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0/03 21:05:41 ID : 5U1BanviqmG 0
진짜 말 할 사람도 없고 너무 서럽고 지쳐서 엄마아빠앞에서 잘 안우는 내가 자고 일어나자마자 친구 문자보고 펑펑 울었어
2 이름없음 2020/10/03 21:09:02 ID : 5U1BanviqmG 0
초등학교 5학년? 이때 부터 같은반 되면서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4년동안 한번도 싸운적 없이 잘지내던 애였어 근데 얘가 초등학교때 같은 학교 친구들 부모님들 사이에도 소문이 안좋고 다른학교 같은 학교 상관없이 그냥 얘를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어 그냥 앞에서만 친한척 좋아하는 척 했지 이러는 이유가 얘 성격이 좀 더러워 진짜 이기적이고 그러면서 자기는 ㅈㄴ 힘들어해 매일 투덜대고 화내고 사람 막대하고 그랬어
3 이름없음 2020/10/03 21:22:28 ID : 5U1BanviqmG 0
근데 나는 얘 대하는 법을 터득해서 이래저래 스트레스도 안받고 그냥 얘가 좋았어 성격이 좀 그렇긴 한데 엄청 털털하거든 근데 요즘 들어 내가 너무 힘든거야 가면 갈수록 막말하고 나한테 지가 왕인거 마냥 잘해라 그러고 그냥 내가 다 받아주고 그래 잘했다 잘했다 해주고 얘기 다 들어주고 이러니까 호구로 보이나 봄 근데 내 성격이 남이 보면 따까리로 보일 수 있는데 나는 이렇게 다 해주고도 스트레스를 안받음 신경을 안써서 상처도 안받고 스트레스도 안받음 근데 얘랑 나랑 무리가 다른데 얘가 요즘 지 무리애들이랑 많이 싸우고 자꾸 혼자 멀어지는 거임 그래서 그냥 평소처럼 다 받아주고 얘기 들어주고 기분 풀어주고 다 했는데 뭔가 요즘 ㅈㄴ 허무한거임 나는 다 받아주는데 얘는 나한테 막 대하니까 뭔가 호구가 된 기분이랄까 그냥 오고 가는게 없음 내 얘기를 할려 그러면 지 얘기하고 사람을 대하는 성의가 없음
4 이름없음 2020/10/03 21:29:14 ID : 5U1BanviqmG 0
그러고는 지 입으로 ㅈㄴ 자기는 유교걸이라면서 보수적이고 예의 바르다면서 나대는데 진짜 얘는 예의도 없음 남의집 와서 외출복으로 침대에 막 눕고 냉자고 문 열어보고 불상식의 끝을 달림 아무리 친구여도 지켜야 할 선은 있잖아? 선도 안지키고 사람 부려먹는거 마냥 굴어서 그따구로 행동하지 말라고 장난식으로 말하기도 함 그리고 진짜 내가 어른에게 예의 없게 구는거 싫어하고 어른에게는 예의있게 구는게 당연하잖아? 그래서 난 얘네집 가면 얘네 어머니 아버지 얘기도 들어드리고 먹을거 주시면 맛있게 먹고 항상 인사하고 다니고 이래서 얘네 부모님이 날 엄청 좋아함 호적에 넣을거라고 하면서 날 많이 반겨 주심 나로써는 감사하고 좋은 일이지 그리고 얘가 밤 늦게 불러도 우리 엄마아빠 눈치보면서 나와서 같이 놀아주고 집 가출하면 나가서 달래가지고 집까지 보내주고 그냥 거의 애를 키우듯이 얘한테 진심으로 대함 그냥 항상 웃으면서 대해줌 근데 얘가 어느날 갑자기 나한테 너 하는 행동 맘에 안든다고 잘해라 이러면서 친구 그만하자는 듯이 말하는 거임
5 이름없음 2020/10/03 21:38:03 ID : txO7cGtBs8m 0
이 말을 내가 자고 일어나자마자 아침에 본건데 너무 서러운거임 내가 여태 어떻게 대했는데 그렇게 말을 해버리면 안되는거 아님?
6 이름없음 2020/10/03 21:44:41 ID : lgZeE3DArxW 0
그냥 저 말을 할 생각을 하면 안되는거잖아 그런거잖아 왜 저랬을까 내가 나중에 잠 깨고 다시 보니까 농담이더라고 농담이여도 그냥 저런 말을 할려고 생각 하는거 자체가 저런 감정을 느꼈던 거잖아 근데 얘는 그러면 안되거든 내가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생각햇는데 남이 다 욕할때 나는 괜찮은 앤데 왜 그러냐 난 좋다고 항상 감쌌는데 얘는 나한테 그러면 안되잖아 모르는것도 아니고 진짜 너무 억울하고 심장이 떨어지는 기분이였음 내가 뭘 위해서 얘한테 이렇게 까지 한건가 싶고 그냥 다 하기 싫었음 진짜 그냥 펑펑 울었음 다른 사람 말도 안들리고 그냥 다 죽어버렸음 좋겠었음 내가 여태 한 행동이 너무 억울해서 너무 화나서 진짜 찾아가서 따질뻔 함 내 중학교 인생을 얘한테 다 받쳤는데 이따위로 행동하면 그냥 너무 억울하고 이런생각 한거 자체가 너무 빡치는 거임 이제는 누구도 못믿겠고 누구한테도 진심으로 대하지도 못하겠음 남들한텐 별일도 아니겠는데 난 너무 억울하고 우울하고 화났음 참고 참고 참았던 눈물이랑 화가 다 터짐
7 이름없음 2020/10/04 02:58:44 ID : oJVhy3PdwpQ 0
와... 그냥 손절이 답인거같아 개쓰레기네 친구도 아닌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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