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스터리 쪽 잘아는사람 (4)
2.펑 (1)
3.Oktagon (1000)
4.뭔가 간절하게 원하면 이뤄질까 (3)
5.우리 집에 할머니 계신 것 같아 (22)
6.유일하게 보관 중인 스레 (3)
7.내가 완전히 상상해버려서 그 형체가 내눈에 보이게 되는 현상을 뭐라고 하더라 (5)
8.이상한 아랫집 (69)
9.다른 차원에 대해 아는 사람? 또는 믿는 사람 (4)
10.. (3)
11.귀신을 보려면 (3)
12.학원에 귀신 있나봐 (4)
13.괴담판 보고 정신병원 간 레스주들 있어? (14)
14.예지몽을 꿨어 (65)
15.나도 내가 이상한점?쓸떼없는 능력이 있어.. (17)
16.너네만 좋아하는 우리집 (27)
17.침대를 사고나서 가위를 자꾸 눌려 (9)
18.펑 (2)
19.양심고백 (56)
20.쎄한 느낌 (8)
1
이름없음
2020/03/18 22:57:34
ID : Qr87dVgo6mL
0
ㅎㅇ 울집 아파트 단지인데 먼가 너네가 좋아할 것 같아서 스레 세워 봣다!^오^ 대충 아파트 8개가 모여있고 9년 전에 지어졌는디 난 3년 전에 이사와서 이제야 동네 소문 이것저것 주워듣는 수준임ㅎㅋ 근데 약간 괴담판 각이 선 소문들이 많으니 함 풀어본다^^
2
이름없음
2020/03/18 23:00:44
ID : Qr87dVgo6mL
0
일단 내가 겪은거가 제일 올릴만 하니께 그거 먼저 말해쥼 때는 내가 아직 신입생이었던 3년 전 봄이었음 아직 방학이었기에 잉여로운 생활을 누리던 나는 그날도 한창 이불과 한 몸이 되어 폰만지고 있었음
3
이름없음
2020/03/18 23:04:53
ID : Qr87dVgo6mL
0
근데 바닥이 콩콩 하고 가볍게 울리는거야 우리집은 1층인데. 잘못느낀거겠지ㅎㅎ 하던 나는 그 진동을 무시했으나 1시간 정도 계속 콩콩거렸음 레주 그때 무서워서 쪼금 지렸자나ㅎㅎ 진짜 글로 쓰니까 덜 무서운데 내가 그때 아예 쇼파로 올라갔는데도 쇼파근처에서 콩콩거리니 지릴만두...^^
4
이름없음
2020/03/18 23:06:59
ID : Qr87dVgo6mL
0
결국 콩콩거림은 멈췄고 다음은 악몽으로 넘어가게 되었음 ㅎㅎ 꿈 내용은 한 달 간 단 한 번도(띄어쓰기
지킨거임 오해ㄴㄴ) 바뀌지 않았음 아니 잠만 폰 꺼지네 낼말해줄ㄹ게뵹
5
이름없음
2020/03/18 23:48:46
ID : srs1g0rgqpa
0
아;
6
이름없음
2020/03/19 11:04:33
ID : Qr87dVgo6mL
0
반응 무엇ㅋㅋㅋ
어제 새벽에 써서 그런가 횡설수설 오지네; 다시 쓰구십지만 기찬으니 걍 이어서 써볼게ㅋ
7
이름없음
2020/03/19 11:07:18
ID : Qr87dVgo6mL
0
꿈 내용은 내가 아파트 지하실로 내려가는 거였음ㅇㅇ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은 원래 쇠창살로 막아져있는데 꿈에서는 그 쇠창살 문이 열려있어 그냥 들어갈 수 있었음. 들어가면 안된다는 느낌이 드는데도 몸은 걍 지 멋대로 문열고 계단 내려감ㅡㅡ
8
이름없음
2020/03/19 11:11:03
ID : Qr87dVgo6mL
0
내려가면 현관문이 있는데 그 문 열면 우리집이랑 똑같은 집이 나옴. 근데 그 집 천장에 몸이 빨갛게 퉁퉁 부어서 군데군데 물집 잡힌 귀신이 기어다님. 한 귀신도 아니고 수십 귀신이ㄷㄷ 맨날 거기서 깸. 시간되면 괜찮겠지 했는데 날이 갈수록 꿈 꿀 때의 기분이 혐오스러움을 넘어서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고 바랄정도로 고통스러워지고 실제로 꿈 꾸다 깨면 내가 내 손목을 손톱으로 피 맺힐 정도로 긁고 있음.
9
이름없음
2020/03/19 11:14:04
ID : Qr87dVgo6mL
0
근데 결말은 좀 싱거움ㅇㅇ. 걍 내가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지하 보일러실에서 이상한 소리난다고 관리사무소에 연락함. 그래서 보러갔더니 노숙자(남자로 추정)가 보일러실에 들어가서 주무시다가 질식으로 돌아가셨음. 겨울에 추운데 보일러실 자물쇠가 녹슬어서 끊고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함
10
이름없음
2020/03/19 11:15:33
ID : Qr87dVgo6mL
0
좀 소름인게 야ㅠㅠ 내가 콩콩소리 들은게 봄인데 겨울에 들어가셨다 돌아가신 거면 대체 얼마나 방치된거?;; 후 갑자기 또 무서워지넹^^ 너네는 이런 꿈 꾸지마라,,~
11
이름없음
2020/03/19 11:18:07
ID : 4Ns3A3Wi9Bx
0
ㅂㄱㅇㅇ!
12
이름없음
2020/04/10 11:11:55
ID : Qr87dVgo6mL
0
이 스레 까먹고 있었넴ㅎㅅㅎ 지금 심심하니까 전에 있었던 일 말해봄ㅋㅂㅋ
13
이름없음
2020/04/10 11:16:21
ID : Qr87dVgo6mL
0
우리 아파트는 경비실이 2개 있음 정문 하나랑 후문 하나. 내가 사는 동은 정문이랑 가까워서 후문 경비실은 가본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임. 애초에 후문으로 나가봤자 진짜 아무것도 없고 공터만 나ㅇ와서 사람들 후문으로 잘 안다니기도 하궁
14
이름없음
2020/04/10 11:19:19
ID : 79eFg41u9zf
0
ㅂㄱㅇㅇ
15
이름없음
2020/04/10 11:22:22
ID : Qr87dVgo6mL
0
쨌든 후문은 있으나마나인 존재임. 근데 후문 경비실에서 일이 터진거임. 고딩 두 명이 그 경비실에 잘못 들어갔다가 거의 한 달을 갇힌거임. 경찰이 이래저래 수사하다가 겨우 찾았는데 이상한 점은 경비실 문의 잠금장치가 고장나 있었던거;;
16
이름없음
2020/04/10 11:25:11
ID : Qr87dVgo6mL
0
아니,,,애들이 바보도 아니고 잠겨있지도 않은 경비실에서 한 달을 갇혀있었단 거임,,, 경찰들도 이상하니까 이래저래 조사를 했다나봐. 일단 애들 상태는 다행히 물은 나와서 영양실조에서 그쳤는데, 진짜 이상한 거 투성이였음,,,
17
이름없음
2020/04/10 11:26:15
ID : g5hvxvhgjim
0
엥 경비실인데 경비아저씨는 어딜가시고
18
이름없음
2020/04/10 11:29:39
ID : Qr87dVgo6mL
0
아무리 사람이 안 다닌다고 해도 애들이 처음에 난리 부르쓰를 췄을텐데 어떻게 단 한 명도 못보지? 그리고 걔네는 대체 뭔 생각으로 거길 들어간거임? 근데 가장 궁금한건 경찰은 어떻게 찾은거임???
19
이름없음
2020/04/10 11:30:52
ID : Qr87dVgo6mL
0
사람들이 그쪽으로 안다녀서 경비아저씨가 정문밖에 안계셔 원래 후문에도 계셨다는데 예전에 회의에서 관리비 절감을 이유로 그렇게 결정됐다네
20
이름없음
2020/04/10 11:33:12
ID : Qr87dVgo6mL
0
아니,,,진짜,,,그 친구들이 좀 막나가는 친구들이라 부모님들도 일주일 째에 가출신고 하셨다더라고,,, 내가 자세히 아는 건 아니지만 가출로 신고를 하신거면 보통 다른 지역에 있다던가 친구집에 있다고 생각하지 아무런 연관없는 아파트 단지를 뒤져볼 생각을 하지??
21
이름없음
2020/04/10 11:35:19
ID : g5hvxvhgjim
0
경비실에 들어갔다는건 평소 그 경비실을 아지트로 쓰고 있던거 아닐까?
22
이름없음
2020/04/10 11:35:25
ID : Qr87dVgo6mL
0
내가 사는 곳이라 좀 그렇지만,,^^여기 진짜 개별로거든 집값이 싸긴 한데 근처에 가로등 빼면 그 흔한 씨씨티비라고는 정문에 하나, 각 동 엘베 앞에 하나씩 밖에 없단말임ㅎㅎ,,, 걔네는 후문으로 들어왔을 텐데 거기 근처는 말했다시피 아무것도 업뜸
23
이름없음
2020/04/10 11:37:25
ID : Qr87dVgo6mL
0
그럴수도 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 아지트로 썼다면 적어도 후문 근처에 사는 아파트 주민들은 알았을텐데 다들 모르는 눈치더라고
24
이름없음
2020/04/10 11:43:13
ID : Qr87dVgo6mL
0
쨌든,,,의문 투성이인 사건은 소문에 소문을 타고 점점 커지던 와중,,^^ 경비실 뒤 쪽에, 긍까 경비실과 담벼락 사이에서 시체가 발견됨으로써 사건이 막을 내렸음ㅎㅎ 뭔 일인지 자세히 말해주지도 않은채 경찰이 대충 현장 수습 후 철수했고 그 이후 후문 경비실은 물론이고 후문까지 봉쇄되었고 그 근처 동은 한동안 우르르 이사를 갔다는,,이야기,,^^,,
25
이름없음
2020/04/12 09:49:34
ID : Qr87dVgo6mL
0
짧긴 하지만 이런 일도 있었음. 여기가 지역이 좁아서 소문이 금방금방 돌아 한 번은 내가 늦게 귀가한 적이 있었는데 가로등이 없는 골목길에서 누가 자꾸 따라오는 거임 변태인 줄 알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겁나 약속있는 척, 바쁜 척 했단말임 그런데도 계속 쫓아와서 빠른 걸음으로 걸었어 여차하면 도망갈려고 근데 가로등 있는 곳까지 오니까 아무도 없었음 분명 발소리랑 옷이 스치는 소리를 들었는데.
26
이름없음
2020/04/12 09:55:34
ID : Qr87dVgo6mL
0
내 착각인가 싶어서 친구한테 대충 둘러대고 끊고 다시 집으로 갔음 근데 가로등 있다고 다 밝은게 아니잖아 어두운 곳을 걸으면 그 툭툭거리는 발소리랑 사락하는 옷감소리가 들렸음 귀신이구나 싶어서 안들리는 척 겁나 태연하게 걸어서 집에 가자마자 불이란 불은 다키고 그 날 밤은 걍 밤 샜음 근데 얼마 뒤에 그 골목에서 귀신 나온다는 소문이 돌더라고 무당 옷을 입은 귀신이 맨 발로 사람들 쫓아온다는 소문이었음.
27
이름없음
2020/04/12 10:03:55
ID : Qr87dVgo6mL
0
하나 궁금한 건 무당옷은 색이 강렬하니까 그렇다쳐도 맨 발인건 어떻게 알았을까? 여기 동네가 좁아서 소문이 굉장히 빨리 도는데 그 중에서는 이렇게 진위여부를 알 수 없고 이상한 의문이 드는 소문도 많아 초반에는 나도 궁금하니까 통장 아주머니나 여기 살고 있던 동기들한테 물었는데 이제는 그냥 넘어가. 어차피 그냥 소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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