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2.나는 뭘 위해서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걸까 (2)
3.힘들다 (2)
4.생각보다 코로나가 심각하구나 (1)
5.나 중3이고 등교 중인데 목 감기가 한 달 넘게 안 나아 (7)
6.짜증나 언니가 날 싫어하는건 아닌데 왜이럴까. (8)
7.금수저/은수저 레더 있냐 (58)
8.내 양말색깔을 기억하는 친구 (2)
9.가끔식 폐가 미친듯이 아픈데 뭘까 (1)
10.얘들이랑 친해질 수 있을까? (1)
11.예고 가고 싶은데 (12)
12.나 동생이 너무 기분 나빠... (11)
13.언니가 내 게임 계정 삭제함.. (8)
14.자퇴한 사람 잇나 ? ? (5)
15.돈 너무 많이 쓰는걸까?? (자기개발에) (4)
16.아빠가 좋으면서도 너무 싫어 (19)
17.도용당했으면 어쩌지? (5)
18.더러움주의) 내가 예민한거야? (6)
19.머리가 어지러워서 (1)
20.남자친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떠나게되었어 (4)
1
이름없음
2020/05/24 19:15:49
ID : mLcFbdBfbvg
0
돈 얘기 나옴. 빠듯하게 사는 레더들에게는 배부른 소리 같겠지만, 사람은 어느 삶을 살아도 어려운 순간들은 있으니 비아냥 거릴 레더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줘.
돈이 정말 부족하고 그것때문에 안타까운 사연 있는 레더들 많아서 자랑하는것 같을까봐 얘기한적이 없는데, 솔직히 금수저 은수저 레더들 있음? 금수저 은수저 자식으로 태어나서 어려웠던 점/부담스러웠던점 얘기해보자.
레주는 지금 대학생임. 일단 외가쪽 조부모님이 서울특별시에 건물 몇채 있으시고 지방이랑 일산쪽에 땅 좀 있으심. 삼촌 두분은 의사시고 큰삼촌은 병원장이심. 어머니는 건물 몇채 물려받으셔서 임대업 하심. 친가쪽은 임원집안임. 할아버지가 건설업쪽에서 꽤 큰 회사 임원이셔. 아빠는 지금 대기업 자동차 회사에서 부장이심. 고모는 작지만 나름 수입 나오는 쇼핑몰 하고있고 작은아빠가 유일하게 할아버지 기준에서 출세를 못하셔서 좀...안타까운 대접을 받을때가 많음. 어쨌던 난 부족함 없이 컸음. 부모님도 좋으신 분들이셔서 딱히 트러블도 없었음. 뭘 해라 이런것도 없어서 돈은 잘 못벌겠지만 내가 원하는 전공으로 대학도 입학했음. 근데 고등학교땐 사실 다 비슷한 애들끼리 놀아서 못느꼈는데 대학오니까 너무 노골적으로 느껴져. 부모님이 자취방 얻어주시고(복층 원룸) 차도 사주심(국산차). 입고 다니는 옷이나 쓰는 지갑 가방 화장품 이런것도 가격대가 좀 나가는것들이 많아서 애들 사이에 말이 돌았나봐. 일단 기본적으로, 술마시는 날에는 나에게 운전 부탁하는 애들이 진짜 많음. 내가 술을 거의 항상 안마셔서 보통 차 몰고 다니는데 내가 자취+자가용 있다는 이유로 자꾸 은근슬쩍 물어봐. 밤에 택시타기 무섭다는 이유로 얻어타던게 이제는 내가 그냥 걔내 드라이버가 됐음. 통학하는 애들은 부모님이랑 다투거나 외박할일 있으면 항상 우리집에 와. 복층이라 넓어서 오기 좋대. 그리고 제일 짜증나는거- 생일때 나한테만 은근슬쩍 조금 더 비싼거 사달라고 함. 근데 가격이 애매해서 더 뭐라고 못해서 짜증나. 다른친구는 뭐 만오천원 이만원짜리 사달라고 하면 나한텐 삼만원짜리 사달라고 하는? 솔직히 삼만원 별거 아닌데 그냥 그런애한텐 사주기가 싫음. 아 더 자잘하게 많은데, 다 풀기는 그렇고 그냥 짜증나는 부분 진짜 많음. 이런 딜레마 있는 레더들 있음? 어디가서 이런 고민은 풀지도 못하겠다 재수없게 볼까봐. 내가 안해주는 순간 돈많으면서 안쓰는 재수없는 금수저 될까봐 무서워
2
이름없음
2020/05/24 19:22:58
ID : DwLhs2k5O3A
0
부모님이 300~380벌면 뭐지?
3
이름없음
2020/05/24 19:23:29
ID : mLcFbdBfbvg
0
합쳐서 아니면 각자?
4
이름없음
2020/05/24 19:24:52
ID : DwLhs2k5O3A
0
한분만 일하시는데 그정도 벌어
5
이름없음
2020/05/24 19:26:09
ID : mLcFbdBfbvg
0
모르겠음... 평범한거..? 아닌가? 3인가족 기준이야 4인가족 기준이야?
6
이름없음
2020/05/24 19:26:41
ID : DwLhs2k5O3A
0
용돈은 5만원 받는데 더 주면 안돼냐고 할때마다 2만원씩 더줌
7
이름없음
2020/05/24 19:26:53
ID : DwLhs2k5O3A
0
4인가족!
8
이름없음
2020/05/24 19:27:35
ID : 5QpTRCnXs7e
0
수입 자체는 평범한데 건물 있는게 요점이네
9
이름없음
2020/05/24 19:27:38
ID : DwLhs2k5O3A
0
옷도 사돌라고 하면 다 사주셔.약간 조금 내 생각에도 비싼거 입거든..
10
이름없음
2020/05/24 19:29:25
ID : DwLhs2k5O3A
0
근데 친구들 진짜 너무한다.. 차 얻어타는거 한두번은 그렇다고 하지만 계속은 좀..
11
이름없음
2020/05/24 19:29:51
ID : mLcFbdBfbvg
0
용돈 아낌없이 주시는거 보면 그래도 여유있게 사나보다! 난 정확히 못말해주겠어... 그 기준을 잘 몰라. 혹시 월급 말고 다르게 들어오는 부가 수입이 있어? 아니면 부모님 명의 자산이나
12
이름없음
2020/05/24 19:31:33
ID : DwLhs2k5O3A
0
아 자영업하시는데 평균이 300~380이고 그 밑으로는 안떨어지고 더 오르거나 그렇지.
13
이름없음
2020/05/24 19:34:09
ID : DwLhs2k5O3A
0
선물 더 비싼거 사주면 안돼냐고 하는거에는 뭐라말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집에 들어오는거는 솔직히 좀..;;그렇다.. 음..집에 부모님 계시다고 해봐!
14
이름없음
2020/05/24 19:35:13
ID : mLcFbdBfbvg
0
아 내가 본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일단 현금이 항상 많으셨어. 그래서 되게 돈을 되게 딱딱 끊어 쓰시더라 바로바로 현금 나가는게 보이니까. 자영업 하시는거면 한분만 하신다고 해도 사실상 두분다 어느정도 기여를 하시는거 맞니..? 어쨌던 레스주가 부족함 없이 살면 잘 버시는거지!
15
이름없음
2020/05/24 19:37:57
ID : mLcFbdBfbvg
0
이게 사실...집에 부모님 같은 거짓말은 티가 많이 나서 ㅋㅋㅋㅋㅠㅠㅠ 뒷담돌까 무섭다 진짜. 이 글도 그냥 하소연 하려고 올린거지 막 고민상담 해달라고 올린건 아니니까 부담 안느껴도 돼!
16
이름없음
2020/05/24 19:39:55
ID : 9g7BvwpO9xW
0
부모님이 집안에 부모님세대~내 세대에 의사 없다고 나한테 자꾸 의대 가라 하는데 솔직히 부담되고 그렇다
친구들 생일 땐 그냥 아무거나 사줌... 그런식으로 부담주는 애들은 진작에 멀어진 거 같다 난
17
이름없음
2020/05/24 19:42:07
ID : 89y3RDxVarf
0
뒷담 돌 거 걱정하고 계속 해주면 나중에는 돈 빌려달라 하고 갚지도 않을거임
호구 잡힌다... ㅠ
18
이름없음
2020/05/24 19:43:45
ID : mLcFbdBfbvg
0
대학생 되니까 시기질투가 너무 많아서 그냥 막 손절 못하겠더라. 올해부터 조금씩 손절해나가기로 했음. 내 생일이 곧인데 아무 선물도 안받겠다고 톡 돌릴려고. 양심이 있으면 본인 생일에 사달라고 안하겠지.
19
이름없음
2020/05/24 19:44:13
ID : mLcFbdBfbvg
0
아 돈거래는 절대 안해 그 부분에 있어서는 부모님, 특히 엄마가 진짜 어릴때부터 엄청 교육해주셨어
20
이름없음
2020/05/24 19:47:24
ID : 9g7BvwpO9xW
0
아직까진 실감이 잘 안 나는데 대학생이나 사회인 되면 친구 사귈 때 집안배경이 많이 중요해진다고는 들었어... 스레주 화이팅이야
21
이름없음
2020/05/24 19:52:18
ID : mLcFbdBfbvg
0
최대한 숨겨봐 진짜. 난 아무짓도 안했는데 내 집안때문에 돈을 안쓰면 쪼잔한 놈이 되고 돈을 써도 본전이야.
22
이름없음
2020/05/24 19:54:18
ID : 9g7BvwpO9xW
0
으음 그렇구나...
23
이름없음
2020/05/24 20:29:17
ID : 9usrvDs002l
0
나는 할아버지가 사업하셔. 아마 보통 한 번씩은 들어본적 있는 회사를 운영해. 우리 아버지가 이어받을 예정이야. 지금도 높은 자리에 계시고. 엄마도 달에 2000이상 버는 좋은 직업 가지고 계셔.
난 아직 학생이야. 고2인데 내가 공부하는거 보면 넌 딱히 공부 안해도 좋은대학 갈 수 있지 않냐고 비꼬는 애들이 엄청 많다. 해외여행 가면 돈 많은 년들은 좋겠다~ 이러면서 선물은 비싼거 안 사오면 돈도 많은 애가 왤케 안 쓰냐고 그런다.
말다툼하면 지 빽있다고 나댄다 하고, 배아파서 급식 안 먹으면 저런 애들은 급식 입에 안 맞아서 안 먹는다고 해. 뒷담화가 엄청 많지. 바라는것도 많고. 조별과제 할 땐 꼭 우리집 와서 케이크며 쿠키며 거덜나게 먹고, 좋은 화장품 있으면 달라고 한다.
생일선물로ㅋㅋㅋㅋ 구찌 사달라는 년도 봤다. 걘 나 생일선물 양말 한 켤레 사줬거든?ㅋㅋㅋㅋㅋ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존나 어이없었음. 엄청 친한 사이도 아니고 나 뒷담 엄청 까던앤데 말이야.
그리고...솔직히 회사 공부하는것도 어려워서 싫어. 내가 어려서 그런것도 있지만 나도 내 꿈이 있는데 직업은 정해져 있어서...
24
이름없음
2020/05/24 20:38:24
ID : mLcFbdBfbvg
0
나 저기 삼만원 적어놨지만 생일선물로 샤넬 파우더 팩트 사달라는 애 있었다. 인스타도 못해. 해외여행 가서 사진 찍어서 올리면 뒷담 엄청 까더라. 하다못해 내가 사진안에서 들고있는 가방, 입고있는 옷, 신은 신발까지 다 까더라. 자꾸 나한테 이옷 뭐냐고 물어보는애 있어서 왜그러는지 했는데 뒷담깔 이유로 그런거였어. 음식 거덜내는거 진짜 인정. 내 자취방 저렇게 오면 와서 내 초콜렛이랑 코코아랑 차랑 하여튼 있는 비싼음식 다 까먹고 감. 근데 부모님이 먹는거 가지고 뭐라하는거 아니라고 배워서 아무말도 못해. 대학가면 친구 잘 보고 사귀어. 사실 끼리끼리 노는게 제일 마음 편해.
25
이름없음
2020/05/24 20:59:12
ID : cqZa8qi4KZc
0
다녔던 고등학교가 금수저들 많은 학교였는데(물론 난 흙수저)걔들도 여러 고충이 있더라. 자기 위치 유지하려고 엄청 아둥바둥 공부하고, 부모님이 부자여도 그 재산 자기거 아니라는 의식 갖고 있고.... 오히려 있는 집 애들이 겸손하게 돈 쓰고 살았던 거 같다. 금수저 친구한테 뭐 얻어먹을려는 친구도 없었고, 나도 굳이 뭐 남한테 얻어먹는 성격 아니라 두루두루 지내고 끝났는데 스레주는 대학생이라 그런가, 여튼 고생이 많을듯. 저런 얘기하면 뭐 얻어먹기 좋아하는 애들이 트집잡을테고 터놓고 얘기할곳도 없을것 같네. 확실히 어른되고 나니까 돈 많은 사람이 좀 쐈으면 좋겠네 하는 풍경 많이 보이더라. 씁쓸해
26
이름없음
2020/05/24 21:01:34
ID : cqZa8qi4KZc
0
근데 어차피 스레주가 졸업하고 위치 확고하게 잡으면.... 얻어먹기만 좋아하는 없는 애들은 스레주 쫓아오지도 못할거다. 흙수저 입장에선 현실의 벽같이 들리겠지만, 그 벽을 뛰어넘지 못하니까 나도 금수저였던 동창들하곤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 대학 졸업하면 볼 일 없는 애들이 대다수일테니 아니꼬와도 딱 자기 위치 잡고 살아. 힘내라
27
이름없음
2020/05/24 23:28:35
ID : 8qkmrcFeFg5
0
난 공부쪽 은수저래야되나... 일가친척들이 학벌이 다들 쎄고 전문직들이 많은데 ㄹㅇ 기준이 엄청 빡빡해.
할아버지 3형제 전원 ㅅㅇ대 에스컬레이터에 세분 다 지거국 교수... 큰아빠 교수, 아빠 교사, 작은아빠 대학교 시간강사에 셋 다 박사학위에 80년대에 ㅂㅅ대... 한의사 한분에 다른분들도 거의 교사들이시고 배우자들도 전원 석사 이상이야. 큰엄마도 대학 초빙교수 뛰심... 사촌언니는 ㅇㅎ여대 나와서 의전원갔고 사촌오빠는 ㅅㅇ대 에스컬레이터로 변호사 하고있음. 오빠도 ㅂㅅ대 나와서 ㅎㅇ대 대학원 갔고 동갑내기 육촌은 ㅎㅇ대 공대갔다... 난 특수과인데 솔직히 대학원 압박때문에 미치겠어. 중딩때부터 석사는 가야지~ 이런 분위기에 우리학교가 대외적으로 엄청 명문대는 아니고 학벌로 솔직히 딸림... 그나마 계속 성적장학금 받아와야 무시 안 당할정도야......
28
이름없음
2020/05/25 01:47:51
ID : 4K7zfbwpSHx
0
모르겠어
솔직히 어릴 때 멋모르고 떠밀려간 학원들
난 공부가 아니라 공예를 하고 싶은데 어느 순간 철이 드니까 알겠더라
지금 내게 부어진 학원비 때문이라도 이제 내가 진로를 돌리는건 불가능하다고..
근데 또 이렇게 죽을 힘 다해서 공부하고 나면
아마 사람들은 또 그러겠지
금수저가 왜 힘들어하냐고, 다른 사람들은 생각 안하냐고.
금수저는 공부 안하고 점수 잘 받는 줄 아나봐
그냥... 그렇다고.
ㅎ
29
이름없음
2020/05/25 02:09:22
ID : e0rdXzfhuk3
0
은수저도 아니라 생각하는 평범한 사람인데 요즘 생각해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21살이었나 친구들이랑 여름휴가 나가서 나이가 어리다보니 다들 돈 없으니까 좀 보태서 내가 그냥 썼거든 한 80만원?
그 당시에는 엄청 고마워했는데 반복되니까 당연한 것처럼 여김
뭐 해주려면 밀당이 필수더라 내가 많이 하더라도 내가 뭐했으니 너는 뭐 해줘 이런 식으로는 해야지 내가 해준게 느껴지나봄
그리고 막 돈 모아서 내야할 때 내 돈으로 먼저 내는거 나중에 계좌로 따로 보내주기는 하는데 사정생기면 늦어지고 그러는거
나도 계좌에 돈 많은 게 편해서 좀 그래...사정은 이해해서 약간 짜증나는 정도야
30
이름없음
2020/05/25 10:00:37
ID : oHCo3Qmlbg3
0
걍 집에 아무도 없어서 공부도 안하고 겜밖에 안함. 겜에만 500가까이 쓴거 같은데 어차피 부모님은 잘신경안씀 일하느라 바쁘셔서 엄마 밥 먹어본적이 단한번도 없음 맨날 내가 시켜먹고? 그리고 덕질 오지게 하는건 좋은듯 집에 피규어 천지에 포스터 천지라ㅋㅋㅋㅋ 코스프레옷도 개많아서 서울코믹스같은데에 친구들한테 옷 빌려주고 엄청 놀러감 용돈은 한달에 백 아래로만 쓰라고 하셔
31
이름없음
2020/05/25 10:10:43
ID : 7upTWrtfWqk
0
아빠는 그냥 중산층 정도인데 할아버지가 부자라서 그 집에 얹혀 살고 있음. 근데 이 동네가 부자동네라서 좀 힘들다
그냥 애들이 구ㅉ를 보세 옷 브랜드 쯤으로 보는 듯... 솔직히 ~ 브랜드는 명품 축에 낀다고 하기도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ㅎ.... 난 그 브랜드도 빠듯하거든
걔네 씀씀이 수준에 맞춰서 놀기도 힘들고 걔네들이 주고받는 선물 퀄리티 따라잡는것도 벅차. 난 어릴 떄 우리 집이 되게 가난한 줄 알았는데 막상 커서 보니까 상위 1n% 대였고.... 걔네가 얼마나 부자인지 알겠더라. 대학 졸업하면 가정 형편대로 친구도 나뉜다던데 이렇게 금수저들만 친구여서야 커서 남는 친구가 있을까..
이런 고민 말하면 배부른 고민이라고 ㅈㄴ 처맞는거 알아서 다물고 있었는데 여기서 끄적여 볼게 ㅠㅠ
32
이름없음
2020/05/25 11:52:12
ID : snWqrxSFh81
0
두 분 합쳐서 한달에 600이상 이면 평타는 치는 거야 애들아?
33
이름없음
2020/05/25 11:52:31
ID : snWqrxSFh81
0
아 참고로 우리 집 3인 가족 나 엄마 아빠 해서
34
이름없음
2020/05/25 11:59:08
ID : ByZa9s7hxQo
0
응 그정도면 부담없이 넉넉하게 살 수 있는 정도같아!
35
이름없음
2020/05/25 12:01:31
ID : ByZa9s7hxQo
0
고마워. 좋은 말들이 됐어. 나도 중2병 걸렸을때 건물이던 땅이던 어차피 수십년뒤 내 손안에 떨어지기때문에 막 살아볼까 생각도 했는데 부모님이 그럴거면 다 기부하고 가실거라고 진심으로 화내셨으셔서 그때 정신차리고 열심히 나만의 커리어를 쌓으려고 노력중이야.
36
이름없음
2020/05/25 12:06:04
ID : e0rdXzfhuk3
0
아 근데 빡쳐서 내가 뭐해주는 거 당연하듯이 생각하는 애들 손절 진행 중이다
37
이름없음
2020/05/25 12:12:22
ID : ByZa9s7hxQo
0
이런 상황 많이 봤는데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주변에 검사집안 교수집안 의사집안 그리고 스케일 크게는 정치인 집안도 본적 있는데 걔내들중 스트레스 심한 집안애들은 진짜 울면서 공부하더라. 새벽 네시에 나한테 울면서 죽고싶다고 전화한애도 있었고 하여튼 진짜 너무 힘들것 같아.
맞아...난 어렸을때부터 내가 하고싶은 쪽으로 부모님이 지원해주셔서 열심히 했는데, 어느순간 진로를 바꿔볼까? 생각하다 계산해보니까 나한테 들어간돈이 억단위더라. 그래서 바로 접었어. 넌 네가 원하지도 않는 방향이라니 정말 힘들겠다.
그런 동네에 살다보면 진짜 현실감각이 사라지는것 같아. 난 버버리랑 마크제이콥스가 고급 브랜드인줄 고등학교 와서 알았어. 이런얘기 하면 미안한데 사회에 나올수록 씀씀이가 다르면 못만나게 되더라고... 고등학교때 같이 놀던 평범? 은 아니고 중상위층정도 되는 친구 있었는데 이제 우리 모이면 어디 와인바 가고 파인다이닝가고 하니까 안올려고 하는게 느껴져서 일부러 삼겹살집이나 이런데만 가려고 한다. 그래도 대학가면 어느정도 맞는 사람끼리 나눠지니까 친구 많이 생길거야!
38
이름없음
2020/05/25 12:13:08
ID : ByZa9s7hxQo
0
혹시 몇살이야? 대학생이거나 성인이면 나 서서히 손절하는 방법좀 알려줘 ㅠㅠㅠㅠㅠ
39
이름없음
2020/05/25 12:23:11
ID : e0rdXzfhuk3
0
대학생인데 나도 딱히 뚜렷한 손절방법은 없어 ㅋㅋㅋ큐ㅠ
서서히 손절은 그냥 카톡 뜸하게보고 잘 안 보면 돼 아 안봤었네 미안 못 봤어 이러고 그냥 서서히 손절하면 된다 그냥 만나서도 말 좀 적게 하고 인사만 받아주고
계속 학교같은데서 만나야하는 사이라면 내가 불만있는게 뭔지 확실히 말하고 떠나면 돼 상대방이 왜 손절하는지 모르겠다 이해못하겠다고 하면 그냥 너는 그렇고 나는 이래서 그런거니 이해하지말고 다시 보지말자 이런 식
아니면 한 번 기회주고 안 고쳐지면(거의 안 고쳐짐) 난 기회를 줬는데 네가 차버렸으니까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나가면 된다
솔직히 계속 만나야하는 사이면 서서히 손절하기 너무 어려워서..그냥 확실히 말하고 끝내는 편이야
40
이름없음
2020/05/25 12:25:18
ID : ByZa9s7hxQo
0
하...무섭다 무서워. 사람을 돈때문에 손절해본적도 없고 사실 뒷담 심하게 까어본적도 없어서 대학와서 갑자기 이런 상황들이 오니까 무섭네. 난 사실 문제를 대면하는건 잘 못하니 그냥 서서히 카톡 끊는 쪽으로 해볼게 고마워.
41
이름없음
2020/05/25 12:30:07
ID : e0rdXzfhuk3
0
ㅋㅋㅋ큐ㅠㅠ 근데 돈 쓰면서 적당히 생색내는 것도 필요하더라 내가 친구니까 뭐~ 하면서 그냥 돈쓰긴했었어
뒷담까이더라도 내가 돈 다 내는 거 당연하게 여기고 그런 것보다는 뒷담이 나은 것 같아 나는...
42
이름없음
2020/05/25 12:32:57
ID : ByZa9s7hxQo
0
생색은 내지 말라고 교육받아서 한번도 내본적 없긴한데 지금부터 조금씩 내볼까..? 아 근데 어케 내냐 그냥 웃으면서 야 오늘 누님이 쏘신다 다들 박수! 이런 누님있으니까 좋지? 이런 느낌으로 내면 되는건가... 난 뒷담이 너무 무섭다 진짜 ㅠㅠ 사실 무서운건 아니고 혐오스러워서 어떻게든 피하고 싶어
43
이름없음
2020/05/25 12:37:13
ID : e0rdXzfhuk3
0
응응 내가 말하는 생색 딱 그 정도 그냥 분위기 띄우는 것 같으면서도 내가 한 거라는 걸 좀 티내는 거
44
이름없음
2020/05/25 12:44:35
ID : ByZa9s7hxQo
0
오키오키 다음번 술살때 해볼게 고마워
45
이름없음
2020/05/25 23:33:52
ID : E06Y7bDwKY9
0
금수저는 아니고 은수저 정도 되는 환경에서 자랐는데 주변 친구들이 다 비슷한 수준 아니고서야 개노답...
고딩 때까진 사는 동네라든가 다니는 학교에 따라 주변 애들 수준도 엇비슷하니까 별 문제 없지만 대학교 가면 다 뒤섞이기 때문에 여기서부터가 문제임.
나름 네임밸류 있는 학교 나왔는데 명문대라고 다 잘 사는 애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경제력 진짜 천차만별이야.
어디 가면 당연한 듯이 내 차로 가니까 기름값/톨비도 자연스럽게 독박 쓰게 되는데 다들 고맙다 미안하다 이런거 전혀 없이 당연하게 생각함.
특히 기름값은 당장 눈에 보이는게 아니니까 누가 내는지 아예 의식 자체를 안 함.
(개인 용무로 차 태워 달라는건 도저히 못 자를 만한 상황 아니면 시간이 안 맞는다거나 어디 가야 된다는 핑계로 다 잘랐음.
한두 번 호의로 태워 줬더니 나중엔 너무 당연한 일이 돼 버려서 오히려 안 태워 주면 욕 먹음.
내가 지들 운전기사도 아니고 대중교통 이용하든가 콜비 붙더라도 기사 신원 보증된 콜택시를 타든가 지들 사정이지...)
그리고 뭐 먹으러 가도 꼭 내가 내야 될 것 같은 분위기가 되고 더치하자고 말하기도 뭐하고 내가 독박 안 쓰면 오히려 치사하게 보임.
자기들이 우리집 좀 사는데 보태 준 것도 없으면서 내가 요구 거절할 경우 있는 것들이 더 하단 소리 꼭 나옴.
10년도 더 된 얘기라서 요즘 애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 대학 다닐 땐 그랬어.
결국 다 손절...까지는 아니지만 모임에 자주 안 끼게 되더라.
3번에 한 번, 5번에 한 번 정도 나갔던거 같아.
지금이야 다들 사회인이고 돈 버니까 안 그러는데 학교 다닐 땐 진짜 뻔뻔하단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벗겨 먹더라.
대놓고 벗겨 먹는 애 한둘 있으면 나머지는 그냥 은근슬쩍 묻어 가는 식으로.
나도 마음고생 되게 심했는데 안 내면 치사하단 소리 듣고 내자니 나만 매번 호구 되는거 같고 내 봐야 생색도 안 남.
조금이라도 내색하면 위에 말한 대로 있는 것들이 더 하단 소리 들려 오고.
어지간히 처세술 좋은 사람 아니면 대처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해.
그냥 거리를 두거나 처음부터 수준 맞는 애들하고만 선별해서 어울리는 방법 밖에.
46
이름없음
2020/05/26 03:43:59
ID : ala5RyHDwLb
0
쌍둥이 호텔 두개 경영하시는 분 자식인데 그냥 평범하고 바르게 잘 큰 것 같음 공부도 그냥저냥 하고 유학도 안가고 나쁜길로도 안빠지고... 지금은 거기 안살지만 예전에 아파트 헬스장에서 방탄 본 적 있다!!! 항상 정국이랑 진은 늘 고정이고 한 명이나 두 명 더 있었는데 그땐 팬이 아니었어서 잘 모르겠어.. 꽤 많이 마주침 카페에서 음료 기다리면서 인사도 몇 번 했어 그게 내인생 우리집에서 태어난 것 중 가장 좋았던기억임 꺄울
47
이름없음
2020/05/26 03:49:32
ID : ala5RyHDwLb
0
아 하소연하는데구나.. 미안 그냥 방탄 팬들만 즐겨줘.. 난 같은 동네에서 쭉자라서 대학와서도 동네 애들이랑만 다녀서 아직 불편한 건 잘 모르겠음 좋은 고등학교 나오면 대학교 가도 그애들 그대로입니다 여러분.. 가끔씩 우리학교에서 지원많이한 특정 과 보면 진짜 여기가 고등학굔지 대학굔지. 그리고 딱 들어가서도 선배들이 와서 00고등학교 이리로나와라 뒷풀이가자~ 하심
48
이름없음
2020/05/26 08:28:23
ID : 6lBfgrBtfXw
0
정확히 모르지만 아빠는 혼자 일하시는데 달에 1500 이상은 버시는것 같고 엄마는 일은 안하시지만 전에 대기업 회장 비서셔서 돈을 많이 모아놓으셨어. 둘다 주식도 많이 가지고 계시고. 지금 제주에서 국제학교 다니고 있는데 내가 얼마나 복받았는지 감사해야하는 형편인제 알지만 그래도 내가 다니는 학교랑 내 주위 친구들 중에 대기업 회장 아들딸들도 많고 가끔 위축될 때도 있는거 같아. 남부럽지 않게 해외여행도 많이 다니고 그러는데도 학교에서 그친구들이랑 있으면 나도 모르게 그런 느낌이 들더라,, 정말 착한 친구들이긴 한데,,
49
이름없음
2020/05/26 23:33:01
ID : ala5RyHDwLb
0
헐 내 후배다
50
스레주
2020/05/26 23:46:32
ID : eY79ilDy7Ak
0
와시발 이거 물어보고싶었는데, 고등학교땐 솔직히 운전사 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그냥 별 생각없이 차 타고 이런게 많았단 말이야.너무나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기름값 이런건 생각해본적도 없어. 대학생이 된 지금도 고등학교 친구들이랑은 서로서로 쓰게되는 자잘한 비용은 한번도 계산한적 없어.(기름값, 커피값, 톨비, 이체료, 등등등). 더치도 솔직히 십만원 넘어가야 하고 그 이하면 다들 그냥 먼저 카드 꺼내는 사람이 계산하고 서로서로 먼저 사겠다고 더치해주겠다고 하는데, 대학친구들한테는 진짜 일원도 다 받아내고 싶다. 기름값같은거 한번도 내겠다고 한적 없는것도 너무 얄미워서 받아내고 싶은데 이거 쪼잔한거 아니지? 진짜 개빡치는거 더치할때 내가 산 돈 늦게 주고 닦달해서 받아내긴 하는데 받아야할돈 17300이다 이러면 만칠천원만 보내주고 슈발 쪼잔해보여서 안말할려고 했는데 걔내는 돈의 액수를 떠나서 너무너무 아까워
51
이름없음
2020/05/27 08:53:19
ID : E06Y7bDwKY9
0
그건 쪼잔한게 아니라 당연한거야.
걔네가 먼저 스레주 집 잘 사는걸 이용하려고 한거잖아.
그래 기름값까지야 이제 갓 성인이고 자차 없으면 인식 자체를 못 하는거 그럴 수 있다고 치는데 문제는 다른 것도 다 모르는 척 뻔뻔하게 굴잖아.
특히 1~2만원씩 빌리고 안 갚는 애들...
맨날 준다 준다 하면서 안 주는데 달라고 보채면 돈도 많으면서 그깟 1~2만원으로 쪼잔하게 군다는 소리 나오고 달라는 소리 안 하고 가만히 기다리면 안 주거나 엄청 늦게 주고.
어디 가면 왜 내가 내야 될 분위기를 조성하는건데?
스레주 고딩 때 친구들처럼 액수가 얼마가 됐든 비슷비슷한 선에서 서로 번갈아 가며 내는거는 하나도 안 아깝지만 대학 친구들처럼 일방적으로 벗겨 먹으려고 드는건 괘씸해서라도 1원도 아까운게 당연한거야.
내가 내고 싶어서 내는거랑 등 떠밀려서 반강제로 내는거랑 다르잖아.
차도 서로서로 태워 주면 기름값 그런거 생각도 안 나지.
근데 무료 택시기사 노릇을 시키니까 괘씸해서 생각 나는거 아니겠냐고.
주변 애들 수준이 너무 다르면 어쩔 수가 없더라.
대학교 친구들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인맥으로 활용할 생각 아니면 그냥 거리 두고 고딩 때 친구들 만나서 놀아...
52
이름없음
2020/05/27 10:24:27
ID : pWi0003Bfgi
0
인맥으로 쓸만한 애들도 없어... 솔직히 말하면 내 전공이 예체능쪽임. 인맥을 쌓으려면 돈많고 미술같은 사치품에 관심있는 돈많은 사람들이랑이나 인맥 쌓아야지, 걔내같은 평범한 애들이랑 인맥쌓아서 도움되는거 1도 없어. 할아버지가 아시는분이 미술관 하셔서 혹시 내 그림들랑 친구들 그림 전시해볼 생각 없냐고 하시는데 진짜 내 그림은 하더라도 친구들 그림 죽어도 전시해주고 싶지 않아. 고딩때 친구들은 해외 나가있는 애들도 많고 법대 의대 공부하는 애들이 많아서... 너무 바빠서 자주 못만나 ㅠㅠㅠ 차 운전이야 그냥 이제 체념해서 그러려니 하는데 더치는 진짜 하기 싫어서 차라리 밥 먹을때는 내가 사주는 대신에 밥먹는 횟수를 엄청나게 줄였지. 애들이 자꾸 밥먹자고 물어보는데 개빡치는건 내가 싫다하면 지들끼리 만나면 되는데 자꾸 나 빼고는 안모임. 나를 완전 물주로 보는건지.
53
이름없음
2020/05/27 11:47:04
ID : 3TXthf85SIL
0
그럼 그냥 다 손절해..
나도 중고등학교를 한국에서 안 다니고 아버지 따라 해외에서 나왔기 때문에 중고딩 친구는 특례학원 친구들이 전부긴 한데 대학교 가고 나니까 사는 지역들도 다 다르고 매일 학원 다니면서 얼굴 볼 일도 없어져서 자주는 못 만났었어.
애들이 계속 외국에 들락날락하기도 했고.
근데 친구 없어도 벗겨 먹으려는 애들이랑은 놀기 싫더라.
스레주 말대로 내가 안 나간다 그러면 나 빼고 지들끼리 놀면 되지 나 빠지면 모임이 그냥 파토나는 분위기였는데 내가 물주라 그런 것 같아서 기분도 나쁘고 나 없으면 아예 판 자체가 깨져 버리는 것도 부담스러웠고...
결국 드문드문 나가서 한 번씩 내다가 난 휴학하고 몇 명은 군대 가고 여자애들도 몇몇 휴학하면서 복학 시기가 전부 다르니까 수업도 따로 듣고 졸업하는 시기도 제각각이라 학년 올라가면서는 자연스럽게 모이는 횟수가 줄어들었던거 같아.
지금도 가끔 만나긴 하는데 연락 오면 나가고 내가 먼저 연락하진 않음.
그리고 그 당시 사겼던 남친들도 그 때는 남자들이 데이트비용 부담을 많이 하던 시절이었는데 난 집에서 남자애들도 다 똑같이 용돈 받는 학생들이니까 얻어 먹지 말고 같이 내라고 배웠었단 말이야.
그래서 같이 내기 시작했더니 나중엔 아예 지 몫도 전혀 안 내고 나한테 다 뒤집어 씌우더라.
진짜 열이면 열 다 그러길래 너무 괘씸해서 몇 번 당한 이후로는 경제력도 보고 사귀게 됐었어.
좀 더 여유 있는 쪽에서 더 낼 수는 있지만 매번 100% 뒤집어 씌우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야.
그건 돈이 없는게 아니라 양심이 없는거지.
심지어 내 차로 데이트할 때 지가 운전해 준다고(내 차는 대리 부를 때를 대비해서 아무나 해도 되는 보험이었음) 나 생각해 주는 척 하더니 데이트 끝나고선 아무 말도 안 하고 지네 집으로 몰고 가더라.
그럼 사전에 데려다 달라고 말이라도 하든가...
요즘 애들은 개념이 좀 달라졌나 했더니 그것도 아닌가봐.
어쨌든 사회에 나가도 도움 안 될 인맥들이면 손절하고 학교 혼자 다녀도 전혀 지장 없을거 같아.
아니면 드문드문 한 번씩 만나는 사이로 관계 유지만 하다가 졸업 후에 손절하든지.
계속 유지하다간 나중에 경조사 있으면 축의금 조의금 가지고 또 빈정 상하는 일 생긴다.
어차피 요새 결혼식도 규모 많이 줄어 드는 추세라 머릿수 채우려고 유지할 필요도 딱히 없을거 같고.
54
이름없음
2020/05/27 11:55:02
ID : pWi0003Bfgi
0
좋은 조언 고마워. 아예 대학에서 혼자 아싸로 다니는 한이 있어도 천천히 대 손절해버려야지 안되겠어. 난 어차피 비혼주의자라 경조사 전혀 상관없음. 만일에 결혼한다고 해도 부모님쪽 인맥이 워낙 넓어서 상관 없을것 같아. 애인은 아예 만들 생각을 안해봐서 그건 모르겠다...부모님이 혹시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싶냐고 하셔서 아예 그쪽으로 편입해볼까 생각도 하고있고. 하여튼 고마워! 나만 이나이에 돈문제로 친구 손절할일 생긴거 아닌거여서 다행이다. 그래도 정말 좋은 친구 딱 두명 있으니까 걔내 빼곤 나머지 다 손절 해야징. 걔네는 막 챙겨주고 싶어서 일부러 밥먹자고 불러내거든. 맘같아선 비싼선물사주고 고급 레스토랑 데려가고 여행 데려가고 하고싶은데 부담스러울까봐 못해주고 있어.
55
이름없음
2020/05/27 12:09:29
ID : 3TXthf85SIL
0
돈이 문제가 아니고 애들 마인드가 문제인거징...
그냥 마음에 드는 그 친구들 둘만 남기고 이용하려는 애들은 싹 손절해 버려.
그리고 걔네한테도 너무 크게 베풀지는 말고.
부담스러워할 가능성이 크기도 하거니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된다고 아무리 인성 좋은 애들도 나중엔 버릇 나빠지더라.
나도 괜찮은 애들 두어 명 연락하고 지내면서 이것저것 많이 해 줬었는데 나중에 돈 빌려 달라는 말 계속 나오면서 다 끊게 됐어.
갚을 능력이 있는 애들이면 당연히 빌려줬지.
근데 딱 봐도 갚을 능력이 없을거 같은데 학생 신분에 몇십만원 씩 빌려 달라고 하니까...
빌려 줬다 못 받아서 의 상하나 안 빌려 줘서 의 상하나 똑같다고 생각해서 나중엔 전화도 안 받고 카톡도 차단시켰어 너무 귀찮게 하길래.
그냥 끼리끼리 노는게 제일 속 편하고 만약 경제력은 안 맞지만 인성은 괜찮다 하는 애들 있으면 걔네들 수준 맞춰서 적당한 선으로 베풀길 바래.
56
이름없음
2020/05/27 12:15:07
ID : pWi0003Bfgi
0
아... 아무리 착한 애들이라도 그럴수 있구나...난 뭣도 모르고 막 베풀고 싶어했는데 적당히 해줘야겠다. 사회생활 힘드네 ㅠㅠㅠㅠ 알겠어 생일같은때만 좀 특별하게 챙겨주고 평소에는 정확하게 선 지킬게!
57
이름없음
2020/05/27 23:19:00
ID : bxDvxu4JRva
0
부모님 두 분 다 그냥 일반 회사원이신데 할아버지 할머니 쪽이 돈이 많았어
그거 다 아빠가 받으셔서 그래도 돈에 안쪼달리고 산 편이야
어렸을 때부터 그냥 가지고 싶으면 가졌고 못한게 없었거든 그냥 뭐 사고 싶고 가고 싶고 뭐 하고 싶으면 다 했어
그래서 초등학생 때는 전국민이 건물 하나씩은 있는 줄 알아서 친구 부모님들이 집 갔고 싶다고 말할 때 다 있는데 라고 생각했고 돈이 없어서 죽는 사람들이 있으면 내가 주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도 했고 친구들이 갖고 싶은데 못 가지면 그냥 내가 사줬어 초등학생 땐 애들이 좋아해주고 뭐가 잘못된지 몰랐는데 초6때 정신 제대로 박힌 친구들이 잘못된거라고 알려주고 그러지 말라고 해서 지금은 안그러지 가끔 초등학교 때 친했던 ㄴ애들이 뭐 갖고 싶은거 있음 간혹 이거 예쁘지~ 이런 식으로 연락오고 걸어다니는 지갑이라는 욕도 먹어봤음...;;; 생각 없이 다닌건 안타깝지만 잘못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진짜 친구얐으면 그때 그 초6때 만난 애들처럼 알려줬겠지 이용해 먹은거 알고 나서 진짜 너무 힘들더라고 그땐 나도 어렸고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음; 그때 친구 잘못 사귄게 평생 잘못 사귈거였니봐 지금은 인복 완전 좋고 그렇지만 가끔 생각나면 힘들다 또 부모님 기대도 있고 동생보다 잘해서 모범을 보여줘야해라는 생각도 강해서 힘들었지 ㅎㅎ
58
이름없음
2020/05/29 18:47:18
ID : oJO003DthcN
0
하 내가 곧 내 생일이랬잖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는 선물 안사줘도 된다고 다 톡 돌리고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생일 밥 사줄 것 같다고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 사와서 내 집에서 구워먹으면 안되녜 ㅅㅂ 코스코에서 그 두꺼운 고기랑 아스파라거스 사와서 우리집에서 먹재. 그래서 ㅇㅋ 그럼 재료 사와 우리집에서 먹자 이랬더니 교통수단 없다고 내 차 타고 같이 가재 ㅅㅂ 이거 그냥 내가 걔 모시고 장보러 가서 돈도 내가 내라는거 ㅇㅇ 그래서 걍 됐다고 요즘 너무 바빠서 그럴 시간이 없다고 둘러댐. 그러니까 그럼 코로나 끝나면 먹으러 가쟤 자기가 맛있는데 찾아놨대. 걍 알았다고 하고 이제 얘네 세명 톡은 씹을거임. 개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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