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자담배 추천? 비추천? (11)
2.빌라살면 이래도되는거야? (3)
3.진짜 외모관련 고민좀 들어주라.. 너무 힘들어 (8)
4.반에서 거의 아싸야 (3)
5.이게 맞는건지 제발 들어줘 급해 (19)
6.아이스크림... (14)
7.나 진짜 급해 내가 잘못한거지 이거?? (12)
8.엄마가 이제 엄마 그만두신대 (생각정리 하는 글) (19)
9.술 마시면 (5)
10.중학생때 다들 엄마 속 한번씩 썩이지않아? (20)
11.새엄마랑 아빠랑 이혼한댄다 (9)
12.날씨 잘맞추는사람 제발 (5)
13.친구가 예뻐졌으면 좋겠어 (9)
14.우 다이어트 진짜 스트레스 너무 받는다... 씨발... (4)
15.정신과에 가거나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데 무서워서 못가겠어 (3)
16.나 45kg야 (8)
17.나는 내가 화목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사는줄 알았지 (2)
18.키 작아서 인생 망한 것 같아 (16)
19.돈없다할때마다 빡침 (4)
20.동생 도벽 (7)
1
이름없음
2020/06/28 01:13:30
ID : ii5O001bgZi
2
새엄마랑 같이 산진 7년 됐고
7년 중에 시간으론 한 6개월 친하게 지냈던 것 같다. 그 마저도 뜨문뜨문이지만.
무으튼 둘이 헤어진다 카는데 내는 아빠한테 너무 미안해.
새엄마가 나한테 못 해쥰거 많은 만큼 내도 말 지지리 안 들었거든...ㅋㅋㅋ
그도 그럴게 사춘기니까, 뭐...
새엄마가 아빠한테 헤어지자 말한건 많았지만, 아빠가 헤어지자 한건 이번이 처음.
아빠는 새엄마에게 항상 굽혔고, 내눈 그게 넘 답답했다.
얼마 전에 내 친동생(가명 솜)이가 막내(새엄마 딸 가명 우)한테 틱틱 댔거든
우가 솜이한테 개겼다데
세 살 차이 동생이 지보고 머라 카니까 야마 돌아뿟나 친언니인 내한테 와서 지랄을 해쌓다.
그거 보고 막냉이가 새엄마한테 꼰질렀는데 그걸로 가족 총출동했다
아빠는 왜 사이좋게 안지내냐 카고, 새엄마는 왜 내랑 솜이랑 편먹고 우 왕따 시키냐 그러고
아니 왕따라뇨, 지가 혼자 삐지고 안 다가온걸 우리한테 지랄이냐고요...
무튼 그거갖고 새엄마 아빠 둘이 싸우고 새엄마 큰방 나오고
한 일주일 집안 분위기 개판이었다.
이틀 전에 아빠가 그라데, 더이상 이렇게 못 살겠다고
"너(나)가 집에서 맨날 주늑들어 있고, 쓸데 없는 거 갖고 크게 혼나는 것도 보기 싫다. 아ㅏ무것도 아닌 일 가지고 말 안하고 목소리 높이는 새엄마에 지쳤다. 새엄마도 새엄마가 있었는 데 너희한테 대우를 그렇게 하는 게(자식 취급 안 함.) 미치겠다. 우리 이제 같이 안 산다. 너희가 원래대로 행복하길 바란다."
아빠가 저리 말하고 세 시간? 동생이랑 끌어안고 울다가, 배고파서 밥 먹는 데, 먹고 있는 밥은 또 새엄마가 한 거고...
목 맥혀서 밥이 안 넘어가. 방에서 라면포트로 누룽지 끓여 무읏다.
아빠한테 너무 미안해. 내가 잘못 한 것 같은 데, 다 방관한 자기 탓이라고. 사이 안 좋아도 좋아질 거란 작은 기대에 그 답답한 집에 날 둔 것 같다고.
가슴 찢어질 것 같다. 나 어쩌면 좋을까?
감정이 안 추슬러진다. 원래도 우울증 있어서 상담치료 받는데 뒤질 것 같애. 죄책감이 날 감싼다.
조언 좀 해주라. 숨이 너무 안 쉬어진디...
(사투리 미안해. 두서없이 적다보니까...)
2
이름없음
2020/06/28 02:32:26
ID : qpbDBy3UZgY
0
새엄마랑 같이 지내는게 힘들정도로 사이가 불편해?
3
이름없음
2020/06/28 03:11:13
ID : s3A5fcIMmFj
0
아버님한테 레주가 여기 적은 감정들을 솔직하게 말씀 드리는게 좋을거 같은데... 서로 미안해 하고 있는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
4
이름없음
2020/06/28 12:26:38
ID : ii5O001bgZi
0
내가 겁을 좀 많이 내서 새엄마한테 말도 못 붙이고..
내 친동생은 그래도 새엄마랑 좀 친했거든?
가족 넷(새엄마 아빠 새동생 친동생)이서 거실에서 티브이 볼 때 방에 혼자 있고
무슨 일 있으면 말을 못 붙이니까 혼자 끙끙대고 그랬어.
5
이름없음
2020/06/28 12:29:08
ID : ii5O001bgZi
0
아빠가 왜 우냐고 물었을 때 미안해서 운다 했거든.
울지 말래. 내 잘못이 아니래. 그 말에 더 미안하고
내 기분 다 말하곤 싶은데 아빠가 새 집 구해야 하거든?(현 집 새엄마 명의)
그래서 바쁘니까 말도 못 하고.. 걍 동생이랑 둘이 썩히는 거지
6
이름없음
2020/06/28 12:35:39
ID : ii5O001bgZi
0
새엄마랑 아빠는 어른들 모임에서 어쩌다 만났다.
뭐 어른들 모임이라기 보단 자기 가족들 같이 와서 한 10가족?이 펜션 같은 거 빌려서 다 같이 놀고 그러는 거.
내가 새엄마 첨 만난 건 8살-8년 전.
그 때는 새엄마랑 새엄마 딸이 너무 예뻣어. 그냥 착했거든..
근데 그 때는 내가 아직 친엄마랑 살 때야. 아빠랑은 9살 때 부터 살았거든
암튼 가족 합치기 전 까지 세 번 봤나? 친하진 않았어도 데면데면 했어.
그러다 내가 아빠랑 살기 1달 전에, 새엄마가 있음 어떻겠녜? 난 무조건 좋다 해버렸어. 미쳤지 썅
근데 알고보니 새엄마가 착한 분이었고 그래 한 두 달은 잘 지냈다
7
이름없음
2020/06/28 12:41:55
ID : ii5O001bgZi
0
근데 새엄마랑 산지 두 달 째에 친엄마가 찾아왔어.
원래 이혼 가정에서 친가족은 달에 한 번은 볼 수 있데. 근데 아빠가 친엄마한테 나랑 내 동생을 안 보여준거야.
엄마가 학교로 갑자기 찾아와서 머 난 좋았지..?
아빠한테 연락도 안 하고 쫄래쫄래 따라가서 1박 2일을 놀았다.
아빠랑 새엄마는 우리 없어진 줄 알았고, 새벽 가까히까지 찾아다니다 친엄마한테 전화가 왔구 찾았지.
담날에 집에 가보니까 분위기 개판
새엄마는 우리 무시하고 있었고, 그 땜에 나랑 솜이도 우를 무시해씀
8
이름없음
2020/06/28 12:48:59
ID : ii5O001bgZi
0
그러다 보니 사이가 좀 틀어짐
1년 중 두 달을 친하게 지내고 여덟 달을 뻘줌히 지냈어. 달에 한 번 친엄마가 계속 찾아 왔으니까 사이가 좋아질 틈이 없었지
그러다 친엄마가 아파서 두 달 정도 못 왔거든?
근데 그 때 우리는 뱅기 타고 건너가야 하는 곳으로 이사를 가기로 했다...?
9
이름없음
2020/06/28 13:22:35
ID : wpVdWqmE1in
0
보고있어 스레주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초딩 남동생이 제타(채팅형 ai)를 하는 걸 알게 됐는데 좀 너무 씹스럽게 느껴져
호빠에서 일하는거
남자친구 외할머니 장례식 가야할까?
ㄹㅈㄷ 흑역사다 오늘
할머니가 집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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