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3/31 19:33:48 ID : ZjvxAZirunz 20
얘들아 너넨 여자에 관심도 없고 철벽 심해서 진입장벽도 높지만 말 막 안 던지고 생각 깊은 남자애가 갑자기 훅 들어오면 막 쿵쾅ㅌ쿸오캉쿵코ㅘㅇ 거리지않니 ..?ㅎㅎㅎㅎ
202 ◆9zcLbDvDvzT 2020/04/04 23:32:28 ID : ZjvxAZirunz 0
뭐 아무튼 오늘 있던 일 풀게 어제 미리 말했듯이 오늘은 내가 불러냈어 오늘 학원 마치고 집가는 길에 크런키초콜릿 사갔다
203 이름없음 2020/04/04 23:32:51 ID : dA3RBdXxVbw 0
ㅂㄱㅇㅇ!!!!!
204 ◆9zcLbDvDvzT 2020/04/04 23:33:53 ID : ZjvxAZirunz 0
걔 학원 마치면 열시고 집오면 한 열시 반쯤이거든 그래서 걔 집 오는 길에 전화했어 그때 전화하면서 너 집 오면 잠깐 나랑 만날 수 있냐고 물어봤음 걔가 이때까지 들은 목소리 중 제일 큰 목소리로 “어????” 했는데 그 목소리가 멀어지더니 갑자기 전화가 끊김 ㅋㅋㅋㅋㅋㅋㅋ
205 ◆9zcLbDvDvzT 2020/04/04 23:35:33 ID : ZjvxAZirunz 0
나는 뭐지 싶었는데 한 오초 뒤쯤에 다시 바로 전화옴 끊어서 정말 미안하다고 실수로 폰을 떨어뜨렸다고 했어 그러면서 아까 한 말 다시 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잠깐 볼 수 있냐고 다시 물어봤지 그러니까 걔가 “나한테 하는 말이야? 진짜?” 이러면서 자꾸 되묻는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아 뭐야 만나기 싫어?”라고 했지
206 ◆9zcLbDvDvzT 2020/04/04 23:36:46 ID : ZjvxAZirunz 0
그러니까 걔가 또 막 낮게 실실대면서 “잘못 들은줄 알았는데...ㅎㅎ” 이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폰 왜 떨어뜨렸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손에 순간 힘이 빠졌대 그러면서 언제 만날 거냐고 물어보더라고
207 ◆9zcLbDvDvzT 2020/04/04 23:38:11 ID : ZjvxAZirunz 0
나는 너 집 오면 될 때 만나자고 했지 그러니까 걔가 자기 집 가면 열시 반인데 가자마자 바로 만나자고 했어 나도 오키오키 했음
208 ◆9zcLbDvDvzT 2020/04/04 23:39:12 ID : ZjvxAZirunz 0
짝남이 근데 갑자기 뭔 일이냐고 물어봐서 나는 걍 부르는데 이유가 있냐고 대꾸했어 그러니까 걔가 자기는 이유 있어서 나 부른다는거야 나는 당황해서 그냥 응?? 하고 웃었어.. 그때 이유를 물어봤어야 했는데 이미 충분히 떨고 있어서 아무 생각도 못했어 ㅠㅠ
209 ◆9zcLbDvDvzT 2020/04/04 23:40:12 ID : ZjvxAZirunz 0
아무튼 걔가 자기 혹시 열시 반보다 일찍 가면 그때 바로 보자고 지금 나올 수 있는 상태냐고 물어봤어 그래서 ㅇㅇ 어디쯤인데? 하니까 방금 버스 내렸다고 함 걔가 지금부터 뛸거라서 잠깐만 끊겠다고 했어..ㅎ
210 ◆9zcLbDvDvzT 2020/04/04 23:41:07 ID : ZjvxAZirunz 0
그래서 평소보다 5~10분 정도 일찍 왔어 어디서 볼거냐고 물어보길래 비상계단에서 보자했지 후드집업 주머니에 크런키초콜릿이랑 폰 넣고 떨리는 마음으로 나갔다 ...ㅎㅎ ㅠ
211 이름없음 2020/04/04 23:41:30 ID : U1u4K3SJXun 0
ㅂㄱㅇㅇ
212 ◆9zcLbDvDvzT 2020/04/04 23:42:44 ID : ZjvxAZirunz 0
아무튼 그때 만난 짝남은 여전히 존잘이었ㅇㅓ.. 짝남 - 갑자기 웬 비상계단이야? 너도 무드등 있어? 나 - ㅋㅋㅋㅋㅋㅋ...내가...그림자 놀이.....보여주게..ㅋㅋㅋ 짝남 - 그림자놀이?? 그게 뭐야??? 나 - 너도 가만히 있어봐 불 꺼져야해 짝남 - 으응
213 이름없음 2020/04/04 23:42:51 ID : 9y1DxSK5byH 0
어어ㅓ엉 그랙서그래서그래ㅓ어어허
214 ◆9zcLbDvDvzT 2020/04/04 23:43:46 ID : ZjvxAZirunz 0
아 내가 연습해간 그림자는 토끼 사슴 개였거든 근데 내가 진짜 멍청했던게 ㅋㅋㅋㅋㅋㅋ 한손에는 폰 후레쉬를 들어야하잖아 근데 내가 연습한 그림자가 다 양손을 쓰는거야 ;;;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순간 멘붕와서 굳었거든
215 ◆9zcLbDvDvzT 2020/04/04 23:44:42 ID : ZjvxAZirunz 0
걔가 불 꺼지고 내가 후레쉬 키고도 혼자 이상하게 꾸물거리니까 갑자기 지혼자 킥킥대더니 “너 설마.. 손이 부족한거야?...ㅋㅋㅋㅋㅋ” 이럼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216 ◆9zcLbDvDvzT 2020/04/04 23:45:44 ID : ZjvxAZirunz 0
그래서 그냥.. 폰 좀 들어달라고 했어.. ㅠㅠㅠㅠㅠ 걔가 막 빵 터지는 편은 아닌데 혼자 속으로 많이 웃어서 옆에서 계속 큭큭 킥킥거림 ㅠㅠㅠㅠㅠㅠ 근데 난 그와중에 폰 넘겨주면서 걔 손에 또 설렜다 .. ㅎㅏ
217 ◆9zcLbDvDvzT 2020/04/04 23:46:36 ID : ZjvxAZirunz 0
그래서 그냥 나 혼자 그 불빛에 대고 쇼했어.. 그래도 나름 재밌었던게 막연히 막 토끼 보여주고 그런게 아니라 내가 뭐 만들면 걔가 무슨 동물인지 맞추면서 놀았어 ㅋㅋㅋㅋㅋ 근데 개 빼고 다틀림 ;;; 토끼보고 코브라라더라 진짜 어이가 없어서..
218 ◆9zcLbDvDvzT 2020/04/04 23:47:56 ID : ZjvxAZirunz 0
그래도 뭔가 되게 즐거우면서 설렜어 ㅎㅎ ㅠㅠ 중간에 실수로 센서등 켜지면 둘이 가만히 앉아서 내가 “야 움직이지마” 하고 걔는 옆에서 계속 웃으면서 네네 이러고
219 ◆9zcLbDvDvzT 2020/04/04 23:49:05 ID : ZjvxAZirunz 0
그러다가 준비한거 다 끝나고.. 걔가 나보고 갑자기 이건 왜 한거냐고 물어봐서 그냥 니가 요즘 나 즐겁게 해줘서 나도 한번 해봤다고 했어 ㅋㅋㅋㅋ 몰라 저런식으로 말했던 것 같아 사실 내가 한 말은 잘 생각이 안나..
220 ◆9zcLbDvDvzT 2020/04/04 23:49:56 ID : ZjvxAZirunz 0
그리고 딱히 할말 없어서 바로 주머니에 있던 초콜릿 줬어 아 이때부터는 센서등 키고 얘기함 중간중간에 꺼지면 둘이 동시에 계속 공중에 손 휘저음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초콜릿을 줬는데 걔가 또 눈이 땡그래지더라고
221 ◆9zcLbDvDvzT 2020/04/04 23:51:13 ID : ZjvxAZirunz 0
이건 뭐냐고 해서 바나나우유 사준거 보답이라고 했어 걔는 얼떨결에 초콜릿을 받았는데 그뒤로 갑자기 정적이 찾아왔어 둘다 아무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걔는 한참동안 아무 말없이 그 초콜릿만 쳐다보면서 만지작거리는거야
222 ◆9zcLbDvDvzT 2020/04/04 23:52:23 ID : ZjvxAZirunz 0
뭐 딱히 반응을 예상하고 준건 아니었지만 이런 반응은 생각도 못해서 ;;; 내가 왜 마음에 안들어? 라고 물어봤는데 이번에는 나를 쳐다보더라고 뚫어져라.. 그때부턴 나 혼자 무안해서 센서등 꺼지면 나 혼자 손 휘젓고 걔는 계속 나 쳐다봤어 그래서 내가 못참고 뭘 그렇게 보냐고 했지
223 ◆9zcLbDvDvzT 2020/04/04 23:53:21 ID : ZjvxAZirunz 0
그러니까 얼굴이 진짜 역대급으로 빨개지는거야 근데 나도 얼굴이 좀 잘 빨개지는 편이라 남들이 나보고 얼굴 빨개졌다하는거 싫어해가지고 상대방이 얼굴 빨간 것도 그냥 모른척하고 넘어가거든 그래서 얼굴 빨개진건 모른척 하고 계속 마음에 안드냐고 물어봤어
224 ◆9zcLbDvDvzT 2020/04/04 23:54:06 ID : ZjvxAZirunz 0
그러니까 걔가 진짜 너무 고맙다고 그제야 !!!!! 입을 떼는거야 하 ㅠㅠㅠㅠㅠ 근데 목소리가 엄청 떨리길래 나도 너무 당황했어
225 ◆9zcLbDvDvzT 2020/04/04 23:55:19 ID : ZjvxAZirunz 0
그러면서 뭐라고 말을 했는데 이때 말은 진심으로 내가 들은 얘 말 중 제일 두서가 없었어 대충 요점을 정리하자면 너무 고맙고 생각도 못한거라 진짜 놀래서 말 정리가 안된다, 자기가 얼마나 고마운지 나는 상상도 못할거다.. 이런 식으로 말했어
226 ◆9zcLbDvDvzT 2020/04/04 23:56:09 ID : ZjvxAZirunz 0
혼자 막 이런 내용의 말을 되게... 어.. 그렇게 차분하고 나긋나긋한 말투로 내용이 엉망일수도 있다는 새로운 경험을 했어 ㅋㅋㅋㅋㅠㅠㅠ 나는 그냥 듣고 있었지.. 그러다가 뜬금없이 나보고 초콜릿 좋아하냐고 물어보더라고
227 ◆9zcLbDvDvzT 2020/04/04 23:57:18 ID : ZjvxAZirunz 0
그래서 좋아한다니까 이번에는 또 초콜릿이랑 나를 번갈아 쳐다보더니 뭔가 엄청 깊게 생각을 하는 것 같았어 한숨도 내쉼 뭔 생각하냐고 하니까 갑자기 이걸 지금 먹자며 내가 준 초콜릿을 조금 잘라서 나한테 줌 ㅋㅋㅋㅋㅋㅋ 나는 진짜 당황했지
228 이름없음 2020/04/04 23:57:52 ID : ak8jg59dDAi 0
야 ㅁㅊ 고백받거나 하는날 존ㅡㅡㅡㅡ버
229 ◆9zcLbDvDvzT 2020/04/04 23:58:32 ID : ZjvxAZirunz 0
나보고 먹으라길래 나는 내가 준건데 너 다 먹으라고 했어 그러니까 걔가 나도 먹었으면 좋겠다고 하는거야 근데 눈빛이 너무 간절해보여서 그냥 먹었어 ;; 맛있긴 맛있더라 그와중에 자기는 안먹고 가만히 앉아서는 내가 먹는거 힐끔힐끔 쳐다보기만 하더라고
230 ◆9zcLbDvDvzT 2020/04/04 23:59:03 ID : ZjvxAZirunz 0
그와중에도 얘는 정신 나가있어서 나 혼자 ㅋㅋ 센서등 꺼질때마다 손 휘저음... 개쪽팔렸어 그때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231 이름없음 2020/04/04 23:59:27 ID : dA3RBdXxVbw 0
미친zzzzz'dzk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광대너무좋아서 솟아오르다 못해 지금 북극성 가버려서 볼에 화상입엇다 와진짜 스레주......... 둘다존귀약 ㄱㅋㅋㅋㅋㅋ 아아아ㅏㄱ
232 ◆9zcLbDvDvzT 2020/04/05 00:00:01 ID : ZjvxAZirunz 0
나도 내가 초콜릿 먹는데 옆에서 짝남이 그걸 쳐다보고 그와중에 자기는 안먹고 있으니까 체할 것 같은거야 그래서 넌 왜 안먹냐고 어디 아프냐고 물어봤어
233 이름없음 2020/04/05 00:00:12 ID : dA3RBdXxVbw 0
응응 그래서 그래서
234 ◆9zcLbDvDvzT 2020/04/05 00:00:50 ID : ZjvxAZirunz 0
아니 레더들이 더웃곀ㅅㅋㅅㅋㅋㅅㅋㅅㅋㅅ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근데 “진짜 아픈건가..?”라고 하더라 나도 놀래서 너 아파?? 하고 쳐다봤어
235 ◆9zcLbDvDvzT 2020/04/05 00:01:52 ID : ZjvxAZirunz 0
근데 혼자 (오늘은 검은색 후드티였음 하 ; 개좋아) 후드를 쓰더니 고개를 무릎에 파묻는거임 근데 옆에서 심호흡을함 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6 ◆9zcLbDvDvzT 2020/04/05 00:02:40 ID : ZjvxAZirunz 0
한숨+심호흡..? 근데 이게 진짜 뭔일이 있는건지 아니면 설마...떨려서..ㅎ그런건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내가 야 고개 들어봐 하고 이마에 손을 얹어봤어 응.. 사실 사심 조금 있었어 미안하다
237 ◆9zcLbDvDvzT 2020/04/05 00:03:37 ID : ZjvxAZirunz 0
근데 뜨겁긴 뜨거운데 이게 열나는 뜨거움인지 뭔지 잘 모르겠는거야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헐 좀 뜨거운데?” 하고 손을 떼려는데..ㅋ 걔가 지 이마에 올라갔던 내 손을 잡음
238 이름없음 2020/04/05 00:03:48 ID : dA3RBdXxVbw 0
아진짜졵귀다진짜.... 순정만화 주인공이야 뭐야 왜 이렇게 아방해 미쳤어 스레주 썸남???? 휴 스레주 이거.... 이거 아주 글러먹엇어 고백으로 혼내줘야해 짅심 하........... 어떡하지 진짜 유니콘남이다
239 ◆9zcLbDvDvzT 2020/04/05 00:04:26 ID : ZjvxAZirunz 0
근데 나도 놀랬지만 자기도 놀라서 한 삼초 잡았다가 바로 뗐어 그러더니 나보고 초콜릿도 그림자놀이도 고맙다고 이제 늦었으니까 들어가보라함
240 ◆9zcLbDvDvzT 2020/04/05 00:05:04 ID : ZjvxAZirunz 0
아니 갑자기 들어가라고요..??? 물론 빨개졌긴 했는데 받자마자 한번도 안웃고 표정 개 굳어있었으니까 솔직히 내 입장에서는 좀 불안하잖아 ㅠㅠㅠㅠㅠ 심지어 초콜릿은 먹지도 않고...
241 ◆9zcLbDvDvzT 2020/04/05 00:05:53 ID : ZjvxAZirunz 0
근데.. 뭔가 여기서 싫어 하면 손절당할까봐 ;; 그냥 어..어 알겠어 하고 돌아감 근데 나는 너무 쫄렸기 때문에 걔가 계단 내려가면서 어떤 반응인지 너무 보고 싶었음
242 이름없음 2020/04/05 00:06:32 ID : dA3RBdXxVbw 0
어 나도 보고싶다 ㅅㅂㅎㅇㅋㅇㅋㅋ 어어 말해바
243 ◆9zcLbDvDvzT 2020/04/05 00:06:42 ID : ZjvxAZirunz 0
그 우리가 만난 곳은 우리집 층 계단이었고 나는 바로 우리집으로 들어가는 척 하면서 다시 몰래 비상계단 문을 살짝 열었어 근데 걔도 자기집 바로 안 들어가고 아랫층 비상계단에 있는것 같더라고
244 ◆9zcLbDvDvzT 2020/04/05 00:07:39 ID : ZjvxAZirunz 0
걸리면 진짜 큰일난다는 심정으로 개두근두근거리면서 반응을 지켜봤거든? 아 근데 뭐.. 혼잣말을 한다거나 그런건 없었어
245 ◆9zcLbDvDvzT 2020/04/05 00:08:30 ID : ZjvxAZirunz 0
그리고 센서등도 나중에 꺼졌고 걔는 그냥 그 밑계단에 쪼그려 앉아서 가만히 있는 것 같더라고 근데 진짜 계속 숨만 좀 크게 쉬었어 혼자 하....... 이러면서
246 이름없음 2020/04/05 00:09:10 ID : dA3RBdXxVbw 0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랑콩떡이야 뭐야 스레주 진짜 좋아하나보다 하........
247 ◆9zcLbDvDvzT 2020/04/05 00:09:15 ID : ZjvxAZirunz 0
그래서 뭔가 저 한숨이 무슨 의미지... 하면서 난 또 머릿속에서 회로를 개돌렸어 나 진짜 상상 잘해서 설마 나 어장인가???? 이런 생각까지 했어..ㅋㅋㅋㅋㅋ ㅋ ㅋㅋ ㅋㅋㅋㅋ
248 ◆9zcLbDvDvzT 2020/04/05 00:10:33 ID : ZjvxAZirunz 0
아.. 초콜릿도 주고 그림자도 연습했는데 반응이 너무 생각한거랑 다르니까 난 뭔가 속상한거야 ㅠㅠㅠ 오늘 누가 먼저 문자 하나 보자라는 심보도 생기고 갑자기 내가 지금 이걸 뭐하러 보고 있나 싶은 생각이 딱 들었어 그래서 그냥 집으로 들어가자라는 결론을 내림
249 ◆9zcLbDvDvzT 2020/04/05 00:11:19 ID : ZjvxAZirunz 0
근데 ㅋㅋ.. 그순간 짝남이 벌떡 일어나서 윗층으로 올라옴.. 센서등 켜지고 걔가 올라오려는 순간 위를 쳐다보는 바람에 눈이 마주침 ㅋㅅㅋㅅㅋ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0 ◆9zcLbDvDvzT 2020/04/05 00:12:13 ID : ZjvxAZirunz 0
나 진짜 눈마주친순간 개망했다 싶었어 와 나를 스토커같은 소름돋는사람으로 보면 어떡하지????? 지금 당장 뒤돌아서 집으로 들어가버릴까? 어떡하지??? 하는데 역대급으로 놀래서 진짜 몸이 딱 굳었어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 생각이 안들었어
251 ◆9zcLbDvDvzT 2020/04/05 00:12:36 ID : ZjvxAZirunz 0
걔도 나랑 눈마주치고 당황하더니 갑자기 계단을 두세칸씩 성큼성큼 올라옴
252 ◆9zcLbDvDvzT 2020/04/05 00:13:55 ID : ZjvxAZirunz 0
내가 내 눈만 보이게 문 진짜 조금만 연 채로 잡고 있었는데 짝남이 문을 열었음 그냥 진짜 그때 어디로든 숨고 싶었다 ...... 걔가 나보고 왜 안들어갔냐고 물어봐서 일단 오해를 풀어야겠다 싶었어
253 이름없음 2020/04/05 00:14:16 ID : dA3RBdXxVbw 0
ㅂㄱㅇㅇ ㅂㄱㅇㅇ 두근두근 과몰입햇나 내가다떨리네;;;
254 ◆9zcLbDvDvzT 2020/04/05 00:14:41 ID : ZjvxAZirunz 0
바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니가 기분이 너무 안좋아보여서 신경쓰여가지고 못들어갔다고 진짜 괜찮은거 맞냐고 했어
255 ◆9zcLbDvDvzT 2020/04/05 00:17:03 ID : ZjvxAZirunz 0
그러니까 걔가 또 한숨을 푹 쉬었어 난 그게 사형선고같았ㅇㅁ;;;; 그러더니 나보고 자기가 오해받기 좋은 인상인건 맞는데 지금 기분이 너무 좋은게 문제라는거야 근데 그걸 인상을 엄청 굳히고 말하니까 .. 그걸 누가 믿으라고요 ..
256 이름없음 2020/04/05 00:17:32 ID : dA3RBdXxVbw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귀여운자식........
257 ◆9zcLbDvDvzT 2020/04/05 00:18:45 ID : ZjvxAZirunz 0
그러면서 나보고 기분 안좋은거 절대 아니라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왜 그러면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냐.. 초콜릿도 입도 안대고.. 초콜릿을 싫어하는거냐... 난 니가 나한테 화가 난줄 알았다...... 혼자서 막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걍 ㅋㅋㅋㅋㅋ 하....... 진짜 너무 찌질했ㄷㅏ........
258 이름없음 2020/04/05 00:19:39 ID : dA3RBdXxVbw 0
아냐.....스레주썸남 집가서 웅얼거리는 스레주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베개 또드려팼을 것임 내가 봤음
259 ◆9zcLbDvDvzT 2020/04/05 00:21:27 ID : ZjvxAZirunz 0
그러니까 걔가 안그래도 자기가 너무 굳어서 내가 혹시 그렇게 오해할까봐 다시 얘기하려고 올라온거였대 그러면서 혼자 “아 근데 이말을 진짜 해야하나? 하....... 아니..... 아 몰라 아” 이러면서 중얼거렸어 내가 어?? 하니까
260 ◆9zcLbDvDvzT 2020/04/05 00:21:42 ID : ZjvxAZirunz 0
아 참고로 고백 안해 기대하지마 ㅎㅎㅎㅎㅎㅎ
261 이름없음 2020/04/05 00:21:45 ID : dA3RBdXxVbw 0
ㅇㅇㅇn!!!! 순간 기대했는데 아니구나 살짝 식었지만 그래도 두근두근 *•̀ᴗ•́*
262 ◆9zcLbDvDvzT 2020/04/05 00:21:53 ID : ZjvxAZirunz 0
아니 뭐라는거옄ㅋㅅㅋㅅ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ㄹㅋㅋㅋㅋㅋㅋㅋㅋ
263 ◆9zcLbDvDvzT 2020/04/05 00:23:12 ID : ZjvxAZirunz 0
막 들으면서 웃지 말라길래 알겠다고 했지 그러니까 이거는 나 진짜.... 얘 말이 아직도 귀에서 들려 진짜 방금 들은 것처럼 생생하게 기억남 “나 초콜릿 좋아해 근데 받은거니까 원래는 아껴먹을라고 했어”
264 이름없음 2020/04/05 00:24:54 ID : dA3RBdXxVbw 0
하......내 귀에도 들린다 청력조작 당햇어 지금
265 ◆9zcLbDvDvzT 2020/04/05 00:25:45 ID : ZjvxAZirunz 0
“그때 순간 너도 초콜릿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뭔가 니가 초콜릿 먹는걸 보는게.... 더... 더......... 아... 그게 더 좋은것 같기도 해서....... 그래서....하.. 그거 좀 고민한다고 꾸물거렸던건데...” 이 말 하는데 내 눈 한번도 안 쳐다보고 바닥만 보ㅁ 저기서 말하는 중간중간에 고민하는 텀 저거보다 훨씬 많았는데 내가 줄인거야..ㅋㅋㅋ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6 ◆9zcLbDvDvzT 2020/04/05 00:27:35 ID : ZjvxAZirunz 0
그게 더 좋은 것 같다는 말이 나올때까지 자기 혼자 한숨을 쉬고 웃고 마른세수를 하고 난리도 아니었어 나도 너무 ㅋㅋㅋㅋㅋ 예상치 못한 답변이라 웃음을 진짜 꾹 참고 있었어 그러면서 막 내가 생각하는 그런 화난거 아니라고 진짜 너무 고마운데 진심으로 뭐라고 할지 말이 하나도 생각이 안나서 그랬다 뭐 이런식으로 이때부터는 또 다시 두서없이 막 횡설수설했어
267 ◆9zcLbDvDvzT 2020/04/05 00:28:53 ID : ZjvxAZirunz 0
근데 걔가 웃지 말라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솔직히 저기서 안 웃을 수 있어??? 나 진짜 너무 귀여워가지고 웃음이 터진거야 ㅋㅋㅋㅋㅠㅠㅠㅠㅠ 내가 그런거였냐고 왜이렇게 귀엽냐고 쪼갰는데 걔도 그제야 긴장 풀려서 막 왜웃냐고 같이 웃었어 ㅋㅋㅋㅋㅋㅠㅠㅠㅠ
268 이름없음 2020/04/05 00:29:50 ID : dA3RBdXxVbw 0
행복해라 두 사람..... 나도 지금 웃고있다......... 그래서 언제 결혼해 ㅜ
269 ◆9zcLbDvDvzT 2020/04/05 00:30:17 ID : ZjvxAZirunz 0
그래서 둘다 그냥 계속 웃다가 걔가 이제 오해 풀렸지? 나 간다?ㅋㅋㅋㅋㅋ 이래서 나도 계속 웃으면서 잘가라고 했어 그러니까 그림자 그거 다음에도 또 해달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재밌었냐고 물어보니까 웃으면서 고개만 끄덕임 진짜 ㅋㅋㅋㅋㅋ 가귀엽다......
270 ◆9zcLbDvDvzT 2020/04/05 00:33:51 ID : ZjvxAZirunz 0
아무튼 그래서 집 들어가려는데 내 후드집업 모자를 갑자기 씌우는거야 내가 뭐하는거냐고 막 심술부렸는데 걔가 또 혼자 웃음 ㅋㅋㅋㅋㅋㅠㅠ 지딴에는 웃는거 가려보겠다고 입만 손바닥으로 가리고 킥킥거리는데... 눈이 웃고 있잖아 ㅋㅋㅋㅋㅋ ㅠㅠㅠ
271 이름없음 2020/04/05 00:33:53 ID : 9y1DxSK5byH 0
미친ㅋㅋㅋ존낰ㅋㅋㅋㅋㅇ입틀어막고 지금 개쪼개고있다 나 ㅋㅋㅋㅋ아 미쳣냨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ㄹㅇ로 스레주썸남 집가서 그림자한다면서 손 꼼지락거리는 스레주 웅얼거리는 스레주 초콜릿주는 스레주 머릿속으로 오천만번 시뮬레이션돌리면서 침대때리고 벽부수고 난리칠거임 훤하다 훤해
272 이름없음 2020/04/05 00:34:16 ID : 9y1DxSK5byH 0
아니아니아안니ㅣㅣ이이 이게 고백이잔으아ㅏㅇ
273 ◆9zcLbDvDvzT 2020/04/05 00:35:09 ID : ZjvxAZirunz 0
솔직히 거기서 머리쓰다듬기 그런거 했으면 정떨어졌을것 같은데 하.. 어떻게 내가 싫어하는 행동만 골라서 안하지..? ㅠㅠ 아무튼 그냥.. 뭐.. 그래서 그뒤론 그냥 들어가라 하고 바이바이 했어
274 이름없음 2020/04/05 00:35:32 ID : dA3RBdXxVbw 0
광대 북극성 발언 취소합니다. 지금 외부은하임 ㅌㅌㅋㅋㅋㅋㅋㅋ 아 어떡하지???? 두 사람 다 왜케 귀엽지????? 귀여움도 도를 넘으면 불법이야 스레주......... 행복해라 청첩장 기다릴게
275 ◆9zcLbDvDvzT 2020/04/05 00:35:50 ID : ZjvxAZirunz 0
뭐?????
276 이름없음 2020/04/05 00:36:59 ID : 9y1DxSK5byH 0
내가 초콜릿먹는것보다 니가 초콜릿먹는거 보는게 더 좋다는 말 아냐....? 이거 거의 간접고백인데!?!??!?!?
277 ◆9zcLbDvDvzT 2020/04/05 00:37:11 ID : ZjvxAZirunz 0
열렬한 반응 고맙다 ㅋㅋ큐큐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이주 버티는거 그냥 취소하고 일주일만에 고백해버릴까..? 나 원래 기본 썸 두달은 타고 사귀는데 하 ㅋㅋㅅㅋㅅㅋㅅㅋㅋㅋㅋ이렇게 직진ㅇ은 처음이라서 너무 새롭고 당황스러워
278 ◆9zcLbDvDvzT 2020/04/05 00:37:49 ID : ZjvxAZirunz 0
아 잠ㅁㄴ;;;;;; 나도 그때 너무 떨려서 아무 생각도 못했는데 좀 더 캐물을걸 아 미쳤나보ㅓ 진짜 그냥 넘어가버렸네 나 진짜 돌았나봐
279 이름없음 2020/04/05 00:38:46 ID : dA3RBdXxVbw 0
모르겟다나는.....ㄱ나는 지금도 둘이 졸라 뭐지 이게 사귀는 게 아니면 뭐란 말이야 마인드로 보고 있어서 그런가 ㄷ걍.... 광대아픔.... 그리고 간접고백 왜 눈치!!! 못챘어!!!! 근데 떨려서 못챌만 했지... 스레주의 연애를 응원함
280 이름없음 2020/04/05 00:42:09 ID : fPbck2q5cNy 0
둘다너무순진하고이쁜데ㅋㅋ
281 ◆9zcLbDvDvzT 2020/04/05 00:49:24 ID : ZjvxAZirunz 0
다들 고마워..ㅠㅠㅠㅠ 솔직히 나 이렇게 단기간에 사람한테 빠진게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워 ㅋㅋㅋㅋㅋㅠㅠㅠ.... 꿈같고 아직... 뭔가 항상 서로 간보는 연애만 해봐서 이렇게 오해할만한건 다 풀어버리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들고...
282 이름없음 2020/04/05 00:49:49 ID : 9y1DxSK5byH 0
아 ㅋㅋㅋ 아 진짜 이런 풋풋한연애썰 넘모좋다,,,아,,,,,응원해
283 이름없음 2020/04/05 00:58:11 ID : nwnDs8nVbDw 0
하 미친... 너무 좋아 하 미친 진짜.... 너무 좋아 너무..... 좋아..... 어떡하지.... 잇몸 악성건성 됐어 결혼으로 책임져... 하 진짜 좋아....... 나 미처돌아 헤드스핀 2503729번 했어..... 너무 좋아..... 나 요즘 고혈압 약도 처방받고 있잖아..... 나 미쳐...... 결혼해..... 결혼해..............
284 이름없음 2020/04/05 11:34:23 ID : hgo1xzSL9gY 0
진짜 좋다,, 스레주 제발.. 화이팅 아 진짜설렝 ㅜㅜㅜ
285 이름없음 2020/04/05 13:01:30 ID : wL85VcFio41 0
허어 미핀 진짜 요즘에 설헨 적이 없눈데 스레주덕분에 대리설렘 개쩔어 진짜 와 진짜 응원한다 정식으로 고백하는 날까지 기다릴거야 이건 레전드다
286 이름없음 2020/04/05 13:39:13 ID : B81irxQtvA3 0
이거다 이거... 존버한다... 스레주 꼭 결혼할때까지 썰 풀어줘ㅜㅜㅜㅜㅜ
287 ◆9zcLbDvDvzT 2020/04/05 20:56:37 ID : ZjvxAZirunz 0
스레주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학원 조금 빨리 마쳤어
288 ◆9zcLbDvDvzT 2020/04/05 20:58:45 ID : ZjvxAZirunz 0
사실 일요일엔 짝남이 학원을 가는지 뭐하는지를 잘 몰라 아무튼 혹시 내가 예전에 말한 나랑 친한 남사친 기억하나? 그 걔야... 짝남이 내가 좋아한다고 착각했던 친구 솔직히 남사친이라 하기도 귀찮다 걍 ㄱ이라고 할게
289 ◆9zcLbDvDvzT 2020/04/05 20:59:35 ID : ZjvxAZirunz 0
ㄱ이랑 내가 일요일에만 학원을 같이 다녀 걔네집 가는 길 중간에 우리 집이 있어서 그냥 학원 마치고 집 같이 가거든 참고로 소형학원이라 우리학교는 둘밖에 없어
290 이름없음 2020/04/05 20:59:52 ID : dA3RBdXxVbw 0
ㅂㄱㅇㅇ!!!!!!
291 ◆9zcLbDvDvzT 2020/04/05 21:00:39 ID : ZjvxAZirunz 0
오늘 마치고 ㄱ이랑 할 얘기가 좀 있어서 (짝남 얘기 아니고 지극히 개인사야) 걔랑 학원 마치고 잠깐 카페 가서 한시간 좀 넘게 있다가? 나왔거든
292 ◆9zcLbDvDvzT 2020/04/05 21:01:29 ID : ZjvxAZirunz 0
근데 오는 길에 짝남이랑 마주침 사실 어디 갔다온건진 몰라.. 학원인지 독서실인지 아무튼 가방 매고 있으니까 둘중 하나일텐데 좀따 물어보게 ㅠㅠ 그래서 반가워가지고 내가 먼저 짝남한테 인사했어
293 ◆9zcLbDvDvzT 2020/04/05 21:02:21 ID : ZjvxAZirunz 0
내가 먼저 인사하니까 ㄱ이 되게 놀래면서 언제부터 짝남이랑 그렇게 친했냐고 물어보더라고 ㅋㅋㅋㅋㅋㅋ 니가 모르는 많은 일이 있었다고 말할 순 없으니까 ..^^ 그냥 이웃이라 친해진거라고 대충 얼버무렸어
294 ◆9zcLbDvDvzT 2020/04/05 21:03:17 ID : ZjvxAZirunz 0
아무튼 그래서 뭐 물어보니까 자기도 집 간다길래 셋이서 같이 집을 갔거든 근데 그 짝남 ㄱ 나 이렇게 서있었음 진짜 ㄱ은 내 인생에 도움이 안된다 하... 거기 중간에 끼어가지고는..
295 ◆9zcLbDvDvzT 2020/04/05 21:04:48 ID : ZjvxAZirunz 0
근데 나랑 ㄱ은 같이 있으면 좀 말 많이 하는 편이라 계속 떠들었거든 짝남은 계속 조용히 듣고만 있길래 좀 신경이 쓰였어 뭔가 듣고만 있으면 기분 좀 그럴라나..? 싶어서 뭐라고 말걸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296 ◆9zcLbDvDvzT 2020/04/05 21:06:05 ID : ZjvxAZirunz 0
ㄱ이 얘기하던 중 내 머리에 팔을 올렸단 말야 키큰애가 자기보다 작은 애 팔 받침대로 쓰는거 알지?? 사실 그 행동 자체에는 별 생각 없었거든 이게 일상이라 그냥 평소에 걔랑 격투기하고 (물론 걔가 봐주지만 ㅠㅠ) 어깨동무도 하고 얼굴도 뭉개고 그런다말야
297 ◆9zcLbDvDvzT 2020/04/05 21:06:31 ID : ZjvxAZirunz 0
그런데 ㅋㅋㅋㅋㅋㅋ 뭔가 나도 사람인지라 짝남 반응이 궁금해서 몰래 힐끗 쳐다봤거든
298 ◆9zcLbDvDvzT 2020/04/05 21:07:51 ID : ZjvxAZirunz 0
착각인진 모르겠지만 짝남 시선이 걔 팔에 가있는 것 같았어 근데 표정이 너무 굳어있어서 나도 좀 놀랬거든 그러다가 걔는 바로 시선 땅바닥으로 내리고 그냥 다시 얘기 듣기만 했어 그와중에도 ㄱ은 옆에서 개떠들었어 자기가 캐리한 게임얘기 ...
299 ◆9zcLbDvDvzT 2020/04/05 21:09:18 ID : ZjvxAZirunz 0
나도 뭔가 좀 그래서 장난식으로 ㄱ 팔 내동댕이치고 장난식으로 야 내가 니 받침대냐 ㅋㅋㅋㅋ 라고 했어 그러니까 ㄱ이 아ㅡㅡ 당연하지 내전용 팔걸이다 하면서 내볼을 약간 잡았다 놨단 말이야
300 ◆9zcLbDvDvzT 2020/04/05 21:10:01 ID : ZjvxAZirunz 0
아 참고로 ㄱ 나 안좋아해 혹시? 하는 생각은 절대 노노... 근데 그뒤로는 아무 일도 없었어 짝남도 그때만 표정 좀 굳었지 그뒤로는 지네끼리 축구얘기 하느라 정신없더라
301 ◆9zcLbDvDvzT 2020/04/05 21:11:24 ID : ZjvxAZirunz 0
나는 축구 잘 몰라서..ㅋㅋㅋㅋ ㅠㅠ 그래서 그냥 찌그러져 있었는데 짝남이 중간중간에 진짜 고맙게도 주제 바꿔주려고 했거든 ㅠㅠㅠ 그말하다가도 계속 “야 이제 스레주도 아는 얘기 하자”라고 했는데 ㄱ이 나는 아는게 없어서 뭘 말해도 모른다고 하고 개무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스 작성
연애 29 실시간
3레스 만나도 힘들고 안만나도 힘든 연애 56 Hit
연애 이름없음 20.05.12 0
4레스 헤어진지 4달만에 인스타 차단당한건 뭐야? 2318 Hit
연애 ㅇㅇ 20.05.12 0
29레스 폴리아모리 이해하는 사람 있어? 1301 Hit
연애 이름없음 20.05.12 0
19레스 . 71 Hit
연애 이름없음 20.05.12 0
15레스 진짜 존나 빡친다ㅋㅋㅋㅋ내가 이상한거야? 246 Hit
연애 이름없음 20.05.12 0
21레스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랑 헤어지고 느낀점 163 Hit
연애 이름없음 20.05.12 0
6레스 설래는썰 다쓰고가 149 Hit
연애 이름없음 20.05.12 0
15레스 남자친구랑 헤어질거 같아 96 Hit
연애 이름없음 20.05.12 0
3레스 얘들아 폰으로 사진인화 하는앱 추천해줭 59 Hit
연애 이름없음 20.05.12 0
13레스 남자가 진짜 여자 좋아하면 565 Hit
연애 이름없음 20.05.12 0
2레스 스킨쉽 못하겠어 137 Hit
연애 이름없음 20.05.12 0
11레스 . 72 Hit
연애 ◆zVaq1BbBcMo 20.05.12 0
12레스 10년 짝사랑이자 첫사랑이 닿지 못했어 122 Hit
연애 이름없음 20.05.12 0
511레스 » 여자에 관심없던 남자애가 훅 들어오면 설레지않냐 4706 Hit
연애 이름없음 20.05.12 20
4레스 연애 고민 답글 1번만 100 Hit
연애 이름없음 20.05.12 0
4레스 우리 누나가 만났던 레전드 똥차 165 Hit
연애 이름없음 20.05.12 0
12레스 너넨 첫사랑 기준이 뭐야? 145 Hit
연애 이름없음 20.05.12 0
8레스 모솔이라서 고민이다... 180 Hit
연애 이름없음 20.05.12 0
2레스 잊으려고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이상한 상상도 해보고 시간도 가져봤는데 안잊혀져 87 Hit
연애 이름없음 20.05.12 0
1레스 연애가 정말 하고싶은데 막상 하기 싫은느낌 53 Hit
연애 이름없음 20.05.1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