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소리로 내 이름 막 부를때랑 어른이랑 성 다 붙여서 이름 붙일때나 엄격하게 잘못했다고 몰아붙일때? 이거 좀 심해서 막 토 나올것 같구..목소리 떨리구.. 그러다가 눈물 나오고 공황 같은거 오고 하는데.
이름없음2020/07/20 00:07:08ID : rBBwHDxQk05
조금만 억양 높여서 불러도 찐 공황 직전까지 감..
이름없음2020/07/20 00:08:54ID : rBBwHDxQk05
근데 솔직히 말해서 이건 아빠 때문이 큰것 같아..
이름없음2020/07/20 00:57:18ID : 9y3O001eE9y
나도 좀 그런거 있어 지금은 전보다는 나은데 이름만 불려도 무서워하고 그랫엇지..
이름없음2020/07/20 01:01:37ID : rBBwHDxQk05
막 심장 쪼이고 덜덜거리고?
이름없음2020/07/20 11:35:53ID : 2oMjbdDutxW
우리나라 부모님들이 혼낼때 보통은 다 성붙여서 이름부르거나 큰소리를 내니까, 그게 혼낸다는 사인으로 세뇌되고 받아들여져서 그런 것 같아. 난 성 붙여서 이름 부르면 심장이 쿵 내려앉듯이 아프고 놀라. 가끔 어지럽기도 하고..
이름없음2020/07/20 11:44:19ID : 0oFa5TWmIGt
난 깜깜한데서 오래못있어 잘때도 항상 캔들워머나 작은등 키고자고,, 어릴때 엄마가 퇴근하고 와서 나 혼내면 항상 그 밤에 불 다꺼진방에 들여보내놓고 거기서 생각하라고 그랬거든 너무 무서워서 항상 눈을 꼭 감고 엄마가 문 열어서 방안으로 나 데리러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래서 깜깜한게 너무너무 싫어 쓰고보니까 좀 다른것같긴 한데 혼났던 기억이 비슷한 맥락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