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9/26 02:03:53 ID : xvdDAi5Xtct 0
원래 어린 아이들이 더 잔인하고 영악하다잖아? 레더들이 어릴때 뭣 모르고 했던 잔인한 행동들을 알고싶어. 예시를 던져주자면 난 어릴때 친구한테 큰일(안좋은 일) 생기면 겉으로는 위로하는 척 하고 혼자 몰래 좋아하고 웃었다. 친구가 불행해져서 좋은게 아니라 내 주변인한테 큰일이 나니까 괜히 나까지 특별한 상황에 놓인듯한 기분이 들어서 그랬던 것 같아. 지금은 절대 안그래..
2 이름없음 2020/09/26 02:20:04 ID : xQmtzhBvu1c 0
초딩때 전교생한테 따돌림당하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학교폭력 뭐 이런게 아니라 애가 좀 이상했었음.. 사회성 떨어지고 만화책 학교에 들고와서 혼자 보고 간혹 누가 말걸면 쎈척하는 타입? 피해의식도 심하고 눈치는 되게 없었음 어쩌다 보니까 걔랑 방과후수업을 같이 들었는데 내가 싫은소리를 잘 못해서 그냥 어찌어찌 맞춰줌. 그러다보니 애가 나한테 궁금하지도 않은 자기 얘기를 막 풀어놓음. 그래놓고 그때당시 반에서 제일 인기많은 다른 여자애 욕을 하면서(피해의식 때문에) 학교폭력으로 신고해 버릴거다 어쩌고 했음... 그때는 옆에서 아이구 그래 힘들었겠구나 어쩌고 하면서 맞춰줌. 안쓰러워서가 아니라 그냥 신기한 생물 보는 기분이었음 그리고 애가 ㅈㄴ 위로되었다는 표정으로 나 배웅해주고 헤어질때부터 나는 개처웃었고 그냥 어디까지 가나 보자 싶어서 나중에 일어난 일들 구경함. 졸업후에는 차단박고 쌩깜 써놓고 보니까 내가 인성파탄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아님 ㅠ 오히려 놀아줬으면 놀아줬지
3 이름없음 2020/09/26 02:29:23 ID : xQmtzhBvu1c 0
그리고 정말 순수한 궁금증으로 왜 뉴스에는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이 매일 나오는데 내주변에는 죽은 사람이 없는걸까 싶었음... 지금은 절대 아니고 ㅋㅋㅋ 그리고 궁금해만 했지 다른애들 흔히 하는 잠자리 날개떼기나 개미밟기 이런건 절대 안함ㅋㅋ
4 이름없음 2020/09/26 05:21:31 ID : Phe6qnXtjvC 0
동생 갑자기 배아파서 울면서 구르고 집안 풍비박산 나고 부모님 난리 피우면서 어떡해 이러고 구급차 부르고 아프다면서 구르고 소리지르고 우는 동생 조금만 참으라면서 다독거리면서 기다리고 있던 상황에 난 부모님 뒤에서 서서 내려다보면서 나도모르게 씨익 웃었어 어머니는 날 보시곤 미쳤냐고 하셨고 나도 내가 웃은걸 못알아채고 어 뭐지? 왜 웃고있지?;;; 이런다음에 막 해명하는데 아버지가 옆에서 차마 뭔 말을 못하고 귀신이라도 본거마냥 빤히 쳐다보심 이해안되지 가족이 고통에 겨워하고 구르면서 울부짖고 있는데 난 뒤에서 나도모르게 씨익 입꼬리를 올리고 웃었어 왠진 나도 모르겠더라 초등학생 때였던것 같아 10년이지났는데도 잊히지 않는거 보면 나도 나 자신이 많이 충격이여서 잊히지가 않는것같다
5 이름없음 2020/09/26 13:13:55 ID : WqoY1dBdQk5 0
난 초4때 2주마다 한번씩 주말에 역사탐방을 다녔어 그때 무슨 유적지를 갔는데 거기 큰 연못?호수? 가 있었어 근데 물도 더럽고 호수 근처에 가려면 경사도 가파르고 선생님도 말려서 못갔거든 그날은 내 친구가 볼펜샀다고 자랑한 날이었는데 갑자기 그 볼펜을 호수에 던져야겠다는 생각이 든거야 어짜피 던져봤자 걔가 못건져올게 뻔하고 걔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고싶었어 그래서 친구한테 쌤이 너 부른다고 말하고 두리번 거리다가 볼펜을 호수에 던졌어 걔가 나한테 다시 왔을때 난 니 볼펜이 호수로 굴러갔다고 거짓말쳤고 걔가 울고불고할때 난 걔보면서 진짜 뭔지모를 쾌락이 느껴졌다 그래서 한동안 걔 물건 몰래 숨기거나 버렸었어
6 이름없음 2020/09/26 13:20:13 ID : 1h9ck9y42Gt 0
초등학생때인가? 이때 좀 감정적으로 결여 되어있었던것같은데 어른들이 자기보다 약한 사람은 괴롭히면 안된다고 그러고 막 살인인나 그건 나쁘다고 하잖아 나는 어른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네 라고 답은 했지만 이해는 못하는 상태였거든? 그러다가 초등학교 고학년때 일이 터졌는데 남자애가 자꾸 빡치게하는 거야(뭣때문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내가 친구가 별로 없는편이였는데 그거를 놀렸나? 가족욕을 했나 그랬거든?) 그래서 조용히 듣다가 필통에서 가위 꺼내서 걔 눈 찌려고 한적있어 반에 선생님있고 애들이 난리쳐서 실제로 찌르지는 못했지만 만약 안말렸으면 진짜로 찔렀을껄?
7 이름없음 2020/09/26 13:58:18 ID : mK6qpgi61xD 0
나 어렸을때 악간 소시오패스같은게 있었는지 동물들을 많이 괴롭혔어. 그띠당시 나는 엄마와 그리친하지않았어 많이 맞고그랬거든 그거의 대한 분풀이였는지 대부분 나에게 해을 못끼치는 동물들을 괴롭혔어(개미.작은 거북이...)근데 더중요한건 나는 고양이나 강아지에겐 한번도 괴롭힌적이 없어 악간 격을 다르게 본걸까? 그렇다긴 어린아이들도 괴롭히고 싶었어 실제로 한적은 없지만... 가끔 싫어하는친구 볼펜 창밖으로 던지고.. 앞에선 착한척하고 뒤에선 못된짓이란 못된짓은 다하고다녔어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가끔씩 화나거나 그러면 이상한생각이 들어..
8 이름없음 2020/09/26 14:10:03 ID : cGsqrwGnCjc 0
나는 어렸을때부터 할머니께서 돌봐주셨는데 어릴때 내가 할머니께 너무 못된 말을 해버렸어. 나는 그말을 하자마자 너무 당황스럽고 미안한 마음에 3일동안 엄청 울었어
9 이름없음 2020/09/26 17:28:00 ID : Cqi1bbcmso7 0
잠자리 날개 뜯는 거 개미나 벌래 다리 분해하기 메뚜기나 방아께 비 다리나 더듬이 뜯기 햄스터 굶겨서 죽이기.. 시발 자살하고 싶다 미쳤던거같음ㅠㅜㅜㅜㅜㅠ
10 이름없음 2020/09/26 17:30:27 ID : DtjxWlyNArx 0
동생한테 이 짜식/이 놈 이라 하려 했는데 갑자기 그 단어가 기억이 안나서 이 새끼라고 해버림.. 그때 9살인가 8살인가 10살인가
11 이름없음 2020/09/26 20:36:03 ID : FhbyJTSFeJR 0
유치원때? 초등학교때 개미 목이랑 다리 분해하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랬지 싶은 생각 많이 듬.
12 이름없음 2020/09/26 21:13:10 ID : s05XwHBe1yM 0
미미인형이나 바비같은거 목 뽑아서 다 서로 바꿔놓고 나중에는 벌레 잡은것도 머리 바꿔놓고 전시했음...
13 이름없음 2020/09/26 23:26:13 ID : Y05SFcoGsph 0
초3 때 집에 부모님 안계실 때 동생이 자꾸 나한테 시비 걸어서 집에 있는 막대기 들고 막 때린거 때리니깐 살 터지고 물집 생기고 피나서 그날 혼났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되게 미안해ㅠㅠ 요즘은 동생 잘 챙겨주고 선물도 주는중
14 이름없음 2020/09/26 23:27:08 ID : JO9s2k2skpQ 0
아버지 무릎에 앉아있다가... 점프가 하고싶어져서... 아버지의 소중한 곳을... 해맑게 웃으며 콱콱 밟으며 뛰었더랬지...
15 이름없음 2020/09/27 02:00:00 ID : 7zbDtii2moH 0
나 스레준데 이거 단순하면서 개잔인해.. 전시라니ㅠㅠ 너어는 진짜 나빳다
16 이름없음 2020/09/27 03:48:29 ID : cFfPilu002q 0
애들이 나한테 와서 다른애 뒷담까거나 등등 말하면 아 진짜?? 헐?? 이렇게들으면서은근슬쩍 더 없어?하고 좋다고 나불나불 거리면 그거 약점으로 삼는거 물론 약점잡은 척은 안함 잔인하지는 않네 그리고 내 전화 일부러 피하는게 느껴지면 발신자표시제한이나 다른폰으로 전화걸어봄
17 이름없음 2020/09/27 04:14:12 ID : fSJRu9umlip 0
난 2학년때인가 개미 죽일때 톡하는 느낌에 빠져서 일부러 개미 키워서 자로 3등분하고 지우개 연필 아닌 그냥연필 뒤에로 하나하나 톡톡 터뜨린적 있는데...내가 생각해도 잔인하다 하나하나 톡톡하면서 뭣도 모르고 쾌락 느꼈었던거 같은데... 그거 말고도 잠자리 날개 때서 가루 만들고, 나비 날개 붙어있는 상태에서 잘라버리고 다리 긴 벌레들은 다리 하나하나 잘라버리기 등등 싸패짓 많이 했네 다행히 지금은 끊었고 쓰다보니까 진짜 싸패같잖아
18 이름없음 2020/09/27 04:14:53 ID : rxRzPh9eGq4 0
난 어렸을때 맘에 안드는 얘들이 뭐 갖고 와서 자랑질하면 몰래 훔쳐서 집에 가져온 다음 몇 분 뚫어져라 보고 요리조리 구경하다가 미안하지만 너한텐 이런거 안어울려~~ 깔깔깔 하면서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림. 별로 잔인한 건 아닌가?
19 이름없음 2020/09/27 04:32:07 ID : DxTPfWkmsly 0
살아있는 손만한 물고기 입에서부터 빨대 넣어서 꼬리에서 뺌 빨대안에 내장들어가있음
20 이름없음 2020/09/27 06:16:45 ID : gktvzXupV9c 0
충격적이다...
21 이름없음 2020/09/27 11:19:12 ID : VaskrcL9fXx 0
개미집 보일때마다 뿌신거..?
22 이름없음 2020/09/27 11:44:48 ID : asqphuq1A46 0
나도 유치원 다닐 때 개미집 보이기만 하면 물부었던 생각이 나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불쌍하다
23 이름없음 2020/09/27 15:58:39 ID : MjeE66i063O 0
나는 딱히 없는데 어릴때 할머니가 뇌출혈로 위독하셔서 새벽에 다같이 병원 가는데 동생이 엄마보고 할머니 죽어? 이럼 유딩때라 뭣모르고 그런 말 한거같음 그래서 엄빠도 그냥 아프시다고만 하고 별 말씀 안하셨고
24 이름없음 2020/09/27 16:03:18 ID : fQpWnRwsrvz 0
잠자리 2마리 잡아서 서로 맞대놓고 누가 누구를 먹나 하면서 자세히 관찰함 막 어어 빨간애가 갈색인애 눈 먹는다!! 이러고 생중계하면서 놈.. 이건 지금도 그러는건데 누가 내 앞에서 다치거나 아프면 웃음이 나와 진짜 나 자신도 이 행동에 대해 이해 못하겠고 친구들 앞에서는 최대한 참음
25 이름없음 2020/09/27 17:14:57 ID : BdWlCrzhy0r 0
잔인한건 아닌데.. 어렸을때 도벽이 좀 있었음.. 유치원땐가 그정도로 어렸는데 누구 팔찌 훔쳐서 가방에 넣어놓았다가 들켜서 이게 왜 여깄지? 이러면서 연기햇어...ㅠㅠㅠㅠㅠㅠㅠ미안해..
26 이름없음 2020/09/27 21:38:33 ID : 3O09BxSGtAr 0
개미집 보일때마다 물부음
27 이름없음 2020/09/27 23:29:03 ID : BwIFjvAY03C 0
개미 보일때마다 밝고 놀았어 미안해 개미들아 내가 너무 나빴어.... 웃으면서 한 생명을 죽이는 게 나도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이상하고 끔찍하고 후회돼 미안해....
28 이름없음 2020/09/28 00:11:26 ID : p9dvg3O8jfQ 0
옛날에 뉴스에서 불났다는 사고같은거 보면 실제로 불구경해보고싶다는 생각 했었어... 지금은 절대 안해!
29 이름없음 2020/09/28 04:17:07 ID : 1BdSNs1eNAi 0
나 초등학교 10살 미만은 사람 아무리 죽여도 처벌 못하잖아 그거 정법시간에 배우는데 다음생에는 어려서부터 사람 많이 죽여야겠다고 생각함
30 이름없음 2020/09/28 04:17:39 ID : 1BdSNs1eNAi 0
걍 웃긴거 아님?
31 이름없음 2020/09/28 07:26:51 ID : fQpWnRwsrvz 0
아니야 속으로는 진짜 슬프고 안타까운데 내 얼굴은 안그래 자꾸 입꼬리가 올라가
32 이름없음 2020/09/28 07:27:53 ID : fQpWnRwsrvz 0
친한 친구들이 실수하거나 그런건 당연히 웃기지.. 근데 문제는 웃을수 없는 상황에서도 웃겨
33 이름없음 2020/09/28 19:31:11 ID : qjhhvDvzPgZ 0
잔인한건 아닌데 어렸을 때 사고방식이 좀 이상했던거 같음 어느날 자고 일어났는데 악몽을 꿔서 눈물이 나는거야 그래서 문 뒤에 숨어서 훌쩍 거리고있었는데 우리 엄마 잠귀가 밝아서 나보고 이리와서 엄마랑 같이 자자고 하셨어 근데 그때 이렇게 하면 엄마랑 같이 잘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나봐 ; 그래서 악몽 꾸지도 않았는데 문 뒤로 가서 훌찌럭 거리고 엄마 옆에 가서 잠듦 아마 몇 주는 이랬던 거 같아 나 왜저랬지 ;; 초딩 때 같은데 지금은 오히려 스킨쉽 안 좋아함..
34 이름없음 2020/09/28 20:51:14 ID : 4Zcsi7aoK1u 0
나는... 내가 한 건 아니구 학교에서 바닥인가? 어디에 먼 벌레가 기어가고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요즘 반마다 손소독제는 기본으로 배치되어 있잖아 어떤 애가 그 벌레 위에 손소독제 뿌려서 가둠 손소독제 고문...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35 이름없음 2020/09/28 21:10:59 ID : 1BapQrcGpPg 0
어렸을 때 친구 물건이 너무 탐나서 친구한테 그거 2개니까 나 하나만 주면 안되냐고 했는데 안된다는 말에 갖고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정산줄을 놓았던 것 같음 그래서 걔 선생님한테 간 사이 몰래 하나 훔침.. 글고 다른 애 집 가서도 보석반지가 너무 탐나서 몰래 가져옴.. 도둑질하고 나서도 죄책감때문에 솔직하게 말했음. 다시 돌려주진 못했는데 가끔씩 어렸을 때 했던 일을 생각하면 그 애들한테 너무 미안함... 진짜 성악설이 맞긴 맞는 것 같음.. 지금은 절대 남의 물건 훔치거나 그런 범죄는 저지르진 않지만...
36 이름없음 2020/09/29 19:14:48 ID : Mrs1jyZeFfR 0
이건 지금도 가끔 그렇긴한데 상처나서 피나거나 코피나거나 하면 아픈것과 별개로 그 피를볼때 뭔가 기분이좋음.. 근데 이게 남의피나 너무 많은피는 해당이 안대.. 그리고 어렸을때 아무 이유없이 아무 감정없이 피아노학원에서 다른애 신발 훔쳐서 학원 옆에있던 아파트 헌옷수거함에 넣고 그랬던거.. 지금은 진짜 왜그랬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후회하고있어..
37 이름없음 2020/09/29 21:08:47 ID : gjhhs60k66i 0
잔인한건 아니지만 초딩때 반에서 성격 안좋은?걸로 유명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쉬는 시간에 의자 풀로 도배했던거.. 아무리 싫어도 그런짓 하면 안됐는데 진짜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안함ㅠ
38 이름없음 2020/09/29 21:18:45 ID : Gr9h84LdU6p 0
고양이 꼬리잡고 두세번 돌려서 죽여버렸어 그와중에도 내 손 더러워질까봐 목장갑 챙겨서 끼고 죽였음 지금 생각하면 왜 그렇게 아무렇지 않았는지 너무 무섭다 참고로 그당시에 나는 그 고양이를 좋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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