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7/19 03:20:53 ID : hdU6kq41zTX 0
특성화고 제과제빵과 다니는 고딩인데 내가 대학도 이쪽과로 가고 싶다니까 주변에서 다들 말려 돈도 못 벌고 힘들기만 하다고 그리고 가서 성공 할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 것 같냐고.. 다 프랜차이즈(파바,뚜레쥬르) 이런곳도 직접 빵 안 만든다 본사에서 내려온거 판다면서 개인가게로 어떻게 살아가려고 그러냐고,,, 내가 목표대학이 혜전대학교거든 제제과에서 제일 알아주는 대학이라 그러는 곳인데 어른들 눈에는 인서울 아니고 그냥 촌 대학이라고 무시 하는 거 같더라 충남에 있긴 한데 난 상관없고 내가 가서 배우고 싶은거 배우고 싶어. 대학 인서울이 그렇게 중요한걸까 계속 꿈꿔온 직업인데 자꾸 그런말들 들으니까 걱정이 들어.
2 이름없음 2020/07/19 05:00:51 ID : O2oFdBe3Wpc 0
안녕 나는 고3 자퇴생인데 대학교를 전문대 호텔조리학과로 가게되었어. 내가 스레주보다 꿈을 도전하는게 훨씬훨씬 느리지만 그래도 조언해볼게! 우선 제과제빵으로 돈 벌기 진짜 힘든건 알지? 새벽일찍 출근해서 매일같이 야근하는게 빵만드는 조리사의 평소 일이라고 하잖아. 그래서 나도 창업을 목표로 하다가 취업으로 고개를 돌렸거든. 그냥 나는 피나게 노력해보고 안되면 그때가서 생각해보려고 해. 물론 스레주랑 나는 급 자체가 다르겠지만 ㅋㅋ 암튼! 짧게 얘기해보자면 무조껀 창업쪽으로만 생각하지말고 좀 더 앞을 넓게 보라는거! 해외에서 스레주를 캐스팅 해갈지도 모르잖아? 그러니까 니가 하고싶은 걸 해. 좀 꼰대같이만 우리 인생은 길잖아! 늘 힘내 응원할게
3 이름없음 2020/07/19 14:07:51 ID : WrwGoGk9zdW 0
고3 입시생이야 무슨 걱정인지 알아서 더 공감된다. 내 진로도 취업률이 진짜 낮다는 쪽 지망이라 하고 싶은 일은 이쪽인데 정말 해도 될까란 생각을 가졌었거든.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가장 좋다지만 어쩔 수 없이 커갈수록 취업면도 고려하게 되는 것 같아.. 나는 레주가 원하는 진로로 가면 좋겠어. 뭐가 됐든 원치 않는 일을 하면 나중에 후회하고 스트레스 받는건 똑같아. 차리리 하더라도 좋아하고 잘하는 일 해서 후회하는게 낫지. 대학 네임명은 두가지로 생각해 봐야해. 그 계열에선 알아주는 대학이라며. 그건 진학한 계열과 관련된 취업자리에선 상관이 없어. 같은 계열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이 전공과 관련된 높은 대학이 어디인지 알고 또 알아봐줄테니까. 다만 나중에 혹시 그 계열과 조금 동떨어진? 아니면 일시적으로 알바등을 구할 때 사람들은 이 계열은 어디 대학이 유명하다는 거에 관심 없으니까 그 부분에선 아무래도 잘 알려진 대학 네임을 선호하긴 할거야. 그 차이지 스레주 본인 진로와 관련해서 이름있는 곳 진학이라면 난 괜찮다고 봐. 나는 우리나라에 희망과가 4개밖에 없는데 그 중 인서울은 하나도 없어. 실제로 이 계열에선 가장 알아주는 곳인데 사람들이 모르는 대학도 있고. 근데 희망 취업사에선 이중에서 졸업한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많더라고. 그러니까 너무 걱정말고 선생님들처럼 진학에 잘 아시는 분들과 상담이라던가 받으면서 진로준비 차근하게 하면 좋겠어.
4 이름없음 2020/07/19 16:24:40 ID : dB89xQoLhvz 0
성공이라는게 내 몸 하나 먹여 살릴 수 있을까- 라면 그럭저럭? 근데 요새 동네에 유학파 디저트 가게가 널렸거든. 꿈이 뭔진 모르겠지만 분명한 목표를 잡고 유학가고 대회 우승하고... 이런건 해야 먹고 살걸
5 이름없음 2020/07/19 18:15:16 ID : lA45bA6lwlg 0
난 와인 소믈리에가 되고싶은데 이게 직업이라기 뭐해서 다들 인정을 안해준다..ㅜ
6 이름없음 2020/09/04 05:28:43 ID : Aqo0k7gi4JP 0
지금 제과제빵학과 재학중인데, 사실 우리나라에는 제과제빵과가 활성화 된게 아니라서 대학들이 그렇게 좋은 대학은 아니긴해... 그치만 요즘은 대학을 보는게 아니라 과를 봐야하는거 같아. 대학마다 밀어주는 과가 다르니까 어느 대학이 내가 진학하고 싶은 과를 밀어주는지를 보고 결정했으면 좋겠어. 나도 부모님이 거의 5~6년정도 반대하셨는데 나는 어렸을 때부터 정말 이쪽 일이 하고 싶어서 밀어붙여서 지금 이쪽 길 하고 있거든. 나는 지금 일반 대학이 아닌 학점은행제 학교 다니고 있는데 일반대학 다니는 친구들이랑 얘기해보면 크게 다른 점은 못 느끼겠어. 그리고 무조건 창업만이 길이 아니라 생각보다 다양한 방면으로 길이 많으니까 너가 어느 쪽으로 일하고 싶은지 잘 찾아봐봐. 특성화 고등학교까지 갔었으면 본인도 이쪽으로 확신을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주변에서 뭐라고 얘기해도 본인이 정말로 하고싶고 꿈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끝까지 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랑 너무 비슷한 고민을 했었어서 너무 주절주절 얘기했네... 도움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화이팅해!!!
7 이름없음 2020/09/04 07:11:02 ID : jwKZbcpVgru 0
일단 해봐야 아는거지. 앞으로 10년만 더 살다 죽는 것도 아니고 아직 고3이면 시간 많잖아. 여태 꿈꿔온거면 그만큼 너도 확신이 있을거고! 주변 사람들 말에 너무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뭐든 해봐야 아는거니까 ㅎ.ㅎ 나도 고3인데 난 주관이 뚜렷하질 못해서 이리저리 전공 옮기고 그랬었어. 사실 지금도 목표가 없어서 어른들 말에 계속 흔들리는데 대학은 내가 조금이나마 좋아하는 공부하러 영어과를 가려고 해. 여지껏 공부라곤 특성화고 와서 제대로 해보지도 않았지만 말야... 암튼 응원할게!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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