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csnPcpTTSN 2020/03/31 21:01:10 ID : A7AlCqp9eHw 10
안녕안녕! 스레딕 구경하다가 내 얘기도 써보고싶어서 스레 세워!!! 제목 그대로인 이야기야 용이랑 사는 이야기!!
102 ◆9csnPcpTTSN 2020/04/01 22:48:00 ID : A7AlCqp9eHw 0
그리고 그날 밤에 또 그 뱀이 나왔어. 뱀을 보자마자 이상하게 얘가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드는거야.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지. 네가 그랬냐고.
103 ◆9csnPcpTTSN 2020/04/01 22:52:13 ID : A7AlCqp9eHw 0
그랬더니 맞다고 그러더라. 왜 그랬냐고 추궁하니까 모른척했잖아! 이러면서 심통 부리더라… 귀엽기도 하고 동시에 신기하기도 했어.
104 ◆9csnPcpTTSN 2020/04/01 22:57:00 ID : A7AlCqp9eHw 0
심통 부리니까 당황스럽기도 하고 조금 미안해져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어. 그랬더니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구 신신당부하더라… 아는척 안 해줘서 많이 서운했었나봐.
105 ◆9csnPcpTTSN 2020/04/01 23:02:22 ID : A7AlCqp9eHw 0
그랬더니 조금 풀어졌는지 자기도 심통부려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손에 매달리는데… 와… 아니 진짜 말도안되게 귀여운거야...
106 이름없음 2020/04/01 23:02:58 ID : lcmpWo6i8nS 0
아..애기야ㅠㅜㅜ
107 이름없음 2020/04/01 23:03:30 ID : srAnTO8jg6k 0
귀여워 용들 ㅠㅠㅠ
108 ◆9csnPcpTTSN 2020/04/01 23:08:43 ID : A7AlCqp9eHw 0
근데 항상 나랑 있나 궁금해서 평소에는 뭐 하고 지내냐고 물어봤어. 평소에는 나 구경한다고 하더라! 조금 쪽팔린 거 있짘ㅋㅋㅋ 내가 하는 뻘짓 다 봤을거아냐 ㅠㅠㅠ
109 이름없음 2020/04/01 23:09:15 ID : tfRA5byGoE2 0
헐ㅠㅠㅠ진짜 너무 귀엽다
110 이름없음 2020/04/01 23:11:43 ID : srAnTO8jg6k 0
우앜ㅋㅋㅋㅋ 용이 레주 구경하고 있으면 좋겠다! 완전 든든 할 거 같아
111 ◆9csnPcpTTSN 2020/04/01 23:12:55 ID : A7AlCqp9eHw 0
설마설마 싶어서 에이 그럼 내가 뭐했는지 안다고? 하고 물어봤더니 자기 떠보는거냐고 또 서운하다는 투로 말하길래 아냐!! 농담이야! 이랬다...ㅋㅋㅋㅋ
112 ◆9csnPcpTTSN 2020/04/01 23:17:50 ID : A7AlCqp9eHw 0
그리고 저번에 먹을거 안 줬다고 징징댔다고 했잖아. 그럼 먹을것도 계속 줘야하나 싶어서 뭐 먹고싶은 거나 좋아하는건 없는지도 물어봤어.
113 ◆9csnPcpTTSN 2020/04/01 23:19:35 ID : A7AlCqp9eHw 0
그랬더니 자기는 시원한거나 저번에 줬던… 줬다고 말하는게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초코같은 달달한 게 좋다고 그랬어!
114 ◆9csnPcpTTSN 2020/04/01 23:27:36 ID : A7AlCqp9eHw 0
그렇게 사소한 얘기를 조금 더 했어. 그냥 나 구경 안 할때는 또 뭐 하는지 등등… 그렇게 재밌게 이야기하다가 어느 순간 잠에서 깼어.
115 ◆9csnPcpTTSN 2020/04/01 23:30:00 ID : A7AlCqp9eHw 0
아마 그날 후부터 정말 서서히 믿기 시작했던 것 같아. 단 거 좋아한댔으니까 먹을까 싶어서 괜히 달다구리 들고 와서 책상에 뒀는데 단내가 훅 나더라.
116 ◆9csnPcpTTSN 2020/04/01 23:33:46 ID : A7AlCqp9eHw 0
솔직히 다들 알잖아.. 초코같은거 그냥 책상에 둔다고 단내 확 나지는 않는다는거. 근데도 단내가 훅 끼쳤다는게 너무 신기한거야. 그래서 또 조금 더 믿게됐어.
117 ◆9csnPcpTTSN 2020/04/01 23:36:31 ID : A7AlCqp9eHw 0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게!! 이시간즈음만 되면 슬슬 졸리거든...ㅠㅠㅠ 내일 또 와서 풀게! 봐줘서 고마워!
118 이름없음 2020/04/01 23:41:15 ID : srAnTO8jg6k 0
잘 자 레주야
119 이름없음 2020/04/01 23:41:22 ID : SKZhcLdO2nv 0
핵꿀잼ㅠㅜㅠㅠㅠㅠ 용님 왜 이렇게 귀여우시고 난리...??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120 이름없음 2020/04/02 10:00:00 ID : JXwINBBAmMm 0
스레주 기다리고 있어!!!
121 ◆9csnPcpTTSN 2020/04/02 20:22:43 ID : INxU3Qk61vh 0
안녕안녕! 오늘은 좀 늦게 왔지? 다시 쭉 풀어볼게!!!
122 ◆9csnPcpTTSN 2020/04/02 20:24:03 ID : INxU3Qk61vh 0
그렇게 나는 그 아이를 믿기 시작했어! 먹을 게 생기면 먹으라고 책상에 올려두고 하면서 챙겨주고, 꿈에서 만나는 날에는 재밌는 일은 없었는지, 물어보기도 했어.
123 ◆9csnPcpTTSN 2020/04/02 20:26:02 ID : INxU3Qk61vh 0
우리는 그렇게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했어! 원랜 거의 매일 새벽에 잤는데 빨리 보고싶어서 잠도 일찍 자고, 조금 늦게 잘까 생각하면 이상하게 졸려져서 잠자리에 들기도 했어.
124 이름없음 2020/04/02 20:26:48 ID : vfTU5fhzbA5 0
ㅂㄱㅇㅇ!
125 ◆9csnPcpTTSN 2020/04/02 20:27:50 ID : INxU3Qk61vh 0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그 아이가 놀자구 나를 불러서 잠이 오는 거였더라고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평화롭게 나날을 보내는가 싶었어.
126 ◆9csnPcpTTSN 2020/04/02 20:29:46 ID : INxU3Qk61vh 0
그러던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기분이 조금 꿀꿀한거야. 다들 그런 날 있잖아! 이유없이 우울해지고 하는 날.
127 이름없음 2020/04/02 20:30:14 ID : oK46patuk62 0
있지 그런날!!! 스레주 왔구나!
128 ◆9csnPcpTTSN 2020/04/02 20:31:51 ID : INxU3Qk61vh 0
아무튼 그날따라 이상하게 기분이 안 좋아서, 사소한 문제로 가족들이랑 싸우기도 하고, 공부만 하는 내 신세도 한탄하고 하면서 한껏 우울해하고 있었어.
129 ◆9csnPcpTTSN 2020/04/02 20:33:21 ID : INxU3Qk61vh 0
근데 어느순간 가슴이 시원해지더니 우울한 생각이 싹 가시고 아무 생각도 안 드는거야.
130 ◆9csnPcpTTSN 2020/04/02 20:35:33 ID : INxU3Qk61vh 0
우울하던 거에 대해서는 그냥 깔끔하게 잊어버리고 자려고 씻었는데 그때서야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너무 갑자기 차분해졌으니까.
131 ◆9csnPcpTTSN 2020/04/02 20:37:24 ID : INxU3Qk61vh 0
하지만 일단은 졸렸기 때문에 자는게 먼저였던 나는 그렇게 잠자리에 들었어. 그날 꿈에도 그 아이가 나왔어.
132 ◆9csnPcpTTSN 2020/04/02 20:39:48 ID : INxU3Qk61vh 0
그 아이를 보니까 괜히 낮에 일들이 생각나서 나도 모르게 속마음을 털어놨어. 내 심정이 어땠는지.. 그런거 다.
133 ◆9csnPcpTTSN 2020/04/02 20:42:10 ID : INxU3Qk61vh 0
그 아이가 가만히 내 얘기를 들어주더니, 아까 너무 힘들어보여서 자기가 차분해지게 해줬다고, 안 슬퍼하면 좋겠다고 그러면서 팔에 안기더라고.
134 ◆9csnPcpTTSN 2020/04/02 20:43:42 ID : INxU3Qk61vh 0
그제야 나는 아까 가슴이 시원해지고 우울한 생각이 사라진 게 이 아이 덕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고마워지더라.
135 ◆9csnPcpTTSN 2020/04/02 20:45:43 ID : INxU3Qk61vh 0
고맙다고 나도 꼭 안아주고, 또 평소와 같이 일상 얘기를 했어. 근데 이야기하다 문득 생각해보니까 나는 얘 이름을 모르는거야.
136 ◆9csnPcpTTSN 2020/04/02 20:47:42 ID : INxU3Qk61vh 0
이제 어느정도 친해진 것 같기도 하고, 언제까지고 너~ 용아~ 이런식으로 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 그래서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지!
137 ◆9csnPcpTTSN 2020/04/02 20:49:53 ID : INxU3Qk61vh 0
근데 대답이 완전 예상 밖이었어! 이름이 없다는거야! 이름 있을 줄 알았는데. 어버버해지니까 걔가 그럼 네가 지어줄래? 하더라.
138 ◆9csnPcpTTSN 2020/04/02 20:51:14 ID : INxU3Qk61vh 0
좋다고 대답하고 나는 어떤 이름이 좋을까 고민하면서 아이를 찬찬히 봤어. 근데 몸 색이 참 예쁘더라고. 새벽 하늘이 생각나는 예쁜 파란색이었어.
139 이름없음 2020/04/02 20:53:41 ID : 7hzgo1BcFgY 0
ㅂㄱㅇㅇ
140 ◆9csnPcpTTSN 2020/04/02 20:54:06 ID : INxU3Qk61vh 0
그래서 꼭 새벽하늘같으니까 새벽이 어때? 하니까 되게 좋아하더라. 그럼 이제부터 넌 새벽이야, 하고 얘기해주고 또 안아줬더니 잠에서 깼어.
141 이름없음 2020/04/02 20:55:40 ID : s4IJO62Hwk0 0
오옹 ㅂㄱㅇㅇ
142 ◆9csnPcpTTSN 2020/04/02 20:56:33 ID : INxU3Qk61vh 0
깨고 나선 기분이 묘했어. 내가 용의 이름을 지어준거잖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용을 믿지도 않았는데 큰 위로도 받았고.
143 이름없음 2020/04/02 21:07:00 ID : WqlCi5TWpbC 0
응~ 주작냄새 너네 진지하게 이걸믿냐?ㅋㅋㅋ
144 이름없음 2020/04/02 21:20:24 ID : TSJSHB9fTPc 0
>>143 걍 보기 싫으면 보지 말지 왜 분탕질임
145 이름없음 2020/04/02 21:44:44 ID : s4IJO62Hwk0 0
주작무새 ;; 조용히 보자 좀. 괴담판 물 ㅈㄴ 흐리고 다니네
146 이름없음 2020/04/02 21:59:39 ID : srAnTO8jg6k 0
용 착하다 귀여우ㅜ
147 이름없음 2020/04/03 00:31:16 ID : byHzU5dWjdz 0
그럼 현재진행형인거야? 꺄아아 새벽이 이름도 예뻐
148 이름없음 2020/04/03 00:46:47 ID : By3O08lva8q 0
그럼 꿈에서 용이 나오는거야?
149 이름없음 2020/04/03 18:33:29 ID : oK46patuk62 0
스레주 언제와ㅠㅠ
150 이름없음 2020/04/04 16:07:20 ID : pffdQmk5RA0 0
레주 보고 싶어 ㅠ
151 이름없음 2020/04/04 18:44:15 ID : 5dPdu1eLdWr 0
레주 언제와 ㅠㅠ
152 이름없음 2020/04/04 19:13:56 ID : dXy6qjeIL87 0
너무... 주작같지 않나 창작소설급인데
153 이름없음 2020/04/04 19:15:29 ID : dXy6qjeIL87 0
이런 글 ㄹㅈㄷ 가고 스레딕 괴담판도 화력 많이 죽었네
154 이름없음 2020/04/04 19:16:52 ID : XxRu9s5TU4Z 0
와 ㄹㅇ 개 주작같은데 이걸 애들이 속네 ㅋㅋㅋㅋㅋ 속아 주는 거야 아니면 속는 거야 ㅠㅠ ㄹㅇ 개주작티남
155 이름없음 2020/04/04 19:28:25 ID : hbDvva1js3v 0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는 거 아닌가? 굳이 여기와서 주작 이러쿵 저러쿵 ㄷㄷ
156 이름없음 2020/04/04 19:35:37 ID : gY09zcK3TXt 0
아니 이게 주작이든 말든 우린 재밌으면 된다고;; 왜 이렇게 분탕침 진짜 물 존나 흐려.. 왜 이렇게 예민하게 응 주작~~ 이지랄함? 모든 스레에 주작얘기 꼭 나온다 어이없어. 잘 보고 있는데 왜 스레 끊기게 하냐.. 진짜 찐이네 잘 보고 있는 사람들 있으면 닥치고 갈 길이나 가지 꼭 시비를 건다 괴담판에 있는 스레들이 다 주작같으면~그냥 나가면 되는거야 간단하잖아?
157 ◆9csnPcpTTSN 2020/04/04 20:45:31 ID : ikmoIFikk5P 0
안녕 얘들아. 저번에 주작 소리 듣고 어제 하루동안 계속 고민해봤어. 이걸 계속 써야 맞는건지, 아니면 그만둬야할지.. 그래도 기다려준다는 레스주들이 있어서 맘 잡고 다시 쓴당! ㅎㅎ 그냥 재밌는 얘기 듣는다 하고 봐줘~!!
158 ◆9csnPcpTTSN 2020/04/04 20:45:47 ID : ikmoIFikk5P 0
>>147 응응 현재진행형! 그치 예쁘지! 내가생각해도 이름 좀 잘 지은 것 같아! >>148 응응! 일상생활할때 보이지는 않는데 계속 옆에 있대! 나랑 얘기하려고 맨날 꿈에 놀러와주고있어!
159 ◆9csnPcpTTSN 2020/04/04 20:47:17 ID : ikmoIFikk5P 0
이름을 지어준 후 새벽이랑 나는 정말 그 전의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친해졌어!!
160 ◆9csnPcpTTSN 2020/04/04 20:49:21 ID : ikmoIFikk5P 0
나는 먹을게 생기면 새벽이 생각부터 해서 항상 책상에 먼저 올려두곤 했고, 혹여나 새벽이가 답답하진 않을까 싶어 가끔 창문도 열어두고 했어.
161 ◆9csnPcpTTSN 2020/04/04 20:51:05 ID : ikmoIFikk5P 0
새벽이도 날 생각해서 항상 밤마다 꿈에 찾아와줬어. 낮에는 보통 얘기를 못 하니까 우린 항상 꿈에서 내내 웃고 떠들고 놀았어!
162 ◆9csnPcpTTSN 2020/04/04 20:53:32 ID : ikmoIFikk5P 0
나랑 새벽이랑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나한테 신기한 일이 일어나는 빈도도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어.
163 ◆9csnPcpTTSN 2020/04/04 20:55:12 ID : ikmoIFikk5P 0
어느날은 잠에서 깨서 비몽사몽하게 앉아있는데 눈 앞에 금색 구체같은게 떠 있다가 사라졌어. 그때 당시에는 헛것인가 싶어서 별 신경 안 썼지.
164 ◆9csnPcpTTSN 2020/04/04 21:00:55 ID : ikmoIFikk5P 0
나중에 새벽이가 얘기해줬는데, 그거 새벽이었더라ㅋㅋㅋㅋㅋ 왜 그런 모습으로 보였는지는 물어보질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어. 그땐 그냥 새벽이 봤단 생각에 좋아 죽었거든ㅋㅋㅋ
165 ◆9csnPcpTTSN 2020/04/04 21:03:51 ID : ikmoIFikk5P 0
또 어느날은 낮에 산책을 나갔어. 나는 오랜만의 산책이니까 나가는 김에 근처 마카롱 가게에서 달달한 디저트 사서 새벽이 줘야겠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어.
166 ◆9csnPcpTTSN 2020/04/04 21:05:31 ID : ikmoIFikk5P 0
그렇게 이어폰끼고 노래 틀고 흥얼흥얼하면서 걸어가는데 자꾸 누가 레주야! 하고 날 부르는 것 같은거야. 이어폰도 꼈는데 들릴 정도니까 헛소리는 아닐 것 같아서 뒤돌아봤는데 아무도 없더라.
167 ◆9csnPcpTTSN 2020/04/04 21:07:16 ID : ikmoIFikk5P 0
그래서 뭐지 새벽이목소리같은데… 새벽이가 장난이라도 치나? 근데 낮에도 말 걸수 있었나… 싶어서 그냥 무시하려고 했어. 그렇게 계속 걷는데 부르는 빈도도 점점 늘어나고 머리도 울리기 시작하는거야.
168 ◆9csnPcpTTSN 2020/04/04 21:11:12 ID : ikmoIFikk5P 0
그러다 내가 계속 무시하니까 짜증났는지 그 목소리가 갑자기 레주야!!!! 하고 엄청 크게 소리치는거야! 나도 그 목소리만큼 짱나서 뒤를 반쯤 돌아봤지.
169 ◆9csnPcpTTSN 2020/04/04 21:13:36 ID : ikmoIFikk5P 0
근데 내가 뒤도는 순간 앞에서 오토바이가 정말 쌩하니 지나가는거야.. 나 진짜 그대로 주저앉았다… 죽을뻔하다 살았다는 생각 드니까 다리풀리더라…
170 ◆9csnPcpTTSN 2020/04/04 21:16:00 ID : ikmoIFikk5P 0
다칠뻔했던 그 골목이 사거리처럼 되어있는데 양옆이 잘 안 보여서 사고도 잦고 한 곳이었는데.. 내가 그 소리 듣고 안 뒤돌아봤으면 진짜 사고났었을수도 있었어...ㅋㅋㅋ ㅠㅠ…
171 ◆9csnPcpTTSN 2020/04/04 21:18:56 ID : ikmoIFikk5P 0
그날 정말 후다닥 마카롱 사서 집 와서 바로 새벽이 먹으라고 까주면서 진짜 고맙다고 계속 혼잣말했어ㅋㅋㅋㅋ…
172 ◆9csnPcpTTSN 2020/04/04 21:20:08 ID : ikmoIFikk5P 0
혼잣말 들었을지 모르겠어서 꿈에서도 계속 고맙다했는데 처음엔 뭘! 친구니까 할일을 한거지! 하면서 뿌듯해했었어.
173 ◆9csnPcpTTSN 2020/04/04 21:22:22 ID : ikmoIFikk5P 0
근데 난 진심 고맙거나 미안하거나 하면 진짜 끝없이 말하는 타입이거든…ㅋㅋㅋㅋ 그럼 내가 새벽이한테 어떻게 했을지 알겠지? 응.. 계속 고맙다고했어...ㅋㅋㅋㅋㅋ
174 ◆9csnPcpTTSN 2020/04/04 21:25:43 ID : ikmoIFikk5P 0
계속 그러니까 새벽이가 보다못해서 됐어! 아까도 낮에 내내 들었잖아!! 알겠으니까 고맙다고 그만해!! 이러더라ㅋㅋㅋㅋ 귀여웠엌ㅋㅋㅋㅋㅋ
175 ◆9csnPcpTTSN 2020/04/04 21:26:50 ID : ikmoIFikk5P 0
맞아! 그리고 새벽이가 내 옆에 있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긴 하지만 가끔 혼자 놀러가기도 한다더라ㅋㅋㅋㅋ 애기용이 혼자 쫄래쫄래 놀러갈거 생각하면 아… 정말 귀여워 죽겠어 ㅠㅠㅠㅠㅜ
176 ◆9csnPcpTTSN 2020/04/04 21:29:20 ID : ikmoIFikk5P 0
한번은 내가 새벽이 나온 그 돌 줏어왔던 뒷산 계곡에 놀러가서 물놀이 하구 왔다더랑ㅋㅋㅋㅋ 물 차가워서 완전 좋았대.
177 ◆9csnPcpTTSN 2020/04/04 21:34:13 ID : ikmoIFikk5P 0
여기서 한번 끊을게~!! ㅎㅎ 아직 과제도 좀 남아있고 밥도 먹어야 하고 해서! 되면 오늘 오고 아니면 내일 저녁즈음에 올게~!
178 이름없음 2020/04/04 23:26:20 ID : tipaoFhe0pU 0
보고이쎁!
179 이름없음 2020/04/05 22:50:48 ID : GpQk7aq0ty7 0
ㅂㄱㅇㅇ
180 이름없음 2020/04/06 10:22:38 ID : yZfPeHveNth 0
ㅂㄱㅇㅇ
181 이름없음 2020/04/06 16:57:27 ID : eMqi08ry1Dt 0
>>158 그렇게 따지면 나도 꿈에서 느금마 쌉가능임 오늘부터 엄마라고 불러라
182 이름없음 2020/04/06 18:46:45 ID : 6o3RxzO65cM 0
>>181 엄마!! 또 여기 나와계시네 아무데서나 싸돌아다니시지 말라고 했잖아요 ㅠ 얌전히 병원에 있으시라구요!!
183 이름없음 2020/04/06 19:52:42 ID : PeLgkk08rvC 0
>>181 엄마 죽었으면 곱게 저승 가세요 살아생전 정신병자 모습인 거 사람들 다 알고 있으니까
184 이름없음 2020/04/09 15:59:04 ID : jwK47uspffg 0
레주 언제 와 ㅠㅠ
185 이름없음 2020/04/09 16:58:35 ID : k4LgnO4JUY4 0
정말 재밌는 이야기 보는 느낌으로 싸악 정독했다 꿀잼쓰ㅜㅜㅜㅠ레주 빨ㄹ리와
186 이름없음 2020/04/09 21:20:30 ID : jcranDs5O3B 0
와 진짜 신기해 나도 그런 신기한일 생기면 좋겠당 ㅜㅜㅜㅜ
187 이름없음 2020/04/09 21:33:29 ID : amoINwL9dBg 0
>>181 어머니.. 생전의 안좋았던 행동을 참회하시고 극락왕생하시길 바랍니다 (합장,꾸벅)
188 이름없음 2020/04/11 19:24:17 ID : oK46patuk62 0
스레주 어디갔어ㅠㅠㅠㅠㅠㅠ기다리고 있어,,,,
189 이름없음 2020/04/11 20:13:30 ID : A3O8jiqjg2N 0
>>182 셀프로 엄마 정신병원 보내버리네.. 비꼴려고 했겠지만 자폭인데
190 이름없음 2020/04/13 18:29:25 ID : wGsnQpPhapU 0
스레주 안 와 ㅠㅠ?
191 이름없음 2020/04/13 19:24:00 ID : A6phBzapQsk 0
>>182 >>183 ㅠㅠㅠ 졸지에 멀쩡한 본인들 어머니 보내버렸고
192 이름없음 2020/04/14 10:06:40 ID : a4JRwty3RBa 0
이거 사실상 지능 테스트 아님? 스레주에 >>182 >>183 >>187 까지 합쳐서 전부 바보판 보내야될듯 능지처참
193 이름없음 2020/04/14 10:50:21 ID : oZg59ii782q 0
에휴 드립을 드립으로 못받고 진지충쌉극혐 ㅉ 먼저 시작한 느금마는 괜찮고? ㅋ;
194 ◆9csnPcpTTSN 2020/05/31 17:29:20 ID : A7AlCqp9eHw 0
인코 이거 맞구나! 나는 잘 지내고 있어. 여러가지 일이 많다보니... 잘 못 오게 되었네. 조만간 시간이 되면 이야기들 조금씩 더 풀게. 시험만 아니었어도.. 당장 풀 수 있을텐데.... 조금 아쉽...ㅠ 맞당 그리고 레전드 고마워!!
195 이름없음 2020/06/25 21:08:41 ID : nzU588ryZeF 0
.
196 이름없음 2020/06/26 05:55:00 ID : vdDuk4K7Bvu 0
>>195 스레주는 일반인 같은데 그런 것들은 무당이나 점집 찾아가서 물어보는 게 낫지 않을까?
197 이름없음 2020/06/26 08:52:20 ID : wJRBgpf9dwq 0
미안 과일 용과를 산다는줄 알았어;;
198 이름없음 2020/06/26 11:27:38 ID : 1js9urbxwq2 0
>>197 아시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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