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3/30 07:30:16 ID : sqpbwr87dTO 0
일단 우리가족은 엄마, 언니들, 나고 아빠는 이혼해서 같이안살아 언니들은 성인되서 다 독립했고 지금 나랑 엄마 둘이서만 같이 살고있어
2 이름없음 2020/03/30 07:31:08 ID : o47wIFdA0q7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0/03/30 07:31:37 ID : 1CnSK1Baso7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20/03/30 07:32:04 ID : sqpbwr87dTO 0
엄마는 내가 초1때부터 지금 중3 올라올때까지 다른 아저씨들이랑 4번째 만나고있고 나는 엄마가 다른남자 만나서 그 아저씨들이 우리집올때마다 항상 인사하고 웃으면서 잘 지냈어 근데 어느날부터 그냥 다 짜증이 나는거야
5 이름없음 2020/03/30 07:34:20 ID : sqpbwr87dTO 0
재혼할것도 아니고 나도 아빠없이 지낸게 너무 익숙하니까 아저씨가 우리집오면 옷도 그렇고 씻는거랑 생리현상 이런거 다 불편하잖아 그래서 내가 전부터 계속 싫은티를 냈거든 일부로 반항하고 아저씨 집올때마다 인사안하고 그냥 내 방에만 쳐박혀있었는데 어느날 엄마랑 티비보다가 왜 삼춘(그 아저씨)만오면 인사도 안하고 방에 틀어박혀서 안나오냐고 물어보는거야 보고있어줘서 너무 고마워
6 이름없음 2020/03/30 07:39:19 ID : sqpbwr87dTO 0
그래서 내가 솔직하게 엄마한테 다 말했거든 우리집에 누가 오는거 이제 불편하고 너무 싫다고 엄마 대답은 잘기억은 안나는데 그 이후로 아주가끔 한번씩 그 아저씨가 왔는데 난 그것도 싫어서 그 이후로도 내방에 틀어박혀있었어 근데 최근에 엄마가 성대에 혹이나서 수술했는데 2주동안 말을하면 안됐었거든 그러면 일도 못하니깐 돈을 못벌잖아 그래서 그 아저씨가 도와주기로 했었나봐
7 이름없음 2020/03/30 07:42:35 ID : sqpbwr87dTO 0
우리 엄마도 엄만게 도와준다고하니깐 그말만 믿고 일 쉬다가 며칠 일나가고 최근 코로나때문에 가게 문도 닫은거야 근데 그 아저씨도 코로나때문에 일하고 돈을 못받고있는 상황인가봐 그 아저씨가 엄마 못도와주니깐 왜 돈도 제대로 못받고 일하면서 도와주지도 않는다고 나한테 ㅈㄹ하는거야
8 이름없음 2020/03/30 07:44:05 ID : 1CnSK1Baso7 0
아이고...응응
9 이름없음 2020/03/30 07:45:57 ID : sqpbwr87dTO 0
난 알아서 하겠지 무시하고있었는데 일주일전이였나 엄마 성대에 혹이 재발했나봐 성대폴립 원인이 술 담배 막 이런것 때문이거든? 엄마는 비흡연자인데 라이브같은데 유흥업소에서 일하니깐 담배는 어쩔 수 없다 생각해서 냅뒀는데 혹이 재발하니깐 엄마가 진짜 미련하게 매일 술쳐먹고 최근엔 집도안들어오고 우리집은 신경도 안썼거든
10 이름없음 2020/03/30 07:49:03 ID : sqpbwr87dTO 0
하 그래서 며칠 전부터 너무 짜증나있었는데 엄마가 집에 안들어온날 갑자기 초인종 누르길래 엄만줄 알고 문열어줬거든(참고로 우리집 열쇠로 문열어야해) 근데 그 아저씨가 우리집온거;; 순간 기분 개더러워져서 내방 침대에 앉아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내방 들어와서 엄마얘기를 막 하는거야
11 이름없음 2020/03/30 07:51:09 ID : sqpbwr87dTO 0
엄마 매일 술먹고다니냐 어쩌냐 나 알아서 잘하고있는데 내가 사춘기니 어쩌니 들먹여서 걱정해주는척하다가 엄마한테 전화 계속하고 짜증나서 가만히 있었는데 좀 있다가 나가더라 그래서 난 엄마한테 폭풍 문자질하고
12 이름없음 2020/03/30 07:55:02 ID : sqpbwr87dTO 0
다음날에 엄마 오후에 쳐들어와서 나한테 삼춘왔었냐 물어보고 내가 짜증내면서 뭐라했거든 근데 신발신발신발 나 오늘 밤샜는데 오전2시쯤이였나 밖에서 뭔소리가 들리더니 그 아저씨가 왔나와 근데 갑자기 완전 조용해져서 갔나보다 하고 안심하고 폰하다가
13 이름없음 2020/03/30 07:56:51 ID : sqpbwr87dTO 0
엄마방에 보일러 트는게 있거든 화장실 갔다가 설거지랑 밥할려고 온수 틀러 엄마방 갔는데 하 시이이이ㅣㅣ이이불 둘이 침대에서 자고있었어
14 이름없음 2020/03/30 07:59:05 ID : sqpbwr87dTO 0
자기만 한것같은데 이불은 하체쪽만 덮혀있어서 잘모르겠고 그 아저씨 위에 다 벗고 엄마는 잘모르겠다 걍 안보였음;; 걍 존내 극혐이여서 문열고 발 하나 들이자마자 개깜짝놀래서 바로 문닫고 화장실갔어
15 이름없음 2020/03/30 08:00:55 ID : sqpbwr87dTO 0
나 진짜 너무 짜증나 진짜 하 진짜로 아 너무 화나 걍 다 싫어 전부다 극혐이야 어쩌냐 엄마 얼굴 보기도 싫어 왜 살아 내가 화나는게 이상한거 아니지 하 으아 ㅡ어 휴
16 이름없음 2020/03/30 08:14:49 ID : 1CnSK1Baso7 0
뭐라 말을 못하겠다 한동안 스트레스랑 충격이 컸겠네..... 불만이 있으면 말하는 게 좋긴한데 내 생각엔 지금은 막 폭발하는 것보다는 네 생각만 명확하게 밝히는 것 정도 했으면 좋겠다 어머니께서 안 좋은 쪽으로 빠지실 것 같아서 걱정도 되고 충분히 레주는 싫을 수 있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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