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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20:19:11 ID : MlCpgkla1eN
무용과로 들어가고 싶은데 내가 5살때부터 12살? 13살?쯤까지는 쭉 발레 전공으로 콩쿨도 나가고 했었는데 주변 사람들도 다 잘 한다고 나중에 커서 발레리나까지는 아니어도 선생님까지는 해라 재능 너무 아깝다 할 정도양.. 어떤 콩쿨 나가도 1,2등은 꼭 했었어
2020/05/27 20:19:34 ID : MlCpgkla1eN
이제 중2데 지금부터라도 다시 발레 집중적으로 시작하면 예고 갈 수 있을까ㅠㅠ??
2020/05/27 20:21:13 ID : 9zdWlyNAjcp
케바케겠지만 어릴때 무용했다면 괜찮을 듯 솔직히 예고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배우는 사람도 많이 봤엉 잘 하는 거 살려서 직업하면 좋지
2020/05/27 20:21:57 ID : MlCpgkla1eN
오오! 그렇구낭 고마워ㅠㅠ
2020/05/27 20:26:35 ID : MlCpgkla1eN
예고에 대해 잘 안다거나 재학중인 사람 있으면 조언이나 그런것 좀 알려조!ㅠ
2020/05/27 23:41:49 ID : koGpXs8lwk7
서울에 있는 예고 다니는 고2 연영과 인데 절친이 무용과야 유치원 때부터 친구였고 중학교도 같이 갓어(둘다 가정 형편 때문에 예중은 안갔어) 걔는 레주처럼 7살 부터 발레 시작해서 콩쿨 진짜 많이 나가고 1등 2등 하고 그랬어 그래서 맨날 내가 같이 구경 갔었던 기억도 나고 그래 그런데 갑자기 걔가 초4때 교통사고가 나서 인대가 심하게 늘어났어(발목이 차바퀴에 밀려서 꺾였나봐) 한동안 연습 못하고 그래서 진짜 많이 울고 한번은 걔가 자살고민도 나한테 얘기하고 그랬어 하지만 걔는 무용에서는 엄청난 노력파였고 의지가 되게 강해서 물리치료 울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받고 한 1년 반정도 지났어 근데 어느날 걔가 나한테 발레연습에 데리고 가는거야 왜그러나 싶었는데 자기가 이제 드디어 곡 한곡을 다시 완성할 수 있다고 하면서 나한테 보여주는데 진짜 눈물이 나더라... 그 때부터 나도 걔가 일어서는 거 보고 진짜 열심히 연습하고 걔도 학교 갔다와서 5시간 연속으로 계속 연습하고 그랬어 결국엔 좋은 예고에 같이 붙었지.. 감정이 격해져서 길어졌네 미안ㅜㅜ 레주도 콩쿨에서 12등 하고 그러고 아직 공백기도 얼마 안됐으니까 열심히 하면 다시 할 수 있을거야 힘내..!
2020/05/28 00:02:54 ID : MlCpgkla1eN
헐 ㅠㅠ 나도 발목에 뼈가 하나 더 붙어 있어서 발레할 때마다 아파서 쉬는 중인데 친구분은 엄청 힘들었겠다ㅠㅠ 나도 많이 노력해서 예고 도전해 볼게! 응원 고마워ㅠ
2020/05/28 23:33:26 ID : A6i2linTTWi
내 주변에도 무용과 가려는 친구 있는데 정원 미달 학교라 그럴 수도 있지만 좀 늦게 시작한 애들이 가서 배우는 경우도 있긴 한 가 보더라고. 잘 한다는 소리 많이 들었고 오래 했으니까 금방금방 잘 할 것 같은데? 응원할게
2020/05/29 02:21:09 ID : MlCpgkla1eN
오 의외로 배우러 가는 사람들이 되게 많구나.. 응원 고마워!!
2020/05/29 12:01:40 ID : 7cE03Ci3vhf
윗 레스들이 말했듯이, 예고는 천재들 모아놓는 데가 아니라 무용이 적성에 맞고, 열심히 하는 애들을 가르치는 곳이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 사실 요즘은 내신 비중도 높아져서 실기가 아니라 내신으로 희비가 갈리는 경우도 많고… 공부 열심히 했고 무용에 어느정도 재능 있다면 충분히 해볼만 할 거야. 그리고 나도 예고 입시 준비했어서 얘기하는건데, 괜히 높은 학교 지원하지 말고 내 수준에 맞는 학교(?) 지원하자…ㅠㅠㅠㅠ 난 괜한 자신감으로 서울 쪽 예고 썼다가 떨어졌거든ㅠㅠㅠㅠㅠㅠㅠ
2020/05/29 16:03:28 ID : MlCpgkla1eN
헉 알게써 조언 너무 고마워ㅠㅠ
2020/05/29 16:04:54 ID : MlCpgkla1eN
혹시 이거 보는 사람들 중에 계원예고 경쟁률 어떤지 알고 있는 사람 있어?? 있으면 레스 달아줭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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