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부가 하기 싫은데 부모님은 무조건 공부하라고 하셔. (5)
2.나 위로 진짜 못해준다 (6)
3.할아버지 장례식에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된다 (3)
4.다 내 잘못일까? (2)
5.고민상담 해주는 스래! (32)
6.잘하고 있다고 그거 한마디가 너무 듣고싶어 (6)
7.나 대학병원 간호사 되고 싶은데 (7)
8.또 실수할까봐 너무 불안해 (3)
9.오늘도 수고했다 얘들아 (5)
10.그냥 미래가 막막해 (7)
11.어라 이거 글 어떻게 지우지 (2)
12.뭐든지 의심하는 의심병 생길거같아.. (3)
13.나 친구 별로없는데 심각한걸까? (3)
14.나 불안장애? 같은거 있는건가 (1)
15.과외 시작했는데 하기싫어 어떡해 (4)
16.고등학생 이상만 들어와줘 제발 (13)
17.몬스터 수면제야? (5)
18.성인미자 손절 (14)
19.헤어질까 짜증나네 (1)
20.내얘기좀 들어죠.. (2)
1
이름없음
2020/06/29 21:14:54
ID : SNxWlA43QoJ
0
일단 우리집은 사업 망해서 개 가난한 상태고
난 진짜 천하의 죽을년이야 중3인데 시험때마다 평균 60점대
엄마가 나 공부시키겠다고 꽤 유명한 과외상담 신청했는데
돈이 꽤 나가더라. 엄마 선생님께 애원하면서 가격 어떻게 안돼냐고 빌고,
선생님은 계속 곤란한 눈치고, 내가 하기 싫은 티 내면 눈가에 눈물 맺히
면서 나한테 애원하고ㅋㅋ.. 그냥.. 엄마가 너무 안쓰럽더라. 난 엄마가 남한테 그렇게까지 하는 꼴 보면서 과외 하고 싶지도 않고 부담만 더 늘어. 근데 하기싫다고 하면 난 평생 가족 눈치보면서 살아야해..ㅋㅋㅋ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2
이름없음
2020/06/29 21:19:55
ID : g3O0788i8pa
0
너가 왜 죽을애야 오히려 너가 제일 힘들텐데..
3
이름없음
2020/07/04 21:44:20
ID : 4LcFjvu5SJR
0
솔직히 일단 공부하는 게 최선이긴 해... 근데 공부가 적성이 아니라면, 더군다나 지금 부담되는 상황에서는 잘할 것도 못하게 되겠지. 요즘 ebs인강 진짜 잘 되어있는 거 알아? 굳이 사설 인강이나 과외 없이 그것만 제대로 돌려도 점수 잘 나와. 과외 그렇게 해봤자 잘 되지도 못할 거고 쌩돈 날리는 기분에서 공부 잘 되지도 않아. 끊고 ebs 듣거나 쌤한테 물어보면서 공부해봐.
4
이름없음
2020/07/04 21:51:04
ID : 4LcFjvu5SJR
0
근데 솔직히 사업 망했는데 그렇게 비싼 과외 시키려는 부모님도 잘 이해 안 돼. 너무 자식 부담주는 거잖아. 공부 하기 싫으면 다른 적성 있어? 없으면 일단은 공부라도 하는 게 최선이야. 또 가격 얘기를 자식 앞에서 한다는 것도... 내 주변 부모님들도 그렇고 다들 가격 조정이나 그런 얘기는 뒤에서 따로 해. 아이 들으면 부담되거든. 앞에서 대놓고 그런 얘기 한다는 건 그냥 부담 주려고 그런 것밖에는 안 보여 미안하지만. 힘든 상황일텐데, 그래도 힘내. 아직 중 3인데... 과외하고 후회할 바에는 돈 날리지 말고 후회 덜 해. 부모님께 그런 것 없이 잘 해내겠다고 차라리 약속드리든, 진지하게 이렇게 하면 나 더 공부 못 할 것 같다고 얘기하든, 일단 그만둬. 중3이 자기 의사 하나 제대로 말 못할 정도로 눈치 보면서 산다는 게 참... 보면서 마음 아프다 진짜. 힘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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