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1/26 14:57:28 ID : IFcoKZeFjwJ 0
명절이라 그런지 나처럼 속 답답해서 올라온 글들이 많넹 나는 아들아들~ 하는 엄마 떄문에 스트레스 존니 받아서 글을 써 평소에도 아빠는 딸 엄마는 아들 이렇게 좀 더 애정을 주긴 하지만.. 우리 아빠는 술만 먹으면 엄청 피곤하게 사람 시달리게 하는 습관이 있으신 분이라 아빠를 별로 안좋아해 그리고 원래도 좀 너무 꽉 막혀 있고 자기 말만 옳다는 생각이라 전혀 말이 안통해서.. 글케 그 관심이 반갑진 않거든 그래도 니 욕심이다 시기질투하는 것 아니냐 할 지도 모르겠는데, 쨌든 나만 그런건 아니고 아빠도 그런 식으로 말을 했었다는거 보니까 확실히 엄마가 오빠한테만 너무 온신경이 곤두서있어 뭣만 하면 오빠는 어쩐데? 오빠는? 오빠가 ~~~하지 않았을까? 오빠가 ~~하지 않을까? 다 오빠만 신경쓰이는 거고 오빠만 걱정되고 오빠야 오빠 그냥 다 유치하지만 먹는거에서도 너무 서운한게 뭔가 특별한 메뉴를 한다 하면 오빠 이거 좋아하잖아 그러면서 더 챙겨주고 아무리 오빠가 남자고 더 먹성이 좋다해도 그렇게 챙겨주는 것 자체가 일단 다르니까 진짜 빈정상하고 섭섭하더라고 오빠 없을땐 있는거 대충 먹으면 된다면서 아예 그냥 끼니 챙기는 것도 귀찮아하면서 오빠 있으면 고기든 해물이든 사다가 아주 정성껏 맛있는 한상 차려서 떡 하니 갖다주고 내가 서운한 티 내면 뭐라는 줄 알아? 뭘 오빠만 챙겨주냐고 먹으면서 같이 먹지 않냐고 뭘 따로 챙겨주느냐며 자기 몸이 두개냐며 ㅋㅋㅋㅋ진짜 어이가 없다 밥 차리거나 빨래나 뭐 이런 집안일도 나는 당연히 도와야되고 오빠는 그냥 그런 개념 자체가없어 나도 생각해보니까 꼭 해야되는건 아니잖아 그래서 일부러 안하면 나는 뭐 아무것도 안하고 빈둥거리고 한심한것처럼 취급하고 이거라도 도우라면서 엄마 힘들어죽겠다 이러면서 눈치를 얼마나 주는지 진짜 짜증난다 오빠는 직장생활 한지 꽤 됐어도 집에서 눈치줘서 억지로 몇번 준거 말고는 지가 줄려고 주는 것도 없고 심지어 준다그러면 그렇게 안줘도 된다고 돈 모으라고 하더니 나는 알바할때 옷 사준다하면 말은 아니라하면서 내건 됏고 아빠나 사줘라 이러더라 알바할때도 이랬는데 앞으론 어떠겟어? 휴.............. 내껀 다 당연하고 아무렇지도 않고 오빤 뭐 보석 박아서 키웠나봐 나도 돈 많이 벌 수 있으면 빨리 돈 벌어서 다 싸서 집 나가고 싶어.. 평소에 우리 오빠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막상 하는건 없거든 뭐 아빠 옷 좋은거 해준다고 떵떵거려놓고 막상 엄마가 됐다 비싼데 뭘 돈 쓰냐 이러면 그래도 하나 해줄수있지 이래놓고 며칠 조용하다가 물어봣는데 마음에 안들어하는 것 같고 애매해서 안사기로 했어 이런식으로 넘어가는 것들이 한두번이 아니거든 뭔 복잡한 일 있음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해주고 그런 일 있음 좀 알아보는 척 하면서 어렵다면서 슥 발 빼고 하....... 언제 그냥 생각해보니까 내가 그런거 다 떠안고 있더라고ㅋㅋㅋㅋ 진짜 쓰다보니까 불쌍해 죽겠네 내가 하....... 방금도 갈비하고 전하고 바리바리 싸들고 보내더라 그리고도 저녁 못챙겨줫다고 걱정을 걱정을 나한테 계속 오빠는 어쩌고 어쩌고 하는데 진짜 듣기 싫어 죽겠다 엄마가 그러더라 아들이라 그런지 어렵다고 아빠들이 딸바보인 것 처럼 어려워서 그런데 나도 좀 이해되고 이해하려고 노력해봣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지는 아니잖아 이건 차별이지 난 그냥 찬밥인데 아무리 말해도 몰라 자신이 아들한테 온 신경이 곤두서있는지 오히려 그렇게 말하는 나나 아빠보고 왜 그러냐고 애기도 아니고 누굴 더 주고 그런거 따지냐고 적반하장이여.....ㅋㅋ 참나 서러워서 살겠냐ㅋㅋㅋㅋㅋ
2 이름없음 2020/01/26 19:27:28 ID : 9eGpTTPeMnO 0
아 나도 그런처진데... 나는 독일을 어릴때부터 좋아해서 독일 유학 가고 독일 남성과 결혼하는게 꿈이여서 A1 따고 독일에 있는 대학교에 붙었는데 아빠 새끼가 할머니랑 큰고모 년 뒷바라지 해야된다고 징징대고 난리치고 그래서 대학도못가고 집에 있어... 근데 하는얘기가 독일 왜좋아하네... 히틀러 좋아하냐고 난리치더라
3 이름없음 2020/01/26 21:26:27 ID : IFcoKZeFjwJ 0
ㅠㅠㅜ... 와 정말 내가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뭘 좋아하는지 그런거 생각이나 해봤을까 그런 생각 드는데 나랑 비슷할듯....ㅠㅠ 너무 안타깝다 그래도 원하는 방향으로 착착 준비했는데ㅠ 좀 더 욕심내보면 어때? 나는 요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 좀 더 욕심낼껄 욕먹어도 욕심내볼껄 싶더라구
4 이름없음 2020/01/26 23:48:31 ID : L9hfardRzQs 0
2번 레스더인데 아빠가 하도 난리쳐서 나도 고민이야 ... 그런데 스레주는 나보다 더 심할거같앵... 나는 독일어만 진짜 초등학교때부터 파서 영어나 국수사과 한개도 몰라.. 그런데도 조금씩 남몰래 도서관에 가서 독일어로 된 책 읽는 게 고작이네... ㅠㅅㅠ 하... 그냥 독일의 문화와 발음이 세련되보여서 좋은건데...아빠는 영어공부나 하라 그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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