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타 2020/06/27 07:36:42 ID : mE7e3Ve4Y65 1
요즘 계속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데 아무래도 내가 생각하기엔 내가 가지고 있는 인형때문인것 같아.
2 이름없음 2020/06/27 07:39:30 ID : RwmpSLhutwJ 0
ㅂㄱㅇㅇ!
3 스타 2020/06/27 07:42:32 ID : lClB9ipaoFi 0
글은 잘 못쓰지만 그래도 있었던 일 써볼게! 나는 피카츄 인형을 가지고 있어. 입가에 손을 모으고 귀엽게 웃고 있는 인형이야. 얘를 학교에 가지구 가서 항상 껴안고 있어. 잘 때 베개로 쓰기도 하고ㅎㅎ
4 스타 2020/06/27 07:46:29 ID : lClB9ipaoFi 0
고마웟!! 근데 한 몇주 들어서부터 학교에서 너무 졸린거야. 그래 학교에서 졸릴수도 있지 난 인형이 없어도 책상에 머리박고 잘 자는 애니까. 근데 그 정도가 아니야. 그냥 졸린게 아니라 진짜 졸린걸 참아볼새도 없이 기절할듯이 자고 기억도 드문드문 끊겨있어. 퍼즐조각 몇 개 잃어버린것마냥...
5 스타 2020/06/27 07:48:15 ID : lClB9ipaoFi 0
그래서 내가 너무 그렇게 자니까 친구가 장난으로 그러드라 피카츄가 네 영혼 빨아먹는거 아니냐고ㅋㅋㅋ 그건 그냥 농담으로 웃으면서 넘겼지. 나는 워낙 잠도 많은 사람이고 영혼 빨아먹는다기엔 피카츄가 너무 귀엽게 생겼거등...
6 스타 2020/06/27 07:50:09 ID : lClB9ipaoFi 0
그래서 나도 그냥 장난으로 ㅋㅋㅋ그런가? 그럼 인형을 바꿔볼까? 하고 내가 그 다음날에 오리 인형을 가져와서 하루종일 오리인형 껴안고 있었거든. 근데 그 날 나 진짜 한번도 안잤어. 내가 윤리시간 수업을 들어본적이 없다?? 근데 그 날 처음으로 수업 끝까지 들어봤어ㅋㅋㅋ
7 스타 2020/06/27 07:54:08 ID : lClB9ipaoFi 0
그래 뭐 그냥 내 과대망상이거나 기분탓때문에 괜히 더 그렇게 느끼는 것일수도 있지. 이제 피카츄인형이 어디서났는지 말할게. 친구들한테는 그냥 중고시장에서 샀다고 했는데, 사실 절교한 친구가 준거야. 그러니까 절교하기 전에 받았는데, 이젠 안좋게 싸워서 연 끊고 사는 친구.
8 이름없음 2020/06/27 08:20:39 ID : RwmpSLhutwJ 0
ㅇㅇ
9 2020/06/27 09:19:38 ID : dDxTPdyNs6Y 0
내가 스레딕 오늘 첨 들어와서 답글 쓸때 닉 언급해서 쓰는걸 잘몰라서 그냥 이렇게만 달아볼게. 아무래도 그 절교한 친구가 너한테 앙심같은거 품고 있는거 아닐까? 아니면 그 친구한테 피카츄 인형 어디서 갖고 왔냐고 물어봐야 할꺼같아..
10 스타 2020/06/27 20:47:03 ID : ctxTQnvcnvj 0
이렇게 숫자로 언급해주면 돼! 근데 절교한 후에 받았으면 모르겠지만 진짜 친했을때 받은거였고, 지금은 완전 앙숙관계라 연락해보지도 못하겠어..ㅋㅋㅋ 일단 그 친구가 한 건 아닌것 같아. 타이밍이 안 맞거든. 그리고 작년에 진짜 이상한 일이 있었어.
11 스타 2020/06/27 20:48:34 ID : ctxTQnvcnvj 0
우리 학원에서 축제를 했는데, 나는 부스 운영을 해서 작은 홍보용 팻말을 인형에 얹혀두려고 피카츄를 가지고 갔었어. 우리 부스 책상 앞에 세워뒀었거든 선글라스도 끼우고ㅎㅎ
12 스타 2020/06/27 20:50:15 ID : ctxTQnvcnvj 0
근데 여기서부터 좀 이상해. 내가 잠깐 자리비우고 다시 와보니까 피카츄 발이 뜯어져있더라. 덜렁거릴정도로. 분명 자리 비우기 전까지 멀쩡했거든? 그래가지구 놀라서 보니까 뜯어진 곳으로 휴지뭉탱이가 잔뜩 들어있는거야.
13 스타 2020/06/27 20:51:15 ID : ctxTQnvcnvj 0
근데 난 그냥 메이드인 차이나니까 솜대신 휴지 넣었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냥 넘어갔지. 원래 좀 싼 인형들은 휴지 넣기도해? 나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어.
14 스타 2020/06/27 20:54:26 ID : o6rz89vu8jg 0
싼 인형이라 휴지가 들어갈수도 있다 쳐, 근데 발은 도대체 왜 뜯어져 있었을까? 누가 나 몰래 휴지라도 넣은것마냥. 이 이야기를 최근에 친구들한테 해줬는데, 한 친구가 너 혹시 휴지 펼쳐봤냐고, 휴지안에 뭐 들어있었던거 아니냐고 그러드라. 그래서 좀 무서웠어..
15 이름없음 2020/06/27 20:56:28 ID : wrhAmK47s7b 0
그건 잘 모르겠는데 피카츄 이리 저리 만지면서 뭐 이물질같은거 안들어있나 만져봐봐.... 내가 스레주 였다면 벌써 무당 한번 찾아가고 신부님 찾아가고 스님 찾아가서 설명 들은 뒤에 아무 문제 없으면 인형 갈기갈기 찢어서 속 확인해보고 바로 불태워 없앴을듯...
16 이름없음 2020/06/27 21:03:19 ID : qlvhcK0oJQo 0
가 말한대로 하는게 좋을거야
17 스타 2020/06/27 21:52:43 ID : dDtfU0r9hhv 0
나도 그렇게 하고싶은데 도저히 용기가 안난다...ㅋㅋㅋ 꽤메어놓은거 다시 풀기도 좀 미안하고, 뜯었을때 뭐라도 나온다면 난 감당할 자신이 없다...ㅠㅠㅜㅠ
18 스타 2020/06/27 21:53:30 ID : dDtfU0r9hhv 0
저기 근데 나 이야기 아직 시작도안했어ㅋㅋㅋ 이정도로 끝났으면 그냥 기분탓인가 하보다하고 넘겼을거고 스레딕에 쓸 생각도 안했을거야.
19 이름없음 2020/06/27 21:55:49 ID : qlvhcK0oJQo 0
피카츄를 저렇게 만든 사람에 빡친 생각을 하고 뜯어봐
20 스타 2020/06/27 21:59:59 ID : dDtfU0r9hhv 0
아까 아는언니한테 물어봤는데 아무리 싸구려 인형이라도 휴지는 안넣는다네. ㅎ..ㅎㅎㅎ 나 지금 야마돌것같거든 어쨌든 다시 이야기 이어나갈게. 아무튼 작년 여름에 그런 일이 있었고, 지금까지 아무일없다가 최근들어 그랬던거야.
21 스타 2020/06/27 22:03:09 ID : dDtfU0r9hhv 0
아무튼 그래서 이제 학교에서 쓰는 인형은 오리인형으로 바뀌게 되고, 피카츄는 일자리를 잃었어. 이제 집으로 데려가야하는데, 난 항상 학교 끝나고 독서실을 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피카츄를 독서실로 데려가게 됐어.
22 스타 2020/06/27 22:07:35 ID : dDtfU0r9hhv 0
헝헝..ㅇ.ㅠㅠㅠ 하지만 얘가 너무 귀엽게 생겼는데 어떡하지... ㅠㅜㅠ
23 스타 2020/06/27 22:16:48 ID : dDtfU0r9hhv 0
처음엔 별일 없었어. 오히려 피카츄가 책상 위에 있으니까 귀여워서 기분 좋드라구ㅎ 공부 조금 하다가 이제 간단하게 김밥으로 저녁 때우고, 먹고 2시간 동안은 정신 말짱해서 진짜 빡공했었엉! 근데 2시간 지나니까 졸리더라고.
24 이름없음 2020/06/27 22:28:17 ID : qlvhcK0oJQo 0
ㅠㅠ 마음을 독하게 먹어
25 스타 2020/06/27 23:02:21 ID : dDtfU0r9hhv 0
웅..그래야겠어ㅠㅠ 걱정고마워ㅜㅜ 근데 나는 평소에 보통 밥먹고 30분도 안되서 슬슬 졸고 했었거든. 이번엔 밥 먹고 정신이 2시간이나 말짱하길래 좀 신기했어ㅋㅋ 뭐 그 이후가 문제였긴 하지만.
26 스타 2020/06/27 23:04:25 ID : dDtfU0r9hhv 0
졸리긴 졸린데 슬슬 조는것도 아니고 그냥 인강 듣다가 어느순간 보니까 내가 잠들어 있었드라 나 증말 몰랐어. 그러니까 그냥 기절하다시피 잠든거야ㅋㅋㅋㅠㅠㅜ 깨고 나서도 개운하긴커녕 너무 피곤하고 졸린거야. 그냥 졸린게 아니라 그 태양 볼때 눈이 부셔서 눈이 안떠지는거 있지? 눈부신거라도 본것처럼 눈이 안떠지더라.
27 스타 2020/06/27 23:07:48 ID : dDtfU0r9hhv 0
이제부터가 피크야!~!ㅎㅎㅎ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그대로 노트북 덮고 바로 아빠차 타고 집에 갔어. 차타고 가는동안에 너무 졸려서 피카츄를 꼭 껴안고 갔거든. 졸려서 기절할 것 같은데도 인형 안고있으니까 기분은 좋더라.
28 이름없음 2020/06/27 23:08:50 ID : UY02lg1Ckk2 0
빨강,파랑,초록,노랑,하양색 실 엮어서 하루동안 소금에 묻어놨다가 인형 목에다 묶어놔봐.
29 스타 2020/06/27 23:09:58 ID : dDtfU0r9hhv 0
이제 집에와서 초고속으로 샤워하고 선풍기앞에 앉아서 머리를 말리고 있었어. 한참 말리고 있는데 손목에 뭐 빨간게 있더라? 보니까 일직선으로 긁힌? 상처가 났어. 그러니까.. 손톱으로 피부 진짜 세게 긁으면 그 자국대로 빨갛게 부어오르는거 뭔지알아? 그런것마냥 손목 안쪽에 가로로 일직선으로 자국이 나있더라고.
30 스타 2020/06/27 23:13:47 ID : dDtfU0r9hhv 0
왜 그... 손바닥 바로 밑쪽 있잖아. 어딘지 알겠지? 그래서 난 처음에 염주 자국인줄 알았어. 내가 염주를 항상 손목에 끼고다니는데, 독서실에서 잘 때 눌려서 생긴건가 싶었지. 근데 염주는 보면 동글동글하잖아, 일직선으로 길게 자국이 날리는 없고, 내가 긁은것도 아니고, 어디에 긁혔다면 아파서 바로 알아챘을거야. 꽤 길었거든
31 스타 2020/06/27 23:15:09 ID : dDtfU0r9hhv 0
>28 헉 그럼 뭐 나쁜게 없어지는거야? 알겠어 한번 해볼게...
32 이름없음 2020/06/27 23:27:13 ID : qlvhcK0oJQo 0
잠시만 하지마
33 이름없음 2020/06/27 23:29:36 ID : qlvhcK0oJQo 0
스레주야 조언을 가려서 들어. 나 옜날에 색깔을 아주 칠해 놨는데 지인말로는 그런게 귀신 들이는 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소금이라고 다 좋은거 아니야. 어떤 스레에서는 소금물로 귀신 부르는 의식을 나누어 준적도 있어.
34 스타 2020/06/28 07:06:45 ID : 0lfWnTWlu1a 0
나 이런거 진짜 잘 몰라서 뭐가 맞고 틀린건지 모르겠어 ㅠㅜㅠ 하면 안돼는거야?? 귀신들이는 일이라고??
35 이름없음 2020/06/28 07:12:57 ID : qlvhcK0oJQo 0
나도 잘 몰라. 그런데 내 지인이 그럼. 내가 색깔 많이 달아 놓으니까 그거 귀신 부르는 거라고 하지말라고 하더라고
36 이름없음 2020/06/28 07:34:30 ID : g7tg0pQk6Zf 0
헐 뭐야... 피카츄 발 뜯어진거랑 스레주 손목이랑 관련 있는거야??? 너무 무서운데....
37 스타 2020/06/28 07:49:46 ID : dDtfU0r9hhv 0
헉 그래,,?? 일단은 그럼 그냥 놔둬볼게,,! 잘 모르겠어... 피카츄 발 뜯어진건 작년 여름이고,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한건 최근이니까 거의 1년지난 일이야... 그래서 관련이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38 스타 2020/06/28 07:52:10 ID : dDtfU0r9hhv 0
암튼 손목에 손톱 자국이 나서 계속 이게 뭐지? 뭐지? 하다가 다음날 학교에 갔어. 자고 일어나니까 붉은기도 많이 없어졌고 자국도 옅어져 있더라구 다행히.
39 스타 2020/06/28 08:02:00 ID : dDtfU0r9hhv 0
그래서 나는 다음날 학교에 가서 친구들한테 말했지. 위에 글 보면 나한테 피카츄가 너 영혼 빨아먹는거아냐? 라고 말한 친구 있잖아. 그 친구를 그냥 타타라고 할게. 손톱자국 났었다 라는 일을 타타하고 다른 친구 둘에게만 말했어. 타타도 나처럼 괴담, 무서운거 좋아하고 많이 보고 읽거든. 타타는 헐 뭐야 그거 무섭다.. 진짜 뭐 있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같이 무서워해줬고 다른친구는 그냥 그거 어디 긁힌거다, 라는 식으로 나 겁먹지 말라고 얘기해준것같아.
40 이름없음 2020/06/28 08:15:04 ID : g7tg0pQk6Zf 0
아 그래?? 그럼 내 생각에도 관련 없는 것 같아!! 뒷 얘기 궁금하다 계속 얘기해줘
41 스타 2020/06/28 08:51:29 ID : dDtfU0r9hhv 0
그치?? 알겠어 계속 얘기할게! 친구들한테라도 말하니까 좀 낫드라. 처음엔 무서워해도 장난치면서 무서운것도 덜어지니까. 근데 그 날 이후부터 손목에 자잘한 상처가 늘기 시작했어. 하루이틀이면 없어지는 작은 상처이긴했지만, 보통 긁히거나 살짝 베인 상처였는데 도대체 어디서 그런건지 모르겠어.
42 스타 2020/06/28 09:17:04 ID : dDtfU0r9hhv 0
하루는 학원에서 연필에 진짜 세게 긁혀가지고 피나기 직전까지 갔어. 내가 입시미술을 해서 연필을 진짜 흉기로 써도 될만큼 뾰족하게 깎거든. 거기에 확 긁혀버린거야
43 스타 2020/06/28 09:17:39 ID : dDtfU0r9hhv 0
뭐 이건 내 잘못이긴하지..ㅋㅋㅋ 근데 요즘 손목만 상처가 나다보니까 혹시 이것도?하면서 의심하긴 했었어
44 이름없음 2020/06/28 09:21:08 ID : rxXs60k1dwp 0
버리면 안돼? 위험해보여
45 스타 2020/06/28 16:32:00 ID : oJO1dBhyY2s 0
버리려면 확실하게 태워서 버려야할 것 같은데, 태울곳이 딱히 없어서 지금 고민중이야. 또 피카츄 탓이 아니라 그냥 내 기분탓일수조 있으니까...조금만 더 있어보려구.
46 스타 2020/06/28 16:35:10 ID : oJO1dBhyY2s 0
그래서 정리하자면 절교하기 전 친구에게 피카츄인형을 받았고, 그걸 작년에 학원에 가지고 갔었는데 발이 뜯어지고 안에 휴지가 들어가 있었어. 난 빼내지 않고 그대로 꿰메었고.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한건 최근들어서.
47 스타 2020/06/28 16:36:30 ID : oJO1dBhyY2s 0
이제 이런 일이 있었으니까 아 이거 스레딕에 썰 풀어야겠다!! 하고 자기전에 스레딕을 켰는데, 또 그대로 기절하다시피 잠들어버린거지. 근데 그날밤 꿈에 뭐가 나왔는지 알아?
48 이름없음 2020/06/28 16:37:18 ID : 7s5QsrAktti 0
어떤거???
49 스타 2020/06/28 16:41:32 ID : oJO1dBhyY2s 0
꿈에 타타가 나왔어. 배경은 교실이고 난 맨앞에 앉아있었고 타타가 내 뒤에 앉아있어서, 내가 뒤돌아보고 서로 얘기하고 있었거든. 난 꿈에서도 스레딕 켜놓고 있었고ㅋㅋ
50 스타 2020/06/28 16:42:33 ID : oJO1dBhyY2s 0
근데 타타가 진짜 무표정으로 너 그거 없애버려. 빨리 없애. 이러는거야. 그래서 난 당연히 스레딕 앱을 없애라는 줄 알았지 그때 스레딕 켜고 괴담 읽고 있었으니까.
51 스타 2020/06/28 16:43:36 ID : oJO1dBhyY2s 0
내가 응? 왜? 나 그냥 괴담 읽으려고 깐거야~ 너도 괴담 많이 보면서! 뭐 이렇게 장난스럽게 말했거든. 그랬더니 타타가 내 폰 화면 슥 보더니
52 스타 2020/06/28 16:44:28 ID : oJO1dBhyY2s 0
너 피카츄인형 얘기 여기 올렸어? 라고 물어보길래 난 응 아직 안 올렸어! 근데 왜? 라고 되물었지.
53 스타 2020/06/28 16:45:33 ID : oJO1dBhyY2s 0
근데 얘가 진짜 무표정으로 정색빨면서 너 그 얘기 절대 올리지마.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올리지마. 이러는겨..ㅇ.. 허미진짜 나 개쫄아가지고 어어 알았어 안올릴게...하구 꿈에서 깼거든.
54 스타 2020/06/28 16:47:05 ID : oJO1dBhyY2s 0
꿈에서 난 당연히 스레딕 앱을 지우라는줄 알았어. 뭘 당장 없애버리라고 했었고 난 그때 스레딕을 켜고 있었으니까.
55 스타 2020/06/28 16:49:03 ID : oJO1dBhyY2s 0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없애라는게 스레딕이 아니라 염주..였을수도 있겠다 싶어. 난 씻을때랑 잘때 빼고 염주를 항상 차고 다니거든. 핸드폰케이스 안쪽엔 달마부적도 지니고 다녀. 그런데 최근에 이런일이 생기니까 무서워서 잘때 염주를 끼고잤어.
56 스타 2020/06/28 16:50:57 ID : oJO1dBhyY2s 0
그러니까 타타 껍데기를 쓴 누군가가 날 도와주려고 온거면, 지금으로서 생각해보면 피카츄인형 없애라고 한거일수도 있고, 뭐 나쁜귀신이면 염주 없애라고 한거일수도 있겠지? 난 그렇게 추측하고 있는데 다른 레스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당.
57 스타 2020/06/28 16:55:42 ID : oJO1dBhyY2s 0
한 가지 모르겠는건 왜 이 이야기를 여기 올리지 말라 했을까? 날 도와주려고? 아님 나 협박하는건가?
58 이름없음 2020/06/28 17:12:23 ID : z81birzf9ip 0
타타라는 친구한테 같이 얘기해보는 건 어때? 타타 가면을 쓴 누군가가 꼭 그 친구여야 했던 이유가 있어서 그랬을지도?
59 스타 2020/06/28 17:15:16 ID : oJO1dBhyY2s 0
이미 타타한테 얘기했지ㅎㅎ 꿈에 너 나와서 이런이런 얘기를 했다 말했는데 타타도 무서워하면서 헐 뭐야 소름돋는데? 야 그래도 내 말 들어라..이런식으로 이야기했었어.
60 스타 2020/06/28 17:16:15 ID : oJO1dBhyY2s 0
악 나 지금 머리가 너무 깨질것같아서 열시쯤에 다시 쓰러와야겠어....
61 이름없음 2020/06/28 17:47:25 ID : z81birzf9ip 0
아 이미 얘기했구나! 아프지마 ㅠㅠㅠ
62 이름없음 2020/06/28 17:59:14 ID : Y8rumnBcHyE 0
타타가 갑자기 꿈에 나와서 스레딕에 올리지 말라고 얘기한거 뭔가 나는 의심스러워ㅠㅠ
63 스타 2020/06/28 23:13:24 ID : oJO1dBhyY2s 0
흐악 걱정 너무 고마워진짜..ㅠㅠㅜ 응 나도 그래.... 약간, 너 올리지마 올리면 죽어 라는 의미를 담아서 말한걸수도 있고. 근데 올려버렸다.ㅎ 이제 또 뭔 일이 생기려나!
64 스타 2020/06/28 23:14:19 ID : oJO1dBhyY2s 0
암튼 그런 요상한 꿈을꾸고 일어났더니 손톱으로 세게 긁은듯한 자국이 하나 더 생겼더라. 첫번째 생긴것보단 길이가 조금 작은걸로.
65 스타 2020/06/28 23:16:27 ID : oJO1dBhyY2s 0
근데 난 이런일 있는거 처음이야. 내가 겁은 많지만 무서운걸 많이 보는데, 한 번도 가위 눌리거나 귀신같은거 본적도 느낀적도 없거든. 그래서 이번에도 뭐 별일이야 생기겠어? 하고 다른 사람한테도 얘기했어.
66 스타 2020/06/28 23:18:25 ID : oJO1dBhyY2s 0
꿈을 꾼지 이틀이 지난 저녁에 나는 학원 끝나고 아는 언니하구 통화를 했어. 음... 혜리닮은 언니니까 리리언니라고 부를게.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아무리 싸구려 인형이라도 휴지 넣지는 않는다고 말한 언니야.
67 스타 2020/06/28 23:20:51 ID : oJO1dBhyY2s 0
리리언니한테도 전화로 썰을 풀어주면서 둘이 호들갑을 떨었지ㅋㅋ 헐 무섭다, 어떡해. 이러면서. 이제 집 현관에 도착했는데 나는 집 주변 복도 왔다갔다 거리면서 통화를 계속했어. 집 들어가면 끊어야해가지구. 근데 갑자기 비상계단 쪽에서 텅 소리가 나는거야.
68 스타 2020/06/28 23:23:48 ID : oJO1dBhyY2s 0
비상계단으로 가는 문이 있는데, 그게 닫힌 소리가 아냐. 그건 계속 열려있었거든. 또 사람이 걸어가는 소리도 아닌것같지? 발걸음 소리가 아니라 그냥 텅!!! 하고 소리가 크게 났으니까. 한창 무서운 얘기중이었는데 큰소리들리면 심장 쪼그라들잖아. 난 또 겁이 많아가지고 개쫄아서 곧바로 전화끊고 집으로 기어들어갔지.
69 스타 2020/06/28 23:24:02 ID : oJO1dBhyY2s 0
흠 보고있는 사람있남? 궁금하당
70 스타 2020/06/28 23:25:18 ID : oJO1dBhyY2s 0
잠깐만,..나 타자치는데 왼쪽 손목이 너무아프다. 참고로 두번의 손톱자국은 왼쪽손목에 났ㅇ었어 ..,ㅎㅎ..ㅎ
71 이름없음 2020/06/29 00:33:05 ID : pWlB88kskpW 0
ㅂㄱㅇㅇ!!
72 스타 2020/06/29 00:46:13 ID : dDtfU0r9hhv 0
고마워!! 그날 밤은 너무 무서워서 내 방에서 자기 싫더라. 내 방에 피카츄가 있으니까.. 그래서 거실에서 잤어. 어디에서 자나 무섭지만 거실을 택했지. 거실에서 게임하다 1시쯤 잠들었을거야.
73 이름없음 2020/06/29 01:30:12 ID : cpXzdO5Ve1B 0
ㅂㄱㅇㅇ! 계속해주라ㅠ 뒷이야기 궁금해
74 스타 2020/06/29 01:30:41 ID : dDtfU0r9hhv 0
새벽이라 보고있는 레스주는 없겠지만 오늘 일어났던 일까지는 다 풀고 자려고 해.
75 이름없음 2020/06/29 01:31:23 ID : cpXzdO5Ve1B 0
아냐!! 나 보구있어!! 그럼 계속 썰풀어줭
76 이름없음 2020/06/29 01:31:23 ID : 7s5QsrAktti 0
보고있어 천천히 이어줘
77 스타 2020/06/29 01:32:31 ID : dDtfU0r9hhv 0
날이 아직 밝은건 아니었으니까 2시~4시쯤 되지 않았을까? 사실 깼을때 너무 무서워서 핸드폰 킬 겨를도 없었거든ㅋㅋ 진짜 눈을 확 떴는데 넓은 거실에 나 혼자 있으니까 미치겠는거야 무서워서.. 나 이불도 안덮고 자고 있드라?
78 스타 2020/06/29 01:34:37 ID : dDtfU0r9hhv 0
헉 응 알겠아!~! 이불 호닥닥 덮고 다시 자려는데, 미친 배가 너무아픈거야 갑자기. 이불을 안덮고 자서 배탈이 났다기엔 진짜 너무아팠어. 내가 위장이 안좋아서 평소에 배탈, 체하는건 기본이고 장염도 몇번 걸리고 했는데 이건 진짜 그런거보다 차원이 다르더라
79 스타 2020/06/29 01:36:17 ID : dDtfU0r9hhv 0
그냥 누가 내 장기를 쥐어짜는것처럼 아팠어. 진짜 개아파가지고 식은땀까지 나고 눈물도 나는데 새벽이기도 하고, 겨우 배아픈거로 부모님 깨우기는 좀 그런거야.. 그래서 그냥 내 펭귄인형 꼭 끌어안고 이불 머리끝까지 뒤집어쓰고 끙끙 참다가 겨우 잠들었어.
80 스타 2020/06/29 01:38:59 ID : dDtfU0r9hhv 0
아침되니까 새벽에 그랬던게 거짓말인것처럼 하나도 안아프더라.ㅋㅋㅋ 이젠 오늘 있었던 일을 말할게. 12시 지났으니까 어제! 나 하루종일 독서실에 있었어. 오후 2시쯤인가, 나 진짜 정신 말짱하게 문제집 풀고 있었거든? 심지어 컨디션도 좋다고 느꼈었어.
81 스타 2020/06/29 01:41:31 ID : dDtfU0r9hhv 0
근데 어느순간 눈 떠보니까 30분이 지나있더라? 내가 타이머 앞에 두고 공부해가지고 시간 바로바로 알 수 있거든. 그러니까 내가 기절하다시피 잠이 든거지 또. 샤프 쥔 자세 그대로 기절했나봐.
82 스타 2020/06/29 01:43:50 ID : dDtfU0r9hhv 0
계속 이러니까 이젠 무서운것보다 짜증이 막 나는거야. 귀신이 대수냐 수능이 대수지. 뭔지도 모르는 이게 자꾸 나 기절시켜가지고 너무 화가났어ㅋㅋㅋ ㅋ 그래서 잠깐 이런생각을 했어. 네가 올리지말라던 썰 스레딕에 올렸는데, 이제 어떻게 나올래? 이런식으로 반항심(?)에 찬 생각을 해버린거지...진짜 생각만했어.
83 스타 2020/06/29 01:46:21 ID : dDtfU0r9hhv 0
한 3시간 지났나, 그때부터 속이 안좋더라고. 점심 굶어서 먹은것도 없는데. 근데 이게 점점 심해지는거야 나중엔 토할것같이. 진짜 토나올것같아서 바로 화장실 달려가가지고 헛구역질을 해댔어. 먹은게 없으니까 나오는게 없어...차라리 시원하게 게워내면 속이 좀 편해졌을텐데.
84 스타 2020/06/29 01:51:13 ID : dDtfU0r9hhv 0
암튼 그렇게 찜찜하게 화장실을 나오고 가족들이랑 아구찜을 먹었어. 배아파서 못먹을줄 아구찜은 또 잘 넘어가드랑ㅎㅎ 아구찜먹고, 12시 넘어서까지 공부하다 집에 온거야.
85 스타 2020/06/29 01:53:26 ID : dDtfU0r9hhv 0
이제 집에와서 씻는데 샤워기 물줄기가 왼쪽 손목에 닿을때 마다 너무아픈거야.. 따끔따끔? 그래서 원래 이렇게 아팠나, 하고 오른쪽손목에도 대봤는데 이쪽은 안아파. 왼쪽만 그냥 그렇게 아팠어. 왼쪽이 그 알수없는 손톱자국이 두번이나 났던곳이거든. 지금은 다 나았지만.
86 이름없음 2020/06/29 01:54:59 ID : xu8jjAnQlhh 0
객관적으로 볼 때 인형이 문제가 아니라 병원을 가봐야 겠는데?
87 스타 2020/06/29 01:55:27 ID : dDtfU0r9hhv 0
오늘 겪은건 여기까지구... 오늘일은 생각보다 별로 무섭진 않징?? 난 오늘도 거실에서 자려고ㅋㅋㅋㅠㅠㅠ 내가 이렇게 야심한 밤까지 겁안먹고 썰을 풀수있는건 내 옆에서 코골며 자고 있는 동생덕분이야ㅎㅎ
88 스타 2020/06/29 01:56:34 ID : dDtfU0r9hhv 0
지금 상태는...손목보단 왼쪽 어깨가 아프다. 담걸렸다해야하나? 움직일때마다 아프네...등허리쪽까지 시큰시큰해.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한탓이라 하자.
89 스타 2020/06/29 01:57:39 ID : dDtfU0r9hhv 0
핳ㅎㅎㅎ 그런가?? 요즘 너무 내몸을 혹사시키긴했어,..스트레스도 많이받구. 병원한번 가봐야것네
90 스타 2020/06/29 01:59:51 ID : dDtfU0r9hhv 0
음...근데 있잖어 기억을 되짚어보면 내가 작년부터 꿈만 꿨다하면 거의 다 악몽이었어. 나 그때 한창 자각몽 한번 꿔보려고 꿈일기도 열심히 쓰고 그래서 아직도 노트에 있거등..
91 이름없음 2020/06/29 02:05:47 ID : xu8jjAnQlhh 0
응. 일단 몸이 많이 약해져있는건 확실해보이니 이상햇던 증상 말하고 몇 가지 검사먼저 받는게 좋을것 같아. 여러 일이 너무 연달아 겹치니 원인을 모르겠고 그러다보니 인형이 문제인가 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 같은데 인형이 문제일 확률은 0퍼센트에 수렴한다고 봐 기면증 증세라든지 다 건강 이상증상이니 건강문제 잘 해결하고 푹 쉬면서 평소 하고팟던 일들이나 취미생활 맘 편히 하면 (종일 누워서 다른 걱정없이 과자먹으며 못봤던 드라마 정주행하기 등등) 하면 나아질 거야
92 스타 2020/06/29 02:09:32 ID : dDtfU0r9hhv 0
헉..그렇구나! 레스주말 들어보니까 진짜 그냥 건강이상문제였을수도 있겠다싶네ㅎㅎㅎ 조만간 병원 가볼게 조언 고마워ㅎㅎ
93 이름없음 2020/06/29 02:13:36 ID : xu8jjAnQlhh 0
웅 정말 걱정돼서 그래 특히 몸에 일어나는 증상은 몸에서 나 힘두러여! 신호를 보내는건데 그걸 못알아채고 다른 엉뚱한 곳에서 원인을 찾다가 늦어버리면 클나는 거니까! 그리고 아무리 악한 령이라도 우리 몸을 맘대로 어떻게 못해! 생각해봐 ㅋㅋ 내 몸의 주인, 아니 나 자체인 내 몸도 내맘대로 안되는데 살아있는것도 아닌 영이 어떻게 할 수 있다는게 말이 되겠어? ㅎㅎ 왜 생각만해도 아 겁나 하고 싶은거 있자니 ㅋㅋ 특히 셤기간에 밤샐 때 이것만 끝나면 ~~해야지! 이런것들 맘편하게 하면서 쉬는 시간을 짧게라도 가지면 좋겠어 응원할게:)
94 스타 2020/06/29 02:18:24 ID : dDtfU0r9hhv 0
와 진짜 고마워 요며칠간 무서웠던거 싹 사라졌어!! 방금 기면증 증상 검색해봤는데 완전 나더라고 입틀어막으면서 봤엉... 난 그런걸꺼라곤 생각도 못했거든. 한번 쉬는타임도 가져볼게 고마워 레스쥬><
95 이름없음 2020/06/29 02:22:13 ID : xu8jjAnQlhh 0
다행이다 ㅜㅜ 비록 얼굴보며 이야기한 건 아니지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된 것 같아 정말 기쁘네! 사실 내 대학 때 베프가 기면증이 심했거든 ㅎㅎ 또 무서워지면 글 써 가끔가다 확인해보고 레스 남길게! 지금은 기면증이 확실한 건 아니고 병원을 가봐야겟지만 기면증 있어도 생활 충분히 가능하니까 걱정말구 일찍 자^^
96 이름없음 2020/06/29 02:28:04 ID : xu8jjAnQlhh 0
참고로 악몽같은 건 내가 평소에 무서운거에 초점을 맞추고 관심을 가질 때 무의식에 남아있어서 많이 꿀 수 있고 + 몸이 안좋아져도 악몽 꿔. 내가 그렇거든 자다가 상처나는것도 큰 의미 안두면 진짜 별거 아니야 ㅋㅋ 그저께 있었던 일인데 일어나니까 귀 뒤에 쭉 상처나서 쓰리고 오른팔에 쭉쭉 그어져 있는거야ㅋㅋ 그럼 난 자동적으로 내가 자다 긁은거. 이렇게 생각하고 넘겨. 아니나 다를까 난 좀 건조한데 그날 샤워하고 바디로션 원래 쓰던게 떨어져서 대충 아무거로나 가볍게 발라서 자다 가려워서 긁은 거였어! 손톱도 길어서 날카로웠고. 다음날 몸이 평소보다 좀 가려워서 생각해보니 그런 명백한 원인이 있더라구. 근데 난 그런 원인을 못찾았어도 그러려니해 사실 눈감고 자다보면 부딪힐수도 있고 긁힐수도 있고 내가 긁을수도 있지 뭐 이렇게 생각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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