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0/09 23:02:13 ID : 4Gtzbvio5e0 0
아까 안방에서 엄마랑 동생들이랑 다 같이 뉴스 보고 있었는데 나는 애들 연락 와서 핸드폰 잠깐 보고 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나랑 동생들한테 언니(나)한테는 어렸을 때 해줄 거 다 해주고 키웠는데 너네(동생들)한테는 못 해준 게 너무 많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어떻게 보면 동생(둘째)이 나보다 더 빛나는 면이 많은 거 같다고, 너(동생=둘째)는 공부만 좀 더 하면 탑이 될 거라고 그러는 거야
2 이름없음 2020/10/09 23:03:56 ID : 4Gtzbvio5e0 0
내가 잘 하는 건 엄마가 어렸을 때 다 도와주고 관심도 많이 가져 줘서 그런 거다 그에 반해 동생들은 해준 거 없는데도 알아서 잘 하는 편이니까 얘가 더 잘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말 해 맨날... 내가 뭐 잘 해도 어렸을 때 엄마가 잘 해줘서 그런 거라 그러고 동생이 잘 하면 기특해 죽겠다고 뭘 해도 될 거라 그러고 그냥 예전엔 안 그랬는데 갈수록 나한테 '너한테 해준 게 얼만데 그것밖에 못 하냐' 이런 말만 해 강박증 생길 거 같아 엄마는 엄마가 나한테 다 잘 해 준 걸로만 알아 1, 2학년 때 애들 숙제 엄마들이 많이 도와주잖아 나는 동생들 그 때 어려서(거의 신생아에다가 4살인가 그랬으니까) 다 일기 독서록 만들기 시 외우기 등등 숙제는 다 나 혼자 하고 그러면서도 잘 한다는 소리 들으면서 다녔었는데 그냥 다 엄마가 해 준 줄 아나 아니면 나한테 그건 당연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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