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6/29 18:11:32 ID : ZhbB83zSHxy 0
내가 가끔 자취방애서 잠을 자면 방 안으로 누가 들어오는 꿈을 꿔. 나는 꿈에서도 눈을 찔끈 감고있고 본능적으로 무엇인지 보면 난된다라고 느까고 있어. 부엌은 엄청 작고 현관이랑 같이 있어서 분리되어있고, 베란다도 따로 있어. 둘다 미닫이 문이고 화장실은 그냥 평범한 문이야. 문을 닫고 자면 그런 꿈을 꿔서 곤란해서 문을 열어놓고자. 회장실 문을 빼고. 그 방에 들어오는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어. 내가 눈을 감고있지만 꿈속의 나는 가끔 3인칭으로 보여져서 나는 자고 있고 들어오는 사람들을 봤는데 검은 실루엣인 사람형상인거야. 코난에서나오는 범인 같은 실루엣. 근데 아무것도 안하고 우리집을 자유롭게 지나다니다가 내가 자는 쪽을 숙이고 내려봤었어. 얼굴은 안 보이지만... 내가 사정이 있어서 고등학생때도 자취하닌 자취를 했단말야? 그때는 아무 꿈도 잘 안 꿨는데 말이야. 그리고 요즘에 꿈을 자주꾸다가 내가 시험 빡쳐서 술 마시고 테이블 위에서 뻗어있다가 총 2번을 일어났어. 술기운이 너무 더워서...그리고 불을 키고 있어서. 불끄고 침대에서 누워서 잤어. 선풍기 틀고. 그러니까 오늘은 좀 다른 꿈을 꿨는데 좀 생생해. 너떤 남자아이가 있었는데 난 걔 이름도 몰라. 중학교는 여중 나오고, 고등학교는 혼합이였지만 남자애들이랑은 친하지도 않았어. 친했으면 초딩때인데. 쨌든 좀 어려보였어... 내가 올해 20살이거든? 걔는 한... 적어도 초등학생정도? 진짜 어려보인 것도 아니고 많다면 중학샹 정도로 보이는 아이였는데. 눈에는 다크써클이 있고 머리는 엄청 빨개. 와인색이고 훌쩍훌쩍 울고 있는거야. 나 원래 이런 거 있으면 마음 불편해지는데 요즘 방콕 즐기고 있단 말이지??? 그래서 얼굴 본 사람도 없었어. 엄청 서럽게 울고 있는거야. 어... 막 훌쩍거리면서 양아치 처럼 생긴 것 같았는데 두 손으로 눈 비비고 있었고 좀 안 쓰러워서 주변에 빵집이 있길래 걔를 데려갔어. 아무런 말 안 하고 손가락으로 그 빵집을 가르키고 걔랑 같이 들어갔어. 동네 빵집같았는데 종류도 좀 많았고 해서. 나는 걔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엄청 많이 담았어. 내 품이 가득찰 정도로 사고 나니까 갑자기 <여기 커스텀 케이크도 파나요?> 라고 물어보았어. 여자 점원이 이쁜 미소로 <네 물론이죠.> 라고 말했어. 나는 몇 일 기다리냐고 물어볼려했는데 내가 딱 원하던 케이크인거야. 그래도 그건 내가 먹을게 아니라 그 남자 아이한테 주려고 했어. 위에 레터링을 뭘 할거냐고 물어보더니 남자아이 이름을 물어보려고 내가 뒤를 돌아봤는데 이제 울음을 그치고 날 보고 있는거야. 막 그냥 응시하는??? 그래서 나는 걔한테서 등을 돌리고 아무것도 올리지 말아주세요 할려고 했는데 점원이 나에게<그럼 고객님 성함이라도 알려주시겠어요?>라고 물어봤어. 나는 내 이름을 말 하려던 순간에 팍 하고 잠이 깨 버렸어.
2 이름없음 2020/06/29 18:14:07 ID : ZhbB83zSHxy 0
근데 레터링할때 보통 이름을 썼나 모르겠지만 쨌든 직원 미소는 엄청 밝아보였고 케이크가 나왔을때 그 애 표정 좀 무서웠어
3 이름없음 2020/06/29 18:43:19 ID : ZhbB83zSHxy 0
먄 적고보니까 좀 노잼이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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