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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을 뺏겼어. 뺏겼다는 표현이 되게 우습기는 한데 뭐라 표현할 게 없다. 아무튼 그 애를 돌려받고 싶어. 뭐 괜찮은 저주 없을까?? 나 진짜 걔 뺏긴 이후로 슬프고 화가나서 미칠 거 같아. 뺏긴지 한달이 넘었어. 아직도 난 걔가 너무 좋아 미칠 거 같고 날 사랑해줬으면 좋겠어. 사람 사이의 관계가 깨질만한 정도의 저주같은 거 진짜 없어? 나 그런 시덥잖은 거라도 해야 성에 찰 거 같아. 아는 애 있으면 도와주라.
차라리 다른 사람을 사랑하거나 처음부터 사랑하지 않았으면 편했을텐데.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싶어도 새로 사랑할만한 사람이 안 보여. 눈에 들어오는 게 없다. 제발 알려줘. 나 진짜 간절해. 걔랑 사랑하고 싶어. 걔가 진짜 날 좋아해줬으면 좋겠고 나에게 기회가 생겼으면 하는데 나 진짜 미칠 거 같아. 제발 알려줘.
저주 관련 스레 검색하면 방법은 다양하게 나와있지만 하지말라고 경고가 나와있어.. 저주는 결국 자기 자신을 갉아먹는 방법이거든 인터넷 상에 있는 저주가 확실한 건지도 모르고ㅜㅜ 잠시동안 힐링을 갖는 건 어떨까?
그리고 저주를 성공한다고 해도 저주의 부작용이 다 너한테돌아가서 위험해..........
작은저주라도 5~7배로 불려져서 돌아오니까.......
짝사랑 하는 사람을 뺏겼다는거야 사귀는 사람을 뺏겼다는거야..? 전자면 저주고 뭐고 너가 이상한거 같은데.. 후자여도 그런 저주는 알아보지마 몇 배로 돌아온대ㅠ
좋아하는 사람을 뺏겼다. 뺏겼다는 표현이 되게 우습긴 한데~라는 식으로 말하는 거 보면 짝사랑 같은데... 사귀는 사이면 애인이나 남친, 여친이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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