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요즘 내가 우울한 걸 티 많이 냈나봐 (7)
2.덧니 어떻게 생각해? (12)
3.할머니가 너무 보고싶다 (4)
4.부모때문에 모든게 다 싫어지는 순간에는 어떻게 버텨야해? (5)
5.죄책감 든다 (5)
6.지방분해 침 (1)
7.Z (4)
8.눈 마주치기 나만 힘드냐 (15)
9.우울하고 힘든 스레딕 이용자들에게 좋은 노래 알려준다 (2)
10.친구 만드는 법 좀 알려줘.. (2)
11.잠 좀 편하게 자고 싶어 (3)
12.친구들이 다 싫어하는 것처럼 느껴져 (7)
13.친구가 너무 보고싶어 (1)
14.일본사는얘들 모여봐 (7)
15.아무생각도 안나 (1)
16.고민상담 들어주는 방법이 뭐야..? (2)
17.농고갈려고 하는데... (2)
18.액정깨짐 (6)
19.오빠 재수학원에서 몇일 나와서 할머니댁 간다는데 내가 가도 될까? (1)
20.특정 주제만 들으면 화가 나. 자제하는 팁 있어? (7)
먼져 오빠는 2월에 일단 재수힉원에 들어갔어 아빠 몰래 할머니랑 엄마랑 보냈다ㅋㅋ 오빠가 학원을 일요일에 들어갔는데 토요일에는 할머니댁에서 잤어. 나는 엄마가 할머니댁 간다고 해서 나도 따라간건데 생각해보면 나도 공범으로 만들려고 그런 것 같더라. 아빠가 나를 진짜 엄청 예뻐하고 엄청 친하거든. 나는 토요일까지 모르다가 오빠 학원 들어가는 당일 알게됐어. 엄마랑 할머니들이 짜고 한거지. 돈은 한 천만원 정도 나오는데 외힐머니가 줬다고 하더라. 쨌든 나는 당연히 아빠도 알고있을 줄 알았거든? 근데 몰랐다고 하더라. 엄마는 내가 말하기 전까지 아빠한테 아무말도 않하고 결국에는 내가 말하게 하더라. 그런데 그것 때문에 (전에도 일이 좀 많았는데 이게 결정적이었어) 엄마랑 아빠랑 이혼 하기로 해서 서류도 제출하고 5월에는 진짜 법원에서 띵땅땅 한다고 하더라. 오빠는 진짜 어렸을 때 사이 좋았다가 오빠 사춘기 때 서로 혐오하는 사이가 됐다가 수능 끝나고 현타왔는데 그때부터 재수학원 들어가기 전까지 쭉 잘해줬어. 오빠가 사춘기가 좀 씨게 와서 진짜 옘병을 엄청 떯었거든. 성격 진짜 개피탄나고 난리였지. 그때는 존나 싫었는데 또 잘해주니까 그게 다 풀리더라?? 진짜 개새낀데 한 1달 정도 잘해주니까 그게 다 풀렸어. 그리고 오빠는 재수학원에 들어갔어. 어떻게 보면 오빠 때문에 이혼을 하는 건데 오빠가 밉지는 않아. 엄마는 진짜 싫은데ㅋㅋㅋ 엄마랑 아빠가 사이가 안좋아진 원인도 오빠야. 아빠가 엄마랑 평소에 사이도 안좋고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내가 아빠한테 그럴거면 그냥 이혼을 하라고 했거든. 아마 내가 이렇게 말하지 않았으면 아빠는 그냥 참으면서 살았을 거야. 난 아빠가 그렇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었어. 그래서 그렇게 말한거고 뭐 그렇게 나는 아빠랑 살기로 했고 오빠는 엄마랑 살기로 했어. 근데 오빠는 아직 엄마랑 아빠랑 이혼하기로 한걸 몰라. 정확히는 처음에 오빠가 재수학원 들어가기 전에 엄빠 이혼하면 문자 하라고 해서 내가 장난식으로 이혼각이라고 했었는데 아마 장난으로 생각할걸? 짰든 그런데 엄마가 나한테 오빠 몇일 할머니댁에 머문다고 같이 갈거냐고 물었어. 그래서 씹긴 했는데 오빠는 보고싶더라. 갈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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