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소설이 고양이 시점이면 이상하니 (15)
2.하루동안 적은 글자수 적고가는 스레 (2)
3.이름모르는 물체이름이나 여러가지 문장과 뜻좀알려주세요 (3)
4.아하하하하히핳핳핳핳!!!!!헤헤헤헿헿 (1)
5.묘사가 정말 뭔지 어떻게 하는건지 알고싶어 (8)
6.생각나는 장면들을 써 보자! (13)
7.그냥 심심할 때마다 글 쓰고 가는 스레 (11)
8.마지막 말 (7)
9.너네는 판타지 세계관이 배경인 소설을 읽을 때 (12)
10.애들아 내가 마법학교물을 구상중인데 (3)
11.스레주가 소설 설정 짜는 스레 (51)
12.설정붕괴 피하는방법 (3)
13.학교이름추천좀 (3)
14.세계관 만드는게 취미야 (6)
15.세계관 새로 구축할때 (9)
16.~생각나는 문장 적는 스레~ (1)
17.. (2)
18.나 소설쓰는거 읽어보고 피드백 줄 사람 9 (6)
19.. (6)
20.소설이라는 걸 정말 써보고 싶어 (9)
너무 초보라 상대하기도 싫겠지만 그래도 너무 알고싶어 글이 좋고 계속 쓰고싶지만 기초는 알고 가야할 거 같아서 우스워보이더라도 알려주라!!
묘사를 하는 방법은 글을 많이 쓰고 그걸 읽으면서 내가 내글을 피드백하고 책 많이 읽으면 늘게 되어있어
그니까 묘사라는 정말 그 정의를 알고싶고 예를 들어주면 좋겠어 그냥 사람들은 뭐 새가 있다라고 치면 그걸 엄청 길게 늘여놓곤 그렇게만 설명을 해주더라고 근데 그걸로는 내 성에 안차서 정말 진정한 뜻을 알고싶어
글은 그림이 없으니까 독자의 상상력에 맡겨야 하는 부분이 많잖아. 독자가 상황을 세세하게 잘 떠올릴 수 있도록 유도해내는 것이 작가의 실력인데, 글만 읽고도 그림을 보듯이 상황을 떠올릴 수 있게 하는 게 묘사라고 생각하면 쉬움. 스레주가 에서 말한 새로 예를들면, 그림은 새 한마리를 그려놓으면 그 새의 깃털 색과 자세, 그리고 지금 날고 있는지 둥지에 앉아있는지 등등을 알 수 있어. 그런데 글로 "새가 있다." 라고만 표현하면 그 새의 생김새는 어떤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잖아. 그래서 독자가 그 새의 상태를 알 수 있도록 설명을 덧붙이는 거야.
쉽게 말해서, 새가 있다, 는 조건, 그러니까 기본 설정이고 거기에 덧붙여서 그 새의 깃털은 무슨 색이고 지금 무얼 하고 있으며 무슨 소리를 내고 있다, 고 상황과 모습을 설명해주는 게 묘사.
일단 글이란건 하나의 예술장르이지만 영상이나 그림에 비교하자면 그 장면을 시각화 할 수 없다는게 제일 큰 차이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글은 작가가 상상한 장면을 단어와 문자들로 표현하지만 결국 이것도 장면을 보는게 아니라 장면을 상상해야 하는거야. 어떤 글에서 누군가는 글이란건 그렇게 장면의 전부를 던져주지 않고 필연적으로 일부만을 설명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독자 각각이 다르게 상상할 수 있다는 그 포인트를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말하던걸 들은 적이 있어. 그러니까 애초에 내가 생각한 장면 그 자체를 독자들이 전부 똑같이 생각해야 한다는 그런 고집은 버려야 해. 물론 내 상상과 독자의 상상속 장면의 차이가 너무 어긋나는건 안되고.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는 장면 그 자체의 시각적 생김새보단 내가 상상하는 장면 특유의 분위기를 더 주의깊게 묘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영상에 영상미가 있다면 난 이런게 바로 글의 미라고 생각하거든. 예를 들어 깜깜한 밤 달 하나가 떠있는 한밤중에 잔잔히 파도치는 바다로 천천히 홀린 듯이 향해가는 여자의 장면을 상상해본다면 난
'거짓말같은 까만 바다 속으로 여자는 깊숙이 더욱 깊숙이 향해갔다. 바다 한가운데의 일렁이는 노란 보름달의 잔상을 잡으려는 듯 온 몸이 멎어가면서도 더 깊은 곳으로 걸어가야만 했다. 흔적도 없이 모두 잠겨버리고 말거야, 아무래도 그런건 상관 없었다. 마지막 파도가 여자의 생명을 덮쳤다. 수면 깊은 곳으로 돌아가며 여자는 차분히 웃었다. 모든 것이 고요했다. 세월은 결국 전부 꿈 속의 일이었다. 밤바다는 넘실거렸고 아무도 남아있지 않은 주위는 고요했으며, 여전히 보름달은 모든 일을 지켜보며 얄팍한 빛을 비추어 동정해줄 뿐이다. 해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라고 쓰고싶어. 조금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내가 제 발로 물속에 들어가는 여자라면 혹은 그 광경을 지켜보는 누군가라면 이런 생각을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글 쓸때 난 내가 쓰는 글과 비슷한 분위기의 노래를 찾아들으면서 쓴다! 이 글 쓸땐 문 리버 들었어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설정덕후들아 너희는 어디까지 설정하는 편이니
픽션인지 아닌지는 네 결정이고
조각들을 모아낸다면
그런거 하자 약간 괴담속에 갇힌 릴레이 소설
📚창소판 명예의 전당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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