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1/09 10:31:27 ID : Pilu7gnQk66 0
우울하다 좋아졌다 2년정도 반복중인데 뭐라 써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지친다 개선도 안돼 나도 내 뭐가 문제인지 아는데 무기력해 피곤하구... 그냥 계속 자고싶다 약 먹으면 좀 좋아질 수도 있잖아 그래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엄마는 그냥 내가 폰을 너무 많이해서 문제일지도 모른데 그래서 폰좀 그만두고 산책 해보라네. 나도 아는데 힘들어 아 한심해 아무튼 사춘기일지도 모르지 그냥 정신과 한번 가보는게 좋을지 고민 많이 하고있어 나도 내가 왜 사는지 잘 모르겠거든 그냥 위로받고싶기도 하고 난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거같으니 정신과 가는게 좋을지 어떤지 좀 조언도 듣고싶어 미안 혹시 가본사람 있으면 얘기좀 해줄 수 있을까
2 이름없음 2020/11/09 12:17:46 ID : Bs1a5U0oE4M 0
가보는 것도 좋아 나도 우울할때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큰 힘이 되더라 의사쌤이 내 얘기 천천히 들어주시는데, 말하다 울었어 그냥 나는 말할 상대가 필요했구나란걸 느꼈어 가보는 거 나쁘지 않아 힘들다면 추천할게
3 이름없음 2020/11/09 13:05:58 ID : Pilu7gnQk66 0
레스 달아줘서 고마워 한번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지
4 이름없음 2020/11/09 13:35:49 ID : 9ikq1B9hbDz 0
스스로 이겨내기가 힘들다면 가는게 맞지. 그런데 어머님 말씀도 맞아. 휴대폰을 많이 해서 그렇다는 말이 맞다는게 아니라 산책하는거 말이야. 정신과를 가던 안가던 간에 30분이라도 나가서 햇볕도 좀 쬐고 산책도 해. 비타민d같은거도 먹어보고. 우울증에 좋은게 규칙적으로 생활하기, 운동하기 이런거래. 문제는 우울증이 저런걸 못하게 만든다고는 하지만 말이야..가서 상담도 받아보고 밤에도 일찍 자고 운동도 좀 해봐. 결국엔 변화의 주체는 본인이니깐 말이야. 정신과를 찾아갈까?라고 생각하는 것도 본인이고 그래, 가보자하고 가는 것도 본인이잖아. 지금 이렇게 고민하는게 허튼 짓이 아니라 이겨내기 위해 무언갈 하고있는거니 잘하고 있는거야.
5 이름없음 2020/11/09 13:54:40 ID : Pilu7gnQk66 0
응 내가 잘하고 있는거면 좋겠네 요즘은 레주 말처럼 밖에 나가는 일을 만드려고 노력중이야. 의지박약이라 잘 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은 열심히 해야겠지 이런 스레에 좋은 레스 남겨줘서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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