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너무 쓰레기 같아서 올려볼게 스레는 처음이야 (19)
2.정신장애인 걸까 그냥 사회성이 없는 걸까? (1)
3.. (1)
4.미성년자 정신과 (1)
5.이거 정신과 가야돼? (12)
6.나 지금 잘하고 있는걸까..? (9)
7.그냥 꼴보기 싫은 친구 있는데 어쩌냐 (1)
8.내가 엄마아빠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가 (7)
9.내 진로에 관한 고민이야 (4)
10.지우기 (10)
11.이거 제가 잘못한 건가요? (3)
12.사진빨 안 받는 이유는 뭘까 (7)
13.세상이 너무너무 더러워. (5)
14.글지우기 (5)
15.스스로 쓰레기같고 내가 싫다 (1)
16.글지우기 (3)
17.친구가 지나치게 세븐틴 얘기해 (7)
18.진짜 어이없다... ㅋㅋㅋㅋㅋㅋㅋ... (1)
19.아이폰12 (4)
20.세상에 내가 혼자있는거같아 (5)
1
ㅇ
2020/08/26 01:10:30
ID : FeJVfhxSFh8
0
저는 지방에 살고있는 고3 수시로 수학교육과 지망을 하고있습니다
평소에 수학을좋아해 이 과를 지원하려고 하고 성적도 3등급정도이기에
대학욕심이 없어 대학도 금방 생각할수있었어요
사실 저는 수학 보다 훨씬 거 좋아하는게 있는데 그게 춤.노래이며 무대를 서는일인데 중학교1학년때부터 춤을좋아하고 현대 무용제의도 받았지만
엄마께서 다 거절했습니다 제의를 받을만큼 춤을좋아하고 그만큼 잘했기에
저는 쉽게 포기할수없었습니다 사실 꿈은 아이돌이었는데 남들에게 말하기도 부끄럽고 자존감도 낮고 난 할수없다라는 생각이 강해 단한번도 입밖으로 꺼낸적이 없습니다 그러고서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을하며 꿈은 정말이루고 싶고 공부는 해야하고 엄마께서는 항상 못뜰수도있고 돈못벌수도있고 벌어도 잠깐 뜨다 말고 그러고 나중에 나이먹으면 뭐할거냐고 네가 될수있을거같냐고
라고 말하셨고 계속 자존감만 바닥치고 우울증도 많이 심해졌습니다
댄스팀이라도 들어가고 싶었지만 공부땜에 한번도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죽지못해 견디며 살았어요 항상 참고 울기만 했던거같아요
현재 저는 마트.카페등등 혼자 가지를 못합니다 낯선 곳에 가서 말하는게 두려워지고 식은땀이나고 카페 독서실을가면 많은사람들이 옆에서 공부하는데 압박감이들어 식은땀이나고 어지러워 나올수 밖에없습니다 그냥 항상 괴로웠습니다 이 모든게 절 압박할수밖에 없는 환경과 주변사람들 때문이라고 계속 생각해왔습니다 그러고 지내다가 현재 수시가끝나 많이 여유로워져서 댄스학원에 취미로 다녀볼까 합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마트도 혼자 못가는애가 상담을 어떻게 하러갑니까 엄마는 그것도 못할거면서 라고 말했고 전 엄마한테 상담같이가면안되냐고 하니까 갈 용기도 없고 고3이나 됬는데 왜 항상 같이 따라가줘야하냐고 하셨습니다 엄마도 제가 마트.독서실응 못가고 힘들어하는걸 아십니다 저를 강하게 키우려고 하시는건지 아님 귀찮은건지 아님 댄스학원 다닌다는데 꼴보기 싫은건지 헷갈리기도 해요 근데 제가 이상황에서 잘못한게 뭐죠? 전 하라는 공부하고 성적맞추며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포기하고
그냥 맞춤형 인형처럼 살아온거같은데 제가 뭐땜에 이렇게 힘들어하는걸까요
2년동안 왜 행복한적이 없을까요
2
이름없음
2020/08/26 03:51:55
ID : RvjvxDtjure
0
좀 많이 힘들어보여요 괜찮아요??????? 너무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아서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상황에서 스레주님이 잘못하신 건 없어요 물론 그 전 수험생활 때도 마찬가지고요. 전 부모님이 원하는 꿈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뤄야 한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이 대신 일 해줄 것도 아닌데 자신이 간절하게 원하는 걸 해야죠. 근데 이미 그걸 선택할 시기는 늦어버려서 좀 아쉽네요.. 그래도 어머니가 원하는 대로 댄스를 포기하고 살아왔는데 어머니가 왜 끝난 이 시기에도 댄스 학원 상담에 같이 안가시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대신 가주고 싶어요. 어머님이 정말 스레주님과 안간다는 표현을 명확하게 하셔서 절대로 같이 못 가겠다, 하면 댄스 학원을 포기하던가 혼자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전 혼자 가는 걸 추천해요. 먼저 댄스 학원보다는 마트나 문구점 독서실을 천천히 하나하나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반복이 되면 점차 괜찮아 질 거예요. 그래도 좀 부끄럽다면 얼굴이랑 몸을 모두 가리고 가보세요. 효과가 없을 수도 있지만 .. 생각보다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 생각이 없어요. 정말 괜찮으니 하나하나 해보세요. " 그래서 뭐? " 이 말을 자주 떠올려보는 건 어때요??? 내가 뭘 하던 남들은 내 인생에 도움 줄 것도 아니고, 그래서 뭐? 이렇게 말이에요. 정말 행복하고 괜찮아지셨으면 좋겠어요. 스레주님이 지금 그렇게 힘들어하는 거 무슨 느낌인지 잘 알아요. 옛날부터 참고 참고 참고 참던 스트레스가 쌓여서 이제는 그게 사라지지도 않고 그냥 계속 몸에 머물러있는거예요 하지만 바꿔야죠 평생 그렇게 힘들어하며 살 순 없으니까요. 어쩌면 어머님이 그냥 댄스를 싫어하시는 것 같기도 해요. 스레주님이 만약 수학교육과에서 의대를 가겠다고 하면 말리진 않으실 거잖아요 어머님이. 약간 보수적인? 그런 면이 있으신 것 같아요 댄스는 밥 벌어 먹기에 안좋다 이런 인식. 물론 성공하지 못할 확률이 커요. 지금만 해도 데뷔하는 아이돌은 많은데 뜨고 성공하는 연예인은 적으니까요. 충분히 걱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 스레주님의 지금 입장은 취미잖아요.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고 스레주님이 좋아하시는 것 중 하나인데.. 정말 꼭 괜찮아지져서 상담 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정 힘들다 정말 못가겠다 남들 앞에 도저히 못서겠다 하시면 상담을 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그런.. 내면의 병을 고치는 상담말이에요. 좀 말이 험했을 수도 있고 도움이 안됐을 수도 있지만 이 글을 보고 힘을 냈으면 좋겠어요.
3
이름없음
2020/08/26 18:08:10
ID : FeJVfhxSFh8
0
너무 고마워요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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