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6/22 17:51:46 ID : ZhbCmIIE2sl 0
나 어렸을때 부터 느낀건데 약간 감이 좋은것같아
2 이름없음 2020/06/22 17:52:15 ID : ZhbCmIIE2sl 0
안녕 나는 고1 남고생이고 스레딕은 처음이야
3 이름없음 2020/06/22 17:52:49 ID : WnTRCpaq0ml 0
여기 감 좋은 애들 왜 이렇게 많냐
4 이름없음 2020/06/22 17:53:46 ID : ZhbCmIIE2sl 0
어렸을때 나는 기가약해서 이틀에 한번씩은 가위에 눌렸어 근데 지금은 오히려 기 쎄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5 이름없음 2020/06/22 17:55:11 ID : ZhbCmIIE2sl 0
몸도 많이 약해서 유치원도 못가고 엄마가 간호사셔서 아플때마다 엄마가 근무하는 병원에 가 있고 했어
6 이름없음 2020/06/22 17:57:27 ID : ZhbCmIIE2sl 0
일단 내가 사는곳은 바다 작은 도시고 시골이라 그런지 되게 조용한 분위기고 철학당이나 점집이 많아
7 이름없음 2020/06/22 17:58:35 ID : B9a64ZcoJWn 0
오오 보고싶다용
8 이름없음 2020/06/22 17:58:47 ID : B9a64ZcoJWn 0
아니아니 보고있다구ㅠㅠ..
9 이름없음 2020/06/22 17:58:53 ID : ZhbCmIIE2sl 0
먼저 내가 태어나기전에 부모님께서 함께 외할아버지 아는분이 하고 계시는 철학당에 사주를 보러 가셨대
10 이름없음 2020/06/22 18:01:35 ID : ZhbCmIIE2sl 0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그당시에 우리누나를 임신중이었는데 철학당 할아버지께서 누나를 포함한 자녀의 수? 를 알려주셨대
11 이름없음 2020/06/22 18:02:19 ID : ZhbCmIIE2sl 0
그러니까 우리가족은 큰누나, 작은누나, 나 이렇게 3명인데 이거를 맞추신거지
12 이름없음 2020/06/22 18:03:59 ID : ZhbCmIIE2sl 0
암튼 다보고 나서 가려고 하는데 철학당 할아버지께서 아빠를 먼저 보내시고 엄마한테 따로 알려줄 내용이 있다고 해서 엄마는 그냥 앉아계셨데
13 이름없음 2020/06/22 18:05:52 ID : ZhbCmIIE2sl 0
철학당 할아버지께서 엄마한테 원래 어린아이의 사주는 알려주는게 아닌데 이런 사주는 조금 특별한 사주여서 알려 주신다고 하셨어
14 이름없음 2020/06/22 18:07:25 ID : ZhbCmIIE2sl 0
너무어릴때부터 사주를 보면 아이의 앞날을 해친다고
15 이름없음 2020/06/22 18:08:18 ID : 08nUY4FhdU6 0
16 이름없음 2020/06/22 18:09:13 ID : ZhbCmIIE2sl 0
내 사주는 나무의 기운이 극왕한 사주래
17 이름없음 2020/06/22 18:09:55 ID : 08nUY4FhdU6 0
나무의기운? 그게뭐야
18 이름없음 2020/06/22 18:11:02 ID : B9a64ZcoJWn 0
사주보면 토의기운 막 목의기운 수의기운 어쩌구저쩌구~~있는데 그거 중에 목의 기운이 강하다는거일꺼양
19 이름없음 2020/06/22 18:11:08 ID : ZhbCmIIE2sl 0
말로 설명하기 좀 복잡한데 외적으로 건강이 안좋은것도 있겠지만 내적으로도 건강이 안좋을거라고 미리 알고있으라고 알려주셨대
20 이름없음 2020/06/22 18:12:10 ID : ZhbCmIIE2sl 0
사주라는게 진짜 인생의 운명이 정해져 있어서 미래를 예견할 수 있나봐
21 이름없음 2020/06/22 18:13:00 ID : ZhbCmIIE2sl 0
몇년뒤에 내가 태어났고 유치원에 들어가기 직전에 교통사고로 많이 아팠어
22 이름없음 2020/06/22 18:14:30 ID : 1CnSE2q47vA 0
난 나무 4개에 물 3개인데
23 이름없음 2020/06/22 18:14:50 ID : ZhbCmIIE2sl 0
앞좌석에 아빠, 조수석에 엄마 그리고 뒷자석 한가운데 내가 앉아 있었는데 누나들은 학교에 있었어 나이차이가 좀 많이 나거든
24 이름없음 2020/06/22 18:16:57 ID : ZhbCmIIE2sl 0
어떻게 보면 3중 추돌 사고였어 앞에 오토바이가 갑자기 급정거 해서 아빠차는 번호판에 닿을락 말락 했고 뒷차가 중형차정도 였대
25 이름없음 2020/06/22 18:18:14 ID : ZhbCmIIE2sl 0
앞에 계시던 부모님은 괜찮으셨는데 뒷자리에 안전벨트를 헐렁하게 매고있던 나는 앞으로 쏠려서
26 이름없음 2020/06/22 18:19:58 ID : ZhbCmIIE2sl 0
음.....좀 잔인할 수도 있는데 유리창쪽에 머리를 세게 부딪혔어 유리창은 안깨졌지만 뇌안에 출혈로 피가 고여서 몇일간 혼수상태였대
27 이름없음 2020/06/22 18:21:18 ID : ZhbCmIIE2sl 0
살던곳이 좀 외지고 해안가다 보니까 큰도시 대형병원까지 2시간정도 걸렸대
28 이름없음 2020/06/22 18:22:58 ID : ZhbCmIIE2sl 0
그렇게 겨우겨우 1년정도 뇌 MRI랑 이것저것 검사하면서 꾸준히 치료받았고 초등학교 6학년 1학기까지 홈스쿨링 했어
29 이름없음 2020/06/22 18:24:19 ID : ZhbCmIIE2sl 0
교통사고로 다친건 3학년때는 거의 회복 했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서 밥만 먹으면 체하고 토하고 후유증이 너무 심했고
30 이름없음 2020/06/22 18:24:27 ID : Ph89ulcnva3 0
보고잇어!
31 이름없음 2020/06/22 18:25:28 ID : ZhbCmIIE2sl 0
정말 소름돋는건 사주처럼 몸이 아픈것보다 맨날 가위눌리고 스트레스 받는게 더 힘들었어
32 이름없음 2020/06/22 18:26:32 ID : ZhbCmIIE2sl 0
어린나이에도 스트레스성 위염,장염을 달고 살았고 엄마 병원 거의 단골이었어
33 이름없음 2020/06/22 18:29:45 ID : ZhbCmIIE2sl 0
그렇게 살다가 좀 잠잠해진게 12살? 13살? 정도였고 처음 학교나갔을때 공황장애랑 이것저것 많이 아파서 두세번 쓰러졌던것 같아
34 이름없음 2020/06/22 18:30:43 ID : ZhbCmIIE2sl 0
학교 수업일수에 많이 못미쳤지만 그래도 다행인건 대안학교라는점 이었어
35 이름없음 2020/06/22 18:32:26 ID : ZhbCmIIE2sl 0
잠깐만 기다려줘 한 9시쯤에 다시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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