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3/20 20:54:55 ID : Mo3U5e59dvj 2
오늘 아빠로부터 조금은 충격적이고 무서운 이야기를 들었어. 이 말을 하기 전에 우선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말해줄게
102 ◆Mo3U5e59dvj 2020/03/21 02:59:55 ID : Mo3U5e59dvj 0
부모님께서 하시는 말을 옮겨적고 있는 중이야 ㅠㅠㅠㅠ
103 이름없음 2020/03/21 03:00:54 ID : AZbg7vzVaq1 0
근데 내생각도 이건 모두가 위험할수있는일이니까 신고하는게 나을거같아 그 아저씨가 진짜 만약에 레주 가족한테 위협을 가했다고 해도 그 아저씨는 화때문에 흥분된 상태일테니까 다른 사람한테도 2차 피해가 갈수도 있잖아 ..
104 ◆Mo3U5e59dvj 2020/03/21 03:03:48 ID : Mo3U5e59dvj 0
부모님한테 말씀드려봤자 우리가 상관씋 일이 아니라고 하실 것 같아. 지금 상황으로는 나도 솔직히 신고히고 싶어 근데 부모님은 일을 크게 키우고 싶지 않아해..ㅠㅠㅠㅠ 그래도 말씀 한 번 드려볼려고..ㅠㅠㅠ
105 이름없음 2020/03/21 03:04:41 ID : AZbg7vzVaq1 0
이 일이 그냥 넘어간다해도 다시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계속 있을거고 그 아저씨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라는걸 모르고 계속 남한테 피해를 줄수도있잖어 ,, 이건 레주 가족의 일이 아니라 공동의 일인거같다고 나는 생각해 그니까 그냥 아버지께 말씀드려 신고하자고 너무 무섭다고
106 이름없음 2020/03/21 03:05:02 ID : AZbg7vzVaq1 0
웅 .. 힘내 ㅜㅜ
107 이름없음 2020/03/21 03:06:33 ID : Zg2LcNs1bhe 0
레주 위치 왜 이렇게 공감가지. 걱정은 만땅이고 불안해 죽겠는데 부모님은 알아서 하시겠다고 하시고 동생은 너무 어리고...
108 ◆Mo3U5e59dvj 2020/03/21 03:16:24 ID : Mo3U5e59dvj 0
맞아 아빠 말이 사실이라면 오늘 내일 누가 죽을지 어떻게 알아. 부모님은 내가 그냥 그 아저씨랑 우리 부모님이랑 싸웠구나-이정도만 아는걸로 알고 계셔 동생은 당연 모르고....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아빠 이거 우리한테도,주변사람한테도 위험한데 그냥 신고 하면 안되는거야? 라고 믈어봐도 부모님은 우리가 걱정하는 건 보기 싫어해서 둘이서 해결하시려 하실꺼야ㅠㅠㅠ
109 이름없음 2020/03/21 03:35:13 ID : 9fQtwNvu7e1 0
좀 자극적으로 나가는게 좋을것 같아 뭐 밤마다 가위에 눌리고 악몽을 꾼다고하던지 무서워 죽겠다며 오열을 해보던지 미친척을 해서라도 신고 꼭 빨리 하는게 나을것같아 이러다가 진짜 큰일나..ㅠㅠ
110 이름없음 2020/03/21 04:19:57 ID : JWlCrwLdPjs 0
이건 위 레스주 말이 맞는거 같아. 레주가 부모님한테 어중간하게 걱정하는 것 처럼 보여지면 부모님은 자꾸 둘이서 해결하려고 할거야. 근데 레주가 쎄게 펑펑 울면서라도 사실은 저번에 엄마아빠 말하는걸 조금 들었는데 그 이후로 무서워서 새벽까지 잠도 못잤다. 학원은 커녕 하루하루 불안하다. 레주가 확실하게 자극적이게 나가면 부모님도 레주를 위해서라도 일을 똑바로 처리하려고 하실거야.
111 이름없음 2020/03/21 06:23:55 ID : JTVfe3PfRzP 0
세 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그리고 그 아저씨라는 사람 말은 안 들어 봤으니 누가 잘했네 잘못했네 속단할 수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분명한건 누가 얼만큼 잘못했든 간에 위험한 상황인 것만은 확실해 보여. 글로만 읽어도 저렇게 칼을 갈고 있는게 고스란히 느껴지는데 부모님이 안전을 걱정하실 상황이라면 위험한게 맞아. 이사가 능사도 아닌 것 같은게 운영하시던 사업체는 어쩌고? 영업장 위치며 거래처며 매일매일 업무 일과까지 그 아저씨가 훤히 꿰고 있고, 부모님 출퇴근 시간, 자녀들 개인 스케쥴이며 동선까지도 그동안 도와준 것 만큼 너무 속속들이 잘 알고 있을텐데 과연 집만 이사한다고 숨을 수 있을까? 야반도주하듯이 사업장 다 접고 집도 이사하고 현재의 생활과 일체의 연결고리도 없는 곳으로 잠적하면 모를까 생계도 있고 한데 그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잖아. 지금으로서는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 밖에 없어 보인다. 학원은 당분간 안 가는게 좋을거 같아.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는 와중에 공부가 더 우선이라고 할 수는 없는거야. 나라면 이런 상황에 우리 애들 아무데도 안 내보내. 학원 아니라 학교라도 안 보낼거 같아. 목숨이 왔다갔다할 수도 있는 마당에 학교가 다 무슨 소용이겠어. 몸 단단히 사리고 여차직하면 문자로도 신고할 수 있으니까 협박 문자 받은거 캡쳐해서 경찰에 신고부터 하자고 부모님 설득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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