서 나 뭐하는지 일일이 물어보고 체크하기...ㅎㅎ
셋째는 부모님 폰이랑 내 폰이랑 연결해놔서 내 검색기록 수시로 확인하는 거.. ㅁ미성년자라서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다른 집 부모들은 안 그런다던데..ㅋㅋ 뭐 울 엄마같은 선생님 엄마들은 그렇겠지 참고로 나 열여섯이다
넷째는 공부 검사맡는 거... 언제는 혼자 알아서 해야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더니 엄마는 뭐하나 혼자 하게 두질 않아
모든 일이 다 자기가 필요한 줄 아셔
중3이나 되가지고 내 방조차 없어서 24시간 중 혼자 있는 시간(거짓말 안치고) 하나도 없는 거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닌데
공부 조금 하려 하면 바로 난입해서 자기랑 어디 좀 가자 그러고, 어딜 자꾸 데려가려 하는 가야 그래봤자 엄마 학교생활, 시어머니 등 불평밖에 안할 거면서
뭔가 이제 우리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거 같은데
나는 조용히 책 읽거나 하는 거 좋아하고, 엄마는 내가 초1부터 친구랑 놀 기회도 안 주고 10시까지 쉬지않고 학원 다니게 했으면서... 글쎄, 이제 다 엄마 탓 같아
그것 때문에 내가 사람 대하는 데 띨띨하고 찐따처럼 구는 게 진짜 구제불능인가 싶어
차라리 친구를 사귀게 해주지 이제와서 왜 하필 자기랑 놀자는 거야;; 이미 시간은 지나갔고 나는 학교 은따, 열심히 해도 안나오는 성적, 그 시선들, 거울 속의 찐따같고 못생긴 나
스트레스 폭발하는 거 티 안내고 집안 분위기 안 망치려 겨우겨우 참아가고 있는데.어설프게 친해지려는 것도 다 보이지만 나는 시험준비도 해야하고 친구관계도 신경써야 해서
솔직히 말하면 귀찮아. 나 되게 못됐지
그것도 문제고 이제 내가 뭘하던 엄마한테 감시받고 하루종일 누군가에게 노출되는 거 같아서 불안해... 누가 문제일까? 좀 도와주라ㅜ
나 너무 혼자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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