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6/13 01:51:32 ID : cHDxU3TVgjj 0
한 달에 용돈 삼만 원 받으면서 쓰는데 용돈 거의 제대로 주지도 않고 뭐만 하면 용돈애서 다 빼버린다고 협박하고 돈을 너무 적게 받으니까 주변 애들이랑 비교 돼서 애들 놀러 다니고 밥 먹으러 다니고 할 때 난 아무것도 못 하고 그냥 부러워 하면서 난 언제쯤 애들이랑 돈 펑펑 쓰면서 놀 수 있을까 이런 생각 들고 돈을 쓰는 게 불안해 그냥 내가 돈을 쓴다는 거 자체가 돈이 나한테서 줄어들고 없어지고 하는 게 불안해서 지금 20 만원정도 모았는데 이 돈 쓰는 게 진짜 불안하거든 그래서 알바 하려고 하는데 열여섯이 솔직히 그렇게 어리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성인 입장에선 애잖아 그래서 알바 할 때 안 뽑아주고 나이 속였다가 보건증 발급 해오래서 못하고 있고 힘드러 ㅠ̑̈ㅠ̑̈ 그리고 돈 쓰는 게 불안한 것도 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가 싶어 나도 애들한테 맘 같아선 밥도 사주고 싶고 생일 때 좋은 거 선물 해주고 싶은데 애들은 나한테 밥 사주고 해주는 게 많아서 걔네들도 돈이 남아 돌아서 나한테 사주는 게 아닐텐데 나도 내가 찌질해 보이고 쪼잔해 보이는데 애들 입장에선 얼마나 더 쪼잔해 보일까 싶기도 하고 돈이 없으니까 사람 만나기도 힘들고 그래 남친 사귈 때도 걔가 원래 좋아하면 돈 안 아껴 쓰고 다 퍼주고 그런 스타일이긴 한데 사귈 때 나만 너무 받아 먹기만 하는 거 같아서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내가 뭘 해주기엔 돈 쓰는 게 불안하고 그냥 내가 문제인건가 어떡해야 할까
2 이름없음 2020/06/13 02:05:16 ID : nSGoHCmLfbz 0
16에 돈 때문에 알바하는 게 짠하다. 그 나이에 부모님께서 어느정도 돈을 주시면 되는데... 물론 레주가 과소비안한다는 점에서 말이야. 진짜 밖에서 사람 생활하려면 다 돈이야. 이 돈이 없으면 같이 놀지도 못하고 괜히 위축되고 짜증나. 레주는 정상적인 거임ㅇㅇ 나도 친구나 누구 만나고 쇼핑이나 뭐 선물해주거나 작정하고 그러면 몇십만원 이상 돈 씀(참고로 성인이고 직장인) 근데 나이 속여가면서 알바하는 건 아닌 거 같아. 돈 때문에 속여가면서 할 필요를 못느끼겠어. 이건 나한테도 나를 고용해준 사람한테도 큰 핸디캡이 되는 거니깐. 차라리 부모님께 용돈에 대해서 쇼부를 보는 게 좋을 거 같아.
3 이름없음 2020/06/13 02:21:35 ID : fU3SLbCkk61 0
휴게소 알바 어때? 진짜 힘들긴 한데, 수입은 괜찮더라
4 이름없음 2020/06/13 02:27:04 ID : cHDxU3TVgjj 0
열여섯도 할 수 있어 ? 되기만 하면 불법적인 거 아니고선 다 할 수 있는데
5 이름없음 2020/06/13 02:28:09 ID : cHDxU3TVgjj 0
찾아 봤는데 우리 지역엔 휴게소 알바가 아예 없어
6 이름없음 2020/06/13 02:30:41 ID : cHDxU3TVgjj 0
전에 엄마한테 돈이 너무 없는데 당장 필요해서 삼천원만 달라고 했다가 자기가 핸드폰 요금도 내주고 교복이랑 체육복 다 사주고 들어가는 돈이 얼마인데 돈을 더 달라 할 수가 있냐고 쌍욕 들어서 그 뒤로 무식하면 대화가 안 통한다는 걸 느끼고 올려 달란 소리 해봤자 욕 먹을 게 뻔해서 대화도 잘 안 하고 있어
7 이름없음 2020/06/13 02:38:42 ID : nSGoHCmLfbz 0
환장하겠다. 자녀가 미성년자면 그 정도는 다 들어가는데ㅋㅋ 내 부모님도 기본적인거 교복, 참고서 등은 다해주셨는데 말야ㅋㅋ 솔직히 삼만원은 오바지. 학교 준비물 필기구 교통비가 내 용돈에서 나가는 거라면 최소 5만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근데 나이 속이면서 알바는 아닌 거 같아. 주변에 미자로 알바 했는데 미자라서 월급 안주고 쌩까는 경우 봐서... 노동청에 신고할 수도 없고... 그런 딜레마적인 상황들이 있어서 레주가 16살로 당당하게 알바했으면 좋겠어. 알바 자체가 나쁜 게 아니라 최소한 나한테 핸디캡이 덜 되는 근로조건에서 일해야지... 그래야 약점 잡히는 것도 없지. 16도 받아주는 알바 최대한 알아봐. 그런데도 없으면 안하는 게 좋다고 본다.
8 이름없음 2020/06/13 14:14:21 ID : 2q40rcNwLby 0
나 스레주랑 동갑인데 난 좀 더 심하다 ㅠㅠ 나는 한 달 만 오천원이야 ..지금 잔액 200원 ㅋㅋㅋㅋㅋ
9 이름없음 2020/06/13 14:41:18 ID : bCrBs1jy1wr 0
나도 했었어 중2때부터 지금 고1인데 중2때는 인형탈알바 , 전단지알바 했었구 주변에 안뽑아주는곳 많아서 나는 1시간 반 거리를 차타고 가서 알바했어 지금은 고2!!! 작년부터 치킨집에서 일하는중이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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