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중2 되고나서 이유없이 눈물이 나거나 우울해져요 (3)
2.나 진짜 미친건가? (4)
3.고민이야 (3)
4.님친, 아프리카녀 (20)
5.. (1)
6.나 왜이렇게 불안하지..?? (7)
7.대학 사이버 강의 개빡치네 진짜 (1)
8.친구랑 이제 절친이 아닌거 같아요.. (2)
9.미안한 사람에게 (1)
10.꿈이 요리사야 (10)
11.. (5)
12.일 하는 도중에 생리 터지면.....(급) (3)
13.개빡친다 진짜 (1)
14.현부심 해본 사람 있는가 (1)
15.존나 죽고싶다 왜 나만 이런걸까ㅏ 고아로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ㅋㅋㅋㅋㄱㅋㅋㅋ (3)
16.짜증날때 레스 다는 스레 (2)
17.아윗집작작뛰어제발 (1)
18.어버이날 때 선물 뭐 해드려..?? (10)
19.우리집 존나 구질구질해 시발 (9)
20.부모님 집착하는 거 어떻게 말해야 알아들으실까 (23)
1
이름없음
2020/05/03 06:38:49
ID : O3zVgjjxTRA
0
남자친구랑 전화할 때 일부러 방 밖에 들리지 말라고 남친도 잘 안들린다고 할 정도로 작은 소리로 말하는데, 아마 내 방문 앞에 와서 다 듣는 모양이야.
아빠 귀도 안좋은데 전화하다가 방안에서 아주 작은 목소리로 집이 시끄럽다고 한 걸 어떻게 듣더라.
나오니까 시끄럽니?라고 물어봄.
계속 나만 쳐다보다가 내가 몇시에 일어나서 몇시에 화장실 갔고 몇시에 밥먹었는지 다 엄마한테 말하고, 하루종일 거실에 죽치고 누워있음.
자기가 나 밥 먹는 거 못봤으면 방문 두드리면서 밥 먹으라 그러고 외출했으면 어디에서 뭘했는지 꼭 물어보고, 택배 시켜도 뭔지 들여다본다.
내 방에서 내 택배 열어보고 있는데 거실에 있는 아빠가 고개 기웃거리면서 억지로 보려고 내 방으로 얼굴 내밀음.
그거 뭐냐?이러고 계속 물어봐.
속옷 택배인데 쳐다봐서 진짜 짜증났어.
뭘 샀으면 돈은 얼마 줬는지 계속 묻고.
학교 다닐 땐 학교에서 내 시간표가 뭔지 수업은 어디서 듣는지도 다 일일이 알려 하고 안 알려주면 계속 물어봄
학교가 초중고 아니고 대학교임.
초딩처럼 일일이 깨워서 밥 먹이고 옷 입히고 학교 보내려 함.
엄마는 예전에 내 개인적인 물건 다 꺼내서 훔쳐본 적 있고. 계속 어디든 데려다주고 데리러 오려 함. 주변에 이성이 있으면 엄청 안좋게 보면서 꼬치꼬치 캐묻는다.
자기들 생각에 좀만 위험하면 다 못하게 해서 그 흔한 편의점 알바도 못했음. 면접 붙었는데 하지 말라더라고. 용돈 줄테니까 일하지 말래. 그래놓고 또 좀 더 나이드니까 너 그 나이 되도록 알바 경험 없다 이제와서 일해봐야 시간만 잡아먹고 힘들 거다 하지 마라 이런 소리함..
답답해서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물으면 그러게 자기들이 막아도 계속 한다고 우기래.
왜 그땐 말 들어놓고 이제와서 따지냐는 논리를 시전함.
근데 내가 부모님 말 안 들으려고 우기면 슬프다고 소리지르고 울어;; 원하는대로 안 해주면 소리지르고 울면서 돈 대주는 게 부모님인데 어떻게 더 대들라는 거야..
나중에 취직해도 날 혼자 살게 하기 싫어하는 눈치고, 애로 보고 있어.
자식을 놔줄 수 없대.
독립적인 말이나 행동을 하면 굉장히 서운해하심. 우리가 언제 너 갑갑하게 만든 적 있냐고..
2
이름없음
2020/05/03 06:41:17
ID : O3zVgjjxTRA
0
진짜 애로 보는 거 맞는 게, 언제 한번은 생리대 사야 하는데 돈이 한푼도 없어서 부탁하러 갔거든..?
받은 돈으로 생리대 사고 외출했다가 돌아오니깐 생일잔치 간다더니 왜이렇게 일찍 왔냬.
생리대 산다고 했는데 무슨 생일잔치?? 이러니까 아무말도 안하고 입 꾹 다물면서 당황하고 계시더라. 내가 못할 말 한 것처럼..
3
이름없음
2020/05/03 06:41:58
ID : O3zVgjjxTRA
0
생리한다고 하면 못할 말 했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보기에 내가 어린앤데 생리란 말을 입에 올리다니, 저 어린 애가 생리라니. 하고 충격받은 듯한 느낌이었어..
4
이름없음
2020/05/03 06:44:59
ID : O3zVgjjxTRA
0
남친 사귀면 어떻게든 얼굴 보려 하고
내가 안 보여줘도 학교가 집 근처니까 막 일부러 학교 주변 서성여서 마주치게 되고
품평하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성적인 건 말만 꺼내도 불결하게 보고..
그러면서 결혼하고 애 낳으랜다.
내가 섹스한다고 하면 뒤집어질 사람들이 섹스해서 애 낳으란 거 너무 모순 아닌지;
5
이름없음
2020/05/03 06:47:33
ID : O3zVgjjxTRA
0
그러면서 자긴 다른집 부모들보다 자유롭게 풀어준다는데 뭔 개소리지 내 친구들 부모님은 행동에 대한 책임만 지면 간섭 않는다고 하는데.. 걔네는 나갈 때 나간다고 말하고 외박할 때 외박한다고 말하면 되고 귀가시간 자유임. 남친 사귀어도 그러려니 하고 콘돔만 잘 써라 이러심. 우리집은? 어디서 누구랑 뭐하냐 돈은 어디에 썼냐 외박했으면 다음날은 아침일찍 들어와야지 왜 다음날도 밤까지 있냐 이러고 술자리 갔는데 밤 10시에 오라고 한다. 혹시 태클걸릴까봐 덧붙이는데 나 나이 많아..맨날 놀러다니는 것도 아니고.
6
이름없음
2020/05/03 06:49:25
ID : O3zVgjjxTRA
0
단호하게 못 내치는 게 문제일까? 근데 어떻게 내쳐야 할지 모르겠어.. 부모님과 날잡고 싸우려 해봤자 말 안 통하고, 울면서 소리지르다가 손찌검해서..
오빠가 한명 있는데 오빠는 그래서 대학 때 부모님한테 2년동안 연락 안했대 (나이차이 많이 나서 오빠 대학때 어렸음 그래서 어땠는지 잘 모름 들은 게 다임) 오빠는 학교 다른 지역에서 다녔거든. 근데 연락 끊고 막무가내로 혼자 살면 엄마가 자기 집까지 쫓아오고 아빠는 학교로 쫓아왔다더라..그래서 오빠 그때 학과에서 아버지 왔는데 무시하는 놈으로 소문났대.
7
이름없음
2020/05/03 06:50:56
ID : O3zVgjjxTRA
0
이 상황에서 내가 뭘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ㅠㅠ 오빠는 그래도 힘세고 덩치크고 남자라서 안 맞는데 나는 작고 약해서 막무가내로 집 나가다간 두들겨맞을 것 같음... 근데 이게 남들이 보면 가정폭력이라고 할 수준도 아니고 부모님이 많이 사랑하시나보네~ 이러고 마는 문제야 내가 나이도 많아서 청소년센터 도움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시 말하지만 나는 피말리는데 남들은 그런 기관 도움 청할 정도로 폭력 휘두른다고 보지 않음..오히려 날 욕하지.. 부모님이 사랑해주시는데 배가 불렀다고.
8
이름없음
2020/05/03 06:53:18
ID : u1a9vCi787c
0
나도 그래 이상한 거에 자꾸 집착하고 온라인 개학이라 학교 안 가니까 아직 밤낮 바뀐 애들이 많아서 새벽에도 연락하고 그러는데 늦은 시간까지 누구랑 연락하냐며 남친 생겼냐 랜덤채팅 하냐 막 이런 것들 물어보고 그래
9
이름없음
2020/05/03 06:55:30
ID : O3zVgjjxTRA
0
진짜 피말리지 않니.. 코로나로 집에 있는 거 너무 스트레스야 예전엔 엄마아빠 맞벌이라 가끔 두들겨맞고 집에 오면 늦게 왔다고 혼나는 거 말곤 심한 스트레스 안 받았는데 지금은 아빠가 퇴직하고 계속 집에서 감시하니까 죽겠다ㅠㅠ35살인 오빠가 직장 다니다가 주말에 잠깐 본가 와서 친구들 만나고 왔는데도 몇시에 왔니 뭐했니 물어보니 말 다했지..
10
이름없음
2020/05/03 07:05:01
ID : u1a9vCi787c
0
진짜 피말려 사람이 할 짓이 못 돼 너도 진짜 스트레스 받고 힘들겠다 말로만 들어도 내가 다 진절머리가 나 감시가 아니라 인생을 통제 받는 느낌이랄까...
11
이름없음
2020/05/03 07:12:01
ID : O3zVgjjxTRA
0
이런 부모님 꽤 많은 것 같더라고..가장 큰 문제는 본인들은 모르고 인정을 안한다는 것 같아ㅠ 너도 너무 힘들겠다 새벽에 깨있는 게 뭐가 문제라고
12
이름없음
2020/05/03 07:13:53
ID : u1a9vCi787c
0
새벽에 나만 안 자는 것도 아니고 친구도 안 자니까 연락을 하지 왜 항상 나만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지 모르겠어
13
이름없음
2020/05/03 07:17:24
ID : O3zVgjjxTRA
0
아니 그러니까.. 본인과 패턴이 다른 거고 틀린 게 아니니까 피해만 안 주면 존중하고 넘어갈 일인데 그냥 그게 틀렸다고 생각하고 고쳐주려고 하시는 거 같네; 레스주도 친구들도 그냥 평범하게 행동했을 뿐인데.. 나도 예체능 학과 졸업해서 밤샘작업 많이 하고 교수님들도 새벽까지 안 주무시는데 자꾸 아침에 깨우고 잠 못자서 아프다고 하면 그러니까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라고 혼남 ㅋㅋ..이쪽계열 사람들은 거의 다 이런다, 내가 새벽까지 일해서 돈 벌고 있어도 그렇게 말할 거냐 하니깐 아무 말도 못하고..
14
이름없음
2020/05/03 07:19:24
ID : TWnPbfO8ry3
0
다들 이해를 못 해주시나봐 그냥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닌게 확실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고 알아서 자기 할 일 하고 나름의 패턴도 있는 건데 그걸 자꾸 고치려고 하시네
15
이름없음
2020/05/03 07:21:42
ID : O3zVgjjxTRA
0
맞아 대부분의 트러블은 다름을 인정하지 못해서 생긴다고 하더라.. 나이드신 분들 생각은 정말 바꾸기 어려운 것 같아 자식은 본인 꼭두각시가 아닌데
16
이름없음
2020/05/03 07:25:20
ID : u1a9vCi787c
0
꼭두각시... 진짜 꼭두각시라는 표현이 절묘하게 들어맞네 우리 때는 이렇게 살았다 이러면 안 된다 약간 이런 주입식 교육도 있는 것 같고 자기가 못 한 걸 내 애가 대신 해주길 바라는 그런 마음도 있는 것 같고 그 밑에서 자라는 우리만 스트레스 쌓이는 게 정말 슬프다
17
이름없음
2020/05/03 07:34:28
ID : O3zVgjjxTRA
0
자기가 못한 걸 이뤄달라고 하는 거 진짜 많다 우리 아빠도 오빠는 컴퓨터 계열을 전공하고 싶었는데 자기가 어릴 때 교사 꿈을 못 이뤄서 그런지 계속 교사하라고 시켰어. 나한테도 난 예체능에 관심있는데 맨날 교사랑 간호사가 좋은 직업이라고 세뇌함.. 대학교도 여자라 위험해서 안된다고 집에서 먼 곳은 못 쓰게 하고.. 부모님이 50년대 60년대생인데 어떻게 그때 사람들처럼 사는지; 그냥 세상의 발전을 못 따라오시는 것 같음 요즘은 가족이어도 거지같으면 연 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분위기인데 자꾸 가족이니까 모든 걸 알아야 한다며 간섭하니 사이만 나빠진다
18
이름없음
2020/05/03 07:36:54
ID : u1a9vCi787c
0
그냥 호적 파내고 집 나가서 모르는 사람처럼 하고 각자 살 길 잘 살았으면 싶어 물론 키워준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지 그거에 대해서는 또 보답을 하긴 해야겠지만 이렇게 얽히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는 것 보다는 남이 되는게 더 나을 것 같아...... 너무 보수적인게 흠이 되어서 스트레스가 되고 나는 누군가를 대신 할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 그 자체인데 그걸 인식하지 못하고 내가 하려던 걸 마저 완성 시키려고 하잖아
19
이름없음
2020/05/03 08:11:44
ID : 3Xs04E09Btc
0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래서 같은 집에서도 최대한 말 안 섞고 있어ㅠㅠ 능력되면 바로 집 나가고 번호도 바꾸고 찾아와도 모른 척 하는 상상 수십번씩 한다 정말. 꿈을 이루고 싶으면 이제 자식 다 키워놨으니까 새롭게 도전을 하든가 자식은 다른 사람인데 왜 그걸 모르는지 모르겠어 정말
20
이름없음
2020/05/03 09:05:15
ID : u1a9vCi787c
0
내가 같은 피를 가지고 있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같은 사람은 아니니까 나라는 인격체를 존중해줄 필요가 있는데 내 자식이니 내 분신과 같다 내가 하지 못한 것들을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 자식들도 다 컸는데 왜 그 꿈을 포기 못 할까 그게 아니더라도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건 또 있을 텐데
21
이름없음
2020/05/03 10:48:53
ID : 05RxCqqo1Ds
0
분리불안 유기불안을 부부가 동시에 갖고 있는 건 흔치 않은 케이스인데...널 아이로 보는 게 아니라, 본인들을 아이로 인식하고 있는거야, 무서워서 성장을 거부하는 거라고. 그래서 같이 사는 가족들도 자기들과 같이 아이처럼 인식하고 어른이 되길 막으려고 하는 거야. 원하는대로 안 해주면 소리 지르고 우는 행위가 전형적인 유아기적 특성이지.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할 거야. 치료를 거부할 게 분명하지만...
22
이름없음
2020/05/03 12:27:41
ID : O3zVgjjxTRA
0
이렇게 볼 수도 있는 거구나.. 오빠도 어릴 때 부족한 게 충족 안 돼서 그러는 것 같다곤 하더라.. 엄마한테 불만을 말하면 막 울고 아빠는 막 아빠가 몇년안에 죽을 수도 있는데 안 해주냐고 하고 화나면 호통치더니..
23
이름없음
2020/05/03 13:45:14
ID : vhdPhe3WmGo
0
난 고3인데 핸드폰 맘대로 계속 봐서 잠금 걸어놨더니 자기가 돈 내줄때까지는 봐도 상관없지 않냐고 그럼.........ㅋ.ㅋ.ㅋ..ㅋ.........맨날 가방 맘대로 뒤지고 책상도 뒤지고 심지어 방도 동생들이랑 같이 써서 사생활이라고 1도 없고....심지어 네이버 메일도 보더라 ㅋㅍㅋㅋㅋㅋㅋ
레스 작성
3레스중2 되고나서 이유없이 눈물이 나거나 우울해져요
10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4레스나 진짜 미친건가?
8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3레스고민이야
3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20레스님친, 아프리카녀
25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1레스.
2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7레스나 왜이렇게 불안하지..??
6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1레스대학 사이버 강의 개빡치네 진짜
3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2레스친구랑 이제 절친이 아닌거 같아요..
8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1레스미안한 사람에게
3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10레스꿈이 요리사야
14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5레스.
2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3레스일 하는 도중에 생리 터지면.....(급)
10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1레스개빡친다 진짜
3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1레스현부심 해본 사람 있는가
5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3레스존나 죽고싶다 왜 나만 이런걸까ㅏ 고아로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ㅋㅋㅋㅋㄱㅋㅋㅋ
16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2레스짜증날때 레스 다는 스레
22 Hit
고민상담
머리가 띵
20.05.03
0
1레스아윗집작작뛰어제발
3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10레스어버이날 때 선물 뭐 해드려..??
13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9레스우리집 존나 구질구질해 시발
17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23레스» 부모님 집착하는 거 어떻게 말해야 알아들으실까
16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5.03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