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위에 민폐 덜 끼치고 좀 쉽게 죽는 방법이 있을까? (16)
2.대학교 입학하기도 전에 학점 망해버렸는데 어쩌죠...? (3)
3.너무 힘들어 어떡하지 (5)
4.아빠가 7살 딸한테 소주 한병만 사오라는게 말이돼...? (9)
5.스레의 누런밤🌙 (8)
6.계속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3)
7.음..이 게시판은 처음이네..ㅎㅎ (1)
8.아니 이거 걔네들이 나보고.. (5)
9.도움반은 너무 싫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10.오빠친구가 좀 징그러워;; (10)
11.혹시 신변정리할때 꼭 정리해야하는것 뭐가 있어 (5)
12.나도 살 찌고 싶다 (10)
13.이 시국에 (2)
14.소개팅 받는데 지가 나온건 뭔 심리냐 (15)
15.카메라 추천..?? (1)
16.거부당할까봐 무서워서 말 못거는 사람있어? (4)
17.여자친구 만들기 (6)
18.원래 삶의 애착이 없는 사람도 있을까? (2)
19.온라인수업 싫다ㅜ (4)
20.만약에 지금 중학교 자퇴 하면 (5)
일단 하소연을 시작해볼께 난 중3 겨울방학 끝나기 전에는 그냥 내가 커서도 어떻게든 살겠지 했어 그런데 겨울방학 마지막 주말에 아빠랑 단 둘이 있었는데 우리아빠는 그렇게 꽉막힌 사람은 아닌데 가끔 자기가 못가진걸 자식들이 가지길 바래서 엄마가 없을때 나한테 꿈이 있냐고 물어보고 그뒤에 없다고 말하거나 못정했다고 말하면 왜 아직도 못정하냐 목표를 정할수있어야지 성공한다 말해 그리고 아빠가 키가 작아서 키가 커야 취업도 쉽고 남한테 무시당하지 않고 산다고 말하는데 이것들은 내가 초1부터 쭉 들었어
이런말들이 끝날때 또는 할때 아빠가 자신은 너한테 공부하라고 부담주지 않는다고 다른 친구들 아빠들은 공부하라고 혼내는데 자신은 안한다고 말해 그런데 사실 내가 마음이 약하고 멘탈도 약해서 조금씩 저런 말을 들을때 부담도 느끼고 울고싶은데 참았어 그리고나서는 겉은 표현하지 않고 무표정하게 있는것이 익숙해졌어 이런게 쌓이다보니 결국 중3 겨울방학 마지막 주말에 아빠가 또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때 뭔가 뚝 끊기면서 갑자기 불안해졌어 내가 과연 성인이 되면 먹고살수있을까?어떻게 해야하지 하고 불안이 몰아쳤어 그날 계속 불안때문에 우울해졌고 그다음날에 개학을 했지만 계속 불안하고 우울한거야 근데 친구들이랑 다시 보고 지내니깐 조금 괜찮아졌지만 집에 오고나서는 다시 불안해졌어 그리고 집에서 과연 다른사람들도 이런 고민을 할까?라면 생각에 빠졌어 그리고 당연히 하겠지 내가 이상한거야 나는 이런걸 버텨낼수도 없는 한심한 인간이라 생각했어 그리고 나서 그날부터 고등학교에서 애써 공부하지 않고 직업을 가질 방법을 찾기 시작했어 학점은행제인가 그걸로 보육교사가 되거나 사회복지사가 되거나 근데 이것도 내가 공부해서 합격할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불안하더라고 만약에 하더라고 부모님이 반대할꺼고 우리아빠는 무조건 대학에 가야한다고 생각해서..그래서 이방법은 포기했어 그다음은 우리 할아버지네 땅을 물려받아서 농사를 짖고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했어 그런데 이것도 아빠,할아버지,할머니가 반대를 엄청 하더라고 그래서 이것도 실패했어 다음으로는 부모님이 사고로 죽고 보험금을 받아서 살까 생각했어 물론 사고가 일어날 확률도 적고 그러니깐 내가 죽이고 위장할까 생각까지 했어 근데 이런생각을 하는 내가 혐오스러워서 포기했지..마지막으로...내가 죽는걸로 결정했어..그러면 부모님도 나를 키우는데 돈을 쓰지 않아도 되니깐..그리고 나같은 커서 효도는 커녕 부모님 마음고생만 시킬놈이 사라지니깐 물론 내가 죽으면 상처가 남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없어지진 않지만 조금은 낮지않을까 생각하고있어 그렇지만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을려해 난 그런거에 익숙하니깐 하지만 어차피 죽을꺼 여기에라도 하소연은 하고싶어서 써봤어 내가 죽을날은 15일이야 그럼 선거랑 코로나때문에 조금은 묻히지 않을까해서 음 이렇게 죽는날까지 알려주는건 꼴볼견이네..뭔가 더 쌓인게 많은데 내 글실력이 너무 안좋아서 못쓰겠다..미안 이딴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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