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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진짜 외모관련 고민좀 들어주라.. 너무 힘들어 (8)
4.반에서 거의 아싸야 (3)
5.이게 맞는건지 제발 들어줘 급해 (19)
6.아이스크림... (14)
7.나 진짜 급해 내가 잘못한거지 이거?? (12)
8.엄마가 이제 엄마 그만두신대 (생각정리 하는 글) (19)
9.술 마시면 (5)
10.중학생때 다들 엄마 속 한번씩 썩이지않아? (20)
11.새엄마랑 아빠랑 이혼한댄다 (9)
12.날씨 잘맞추는사람 제발 (5)
13.친구가 예뻐졌으면 좋겠어 (9)
14.우 다이어트 진짜 스트레스 너무 받는다... 씨발... (4)
15.정신과에 가거나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데 무서워서 못가겠어 (3)
16.나 45kg야 (8)
17.나는 내가 화목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사는줄 알았지 (2)
18.키 작아서 인생 망한 것 같아 (16)
19.돈없다할때마다 빡침 (4)
20.동생 도벽 (7)
1
이름없음
2020/06/23 18:40:22
ID : qi7e2Gk4FdB
0
20대중반인데.. 엄마가 맨날 나한테 내가 중학교때 엄마한테 큰 상처를 줘서 나한테 마음의 문을 닫기 시작했다고 몇 년째 말하면서 나한테 역으로 상처 많이 주는걸 정당화하려고 해.
그렇다고 내가 학교를 안나간 적도 없어. 성실했고 초중고 12년 개근에 중고등학교때 전교10등안엔 무조건 들고 학교 선생님이 나한테 애들 상담 할정도로 학교 잘다녔어. 그렇다고 뭐 가족들을 때린 것도 아냐 맞았으면 내가 장우산같은거로 맞고 자랐지...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다들 엄마랑 한번씩 싸우잖아 그런 일 밖에 없었어. 욕도 안했고 심한말은 원래 못하는 편이야. 집도 안나갔어 통금도 5시이전 꼬박꼬박 지켰고
근데 자꾸 나때문에 힘들다는 식이야. 너는 사랑할수록 상처만 준대.. 난 여태 진짜 죽기직전으로 힘들때만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그때마다 엄마는 너보다 내가 더 힘들다 니가 뭐가 힘드냐 안힘들려고 노력이나 했냐면서 엄청 혼내서 나도 엄마한테 마음의 문 닫아가고있거든.. 내가 이런거에 상처받았다고하면 또 중학교때 너가 말안들어서 상처받았다 , 한두번 그런거 갖고 뭘 그러냐 뭐시기 반복하고...
내가 먼저 풀려고 애교부리고 사랑한다 맞장구 쳐달라 하면 나 사랑하면 상처받는다고 싫다면서 운다..? 그럴때마다 난 죄책감들고 상처받고 더 안하게되는데 그런거도 내탓이래. 내 업보라서 내가 잘 해서 엄마 풀어주래...
나진짜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모르겠어. 내가 그렇게 죽을짓을 저질렀을까?? 자꾸 엄마는 날 사랑하는데 나때문에 그러기 무섭대... 갈수록 나도 내가 싫고 무서워지려고해..
2
이름없음
2020/06/23 19:58:54
ID : vctxQmrbA2H
0
절대 아니에요! 아무리 어머니시라도 그런 이야기는 흘러들으셔도 되요! 큰 사고 안나고 건강하면 됬지 뭐! 공부도 엄청 잘하시는데 자랑거리죠!
저는 중하위권 중상위권이면 다행...
3
이름없음
2020/06/23 21:51:05
ID : qi7e2Gk4FdB
0
ㅠㅠ 위로 고마워...이나이먹고 왜 자꾸 거의10년전 일로 너가 상처주는애다 나쁜애다 근데 난 널 사랑하는데 사랑하면 너가 상처줘서 피하게된다 이런말을 들어야하는지 너무 의구심이 들었어... 넘 힘들다 빨리 취직하고 돈벌어서 나가살고싶어 ㅎㅎ
4
이름없음
2020/06/23 22:59:17
ID : 9yY3Dtg1va1
0
어머니께서 많이 힘드신가보네 근데 그걸 푸는 방법이 잘못 돼도 한참 잘못된듯 하다... 너가 자식이고 말 한 번도 안 들은 적 없으니 만만해보여서 그런 걸 수도 있어 근데 정확한 건 아직 어머니만 아시는 거니까 날 잡고 한 번 얘기해보던가 친구 분이랑 만나고 다니라고 해봐 내 생각엔 레주가 어머니의 스트레스 해소 인형이 된 거 같아
5
이름없음
2020/06/23 23:41:01
ID : XunDvu8nPio
0
오오 말 잘한다 이거지
6
이름없음
2020/06/24 00:47:22
ID : 7vCmHu7dXs7
0
미안한데 어머님 말씀하시는거 좀 가스라이팅? 인거 같은데... 어머님 나름의 사정이 있을 수 있다고 합리화를 해봐도... 어릴때부터 그런 소리 듣고 자랐다면 난 그거 학대측에 해당한다고 봐... 때리거나 욕하는게 학대의 전부가 아니거든... 그런 식으로 가스라이팅을 하고 심리적, 정신적 압박감을 줘서 자식을 불안하게 하는 것도 학대라고 하더라. 이런 문제는 민감하고 또 전문적으로 해결해야 하는게 맞다고 봐. 어머님이랑 같이 심리상담소를 가는건 어때? 정 어려우면 레주 혼자서라도 심리상담 꼭 받아봤으면 좋겠어....
7
이름없음
2020/06/24 01:22:55
ID : 5e3Wlwrgjdu
0
우리 아빠랑 좀 비슷하다. 나도 돌이켜보면 엇나간 거 없이 말 잘 들은 편인데 나중에 나 혼낼 때 말하는 거 들어보면 니가 뭘 잘한게 있냐 내 말 들은 적이 한번이라도 있냐는 식임... 솔직히 난 하라는 거 다 함....
8
이름없음
2020/06/24 01:26:15
ID : upSJWqrtdA3
0
ㅠㅠ고마워... 사실 우리 엄마가 내가 성인돼서도 약간 가족 내부 문제?같은걸 일부러 안알려주시는 편이긴 해. 나 대학때문에 자취해서 떨어져있을땐 좀 아프셨다는데 그것조차 말 안해주고 내가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잠깐 휴학하고 병원다녔는데 그때 나보고 너는 엄마 아픈거 알지도 못하면서 힘들게한다고 화내더라고... 그제야 알았어... 엄마도 나름대로 힘든게 있는 건 맞는거 같아. 근데 말해달라하면 안하고 화만내고 내 나름 대화하려하면 울거나 자기 말만 하고 또 내 잘못 내 잘못 이러니까 결국 얘기를 못하고 서로 감정만 상하더라... ㅜㅜ
내가 잘 몰라서그런데 보통 다른 엄마들은 친구들 자주 만나시나...? 우리 엄마는 아빠랑 cc라서 못해도 1년에 1번은 꼭 모임갖고 가끔 만나러 다니시구 친구처럼 지내는 언니(나한텐 이모)가 같은 아파트 사셔서 자주 보거든... 넘 못만나셔서 그런건가 모르겠다ㅜㅜ
9
이름없음
2020/06/24 01:30:09
ID : upSJWqrtdA3
0
중학교때 한번 엄마랑 둘이 갔는데 그때 상담선생님이 나는 이상하게 엄마아빠에대해 감정을 죽이는(?? 사실 표현이 기억이 안나ㅠㅠ) 느낌이라더라. 예를들어서 거기에 엄마는___다. 아빠는___다. 쓰는 칸이 있었는데 보통은 거기에 엄마는 예쁘다 라던가 착하다 라던가 그런 표현을 적는데 나는 직업을 적어서 좀 특이했대. 아무튼 나도 가서 상담선생님한테 이러저러 말 하고 울고 그랬는데 상담선생님이 엄마랑 상담할때 그런 내용을 말했나봐. 집와서 선생님한테 이상한 말 한다고 혼나고 다시는 안갔어. 그래서 둘이 같이는 더이상 못가겠더라...
난 개인적으로 다른 일로도 좀 힘든게 있어서 병원 다니고있긴해ㅠㅠ 그래서 지금은 같은 집에 살아도 일부러 부모님이랑 안마주치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내가 가족들 눈치주는 행동이라고 나와서 얘기도하고 그러라는데 그러면 또 충돌나고 아..넘 복잡해ㅠㅠ 아무튼 얘기 들어주고 조언해줘서 고마워.
10
이름없음
2020/06/24 01:31:10
ID : upSJWqrtdA3
0
맞아 그래서 내가 진짜 그렇게 잘못했나 아무리 생각해도 일반적 가정에서 애들이 반항한 정도의... 싸움밖에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엄마 말만 들으면 진짜 후레자식이었는데 내가 가해자라 기억못하나싶고 ㅠㅠ 진짜 이해가 안가...
11
이름없음
2020/06/24 01:38:56
ID : 5e3Wlwrgjdu
0
ㅠㅠ 맞아 나도 그냥 일반 가정 애들처럼 큰 반항 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가끔은 내가 기억 못하고 있는 일이있나 싶기도 하고.... 어쨌든 혼날 때 좀 억울해...ㅠㅠㅠㅠㅠㅠ
12
이름없음
2020/06/24 02:40:25
ID : TXAo7wHDzhA
0
어머니 지인 분이 너무 적으신데... 동기 아니면 동네친구 한 명 정도잖아? 레주야 너 학교 다닐 때 절친이 딱 한명이고 나머지랑은 거의 말을 안 섞는다고 생각해봐 좀 끔직하지...? 어쩌다 한 번 만나는 애들이 동창이면 음 나라면 정말 힘들 거 같아. 운동 같은 거 다니시면서 사람들과의 접촉을 늘리게 하는 건 어때? 우리 엄마도 운동 다니시면서 좀 마음의 여유가 생기신 것 같거든 아니면 그 이모라는 분이랑 둘이서만 여행 가게 해도 좋을 것 같은데 요건 잘 모르겠다... 얼마나 친한 건지 모르겠어서
여기서 레주가 잘못한 거 하나도 없는 거 알지? 이걸 제안하는 과정에서도 너한테 못된 말만 하실 수도 있어 그래도 부모자식이고 널 올곧게 키워주신 분이니까 조금만 더 버텨보자 한 번에 끝낼 거란 생각은 넣어두고! 몇 년에 걸친 거니까 말이야(훈계두는 거 같은 말 미안해ㅠㅠ너도 잘 알 거라 믿지만... 호옥시나 해서 다시 한 번 말하는 거야!!)
도움 됐음 좋겠다 도움 됐다면 나중에 기억나면 어떻게 됐는지도 알려조😁
13
이름없음
2020/06/24 02:44:51
ID : MnO66knwlfW
0
엥 대체 무슨 짓 한거를 말하는거냐고 물어봐! 이상한뎅,,?
14
이름없음
2020/06/24 03:15:14
ID : upSJWqrtdA3
0
그 엄마아빠가 cc고 동아리 동기들 한 8명이상은 단톡도 있고 연락도 하는 편이애...!! 막 하나는 아닌데 오해하게 적었네... 가끔 고등학교 친구도 보러가시는데 그건 몇명인지 모르겠다ㅜㅜ 운동은 아빠랑 매일 산책하는거로 하시긴해...
이모랑 여행은... 나중에 내가 돈 여유나면 보내드리는것도 좋겠다. 꽤 자주 다니시긴 해. 이모 두 분이랑 엄마랑 셋이나 사촌언니들 부부랑 껴서 가거나 하는데 그래도 내가 보내드리고싶기는 해...!!! 그러고보니 인간 관계가 좁아서 그럴 수도 있겠네... 사실 나도 인간관계 좁게 두는 편이라 별 생각을 안했는데 말 들어보니 그것도 일리가 있는 것 같아.
전혀 훈계라고 안느꼈어ㅠㅠ 고마워. 몇 년 후라도 기억나면 꼭 달러올게!
15
이름없음
2020/06/24 03:16:12
ID : upSJWqrtdA3
0
그냥 그때 내가 너무 말을 안들었다 이렇게만 말하셔 ㅋㅋㅋ...그때부터 갑자기 많이 반항(?)했다고... 근데 기억나는거라곤 공부말고 가수하겠다 한거밖에 없거든... 평균 10점정도 내린거...?? 말고는 없어...
16
이름없음
2020/06/24 03:21:33
ID : MnO66knwlfW
0
음
17
이름없음
2020/06/25 00:02:09
ID : TXAo7wHDzhA
0
아 내 말은 새로운 사람이 없다는 거였어! 오랜 관계가 지속되다보면 속여서 말하게 되는 것도 있고 자신을 숨기려고 하기도 하잖아 그런 거 전부 다 털어놓으실 수 있는 새로운 친구를 찾도록 도와드리라는 거였오
18
이름없음
2020/06/25 18:46:34
ID : txRyK3U7zhw
0
비의도적 가스라이팅인것 같네...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젠 거의 반 독립하다 시피 해서 마음이 편해. 너무 마음에 두지 마 스레주
19
이름없음
2020/06/28 10:45:47
ID : Hvba1beE4Fc
0
엄마가 널 힘들게 하는거같은데? 엄마가 어떻게 그래? 가스라이팅이야
20
이름없음
2020/06/28 14:02:39
ID : 59g1u781coN
0
엄연히 가스라이팅이야.
넌 잘못한거없어.
그리고 다른것보다 어머니 정신병원에 데려가서 상담한번쯤 받아보는게 좋을거같아.
어머니말씀하시는게 진심으로 그리 생각해서 말씀하시는거면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논리들이야. 지금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는거 네가 쓴거만 보면. 어머니가 아니라 꼭 어린애 같아. 우울증에 걸린. 정작 우울증에 걸린 요소는 다른 곳에 있는데 가까이있는 너한테 너때문이라고 말하면서 그러잖아. 사실 정말 너때문에 그렇고 그럼 잘하라고 할까. 정작 너 어디 훌쩍 사라지거나 하면 내 짐작에는 엄청 난리나실거같은데. 걱정되는 난리가 아니라 아이가 겁에 질려 부모찾는거마냥. 우울감에 빠지면 옆에 있는사람한테 매달리기마련이니까.
그리고 너도 하는김에 엄마랑 같이 받지말고 따로 받아보는게 좋겠다. 같이 받으면 스트레스 받을게 뻔하니. 가스라이팅이 오래된거같은데 그만큼 네가 어머니의 우울도 받아주고 있었을거니 많이 지쳤을거같아. 어머니도 어머니지만 네가 속이 많이 문드러졌을거같아서. 상담 필요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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