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VcNBArta8mG 2020/03/19 21:47:50 ID : 3TWi1bcoFbg 6
2~3년 전일이야 ㅋㅋ 지금생각해도 어이없고 재밌다 진짜
2 이름없음 2020/03/19 21:48:38 ID : 65dWpe2NwFi 0
ㅂㄱㅇㅇㅇㅇ
3 이름없음 2020/03/19 21:51:43 ID : 60q6kmlg6ry 0
귀신도 페북해?
4 ◆VcNBArta8mG 2020/03/19 22:11:37 ID : 9unvhbCqnQl 0
그때 난 자취생활을 하고있었어, 배가고파서 tv를 보면서 과자를 먹으려는데 실수로 봉지를 세게 찢어버려서 내용물이 다 튀어버렸어. 그래서 신발장에 있는 수납장?? 거기서 빗자루를 꺼내서 쓸어담았지
5 ◆VcNBArta8mG 2020/03/19 22:11:50 ID : 9unvhbCqnQl 0
아니 ㅋㅋ 귀신이 페북하는건 본적이없네
6 ◆VcNBArta8mG 2020/03/19 22:14:30 ID : 9unvhbCqnQl 0
그리고 다시 빗자루를 그 안에다가 꽂아놓으려는데 물컹거리는(?) 느낌이 빗자루 끝에서 느껴왔어 그래서 난 그 수납장 안을 들여다봤지. 그랬더니 나보다 5살쯤은 더 어려보이는 남자애가 떨면서 앉아있는거야 그 안에
7 이름없음 2020/03/19 22:59:43 ID : 67AoZh86Y3x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20/03/19 23:41:04 ID : slwmpTQmnB8 0
9 이름없음 2020/03/20 01:15:48 ID : wMi05XAlA45 0
보고있어!
10 이름없음 2020/03/20 07:06:17 ID : wE7dVfdU7z8 0
ㅂㄱㅇㅇ
11 ◆VcNBArta8mG 2020/03/20 13:35:58 ID : 0nCoY2k3AZj 0
고마웡
12 ◆VcNBArta8mG 2020/03/20 13:37:58 ID : 0nCoY2k3AZj 0
내가 그 남자애를 보고 진짜 순간 뇌정지가 오고 등에서 식은땀이 쫘악 흐르는거야, 얘를 꺼내줘야되나 말아야되나 경찰에 신고를해야되나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지 근데 내가 그렇게 당황을 타고있는 사이에 그 아이가 자기 스스로 그 안에서 나오더라
13 이름없음 2020/03/20 13:39:22 ID : SFa7cFdBbwm 0
동접인강 보고있어!
14 ◆VcNBArta8mG 2020/03/20 13:43:29 ID : 0nCoY2k3AZj 0
걔는 나이가 많아봐야 중1 정도 돼보였고 내가 데리고 있는것 보다 빨리 부모님을 찾아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최대한 침착하게 사는데가 어디냐고, 부모님은 어디계시냐고 물었지. 근데 그애가 한참망설이다가 엉뚱한 대답을 하는거야 “난 안살아있는데?” 이렇게 말했어. 갑자기 훅 치고들어와서 당황한 나는 그럼 일단 경찰에 신고하자 그랬어 그 애는 아무말도 안하고 집만 두리번거리면서 구경하고있었어
15 ◆VcNBArta8mG 2020/03/20 13:43:41 ID : 0nCoY2k3AZj 0
동접이다!
16 ◆VcNBArta8mG 2020/03/20 13:49:59 ID : 0nCoY2k3AZj 0
난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들은 5분 채 되지않아서 왔어. 내가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경찰들은 그 남자애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했어 사는곳 이름 나이 여기 왜 들어왔는지 등등? 근데 그 애는 입이 뾰루퉁 해져서 “알게뭐야” 라고 말하기만 했고 경찰들도 난감해하는 눈치였어. 그러다가 경찰들이 나한테 집에 훼손되거나 이상한점있으면 다시 연락주라면서 그애를 데리고 갔지
17 이름없음 2020/03/20 13:51:15 ID : u66o3Pa8qpg 0
뭐야 그럼 그 귀신이 경찰들한테도 보였단거네?
18 ◆VcNBArta8mG 2020/03/20 13:52:22 ID : 0nCoY2k3AZj 0
난 그애가 가고 다리에 힘이 풀리는듯 했어. 너무 무섭고 긴장을 했었나봐 이런일이 처음이였으니까. 그래서 친구들한테 전화를 해서 이 사실을 알렸어. 친구들도 내 얘기에 흥미를 갖다가 문득 한명이 “야 귀신아니냐? 수호령?” 이렇게 물었고 괜히 등골이 쌔해져서 격하게 부정했지. 그리고 그때까지만 해도 걔가 무슨 귀신이라는 생각이 들었겠어?
19 ◆VcNBArta8mG 2020/03/20 13:52:52 ID : 0nCoY2k3AZj 0
어. 그랬었겠지?
20 이름없음 2020/03/20 13:54:07 ID : u66o3Pa8qpg 0
헐..다른사람한테도 보였단거면 진짜 귀신이라고 생각 못할듯
21 ◆VcNBArta8mG 2020/03/20 13:55:06 ID : 0nCoY2k3AZj 0
그리고 그날 새벽, 뭐가 씨끄러워서 잠에서 깼어. 일어나서 보니까 TV가 켜져있는거야. 난 놀라서 재빨리 불을켰지. 그랬더니 아까 본 그남자애가 나한테 해맑게 손을흔들면서 TV리모콘을 잡고있더라?? 나는 걔한테 어떻게 여기왔냐고, 다시 돌아가라고, 얘기했지
22 ◆VcNBArta8mG 2020/03/20 13:59:17 ID : 0nCoY2k3AZj 0
그 남자애가 하는말이 애초에 경찰이 여기 온적도 없고, 경찰서에 간적도 없대. 그래서 난 어이가 없어서 통화기록을 보여주려고 폰을켰어. 근데 정말 경찰서 통화기록이 사라져있는거야. 그때부터 이게 뭐지 싶고 뭔가 잘못된걸 느꼈어. 그 남자애는 힐끔 보더니 “필요하니까 안타까워서 그랬어, 미안..”(정확하게 이렇게 말하진 않았는데 비슷하게 말했어)이라고 말했고 난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어
23 이름없음 2020/03/20 14:42:57 ID : 7dSGlg0r863 0
ㅂㄱㅇㅇ
24 이름없음 2020/03/20 15:11:53 ID : U6o1wmlfWko 0
헐 뭐지
25 이름없음 2020/03/20 16:58:02 ID : gi5RvcrdWlu 0
헐 환상울 보여준 건가봐
26 이름없음 2020/03/20 18:40:07 ID : E4E1ctBz82k 0
ㅂㄱㅇㅇ
27 이름없음 2020/03/20 21:18:44 ID : 1jBy1xAZeGs 0
ㅂㄱㅇㅇ
28 이름없음 2020/03/20 21:31:16 ID : yJWo6lwsjdz 0
ㅂㄱㅇㅇ
29 이름없음 2020/03/21 02:30:29 ID : ZeK1veMnWji 0
ㅂㄱㅇㅇ
30 이름없음 2020/03/21 02:31:42 ID : 7bwnDBvxBcE 0
보고이써
31 이름없음 2020/03/21 04:11:34 ID : 83wq7y0lh85 0
ㅂㄱㅇㅇ 레쥬 빨리왕 궁금하다
32 이름없음 2020/03/21 12:02:08 ID : gi2mla645hA 0
레주언제와ㅠ
33 ◆VcNBArta8mG 2020/03/21 15:20:24 ID : 3TWi1bcoFbg 0
미안해 이렇게 많이 보고있어줄줄은 상상도 못했다 ㅜㅜ 다들 기다려줘서 고마워 최대한 후딱 풀게
34 ◆VcNBArta8mG 2020/03/21 15:23:27 ID : 3TWi1bcoFbg 0
그 애는 사실 그게 다 허상이라고 말했어. 내가 경찰을 부르고, 자신이 경찰서로 가게된일 말이야. 추측이 맞아 ! 그리고 왜 굳이 그렇게 허상을 보여준것이냐고 묻자 직접적으로 제지하거나 뜯어말리면 오히려 내가 더 불안해 할까봐 차차 알려주려고 그랬다더라고
35 ◆VcNBArta8mG 2020/03/21 15:26:41 ID : 3TWi1bcoFbg 0
그리고 내가 친구들을 불러서 그 남자애에 관해 얘기했던 것도 다 허상이였대.(내가 여기서 썰을 풀고있는 이 상황도 허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ㅋㅋ )아무튼 걔랑 얘기를 많이하고 그때부터 불안함은 사라지고 막 호기심이 생겨서 여러가지 질문을 했던것같아. 나도 정신이 너무 없고 흥분한 상태라서 어똔질문을 했는지 다는 기억안나. 그래도 제일 중요한거 몇개눈 생각이나
36 ◆VcNBArta8mG 2020/03/21 15:35:45 ID : 3TWi1bcoFbg 0
1. 너의정체가 무엇인가 -> 계속 정확한 대답은 해주지 않았어 ㅜㅜ 령은 맞는데 그 이상은 못알려준데.. 흠 2. 허상을 어떻게 만들었는가? -> 앞으로 쓸일이 많을것이니 스스로 차차 알아가보아라... 3. 귀신이 왜 하필 나에게 온것인가? -> 그것도 직접 알아가라...아무튼 나에게 해가되진 않는다고.. 4. 나보다 나이도 한참어린게 왜자꾸 반말이냐 -> 조선시대 말에 태어났다. 증증조 할아버지 뻘인 셈이다. 5. 어쩌다가 죽게되었나? -> 집에 불이나서 가족이 모두 죽고 혼자남았는데 할 수 있는게 없고 하루하루가 우울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37 이름없음 2020/03/21 16:57:58 ID : ba4Nuljs2sj 0
귀신이 물컹혀????? 이것도 환상ㅇ이ㅕㅇ?????????
38 이름없음 2020/03/21 17:28:51 ID : JWo2Gsp9jtb 0
보고있어 재밌당
39 이름없음 2020/03/21 20:25:33 ID : jy7uk79cq0k 0
귀신이랑 같이 스레주 친구를 먹었다고요?
40 ◆VcNBArta8mG 2020/03/21 21:51:08 ID : 3TWi1bcoFbg 0
나도 어디까지나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환상인지 모르겠어 ㅜㅜ 근데 그건 아마 현실이였을거야. 나한테 말 없던거 보면
41 ◆VcNBArta8mG 2020/03/21 21:52:05 ID : 3TWi1bcoFbg 0
고마워👀 . 아....먹은게아니라 귀신과 친구를 맺었다구..ㅎㅎ
42 이름없음 2020/03/22 12:02:53 ID : 82k8kpVbu7d 0
ㅂㄱㅇㅇ
43 이름없음 2020/03/27 07:46:33 ID : RCrzgrs08rB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여기서 왜 나욬ㅋㅋㅋㅋㅋㅋㅋ
44 이름없음 2020/03/28 02:28:02 ID : 2oK0mmoLdWn 0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 이름없음 2020/03/28 02:51:24 ID : i1h9eIGqZfV 0
ㅂㄱㅇㅇ
46 이름없음 2020/03/28 06:02:31 ID : 2MjcpXzcHDz 0
ㅂㄱㅇㅇ
47 이름없음 2020/03/28 09:20:35 ID : BxXy3Wo3SHv 0
ㅂㄱㅇㅇ
48 이름없음 2020/03/28 18:14:35 ID : sjeHveNwE9x 0
ㅂㄱㅇㅇ
49 이름없음 2020/03/28 21:59:33 ID : QpO9ta1jwLf 0
ㅂㄱㅇㅇ
50 이름없음 2020/03/28 22:17:26 ID : byJVfaoJXAn 0
조선시대 말에 태어났으면 복장이 한복일텐데 아니었어?
51 이름없음 2020/03/28 22:42:57 ID : linO8mK5e3W 0
ㅂㄱㅇㅇ
52 123 2020/03/28 22:58:28 ID : o5e7urgqqoZ 0
주 ㅋ 작 ㅋ
53 이름없음 2020/03/29 02:04:44 ID : 2oK0mmoLdWn 0
스레주 늦게 온다고 주작 ㅇㅈㄹ ㅋㅋㅋ 스레주가 주작이라고 말할 때까지 주작주작 거리면서 물 흐리지 말장 ~
54 이름없음 2020/03/29 11:08:47 ID : inPjze1u62L 0
ㅂㄱㅇㅇ
55 이름없음 2020/03/31 16:24:41 ID : vBhvA45cK1B 0
미틴 개웃기눜ㅋㅋㅋㅋㅋㅋㅋㅋ
56 이름없음 2020/04/03 01:43:27 ID : 1CqlDAjipe3 0
언제와..
57 이름없음 2020/04/03 13:52:09 ID : PdCpfhwK3Wl 0
언제오뉘,,
58 ◆VcNBArta8mG 2020/04/03 17:37:47 ID : 3TWi1bcoFbg 0
ㅎ헙.. 미안해 ... 너무 바빠서 그동안 스레딕을 새카맣게 잊고 살았어...
59 ◆VcNBArta8mG 2020/04/03 17:39:08 ID : 3TWi1bcoFbg 0
응 한복은 아니였고 하얀색 맨투맨에다가 추리닝이라해야되나 암튼 일자 바지? 입고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진짜 이상하긴하네.. 걔네도 시대가 변하면서 옷을 바꿔입나
60 ◆VcNBArta8mG 2020/04/03 17:39:38 ID : 3TWi1bcoFbg 0
알아서 생각해 너가 뭐라하든 느끼는거 없으니깨 ㅡㅡ
61 ◆VcNBArta8mG 2020/04/03 17:43:23 ID : 3TWi1bcoFbg 0
이제 이 친구로 인해 일어났던 썰을 풀어볼게! 내가 그맘때쯔음 나보다 2살위에 남친이 생겼어 원래 알던 친한 선후배사이였고 하루는 그 오빠를 내 자취방에 데리고왔어. 귀신이한테는 절대 나오지말고 알아서 잘 숨어있으라고 얘기한 상황이였고
62 ◆VcNBArta8mG 2020/04/03 17:47:38 ID : 3TWi1bcoFbg 0
배달음식을 주문했어 그리고 좀 어색한 기운도 있으니까 tv켜고 앉아서 눈치만 보고있었지. 근데 글쎄 그 친구가(나는 그 귀신을 친구라고 불렀으니까 계속 친구라고 할게) 수납장에서 어기적거리면서 나오더니 나랑 오빠가 보고있는 tv를 옆에 서서 같이 보는거야
63 ◆VcNBArta8mG 2020/04/03 17:49:20 ID : 3TWi1bcoFbg 0
난 진심으로 너무 당황했어 너무 놀라서 소름끼치기까지했어. 오빠 눈치를 살피니까 오빠는 그 친구를 신경조차 안쓰고있더라, 난 친구한테 눈빛이랑 입모양으로 빨리 들어가라고 뭐햐는거냐고 화를냈어
64 이름없음 2020/04/03 21:17:25 ID : qjeJQr9js5Q 0
ㅂㄱㅇㅇ
65 이름없음 2020/04/05 11:12:15 ID : K1yE2mk784L 0
레주 또 증발ㄹ...
66 이름없음 2020/05/09 02:10:18 ID : HvfRu6Y5O4G 0
헉 레주 어디갔어 ㅠㅠ??
67 이름없음 2020/05/09 11:11:47 ID : IJTPeGrfar8 0
귀신은 아닌거같은데 귀신은 사람이 알아들을만한 소리 못냄
68 이름없음 2020/05/09 13:35:57 ID : dSIHwk9s3zV 0
뭐야 레주 어디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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