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는 호구고 요새는 미련의 계절인가봄 호구는 어떻게 탈출하는가 (3)
2.. (1)
3.엄마가 자꾸 이상한말해 무섭게 (8)
4.이런 상황이라면 A 가 문제있는걸까 (2)
5.친구랑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2)
6.아무이유 없이 사람이 싫었던 적 있어? (4)
7.난 왜 이렇게 게으르게 태어났을까 (5)
8.입시 너무 힘들어 (2)
9.나 응원 좀 해줘 (3)
10.감동적인 장면이나 영상 볼때 눈물나는 내가 싫어 (6)
11.예의상이겠지? (6)
12.대인기피증 (2)
13.이거 1339에 전화 해봐야할까ㅠㅠㅠ (5)
14.. (1)
15.이거 혹시 사마귀(피부병) 이야..? (8)
16.어떤 노트북을 살까? (3)
17.이거 내가 너무 속 좁아? (6)
18.생일 선물 안 준 게 자꾸 마음에 걸려 너네가 보기엔 ㅇㄸ거 같애? (2)
19.너네라면은 생일선물 뭐 받고싶어?? (6)
20.나처럼 속에 잘 못 담아두는 성격인 사람 있어? (6)
1
이름없음
2020/10/18 21:52:35
ID : NtcoK0k61zS
0
친구중에 수시로 내 외모를 까던 친구가 있거든.
어느정도였냐면 처음에 장난으로 몇번 넘어가니까 도가 넘어서 나중엔 남한테도 '~뭐 이렇지 않냐?' 이러면서 전혀 생뚱맞은 곳에서도 내 외모를 언급하는 정도였음.
거기서 멈추면 모르겠는데 나한테 수시로 넌 어디어디 해야겠다 이러면서 성형수술도 권하고.
솔직히 말해서 이전까지 예쁘다는 소리를 낯선 사람들한테도 적지 않게 들어왔고, 그런 사람들이 친해지고 싶다고 다가오기도 했었기 때문에 그냥 매력은 있는 얼굴이겠거니 생각하고 살아왔어,
나 자신도 내가 예쁘진 않아도 괜찮은 외모라 생각하고 살았기 때문에 외모에 신경을 안 쓰는 편이었고.
2
이름없음
2020/10/18 21:54:47
ID : NtcoK0k61zS
0
아니 근데 웃긴게 이렇게 살아왔어도 1년 넘게 못생겼다느니 성형수술 권유 들으면 어느 순간부터 내가 완전 못생겨보이고 막 어디 수술하고 싶고 이래짐.
그뒤부터 자신감 떨어져서 어디 얼굴 내놔야 하는 자리도 꺼릴 정도로 얼굴에 대한 스트레스가 엄청 심해졌단 말이야.
3
이름없음
2020/10/18 21:55:55
ID : k5U7wJPdxDA
0
친구 손절치셈 너한테 열등감 갖고있을 확률 높아보이는데
4
이름없음
2020/10/18 22:00:14
ID : NtcoK0k61zS
0
몇 년 지나고 보니 이제 걔도 외모관련해선 말을 안 꺼내긴 하는데 나는 걔가 자기 외모 자랑할 때 그냥 얽히고 싶지가 않음.
그니까 예를 들면 난 생각보다 눈이 안 작은데 안경때문에 작은거다 이런말을 해도 뭐라 하진 않지만 동의해주기는 싫고,
막 자기는 생각보다 예쁜 얼굴이다, 누가 예쁘다더라 이런말을 나한테 하곤 하는데 유난히 이런 말에는 난 대꾸하기가 싫어.
5
이름없음
2020/10/18 22:00:22
ID : NtcoK0k61zS
0
사실 누구 얼굴을 못났다고 칭하는 것도 잘못됐지만 쨌든 얘가 못난 얼굴도 아닌거 알고 있는데 전에 했던 말이 계속 떠올라서 굳이 내 외모 깠던 애한테 외모 칭찬해주기 싫음..
사춘기 학생도 아니고 나이 다 먹고 이런 생각하는게 웃기긴 하다.. 왜케 생각이 못났는지 모르겠네.
다른 사람들이 예쁘다고 할 때 나는 그냥 아무말 없이 있는데 이런 생각하는 내가 너무 속이 좁은거야?
6
이름없음
2020/10/18 22:03:23
ID : NtcoK0k61zS
0
솔직히 옛날이었으면 얘가 열등감 있었구나 그렇게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지금은 반대로 내가 그 친구 외모랑 관련해서 말하기 싫어하는 거 보면 내가 열등감 가지고 있는 건 아닌지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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