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5)
2.나만큼 괴담 안 믿는 애들 있냐.. (6)
3.어떤스레주가 깜깜한 밤에 플래시키고 사진 찍었는데 어떤여자가 쳐다보고있는 사진 있는사람? (7)
4.반복되는 꿈을 꿔 (3)
5.눈빛이 더러워서 못 견디겠어 (59)
6.자기가 겪어본 이상한 일 적고가자!! (19)
7..스레 의도가 머임? (3)
8.이거 내용 신들과 나 저격글인가? (3)
9.어제부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만 어째선지 동업자의 성격이 나쁜 것 같습니다...? (182)
10.. (5)
11.밤에 '무언가'를 본다음에 자꾸 이상인 일이 생겨 (55)
12.성악설은 찐이다 진짜.. (23)
13.스레 추천 좀 (1)
14.옆 빌라에서 (5)
15.우리 엄마가 겪으신 유체이탈.. (33)
16.아 진짜 너무 무서운데ㅋㅋㅋㅋㅋㅋㅋㅋ (1)
17.친구 꿈인데 좀 급해 (25)
18.제발 누가 나 좀 도와줘 (32)
19.용과 산다 (198)
20.건강운 타로 봤는데 (3)
2
나다 스레주
2020/06/27 14:05:38
ID : mMkmmreZhbB
0
아니다. 걍 써야지
3
이름없음
2020/06/27 14:07:16
ID : zfhs3xu2k7g
0
나 보고있어!
4
나다 스레주
2020/06/27 14:07:22
ID : mMkmmreZhbB
0
한 2주 전인가? 난 고2인데, 학원 갔다가 집으로 가려고 아빠 차를 기다리고 있었어
5
나다 스레주
2020/06/27 14:08:34
ID : mMkmmreZhbB
0
그런데 학원일찍 끝나서 그런가 아빠가 30분 정도 늦게 온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그네나 타러 가야지 하고 학원 쪽 쪽길 놀이터에 갔어
6
이름없음
2020/06/27 14:08:54
ID : xRu7863O9xQ
0
ㅂㄱㅇㅇ!!!!
7
나다 스레주
2020/06/27 14:10:27
ID : mMkmmreZhbB
0
그네를 타고 있는데 노랫소리가 들리는 거야. 아주 낮게. 멜로디만 흥얼거리는 여자 목소리였어. 주변에 아무도 없었단 말야?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드는 거야. 밤 열신데, 어떤 미친놈이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놀이터를 순회하겠냐고
8
나다 스레주
2020/06/27 14:11:38
ID : mMkmmreZhbB
0
심지어 사람이 부르는 게 아닌 것처럼 너무 일정하고 지속적으로 노래가 들리는 거야. 분명 아무도 없는데, 누가 내 귓가에서 흥얼거리는 것처럼 선명하게
9
이름없음
2020/06/27 14:14:27
ID : mE08qi8qnO0
0
응응 보고있어
10
나다 스레주
2020/06/27 14:14:36
ID : mMkmmreZhbB
0
난 공포영화에 나오는 '앗! 뭐지? 무섭지만 그네나 타자!' 유형은 아니라서 황급히 뛰쳐나왔지. 속으로는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면서. 근데 분명 아까전까지만 해도 사람이 가득 차 있는 산책길이었는데, 내가 나오니까 없는 거야. 그래도 가로등도 있고? 밝아서 걍 천천히 다시 학원 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그걸' 봤어
11
나다 스레주
2020/06/27 14:16:40
ID : mMkmmreZhbB
0
혹시 마네킹 본 적 있어? 분명 내 앞으로 사람이 걸어오고 있는데, 너무 마네킹같이 생긴 거야. 피부가 사람 색 같이 않고 약간 상앗빛? 유백색으로 색칠 되어 있고, 눈이 어린아이가 그린 것처럼 삐뚤빼뚤하게 그려저 있는 무언가.
12
이름없음
2020/06/27 14:19:33
ID : mE08qi8qnO0
0
헐 미친
13
나다 스레주
2020/06/27 14:19:37
ID : mMkmmreZhbB
0
너무 놀라서 얼어붙었는데, 점점 나한테 다가오더라고. 아까 전에 놀이터에서 들렸던 노래 흥얼거리면서. 근데 우리 지금 모두 마스크 쓰고 있잖아. 마스크를 쓰면 소리가 약간 웅얼거리고 눌려서 들린다고. 근데 그런 거 없이 너무 선명하게 노래가 들리는 거야. 전에는 멜로디만 들렸는데 이번에는 '너를 만나려고, 너를 또 보려고' 가사를 붙여서
14
이름없음
2020/06/27 14:20:17
ID : ZdCjijhfbDs
0
헐 ㅂㄱㅇㅇ
15
나다 스레주
2020/06/27 14:20:45
ID : mMkmmreZhbB
0
그리고 활짝 웃는데, 혹시 그거 알아? 마스크 뒤에 숨겨져는 있는데 입은 웃고 있고 눈은 안 웃는거? 어린아이가 그린 것처럼?
16
나다 스레주
2020/06/27 14:22:31
ID : mMkmmreZhbB
0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와 이건 아니다하고 미친 듯이 학원 촉으로 뛰었어. 내 인생 최대 속도로. 계속 귓가에는 노래가 맴돌고 진짜 죽을 것 같은데 분명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 학원 안 보이는 거야. 온통 나무만 있고
17
나다 스레주
2020/06/27 14:24:47
ID : mMkmmreZhbB
0
속으로 미친 듯이 기도를 하면서 울면서 달리는데 사람들이 보이는 거야. 학원 앞 마트에서 사람들이 보이는데 그렇게 반갑더라고. 진짜 이제 목소리도 안 들리고 안심되니까, 이젠 진짜 내가 헛 걸 본 건 아닐까 싶더라고. 그래서 내가 달려온 그 길을 돌아봤는데
18
나다 스레주
2020/06/27 14:25:50
ID : mMkmmreZhbB
0
아직도 서 있더라고. 마스크로도 도저히 가려지지않은 그 입이 찢어지게 웃고 있고 목을 꺾어서 계속.
19
나다 스레주
2020/06/27 14:26:31
ID : mMkmmreZhbB
0
이걸로 끝났으면 이 스레를 안 세웠을 꺼야
20
나다 스레주
2020/06/27 14:26:50
ID : mMkmmreZhbB
0
근데 요즘 계속 이상한 일이 일어나
21
나다 스레주
2020/06/27 14:28:23
ID : mMkmmreZhbB
0
나는 기숙사 학교에 사는데, 요즘 코로나 땜시 격주등교를 해. 그렇지만 우리는 수행평가와 시험이 너무 빡세서 항상 새벽 3시에서 4시쯤에 잔단 말야?
22
이름없음
2020/06/27 14:28:38
ID : zfhs3xu2k7g
0
으악 보고있어...
23
나다 스레주
2020/06/27 14:30:20
ID : mMkmmreZhbB
0
집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살아. 그런데 그 일을 겪고 바로 그날이었어. 너무 무서워서 잠을 못 자겠는거야. 그렇다고 공부할 기분도 아니고. 그래서 계속 예전 무도를 크게 틀고 돌려보고 있었어
24
이름없음
2020/06/27 14:31:06
ID : 9js8mFfQq5g
0
새로운 마네킹인간 목격담이구나
25
나다 스레주
2020/06/27 14:31:15
ID : mMkmmreZhbB
0
근데 분명 새벽인데 누가 달려다니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26
나다 스레주
2020/06/27 14:32:16
ID : mMkmmreZhbB
0
와, 진짜 개념 없다 이러면서 다시 이어폰을 꼈는데, 문득 생각나는 거야. 아, 윗집에 몸 불편하신 할아버지 한 분 사시는데....
27
이름없음
2020/06/27 14:32:20
ID : 9js8mFfQq5g
0
..,
28
나다 스레주
2020/06/27 14:33:46
ID : mMkmmreZhbB
0
그때부터 겁에 질려서 계속 천장만 쳐다봤는데, 사람이면 그렇게 박자 타서 못 달려. 쿵쿵쿵쿵쿵쿵 하고 너무 선명하게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때 직감했지. 좆됐다 하고
29
이름없음
2020/06/27 14:34:25
ID : DyY645gqlyN
0
ㅂㄱㅇㅇ
30
나다 스레주
2020/06/27 14:35:53
ID : mMkmmreZhbB
0
밤을 그렇게 지새고, 혼자서 벌벌 떨다가 동 트니까 잠잠해지더라고. 너무 눈물 나고 무서워서 엄마 일어나자마자 엄마한테 갔는데, 엄마가 막 혼내는 거야. 밤새 왜 그렇게 발 구르고 손뼉 치고 난리를 쳐댔냐고
31
나다 스레주
2020/06/27 14:37:03
ID : mMkmmreZhbB
0
아니, 나 아냐 이랬더니, 엄마가 뭐가 아니야! 밤에 너무 시끄러워서 너 방 가봤더니 혼자 이어폰 끼고 웃으면서 손뼉 치고 있었잖아! 이러면서
32
이름없음
2020/06/27 14:37:05
ID : DyY645gqlyN
0
헐
33
이름없음
2020/06/27 14:37:27
ID : zfhs3xu2k7g
0
으아악
34
나다 스레주
2020/06/27 14:37:48
ID : mMkmmreZhbB
0
너무 힘들어도 예능 보면서 그러지좀 말라고, 공부 스트레스 심해도 차라리 자라고 그러는 거야
35
나다 스레주
2020/06/27 14:38:52
ID : mMkmmreZhbB
0
아...세상에. 진짜 뭐 홀렸구나 이러면서. 너무 서글퍼지는 거야. 그런데 그 뒤로 그런 일 없어서 괜찮은 가보다 했거든?
36
나다 스레주
2020/06/27 14:41:05
ID : mMkmmreZhbB
0
이번주에 기숙사에 갔을 때는 사실 안심까지 했어. 아 세명이 한 방에서 자는 데 설마 무슨 일 있겠냐 하고. 이번주에 수행이 20개가 넘어서 말마따나 학업스트레스 때문에 정신이 나갈 것 같기도 했고, 별로 무섭지도 않았어
37
나다 스레주
2020/06/27 14:42:26
ID : mMkmmreZhbB
0
다들 그렇잖아. 무서운 일 겪으면 얘기하고 싶은 거. 친구가 넘 힘들어하기에 우리 무서운 얘기나 할까?하고 깔깔대면서 얘기하고, 기숙사에 들어왔어
38
나다 스레주
2020/06/27 14:42:49
ID : mMkmmreZhbB
0
그리고 공포영화 전개처럼 가위에 눌렸지
39
이름없음
2020/06/27 14:43:44
ID : xRu7863O9xQ
0
헐...보고있어!ㅜㅜ
40
나다 스레주
2020/06/27 14:44:32
ID : mMkmmreZhbB
0
난 내 인생에 가위에 눌려본 일이 없어. 근데 앞으로는 절대 눌리고 싶지 않더라. 딱 수행 마치고, 시간 정확히 4시 17분에 누웠는데, 누가 귓가에 속살거리더라고. 나 보고 싶었어?
41
나다 스레주
2020/06/27 14:48:47
ID : mMkmmreZhbB
0
그때부터 누군가 내 의자에 앉아서 날 그냥 쳐다보더라고. 가만히. 근데, 살며시 팔을 나한테 뻗어서 사랑스럽다듯이 어루만지더라고. 널 만나려고.이러면서. 그렇게 체감상 한 4시간? 동안 가위에 눌려있었어. 눈을 감으려고 할 때마다 손이 내 눈꺼풀을 억지로 뜨게 만들고 빼뚤빼뚤한 눈이 날 보면서 '나 봐야지.응?' 하는 걸 보면서
42
이름없음
2020/06/27 14:49:38
ID : zfhs3xu2k7g
0
으아으아악 보고있어ㅜㅠ
43
나다 스레주
2020/06/27 14:50:50
ID : mMkmmreZhbB
0
우린 기숙사라 소등이 있는데, 전기가 다시 들어오면서 불 켜지니까 가위가 딱 풀리더라고. 시계를 보니 4시 47분이었어.겨우 30분. 그 시간 동안 눈을 파내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럽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겠더라
44
나다 스레주
2020/06/27 14:52:21
ID : mMkmmreZhbB
0
그런데, 제일 무서웠던 건. 의자가, 분명 책상 안쪽으로 내가 넣어놨던 의자가 내쪽으로 돌려져 있었어. 그게 앉아서 날 보던 각도 그대로
45
나다 스레주
2020/06/27 14:53:13
ID : mMkmmreZhbB
0
그게 어제 일이었어. 만신창이로 학교에서 나왔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46
나다 스레주
2020/06/27 14:54:06
ID : mMkmmreZhbB
0
내가 무언가에 홀린 걸까? 그 박수도, 의자도, 노래도 그냥 내가 다 부른 건가?
47
이름없음
2020/06/27 14:54:33
ID : zfhs3xu2k7g
0
너무 무서웠겠다... 지금 상태는 어때?
48
나다 스레주
2020/06/27 14:54:50
ID : mMkmmreZhbB
0
머릿속에 자꾸만 멜로디가 맴도는 것 같아
49
나다 스레주
2020/06/27 14:55:09
ID : mMkmmreZhbB
0
아...진짜 계속 뒤가 서늘해
50
나다 스레주
2020/06/27 14:56:00
ID : mMkmmreZhbB
0
제일 무서운 건 오늘 밤이지. 다시 그 학원을 오늘 밤에 가니까.
51
이름없음
2020/06/27 14:56:33
ID : mMkmmreZhbB
0
나 어떻게 할지 조언 좀
52
이름없음
2020/06/27 14:59:07
ID : zfhs3xu2k7g
0
어떡하지 무당밖에 생각이 안나ㅜㅠ 요새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기가 약해진거 아닐까...? 뭔가 생각나는 원인 같은건 없어?
53
나다스레주
2020/06/27 15:00:32
ID : mMkmmreZhbB
0
아니ㅠㅠ 진짜 그걸 보기 전에는 5일밤을 새도 끄떡없는 정신력이었거든ㅠㅠ
54
이름없음
2020/06/27 15:07:01
ID : zfhs3xu2k7g
0
오잉 그럼 왜그러는거지ㅜㅠ 뭘 줍거나 미움받거나 하는 다른 원인은 아닌거 같은데ㅜㅠ
55
이름없음
2020/06/27 15:07:03
ID : mNBAklbbcmn
0
근데 무당한테 가면 돈 지인짜 많이 드는거 알지? 굿값 최소 몇백임
단순히 취업 잘되게 굿 하는거 400~500선인데
그 돈으로 차라리 정신과 상담부터 받고 영양제 한 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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