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9/08 18:48:26 ID : hak9tjwK46j 0
부모의 의무와 애정만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나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았어 그건 알아 그 분들은 날 사랑했고 최선을 다 했는데 나는 결국 상처 받았어 그건 사랑이 아니야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단편적인 것들만 말하고 다녔는걸 부모님의 결정에서 최선이 느껴졌고 동시에 미숙함이 느껴졌었어 나는 첫 째였고 그닥 좋은 딸은 아니었거든 내 개인적인 문제들도 있겠지 부모님은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항상 망설이셨어 내 기대를 자신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었거든 막상 기대한건 아무것도 없이 실망만 했는데 몰랐지 나는 원하는 대답이 있었고 부모님은 그걸 정답으로 보지 않았어 기본적인 부모의 의무를 원했지만 너무 과도했지 과도한 행동은 가끔 아프잖아 날 위한 사랑이라고 해서 원망도 할 수 없게 상처 받게 하는게 옳은걸까? 사랑으로 상처 받게 된다면 비지니스가 낫지 않을까? 어린 생각일지 몰라도 나도 어느 순간 부모님처럼 행동해 사랑으로 상처를 주고 사랑이라는 이름 하에 용서가 있기를 바래 무의식적으로 말이야. 나는 아이에게 사랑이 필요하다는 말을 공감도 못하겠고 이해도 못하겠지만 생각이 궁금해서 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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