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2/03 15:53:14 ID : limJU3SNBy7 0
어릴때부터 내가 뭐든지 빨리 배우고 되게 똑똑한 아이였어 근데 이제는 솔직히 내가 뭘 잘하는 것 같지도 않고 뭐에 특출난 재능도 없는 것 같은데 엄마는 나한테 기대가 너무 큰것같아 새로 시작되는 학년에 중간고사를 처음 쳐보는데 꼭 전교 10등 안에 들자고 하고 일요일에는 하루종일 엄마랑 같이 도서관에 붙잡아 놓을려고 하고 항상 집에 오면 폰 압수하겠대 이렇게까지 하고싶지도 않고 다른애들처럼 나도 좀 놀고싶은데 계속 나한테 기대하고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 정신적으로 엄마가 지인들이랑 타로 보러갔을때 내가 아무것도 하기 싫은 정체기로 나왔다고 해서 되게 속상해하시더라고 그거보니까 내가 첫시험 침치면 엄청 뭐라 할것같아 동생은 솔직히 배우는것도 느리고 똑똑한거랑 거리가 멀어서 나한테 더 그러는거같은데 나 너무 부담되고 힘들어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해줄 레더 없을까
2 이름없음 2020/02/03 17:20:49 ID : soY1hbBbCrz 0
한 번은 화를 내기라도 해서 네가 느끼는 기분이나 생각들이 어떤지 알려드려야 할 듯 아는 사람 중에 그렇게 잡혀산 사람을 본 적이 있는데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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