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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꿈이 무서웠어서 아직도 안 잊혀진당 (29)
7.말하는 프라이팬새끼때문에 쳐돌아버릴거같아 (147)
8.좋아하는 사람 꿈에 나오는 방법 (5)
9.코로나 바이러스 (중국 우한 폐렴)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해? (7)
10.요즘 자꾸 가위 비슷한 걸 눌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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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어렸을 때 자주 꿨던 개꿈 이야기... (11)
15.수능날은 왜 (5)
16.무서운 이야기를 모아보자. (6)
17.무섭게 느껴지는 단어나 문장을 적어보자 (109)
18.꿈인데 되게 무서워서 적어봄.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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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0/03/02 13:11:26
ID : QslBe3Xthe5
1
그냥 개꿈임. 해몽같은 거 하지 말어...
첫 레스는 간략하게 말할게.
내가 어릴 때 14층에 살았는데 꿈에서 엘베만 탔다 하면 13층까지 올라갔다가 지하 14층으로 내려감.
2
이름없음
2020/03/02 13:11:59
ID : k3A7xRDvBhu
0
나 천 몇층까지 올라가는 ㄱ꿈도 꿔....주기적으로 꾸던데 왜그런지 모르겠다
3
이름없음
2020/03/02 13:13:31
ID : QslBe3Xthe5
0
그렇게 내려간 지하 14층에는 항상 주차장이 있었고... 다시 올라가면 아예 다른 아파트가 되어 있었음. 난 신식 아파트에 살았는데 90년대에 지어졌을 법한 아파트가 있었지... 당연히 비번도 다르고 주민도 다름...
4
이름없음
2020/03/02 13:14:49
ID : QslBe3Xthe5
0
주기적으로 꾸는 꿈 의외로 많지 않냐... 어릴 때 아빠랑 산 속 비밀기지가는 꿈도 주기적으로 꿨음. 그리고 신기한 게 이전에 꾼 꿈 속 일을 현실의 일로 기억하고 있었지.
5
이름없음
2020/03/02 13:17:03
ID : QslBe3Xthe5
0
그리고 몇 분을 계속 떠돌다보면 원래 살던 곳으로 복귀하는 형식인데... 나중엔 돌아가는 방법도 찾아내게 됨.
뭐 암튼 그 아파트의 주민들은 다들 하나같이 나사가 빠져 있어. 길 물어봤더니 갑자기 나 죽일듯이 쫓아온 아줌마 아직도 기억난다. 존나 시끄럽게 소리지르면서 쫓아오고 나도 시끄럽게 소리지르면서 도망갔는데 아무도 신경 안 썼음. 그러다 어느 순간 사라지더라.
이 때 유일하게 주차장의 구조를 봤는데 이마트 주차장처럼 생겼음.
6
이름없음
2020/03/02 13:22:14
ID : QslBe3Xthe5
0
이 개꿈은 아홉 살부터 안 꾸기 시작했어.
계기가 된 꿈이 있음. 평소처럼 엘베를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들이 오는 거야. 당시엔 9층에 살았고 친구들은 아랫집에 있는 영어학원에 가는 길이었어. 아무튼 같이 엘베를 탔는데 6층까지 갔다가 지하 14층으로 내려갔어. 애들은 당황했지만 나는 많이 겪었던 일이라 크게 당황하진 않았지.
7
이름없음
2020/03/02 13:25:12
ID : QslBe3Xthe5
0
일단은 1층으로 올라가서 어떻게 해야하나 토론을 했는데 답이 안 나오는 거야. 심란한 마음에 8층까지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했어. 그랬더니 갑자기 원래 세계로 돌아오는 거야. 그래서 애들한테 난 돌아왔다고 말했는데 친구들은 자기들은 여전히 그곳에 있대. 그래서 나처럼 8층까지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두세 번 정도 반복하라 했지. 그러자 애들도 원래대로 돌아왔고, 나는 더 이상 그 꿈을 꾸지 않았어.
8
이름없음
2020/03/02 13:25:58
ID : QslBe3Xthe5
0
그런데 좀 소름인 건 나는 이 꿈에서 깨어난 기억이 없어... 그냥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기억이니까 꿈으로 생각하고 넘긴 거지.
9
이름없음
2020/03/02 13:30:35
ID : gqo6mMjdyLf
0
꿈이라는 게 어느 순간 갑자기 끊길 때가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 난 꿈이 확실히 마무리된 적이 없거든.
10
이름없음
2020/03/02 13:32:03
ID : QslBe3Xthe5
0
꿈을 꾸다가 중간에 꿈이 흐릿해지며 꿈에서 깨어나게 되잖아 그런 기억이 없다는 소리...
11
이름없음
2020/03/02 13:33:23
ID : gqo6mMjdyLf
0
난 그 흐릿해지며 깨어나는 걸 경험한 적이 없어. 깨니까 그게 꿈이었구나 하는 거지. 뭐, 사람마다 다르니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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