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3/10 02:47:48 ID : RyJTXyZeHBd 2
사실 하나 아니여도 여러개도 괜찮아! 어떤 괴담이든 오케이 내가 있었던 일은, 내가 중3때 집에 혼자 있는데 누가 택배입니다~ 하고 문을 똑똑 두드리는 거야. 근데 그날은 오기로 한 택배도 없고 내가 겁이 많아서 일부러 대답 안 하고 문앞으로 살금살금 걸어가서 문구멍을 확인했는데 그사람이 문구멍에 자기 눈을 가져다댔는지 사람눈이 보임.... 그때 너무 놀라서 반사적으로 악!! 하고 소리지른뒤 문 체인을 걸어잠궜더니 밖에 있던 그 새1끼가 "ㅅㅂ년이"라고 말했고 그뒤로 계단 밑으로 내려감.
2 이름없음 2020/03/10 02:53:30 ID : 8jjvDzarfbz 0
내가 아빠한테 할 말이 있어서 아빠를 찾는데 분명 안방의 베란다에 달려있는 커튼을 검은 그림자가 당기는 걸 내가 봤단 말이야 그래서 아빠인줄 알고 갔는데 아무도 없는 거야 그래서 베란다도 봤는데도 아무도 없는거야 그래서 거실로 나갔더니 아빠가 쿨쿨 자고있어서 아빠 때려서 깨운 다음에 엉엉 울었어,,,,불효엔딩..
3 이름없음 2020/03/10 02:55:14 ID : RyJTXyZeHBd 0
헐 무서웠겠다...ㅠㅠ 나도 가끔 사람이 아닌 이상한 형제 자주 보임... 내 착각일수도 있겠지만
4 이름없음 2020/03/10 03:02:34 ID : 8jjvDzarfbz 0
어떤 식으로 보여 너는? 보이면 어떻게 반응해??
5 이름없음 2020/03/10 03:07:50 ID : RyJTXyZeHBd 0
나는 보통 사지가 달린 사람형체도 아니고 그냥 검은 뭉텅이가 사람처럼 움직이는듯한.... 뭐라고 해야하지ㅠㅠㅠ? 그니까 그 검은 뭉텅이가 움직일때마다 사람의 형체를 잠깐 보였다가 사라지는 그런 느낌임.. 나는 이상한 형체 보이면 그대로 굳어버리다가 형체가 사라지면 불을 키거나 사람 많은 곳으로가ㅋㅋ
6 이름없음 2020/03/10 04:06:21 ID : HzQraq2GtxP 0
와 나이런거 되게 좋아해!
7 이름없음 2020/03/10 04:11:12 ID : RyJTXyZeHBd 0
헉 나도 이런거 좋아해~!! 많이 사람들이 와서 써줬음 좋겠어!
8 이름없음 2020/03/10 04:13:06 ID : HzQraq2GtxP 0
난 이모부께서 얘기해주신 이야기가 있는데, 이모부 재수시절 때, 새벽까지 고시원에서 공부하고 있었어 근데 그날 따라 너무 졸려서 근처에 있는 사찰에 물을 마시러 갔대 사찰 근처 산에서 등산하는 사람도 있고 하니까 약수터 같은거 있잖아! 그래서 나가서 물을 마시는데, 어디선가 기어들어가는 여자목소리로 “살려주세요....” 이러더래. 이모부는 귀신인줄알고 집으로 냅다 튀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밖이 시끄러워서 나가보니 그 사찰에 있는 나무에 여자가 목매달고 자살했다는거야. 이모부가 들었던 건 그 여자 목소리였고, 그 여자는 사람 오는 소리에 순간적으로 살고 싶어서 살려달라고 말했던거지
9 이름없음 2020/03/10 04:13:18 ID : g6pgqqrvyJP 0
움 자각몽 꿀 때 왜 꿈 속에서 이건 꿈이다 라고 말하면 안되는지 알아?
10 이름없음 2020/03/10 04:19:18 ID : 8jjvDzarfbz 0
뭔뎅??
11 이름없음 2020/03/10 04:24:14 ID : g6pgqqrvyJP 0
꿈이다라는 식의 말을 하면 꿈 속에 있던 사람들이 전부 하던 거 멈추고 나를 보게 된대..원래 안 믿었는데 직접 겪고 하지말라는 건 하지말자라는 교훈을 얻었어
12 이름없음 2020/03/10 04:31:16 ID : VdXxUY5XAql 0
내가 방학 평일에 오빠랑 같이 거실에 누워있었는데 안방으로 누가 들어가는 거야 그래서 나는 엄마인가 보다 했어, 엄마가 아빠 보다 늦게 출근하시거든 솔직히 자세히 안 보였고 그냥 검은 물체가 들어가는 걸 봤는데 내가 왜 엄마라고 생각했냐면 우리 집은 다 검은 옷, 어두운색 계열 밖에 안 입거든 그리고 체격이 엄마랑 비슷했단 말이야 그리고 출근할 시간이 지났는데 안 나오는 거야 그래서 난 엄마 찾으러 안방에 들어갔지 근데 아무도 없었어.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헛것을 봤나 싶어 (+ 참고로 오빠랑 나는 회색 옷 입고 있었어)
13 이름없음 2020/03/10 04:47:10 ID : RyJTXyZeHBd 0
아이고.. 이건 무섭기도 한데 안쓰럽다ㅠㅠㅠ... 나도 자각몽 꾸고 궁금해서 꿈에서 길거리를 걷던도중 "저기요! 이건 전부 꿈이에요!"했더니 거리에 있던 사람들 동시에 무서운 표정으로 날 쳐다봤음..ㄷㄷ 막 이상한 형체같은거 보는 사람들 많구나ㅠㅠㅠ 무서웠겠다....
14 이름없음 2020/03/10 04:57:00 ID : 05O8mGtxSFc 0
움..나 ,11 레스준데 심심하기도 하니 내 꿈을 자세히 풀어볼겡ㅎㅎ 2년쯤 전 일이야 꿈을 꿨는데 어떤 바닷가에 있는 식당 안이었어 긴 직사각형 테이블이 한 개 있었는데 10명 넘게 앉을 수 있을만큼 길~었어 여튼 내 양 옆쪽으로도 사람들이 여러 명 앉아있었고 나와 마주보고 있는 쪽 사람들도 여럿 앉아있었어 얼굴을 보니까 내가 그 당시에 활동했던 동아리의 친구들이었어
15 이름없음 2020/03/10 04:57:44 ID : 8jjvDzarfbz 0
안방이 뭐가 있나봐..ㄷㄷ
16 이름없음 2020/03/10 05:00:08 ID : mmq0k4LdVdW 0
그때 갑자기 딱 이 생각이 들더라 아 이건 꿈이구나 근데 이게 입 밖으로 나온거야 아 이거 꿈인데 라고 그와 동시에 동아리사람들이 다 정색하고 날 보더라 아는 얼굴들이니 더 무서웠어 아직까지 생생해 그런 정색한 얼굴은 본 적이 없었거든 음..정색보다는 무표정이라 해야하나.. 여튼 그렇게 꿈에서 깼으면 좋았겠지만 이상하게 그 장면이 넘어갔어
17 이름없음 2020/03/10 05:08:18 ID : mmq0k4LdVdW 0
장면이 넘어가고 식당에서 나왔어 다 같이 이제 돌아간다고 차를 타러가는데 주차장이 식당보다 윗쪽에 있어서 식당 옆에 있는 좀 높은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지 사람이 여러 명이다 보니 식당에서 내 양옆과 앞에 누가 있었던 것처럼 계단에서도 앞 뒤로 여러 명이 계단을 올라가고있었지 근데 그때 또 생각이 난 거야 이게 꿈이라는 걸 그리고 그때 또 입이 말을 안들었어..또 소리를 냈지 아 맞다 이거 꿈이지 움..내가 바닷가라그랬잖아?계단오르는쪽은 주차장 내려가는 쪽은 바닷가 쪽이었는데 내가 말을 하자마자 모든 사람들이 계단을 오르다말고 갑자기 섰어 그리고 동시에 모든 사람들의 몸이 바닷가쪽을 향해서 서서히 돌았어 발은 가만히 있었는데..내 앞에 있는 사람 뒤에 있는 사람 모두 내 몸도 마찬가지였어 주차장을 향해가던 내 몸이 바닷가쪽을 향해서 서서히 아주 서~서히 돌려졌어 내 몸은 돌이 된 것처럼 꼼짝할 수 없었고.. 그러면서 바닷가를 봤는데 석양이 지는 것이 보였고 잠에서 깼어 끝!!
18 이름없음 2020/03/10 05:10:11 ID : 8jjvDzarfbz 0
내 경험은 아니고 일본 괴담 프로그램에서 들은거야 어떤 사람이 맨션으로 이사를 갔대 그 맨션은 2층까지 있고 1층에 4개의 방밖에 없었대 그 사람은 203호로 이사를 갔는데 201호 사람은 인상이 좋고 202호 사람은 너무 이상형이라 매일 아침인사를 주고 받는 게 행복했대 그런데 마음에 들지 않은 게 딱 하나 있다면 204호의 소음이었던 거야 시도때도 없이 쿵쿵 벽을 치는 소리에 처음엔 참다가 너무 피곤했던 날 똑같이 벽을 치고서 조용히 좀 해달라고 소리쳤대 그랬더니 갑자기 벽 너머가 조용 해지더래 그래서 아 그만하라고 하면 그만해주는 구나 라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미친 사람처럼 벽을 두드리더래 무서워져서 내일 집주인한테 말해야겠다고 무시하고 잠을 잤대 다음날 집주인한테 전화를 했대 "204호가 너무 시끄러운데요." 집주인의 의아한 말에 그 사람은 당장 집을 뛰쳐나왔대 "그 맨션의 2층에는 손님만 살고 있습니다."
19 이름없음 2020/03/10 05:23:34 ID : bBbyFeMrAjg 0
군대에서 겪은 일인데 2시~4시 탄약고 근무 였거든? 근무 들어 가기전에 탄약고를 한바퀴 돌고 초소투입을 한단 말이야??? 탄약고를 추적추적 걸으면서 도는데 외곽에 뭔가가 보이는거야 자세히 보니까 2.5m정도 되는 철조망 위로 사람이 빼꼼 얼굴 내밀고 보고 있더라 후임한테 저거 뭐냐??? 라고 말하는 순간 빠르게 도망가더라 뭐였을까..? 새벽 2시에 인적 드믄 산속에서 날카로운 철조망 위로 우릴보던 그 것은 뭐 였을까...
20 이름없음 2020/03/10 05:24:50 ID : 8jjvDzarfbz 0
와 ㄷㄷㄷㄷ 2.5미터... 불켜야지...
21 이름없음 2020/03/10 05:26:27 ID : bBbyFeMrAjg 0
나중에 후임들이랑 얘기하기로는 간첩이 염탐하러왔다. 동네 아저씨다. 의견이 많았는데 결국 아무도 진실을 밝히지 못했어
22 이름없음 2020/03/10 05:40:23 ID : 88rur9dCqkq 0
헐.....내가 들은 군대공포썰 중에 제일 무서워.... 더 없어??
23 이름없음 2020/03/10 05:41:42 ID : bBbyFeMrAjg 0
흠 이건 그렇게 무서운 건 아닌데 괜찮다면 들려줄까?
24 이름없음 2020/03/10 05:43:29 ID : 88rur9dCqkq 0
응응!! 당연하지 어서 내놔
25 이름없음 2020/03/10 05:50:37 ID : RyJTXyZeHBd 0
헐ㄷㄷ 내생각엔 그거 아마 팔척귀신 아니었을까 싶은..
26 이름없음 2020/03/10 05:52:26 ID : bBbyFeMrAjg 0
내 후임 중에 폐급이 하나 있었거든???? 작업이면 작업, 근무면 근무 잘 하는 게 하나도 없었어 압존법조차도.. 손톱도 자주 물어뜯고 음침한게 아주 마음에 안들었지 하루는 후임이 다른 소대 선임의 질문에 "예?"라고 대답했단 말이야? ("예?"가 아니라 "잘못들었습니다"라고 해야함) 그걸로 후임한테 좀 크게 혼을 냈었어 똑바로 하는게 없다는둥 선임 여럿 욕먹이지 말라는둥 아무튼 혼을 좀 크게 냈지 몇일 뒤에 이 후임 수첩을 우연히 봤는데 수첩 한장 가득히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예하지않기 이렇게 가득 적혀 있었어... 그 후 뭔지 모르는 소름에 그 후임한테 혼을 안냈던 거 같아
27 이름없음 2020/03/10 05:54:55 ID : RyJTXyZeHBd 0
읽기만했는데 소름이 쫙..... 그분 뭔가 정신병이 있었던거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네....
28 이름없음 2020/03/10 05:55:24 ID : 88rur9dCqkq 0
와씨....육성으로 나옴.....소름돋아... 먼가 타인은 지옥이다의 키위가틈.... 그렇게 무섭지 않다면서...그짓말쟁이
29 이름없음 2020/03/10 05:57:41 ID : bBbyFeMrAjg 0
밑에 후임이 몇명 들어오고 짬 좀 먹으니까 그래도 나중에는 1인분은 하더라고 근데 당시에는 정말 소름이었어 중대장하고 면담 해야하나 고민도 많았고..
30 이름없음 2020/03/10 05:58:23 ID : bBbyFeMrAjg 0
무서운 게 아니라 소름돋는 쪽이었어ㅜㅜ
31 이름없음 2020/03/10 05:58:47 ID : RyJTXyZeHBd 0
나같아도 진짜 면담해야하나 고민했을듯...ㅠㅠ 소름....
32 이름없음 2020/03/10 05:59:59 ID : RyJTXyZeHBd 0
레스주가 해준 이야기 듣고 나도 내가 겪였던 무서웠던? 소름 돋는 기억이 생각남. 나도 이야기 하나 풀어도 돼?
33 이름없음 2020/03/10 06:01:16 ID : bBbyFeMrAjg 0
스트레스였지.. 귀신은 절대 아니었어
34 이름없음 2020/03/10 06:01:28 ID : 88rur9dCqkq 0
당연하지 ㄱㄱㄱㄱㄱ
35 이름없음 2020/03/10 06:01:50 ID : bBbyFeMrAjg 0
들려줘!! 심심하던 차에 잘 됐네
36 이름없음 2020/03/10 06:02:41 ID : RyJTXyZeHBd 0
오케이 그럼 썰 풀게. 참고로 나는 한번에 몰아서 올리기보단 조금씩 써서 쓰는편!
37 이름없음 2020/03/10 06:06:57 ID : RyJTXyZeHBd 0
여튼 이야기를 시작할게. 이 이야기는 내가 중1때 한밤중에 일어났던 일이야. 나는 그때 수행평가 때문에 새벽까지 밤을 새고 있었어. 수행평가를 하는데 새벽 2시가 넘어가자 너무 머리가 아픈거야ㅠㅠ 그래서 잠시 물좀 마시려고 의자에 일어났어. 그런데 어디선가 박박 긁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38 이름없음 2020/03/10 06:07:16 ID : 88rur9dCqkq 0
ㅂㄱㅇㅇ
39 이름없음 2020/03/10 06:10:05 ID : RyJTXyZeHBd 0
저게 뭔소린가 싶어 소리가 나는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자고있던 남동생이 있는쪽에서 나는 소리였어. 참고로 내가 중학생 시절엔 남동생이 아직 7살로 어리기도 했고, 이사하기 전이라 방이 부족해 남동생이랑 같이 잤음. 여튼 남동생이 자고있던 쪽에서 계속 박박 긁는 소리가 나길래 남동생이 있는 곳으로 가까이 다가갔지
40 이름없음 2020/03/10 06:13:15 ID : RyJTXyZeHBd 0
근데 남동생이 그시간이 되도록 안 자고 있었는지 자꾸 자기옆에 있던 옷장을 긁는 거야? 나는 남동생의 이름을 부르며 "**아, 너 지금 안 자고 뭐해?"라며 물었지. 그런데 남동생은 내 말에도 대답없이 계속 옷장을 한손으로 긁어댔어
41 이름없음 2020/03/10 06:15:32 ID : RyJTXyZeHBd 0
그러면서 알수없는 말을 웅얼웅얼거리는 거야. 나는 잠시 쫄았지만 일부러 남동생이 장난치는건줄 알고 "너 장난치지 말고 얼른자"라며 웃는데 얘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앉아서 날 지긋이 쳐다보는 거야ㄷㄷ 그러고 한 10초를 날 쳐다보더니 다시 누워서 옷장을 박박 긁기시작함
42 이름없음 2020/03/10 06:16:57 ID : 88rur9dCqkq 0
헐ㄷㄷㄷ 뭐지 몽유병인가..ㅜㅜ?
43 이름없음 2020/03/10 06:17:32 ID : RyJTXyZeHBd 0
쟤가 갑자기 왜저러는거지 하고 무서워서 일부러 방의 불을 켰다? 근데 남동생이 갑자기 옷장 긁는걸 딱 멈추더니 벌떡 일어났어
44 이름없음 2020/03/10 06:19:32 ID : RyJTXyZeHBd 0
"누나, 왜 숨겨놨어?" 남동생은 눈을 뜬채로 날 똑바로 쳐다보며 갑자기 그리 말하였음...
45 이름없음 2020/03/10 06:19:52 ID : 88rur9dCqkq 0
오잉??
46 이름없음 2020/03/10 06:22:26 ID : RyJTXyZeHBd 0
저때 진심 무서워서 떨리는 목소리로 "내가 뭘 숨겨...?" 하고 물어봤는데 갑자기 남동생이 무표정인 상태에서 눈을 크게 뜨곤 "왜 숨겼어? 왜숨겼어? 왜 숨겼어? 왜숨겼어?왜 숨겼어? 왜숨겼어? 왜 숨겼어? 왜숨겼어?왜 숨겼어? 왜숨겼어? 왜 숨겼어? 왜숨겼어?왜 숨겼어? 왜숨겼어? 왜 숨겼어? 왜숨겼어?왜 숨겼어? 왜숨겼어? 왜 숨겼어? 왜숨겼어?왜 숨겼어? 왜숨겼어? 왜 숨겼어? 왜숨겼어?왜 숨겼어? 왜숨겼어? 왜 숨겼어? 왜숨겼어?왜 숨겼어? 왜숨겼어? 왜 숨겼어? 왜숨겼어?왜 숨겼어? 왜숨겼어? 왜 숨겼어? 왜숨겼어?왜 숨겼어? 왜숨겼어? 왜 숨겼어? 왜숨겼어?왜 숨겼어? 왜숨겼어? 왜 숨겼어? 왜숨겼어?왜 숨겼어? 왜숨겼어? 왜 숨겼어? 왜숨겼어?왜 숨겼어? 왜숨겼어? 왜 숨겼어? 왜숨겼어?왜 숨겼어? 왜숨겼어? 왜 숨겼어? 왜숨겼어?" 이 말을 진짜 미친듯이 반복하는 거야.
47 이름없음 2020/03/10 06:25:27 ID : 88rur9dCqkq 0
헐.....모임...ㅜㅜㅜ
48 이름없음 2020/03/10 06:25:38 ID : RyJTXyZeHBd 0
저때 진심으로 패닉와서 너 진짜 왜 그러냐면서 장난치지 마라면서 울었는데 남동생이 저 말을 하다가 갑자기 또 옷장문을 벅벅 긁음...ㄷㄷ 남동생 상태가 진짜 이상해서 자고계시는 엄마아빠가 있는 거실로 가서 엄마아빠를 방으로 불렀는데 남동생은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불까지 끈 상태로 자고 있었어... 근데 옷장문이 열려있었더라.
49 이름없음 2020/03/10 06:27:14 ID : 88rur9dCqkq 0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소름끼쳐 옷장에 뭐가 들린건가?
50 이름없음 2020/03/10 06:28:12 ID : RyJTXyZeHBd 0
결국 난 너무 무서워서 수행평가도 못하고 뜬눈으로 밤을 지샜고 아침이 되어 남동생이 깨어나자마자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말을 하였음. 근데 남동생은 어제 나 늦게 안 잤다며 일찍 잤다고(내가 늦게 잔줄 오해하고 자기를 혼낼까봐 저리 말한듯함) 그 새벽에 있던 일을 기억 못하는듯했음...
51 이름없음 2020/03/10 06:30:03 ID : RyJTXyZeHBd 0
엄마아빠는 내 말을 안 믿으시고 그냥 내가 졸려서 헛것을 보고나 잠시 꿈꾼거 아니냐했지만 나는 그 일이 너무 생생했음... 그래서 학교가 끝나자마자 남동생이 긁어대던 옷장문을 열었는데 못보던 가발 하나가 들어있었음......
52 이름없음 2020/03/10 06:33:03 ID : 88rur9dCqkq 0
??????가발 무엇
53 이름없음 2020/03/10 06:33:16 ID : RyJTXyZeHBd 0
그 가발을 보자마자 소름이 끼쳐서 일단 가발은 냅뒀다가 엄마가 일을 끝마치고 집에 오시자마자 옷장에 있던 가발에 대해 여쭤봄 근데 엄마가 말씀하시길 그 가발이 집에 굴러다니길래 누구거인지 몰라서 걍 옷장에 넣어두셨다고했음.
54 이름없음 2020/03/10 06:35:41 ID : fTTSE2sjjzb 0
헐 약간 사람이 잠결에 그런 경우가 종종 있는듯. 나도 짧게 풀어도 될까? 딱히 엄청 무서운건 아니지만....
55 이름없음 2020/03/10 06:36:17 ID : RyJTXyZeHBd 0
엄마는 네가 쓸데없이 또 가발 산거 아니냐 했는데 내가 가발을 왜 사냐면서 그 가발 버리면 안 되냐고 했음..... 그냥 갑자기 남동생이 그런 행동을 보인게 옷장안에 있는 가발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남동생이 유치원을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아, 혹시 네가 검은색 가발 같은거 가지고 왔어?" 라고 물었음
56 이름없음 2020/03/10 06:36:45 ID : 88rur9dCqkq 0
뭐야...가발이 굴러다닌다니ㅠㅠㅠㅠㅠㅠㅠ 무섭다ㅠㅠ 아이고 환영합니다
57 이름없음 2020/03/10 06:37:47 ID : fTTSE2sjjzb 0
옷장 하니까 갑자기 생각난건데 가발 이야기 끝나면 풀어볼게!
58 이름없음 2020/03/10 06:38:28 ID : RyJTXyZeHBd 0
근데 알고보니 그 가발은 유치원에서 재롱잔치 연극때 쓰던 가발이라 선생님이 주셨다고 했고 그 가발을 남동생이 가져온듯함ㄷㄷ.... 그 가발은 찝찝해서 버렸고 그후 다행히 남동생에게 이상증세도 안 보였음
59 이름없음 2020/03/10 06:39:55 ID : RyJTXyZeHBd 0
해주라!
60 이름없음 2020/03/10 06:41:28 ID : fTTSE2sjjzb 0
아씨ㅜㅜ 엄청 무섭잖어.... 내 이야기는 완전 하하호호깔깔 수준인디ㅋㅋㅋ
61 이름없음 2020/03/10 06:41:58 ID : fTTSE2sjjzb 0
그래도 썰 풀어본다.... 옷장 긁는다고 해서 생각난 이야기 함 해볼게!
62 이름없음 2020/03/10 06:42:08 ID : 88rur9dCqkq 0
뭐지.......분명 선생님도 그 가발이 이상하단 걸 알고있었을 거같애...이런 찜찜한 이야기 좋아할 거라 생각했으면 오예야ㅠㅠ 너무 좋은데 찜찜해
63 이름없음 2020/03/10 06:42:37 ID : 88rur9dCqkq 0
오 좋아좋아
64 이름없음 2020/03/10 06:44:10 ID : RyJTXyZeHBd 0
헐 좋아 과자먹으면서 봐야지
65 이름없음 2020/03/10 06:44:53 ID : RyJTXyZeHBd 0
그러게...ㅠㅠ 아마 그 가발이 뭔가 있었는지 알고 준 느낌...
66 이름없음 2020/03/10 06:45:02 ID : fTTSE2sjjzb 0
이건 내 친구 어릴적 이야기인데, 정작 당사자인 친구는 기억에 없는 일이야. 그래서 친구가 아버지한테 들은 이야기를 나한테 해준 것! 친구가 약간 보통 사람이 아니거든? 성격적인 부분도 그렇고, 가족관계도 그렇고 암튼 평범하고 재미없는 사람이 아니야ㅋㅋㅋ 어렸을때 침대 프레임이랑 매트리스 사이에 끼여 있는 걸 즐겨했고, 그걸 친구 아버지가 빼려고 하니까 "하지마! 건드리지마!" 라고 외쳤던 사람이거든ㅋㅋㅋㅋㅋ
67 이름없음 2020/03/10 06:46:02 ID : 88rur9dCqkq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범상치않다
68 이름없음 2020/03/10 06:47:05 ID : fTTSE2sjjzb 0
그럼 이제 편의상 원작자(?)인 친구 아버지 입장에서 이야기 해볼게! 진짜 보통이 아니야ㅋㅋㅋ
69 이름없음 2020/03/10 06:48:19 ID : RyJTXyZeHBd 0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데 정말 범상치 않다ㅋㅋ
70 이름없음 2020/03/10 06:49:34 ID : fTTSE2sjjzb 0
친구 아버지가 자고 있었고, 친구는 아버지 옆에 누워있었어. 근데 친구 아버지가 자다가 옆에서 막 부스럭 거리고 인기척이 느껴져서 눈을 떴는데 친구가 옷장 구석인가? 침대 사이였나? 암튼 그쪽 부분을 계속 박박박 긁고 있었대. 약간 개가 구멍 파는 모습처럼. 그래서 친구 아버지가 "쟤가 지금 뭐 하는거지?" 싶어서 뭐하냐고 물었는데 친구는 계속 박박박 거리고 있고.
71 이름없음 2020/03/10 06:50:45 ID : 88rur9dCqkq 0
와....이정도면 옷장에 뭐 있는거 학계의 정설. .
72 이름없음 2020/03/10 06:51:27 ID : fTTSE2sjjzb 0
이쯤되니까 아버지도 보통일이 아니라고 느끼셨는지 친구를 말리고 그러면서 가족들이 다 깨서 불키고 좀 난리였나봐. 그때까지도 친구는 옷장이랑 침대 사이에 있고. 그래서 가족들이 걔를 거기서 떼어내고 얘가 뭘 하고 있었나 싶어서 친구가 박박 거리던 곳을 살펴보니까. 거기에 양말 한짝이 나왔대.
73 이름없음 2020/03/10 06:52:07 ID : 88rur9dCqkq 0
양말 한짝?
74 이름없음 2020/03/10 06:52:38 ID : fTTSE2sjjzb 0
나는 당시 친구한테 이야기 들으면서 '엥? 양말? 무슨양말인데?' 물었는데 친구가 '우리 아빠 양말이였어!' 하는거야ㅋㅋ 난 이게 뭐냐 싶었지ㅋㅋㅋ
75 이름없음 2020/03/10 06:53:35 ID : fTTSE2sjjzb 0
알고 봤더니 친구 아버지가 잃어버린 양말 한쪽이 거기서 나온거였어. 그 양말 나오니까 아버지가 "어! 저거 내 양말이잖아!" 하면서 놀랬다고 말하는데 약간 웃기더라ㅋㅋㅋㅋ
76 이름없음 2020/03/10 06:56:10 ID : fTTSE2sjjzb 0
근데 친구가 덧붙이는 말이 약간은 미스터리라고 해야하나. 친구의 이상행동으로 발견된 그 양말이 친구 아버지가 아끼던 애착양말이었는데 양말 한짝이 사라져서 친구 아버지가 엄청 아쉬워하셨나봐. 그래서 온 집안을 다 뒤져봐도 양말이 없길래 이상하다 싶었지. 양말을 밖에서 잃어버리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 집 안 어딘가에 있을게 분명하잖아. 그래도 결국 그 양말을 못 찾았고 가족들은 그 양말의 존재를 잊고 있었는데, 친구가 그걸 발견한거지. 그것도 가족들이 다 함께 자는 공간안에서.
77 이름없음 2020/03/10 06:56:25 ID : 88rur9dCqkq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지하게 보고있었는데
78 이름없음 2020/03/10 06:57:11 ID : 88rur9dCqkq 0
.........🤔🤔🤔🤔🤔🤔🤔
79 이름없음 2020/03/10 06:58:51 ID : fTTSE2sjjzb 0
그 양말이 짠! 하고 나오니까 가족들 전부 '이 양말이 여기있었어?' '근데 왜 지금까지 못 찾았지?' '신기하다' 이런 반응을 보였다고 해. 그리고 친구는 그 기억이 없어. 그래서 아마 뭔가에 홀려서 그러지 않았나 싶어.
80 이름없음 2020/03/10 06:59:23 ID : fTTSE2sjjzb 0
가발 이야기가 너무 임팩트 커서... 내 이야기는 심심풀이로 읽어줘ㅎㅎㅎ
81 이름없음 2020/03/10 07:00:25 ID : RyJTXyZeHBd 0
ㅎㄷㄷㄷ.... 뭔가 웃긴데 신기하고 좀 소름끼쳤다ㅠㅠㅠ
82 이름없음 2020/03/10 07:02:27 ID : 88rur9dCqkq 0
둘다 찜찜한게 아주 내취향이여..
83 이름없음 2020/03/10 07:02:59 ID : fTTSE2sjjzb 0
소름끼쳤다니... 뭔가 목적을 달성한 것 같아서 다행이야ㅎㅎㅎ < 다시 보니까 뭔가 말이 이상하네.... 그냥 내 이야기에 무서워해줘서 한 말이었어....
84 이름없음 2020/03/10 07:17:05 ID : bBbyFeMrAjg 0
와...소름이잖아 옷장얘기.. 벅벅 왜 긁는거야...
85 이름없음 2020/03/10 17:41:00 ID : VdXxUY5XAql 0
나도 내 친구가 격었던 일 써 볼까... 괴담..? 은 아니고 그냥 소름 돋는 얘기?인데
86 이름없음 2020/03/10 17:47:17 ID : 1vbg7BvA7s9 0
혹시 인셉션 봤어? 거기서 이런내용 조금 다루고 있어서 재밌더라 무의식들이 꿈이 변형된걸 느끼고 꿈을 복구시키려고 꿈꾸는자를 찾는거래
87 이름없음 2020/03/10 18:50:18 ID : g1u9tdyMpgk 0
ㅂㄱㅇㅅ
88 이름없음 2020/03/10 18:54:11 ID : VdXxUY5XAql 0
레스주인데 별로 궁금해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지만 일단 써 볼게 부모님은 다 나가계시고 언니랑 같이 있었데 근데 누가 띵-동 하고 초인종을 누른거야 그래서 친구가 집에 아무도 없는 척 하면서 인터폰으로 현관을 봤어 친구가 현관을 봤는데 모르는 어떤 아저씨가 장미칼 뭔지 알아? 아무튼 장미칼을 들고 있더래 그래서 친구하고 그 친구 언니가 너무 무서워서 막 부모님한테 전화하고 집 앞에 누가 장미칼 들고 있다고 상황설명을 해주니까 부모님이 최대한 빨리 가겠다고 그러셨데 그래서 이제 막 부모님이 도착하셨는데 집 앞에 아무도 없는 거야 그래서 친구는 진짜로 있었다고 막 얘기하는데 그 부모님 중에 아버님이 계단 쪽을 쳐다봤는데 그 남자가 장미 칼 들고 쳐다보다가 눈 마주치니까 도망가더래 근데 이제 아버님께서 동네 지키는? 마을 지킴이? 같은 거셨어 정식 경찰은 아니고 그냥 밖에 순찰하러 돌아다니시는 그래서 이제 막 도망가니까 아버님께서 막 욕하시면서 쫓아가고 그래서 결국엔 잡아서 제압하고 경찰한테 넘겼데
89 이름없음 2020/03/10 19:53:44 ID : 2oNy6kk5Vbv 0
어릴적 차타고 지나가다가 이상한거 봄! 창밖을 구경하는데 저 앞에 큰 나무가 있는거야 휑하니 잎이 없던 나무였는데 뭐가 큰게 주렁주렁 달렸길래 이상한 나무네 했다? 근데 점점 가까워지면서 보니까 사람형체인거야 차에 같이 타고있던 엄마랑 이모랑 사촌들은 반응이 없고 난 무서움을 억누르고 빤히 쳐다봤지 조용히 바로 앞까지 가까워져서 보니까 웅크리고 앉아있거나 널려있거나 매달려있는거 같았어 차마 옆을 지날때 보진 못했지 소름이 쫙 돋으면서 본능적으로 저건 봐서는 안되는 거라고 뇌리에 꽂히는 기분이었어 그게 트라우마가 되서 아직도 차타고 갈때 가로수는 옆으로 직시를 못해 멀리 지나는거 보는건 괜찮지만..옆을 돌아보기 무섭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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