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신과 다녀본 사람? (2)
2.애매한 재능이 더 우울해지는거같아 (4)
3.아시발 주변 애들 다 핸드폰 바꾸는거 짜증나 (23)
4.내 얘기를 해볼게 다들 와서 너네는 어떤 사람인지 알려줘 (7)
5.사춘기 왔나봐 (7)
6.고삼인데 윗집 (12)
7.연락씹은애가 염탐.. (2)
8.손절한 친구에 대해서 (2)
9.대학교 (1)
10.바닥에서 살아온 인생 썰 풀어줄게 (16)
11.눈물 많은 사람 손 (4)
12.진짜 짱친이 갑자기 이상해 ..... 진짜 도와줘.. (5)
13.사소한 것들부터 큰 고민거리들 다 들어와 (36)
14.미래를 미리 보는 법 같은거 없냐 진짜 (7)
15.오늘 너희가 살아가는 이유 좀 알려줘 (5)
16.내가 무슨 진로나 과로 가면 괜찮을지 말해줄래? (2)
17.아빠라서 맨날 참는 엄마 너무 답답해 그래도 답 없겠지? (1)
18.사랑은 삶의 이유가 된다. (1)
19.밖에 못 나가게 해. (12)
20.마이스터고는 역사를 안 배워? (1)
1
이름없음
2020/03/17 15:19:07
ID : bjAqkk1dyMp
0
제목 그대로. 그냥 넋두리 정도로 생각해 줘.
부모님이 나 외출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셔서
편의점 이런 데도 학원 마치면 몰래몰래 다녔어.
혼자 알파 간다고 하면 '굳이 왜 가야되니?' 그러시고,
도서관 열람실 가서 공부하겠다고 하면
'왜 집에서 공부 안 하고 밖에서 공부하려고 하니?' 라고 하셔.
가끔은 부모님 모르게 사고 싶은 것도 많은데,
시내 나가는 것도, 인터넷 쇼핑하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지금까지 택배 한 번 내 용돈으로 시켜본 적도 없다?ㅋㅋㅋ
그래서 매번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그냥 보고만 있다가
품절되고 나면 겁나 속상해 하고ㅋㅋㅋ...
그렇다고 돈이 없어서 그런 것도 아니야.
매 달 용돈은 꽤 받는 편이거든? 근데 받으면 뭐해,
내가 어딜 가서 쓸 수가 없는데.
지갑이 통장이야, 통장ㅋㅋㅋㅋㅋ
솔직히 어릴 땐 이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크고 나서 또래 친구들을 보니까 뭔가 내가 너무 답답하게 살고 있는 것 같아...
2
이름없음
2020/03/17 15:19:52
ID : bjAqkk1dyMp
0
코로나 때문에 일시적으로 이러고 있는 것도 아니야. 나 완전 어릴 때부터 그냥 쭉 이래왔는데 오늘 문득 생각해보니까 답답해서.
3
이름없음
2020/03/17 15:21:06
ID : bjAqkk1dyMp
0
오늘 내가 장바구니에 넣어놨던 물건 품절되서 속상한데 짜증나서 그냥 써 본 거야... 혹시 나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들 있어?
4
이름없음
2020/03/17 15:38:50
ID : Gre1vfXyZii
0
나도! 나도 택배 못 시키고 나만 혼자 보고 있어.
5
이름없음
2020/03/17 15:42:30
ID : ba5Pa9BwIK6
0
나는 밖에 못나가게 한건 아닌데 뭔갈 먹으려 하면 엄청 눈치줬었어 ㅋㅋ...
배달도 못시켜먹어보고 친구들이 매번 뿌링클 존맛탱 존맛탱 할때도 그냥 옆에서 웃는거말곤 할 수 있는게 없더라...
심지어 집에서 밥 해먹을려고 냉장고만 열어도 엄청 눈치줘. 뭐하니? 뭐찾니? 이러면서... 내가 아 그냥 배고파서요 하면 좀있다 밥먹을건데 뭘 찾냐고 뭐 먹지도 못하게 해.
6
이름없음
2020/03/17 15:55:45
ID : e7wE3BcJUY1
0
나도 통장도 안 만들어줘 혼자 만들려면 가족관계증명서 필요한데
그것도 안 주니까 혼자 뭐 시키지도 못하잖아
그래서 무통장입금하거나 친구들한테 부탁해서 시켜주면
만나면 돈 주고 이렇게 시킴
7
이름없음
2020/03/17 16:52:53
ID : 3SNzhwFa1ju
0
ㅁㅊ 나도... 내가 통장 만들어달라 하니까 왜 만드냐고.. 그런건 커서 하라고 하시고... 인터넷으로 옷도 사고싶은데 엄마 맘에 안들면 안사주시고... 반복되다 보니까 난 옷같은건 그냥 내가 나가서 사고.. 엄마랑 옷사러 가면 내 의견 전부 묵살.. 속상해 죽겠어
8
이름없음
2020/03/17 21:29:39
ID : bjAqkk1dyMp
0
헉 나랑 똑같은 상황이구나ㅜㅜ 눈 앞에서 놓치면 더 간절하게 생각나서 짜증나...
헐, 먹을 걸로 눈치 주면 진짜 서럽던데... 너무하다..
응 맞아! 통장 만드는 것도 서류 너무 많아서 진짜 복잡하더라. 난 이번에 대학교 가서 그나마 통장은 만들었는데, 개강을 안해서 그런지 통장/ 체크카드 둘 다 엄마가 갖고 계셔ㅋㅋㅋㅠㅠㅠ
그치그치! 부모님 스타일에 안 맞으면 '굳이 이걸 꼭 사야겠니?' 그러시니까 사기도 뭐하고... 진짜 속상해. 취향 무시되고 있는 기분도 가끔 들기도 하고ㅜㅜ
9
이름없음
2020/03/17 21:32:17
ID : 3AZjzaq6i2l
0
헐...나였으면 너무 숨막혔을것 같아 이런 경우엔 빨리 성인되서 자취하는게 답일듯ㅠㅠㅜ
10
이름없음
2020/03/17 22:46:42
ID : bjAqkk1dyMp
0
올해 대학생 됬는데, 집이 경기도라 학교 기숙사를 못 들어가ㅋㅋㅋㅠㅠ 자취는 부모님이 결사반대하셔서 아마 내가 못 이길 것 같고..
11
이름없음
2020/03/17 22:50:31
ID : A1xu5TO3vhe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12
이름없음
2020/03/17 22:58:44
ID : GoHA2MnRu9y
0
나도 입장 이해감 나도 저래서 뿌링클이고 유명한 브랜드 치킨 한 번도 못먹어봄 그리고 인터넷 쇼핑하는거랑 그냥 뭔가를 시킨다는게 너무 눈치보임.. 내가 뭐 시키면 뭐시켰는지 계속 물어보고 왜 샀냐고 계속 물어볼게 뻔해서.. 생각만해도 답답하고 짜증나서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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