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큐버스 소환하는법 아는사람? (64)
2.이때까지 본 이상한 것들 이랑 이상한 일들 격은 이야기 적어봄 (5)
3.아직 안 자는 사람 괴담 하나씩 말해주라 (89)
4.살면서 내가 본 사람이 아닌 것들 (106)
5.어디 말할 데 없어서 그냥 쓰고 가! (4)
6.집에서 똥내나 (17)
7.. (2)
8.자기 동네에 있었던 동네괴담 풀어주기 (93)
9.상식적으로 아파트 13층에 길고양이가 들어오는게 가능해? (15)
10.. (1)
11.뭐지??? (3)
12.나 초3때 얘기 들어줘 (5)
13.사람이 사람한테 용 선물을 줄 수 있어? (4)
14.약 7년 전 괴담에 빠졌던 초등학교 친구 (39)
15.그 아이는 귀신이었을까? (57)
16.머리 쭈뼛 (3)
17.2시부터 3시까지가 제일 위험한 시간이라던데 (18)
18.옆집 할머니 그리고 할아버지 (15)
19.색을 탐하면 귀신이 몰려온다? (14)
20.방금 꿈 꿨는데 너무 기괴함ㅠㅠㅠㅠㅠㅠㅜ (4)
1
이름없음
2020/03/08 22:43:42
ID : 1fO3yJQoFii
0
8시 조금 넘어서부터 침대에 누워있다가 잠들었는데 꿈을 꿨거든 근데 생각할 수록 소름 돋아서 요기 적어봐 댓글로 쓰면 내가 까먹을까봐 지금 적어
일단 시작이랄 것도 없이 기억나는 부분부터 적자면 나는 벽지랑 바닥은 내 방이랑 똑같은데 조금 좁고 텅 비어있었으면서 창문은 천장에서 한뼘정도 아래에 있는 방에 있었어 방문도 있었구
근데 딱히 무섭거나 하진 않구 편안했어 아무도 없길래 방 구석에 엎드려있었을 정도니까 근데 누가 창을 깨고 들어오는거야 근데 보통은 다리부터 들어오잖아 이 사람?이 맞나...??싶지만 쨋든 이 남자는 손부터 스르륵 내려오는데 거미나 도마뱀붙이처럼 벽을 타면서 내려오더라고...와 진짜 내가 살다살다 그렇게 소름끼치긴 처음이라 심장이 막 뛰어서 그 남자가 바닥에 손을 딛기 직전에 급하게 기어서 방문앞으로 갔어 당연히 문을 열려했는데 역시 악몽이 맞는건지 안열리더라 문이 안열리니 난 뒤돌아 봤고 그 남자는 날 향해 걸어오고 있었어 검은 바지에 검은 목폴라 새하얀 피부였어 얼굴은 기억 잘 안나는데 손은 진짜 완전 내 취향이었던 기억 아니 씨 나샛기 그 상황에서 손이 내 취향이라 생각하는 것도 참.....허허
아니 쨋든 그 남자가 나한테 와서 딱 한 말이 손. 이러면서 내 손 내놔란 듯이 제 손을 내미는거야 근데 손이 너무 예뻐서 보다가 손 줬다...???그러니까 내 손에 그 약간 천주머니같은걸 쥐어주더라 네모난 검은 천에 귀퉁이를 모아서 빨간 실로 만두처럼 묶어놨더라구 근데 궁금함을 참지못한 나는 그걸 또 남자 눈치보면서 열었어ㅠㅠㅠㅠㅠㅠ시부레 왜 열었냐 진짜 근데 아니 씨 하...뭐가 나왔는지 알아ㅠㅠ???반지낀 손가락이 나왔어 두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놀래서 떨어뜨렸는데 남자가 주워서 손가락에 있는 반지를 주섬주섬 빼더니 손가락은 바닥에 버리고 반지를 제 손에 하나 끼고 하나를 내 손에 끼워주는거야 왼손 검지에 끼워줬는데 반지는 나무반지...?였어 꽤 두꺼웠고 짙은 적갈색이었어
근데 솔직히 찜찜하잖아ㅠㅠㅠㅠㅜ아니 그냥 반지를 끼워줘도 찜찜할 판에 잘린 손가락에 끼워져있던 반지라구ㅠㅠㅠㅠㅠㅠㅠㅠ당근빳다 난 빼려했지 근데 씨 그 남자가 내 양손을 잡고 안 놔주는거야 놔 달라고 무섭다고 당신 누구냐고 막 울면서 손 빼려했는데 꿈쩍도 안하고 담담하게 내 눈을 쳐다보면서 한참을 있더라 동요도 없고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좀 진정하고 같이 그 남자 눈을 마주보니까 그제야 내 손을 놓아주더라 그러고 아까 내가 열려던 문을 열고는 나를 안더니 그대로 문밖으로 날 미는데 아니 무슨 문밖이 절벽인지 뭔지 그 남자한테 안겨서 떨어지다 꿈에서 깼어 무슨 꿈인지도 모르겠고 너무 찜찜해ㅠㅠㅠㅠㅠㅠㅠ나 다시 잘 수 있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이름없음
2020/03/08 23:31:42
ID : 1fO3yJQoFii
0

3
이름없음
2020/03/08 23:32:39
ID : U1DAi60oHyI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4
이름없음
2020/03/08 23:35:15
ID : 1fO3yJQoFii
0
친구랑 점보러 갔을 때 기 세다는 소리도 들었었으니까 걍 개꿈이겠지ㅠㅠㅠ??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시공간 이동을 위한 사례 수집 스레
친구들이랑 타로 카드 만들었던 썰
귀접 당했는데
너무 꺼림칙한 먹방 채널을 발견했어.. 이거 납치된 거 아니야?
난 그냥 감이 정말정말 좋은 일반인인데 점 봐줘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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