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엄마아빠가 또 싸웠어 (2)
2.가장 의지하던사람이 떠나버렸어 (1)
3.엄마가 우울증 약을 드시는걸 발견했어 (4)
4.꿈이 연예인인 사람들 진짜 조심해 (4)
5.. (3)
6.성격 고칠 수 있는 방법... ㅠㅠ (3)
7.다들 내가 싫고 한심해 보이겠지?? (2)
8.손절하고싶은데 못하겠는 친구.. (7)
9.내가 외모에 집착하게 된 이유 (24)
10.이시국에 한강가자는데 (10)
11.이거 진짜 내버려두고 싶지 않아.. (3)
12.방 무슨 색으로 맞출까?!?!?!? (12)
13.그냥 이제부터 굶을까 하고 (10)
14.같은 학원다니는 여자애가 자꾸 노려봄.. (8)
15.친구 뒷담 (7)
16.우리집에 친척오빠가 (13)
17.한 달 쉬고 싶은데 안 되겠지? (1)
18.이러는 애한테 뭔 말을 해줘야해? 도와줘 <분쟁 일어날것 같아서 수정했엉> (8)
19.ㅈ됐어요. 저 어떡해요? (3)
20.해결방법 좀 알려줘.. (7)
1
이름없음
2020/04/02 23:00:42
ID : oE9BzbxzWkt
0
난 어릴때부터 그냥 진짜 못생겼었다. 이렇게 말하면 안 좋게 볼수도 있을거같은데 일단 내 피부가 엄~~~~ 청 어두웠다. 간혹 초딩때 안친한 친구들이 나보고 아프리카에서 왔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2
이름없음
2020/04/02 23:01:43
ID : oE9BzbxzWkt
0
거기다가 털도많았는데, 내가 초딩때 제일 충격먹은말이 좋아하는 남자얘가 나보고 “넌 왜 여잔데 이렇게 털이많아?? 너 사실 남자아니야??” 라는 말이였다. 그때는 어렸고 상처받기 쉬운 나이였다.
3
이름없음
2020/04/02 23:03:34
ID : oE9BzbxzWkt
0
뭐 어릴땐 다 그렇다치자 근데 내가 사랑을 잘 못받아왔었다. 이 일은 어린이집때 있었던일인데 나말고도 겪은 사람들은 좀 있으거라 생각함 밥을 다 못 먹으면 억지로라도 날 안아서 숟가락에가득담아서 먹였었다 덕분에 죽 트라우마생김 ㅇㅇ
4
이름없음
2020/04/02 23:04:30
ID : oE9BzbxzWkt
0
그리고 좀 커서 초등학교로 왔는데, 초등학교조차 평탄하지않았다. 일단 잘나가는 무리가 있었는데 꽤나컸었다. 그리고 나도 친구는있었다 5~6명정도..
5
이름없음
2020/04/02 23:05:53
ID : oE9BzbxzWkt
0
그리고 난 친구가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왕따를 당했었다. 믿고있었던 친구에게 배신도 당해보고, 날 괴롭히던 얘 때문에 장염위염 맹장까지 위험할뻔 했다. 사물함에 쓰레기도 있어져봐왔고 책상에 낙서도있었다. 나보다 어린 나이인 얘한테 모래뿌려져서 눈에들어가 울기도하고
6
이름없음
2020/04/02 23:07:09
ID : oE9BzbxzWkt
0
날 밀치기도하고 헛소문을 퍼트려 더더욱 내 평판을 나쁘게하고 화장실에서 내 뒷담을 까기도했다. 별로 안친한 친구한테 성추행도 당했었다. 이 짓을 4~5년간 당해왔었다 1~3년땐 그래도참았고 나머지 2년은 선생님께 부탁을했었다.
7
이름없음
2020/04/02 23:07:49
ID : oE9BzbxzWkt
0
한명은 내 말을 들어줬다. (그래도 괴롭힘이 나아진건 아니였음) 한명은.. 내가 선생님에게 말한걸 선생님은 그걸 또 얘들한테 말했다.
8
이름없음
2020/04/02 23:09:19
ID : oE9BzbxzWkt
0
그때 그 선생님은 진짜 잊지 못한다.. 너무너무 화가나고 화나고 화나고.. 진짜 화가 날 수 밖에없는 선생님이였기에 용서도 못한다. 교실에 들어가면 엄마가 아침에 나보고 춥게다니지 말라며 준 핫팩을 가위로 잘라 가루채로 내책상에 있었고
9
이름없음
2020/04/02 23:10:46
ID : oE9BzbxzWkt
0
엄마한테 말하자니 일이 커질까봐 무서웠고 선생님에게는 더이상 기대기싫었다. 그렇게 난 자해를 시작했고 칼로 내 가슴을 찌를려는 시도도해보고 별 짓거리 다 해봤다 난 그 얘들한테 모래와 돌로 맞기도했었고 돈도 삥 뜯어져본적도 있었다
10
이름없음
2020/04/02 23:11:30
ID : oE9BzbxzWkt
0
그저 초등학교란 이름을 쓴 채 걸핏들어보면 유치하지만 유치하지않은 괴롭힘을받으며 어릴적시절을 보낸뒤, 중학생이 됐다.
11
이름없음
2020/04/02 23:12:28
ID : gY5PfQtvA2J
0
보고있어 너무 괴로웠겠다.. 계속 얘기해줘
12
이름없음
2020/04/02 23:12:46
ID : oE9BzbxzWkt
0
사실 여기까지만 들어보면 내가 왜 외모에집착하는지 모를거다. 내가 이 말들에 한마디를 더 추가하자면 얘들은 내가 못생겨서 괴롭힌거랬다. 그건 어릴적이고 지금은 다르지않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으면좋겠다. 난 어릴적에 이런 괴롭힘을 받아왔어서 그 영향이 지금에도 미치는거다
13
이름없음
2020/04/02 23:14:27
ID : oE9BzbxzWkt
0
그래서 난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지않을려고 엄청노력했다 틴트만 바르던 내가 팩트 파데 볼터치 섀도우 등등을 사고 화장을했고 머리도 긴 생머리에 웨이브를 넣고다녔다. 난 내 몸매를위해 요가와 운동을 시작했고 피부가 하얘지기위해 온갖 로션을 바르고다녔다.
14
이름없음
2020/04/02 23:15:56
ID : oE9BzbxzWkt
0
아 안말한게있는데 중학교올라오기전, 초등학교6학년 말정도에 전학을갔다 똑같은 지역안에있지만 멀리있는 동네로 그리고 난 중학교때 정~~~~~~~말로 행복했다 난 이런 행복감은 어색하기만했는데, 행복도 행복인지라 너무 좋았다
15
이름없음
2020/04/02 23:17:11
ID : oE9BzbxzWkt
0
난 근데도 아직 트라우마가 나아지지않았나보다 그때 날 괴롭혔던 물건들만봐도 소름이끼치고 무섭다. 하지만 괜찮았다 친구들이있으니까.. 대부분 해본다는 sns까지했다. 근데 어느날 날 괴롭힌 얘들중 3명정도가 나에게 친추를 걸어왔었다.
16
이름없음
2020/04/02 23:18:28
ID : oE9BzbxzWkt
0
일단 나는 그 3명의 친추를 받지않았다 난 이것조차도 용기를 꽤나 낸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그 3명의 얼굴들을 보니까 그때그 기억들이 다시살아나더라 몇개월간은 너무괴로웠고 자해도 다시시작했었다
17
이름없음
2020/04/02 23:20:23
ID : oE9BzbxzWkt
0
그리고 결국은 엄마에게 내 손목이 들켰고 엄마와 나는 울며 서로 대화를시작했다. 상담까지 받아보기로했고, 자해는 그 이후로 시도하지도 않았다. 그렇게 중2로 넘어갔다 (중2 1학기는 괜찮았으니 2학기때로 넘어가겠음)
18
이름없음
2020/04/02 23:21:50
ID : oE9BzbxzWkt
0
2학기때 또 나를 심하게 괴롭히는 무언가가있었다. 이제 나이도 다 드신 남선생님이 내 몸을 만지기시작했다. 성추행 인거였다. 내 허리도만지고 손깍지도 끼고 손을쓰다듬으시고 머리 쓰다듬는..건 괜찮다치자 그래.. 그래 이건.. 다른학교도 그러겠지.
19
이름없음
2020/04/02 23:23:36
ID : oE9BzbxzWkt
0
선생님은 내 엉덩이를 터치하실때도 있으셨고.. 그랬다. 그런 하루하루가 되다가 짧은 방학기간(겨울?이였나?)이 시작됐고.. 하루하루를 울며 지내다가 방학이 끝나고 다시만나게됐다
20
이름없음
2020/04/02 23:25:25
ID : oE9BzbxzWkt
0
선생님은 나보고 “00아 방학기간동안 선생님 보고싶었지?” (이때 이 말을 난 아직도 기억한다) 그때나는 너무 소름이끼쳤었다. 난 아뇨..ㅋㅋ 라고 대답을 전했었다. (이때 대답이 난 진지했었다) 선생님인 그걸 또 장난으로 받아들이질않나.. 어쨋거나 난 이일들을 친구들에게 말 해주었다.
21
이름없음
2020/04/02 23:27:01
ID : oE9BzbxzWkt
0
친구들은 내 말을 믿어줬고, 봄방학이 될때까지는 필사적으로 피하고다녔다. 목소리가 들리면 어딘가로 친구손을 잡고 뛰고.. 친구들과는 엄청나게 붙어있었다. 그러다 봄방학이시작하고, 그때쯤엔 난 좀 불안정했었다 무서웠다고 해야하나.. 그런식의 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됐다.
22
이름없음
2020/04/02 23:27:41
ID : oE9BzbxzWkt
0
어휴 손아파서 여기까지만쓸게 다음에 또 와서 쓸게..!!
23
이름없음
2020/04/02 23:28:21
ID : oE9BzbxzWkt
0
이야기중에 궁금한점 있었다면 말해줘!! 돌아왔을때 답변해줄게
24
이름없음
2020/04/02 23:53:41
ID : Qq0k3A6i5Wi
0
나도 피부 어두운데 이거 스트레스 엄청 받음 철없을 시절 애들이 멋도 모르고 아프리카인이다 베트남인이다 이런식으로 놀려서 아직도 내 컴플렉스임 그래도 화장 시작하고 숨겨지긴 하지만 아직도 내 까만 피부는 내 컴플렉스임 까만거 스트레스라고 하면 멋도 모르고 그게 매력이다 그게 건강미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난 하나도 위로 안됐음 ㅎ ㅎ.... 어쨋든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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