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진짜 요즘 알바 (7)
2.힘들다 (3)
3.인생 왜 살아야해? 불행하면 죽어버리는게 좋지 않을까 (2)
4.옷 스타일 맞는친구가 없...다.... (16)
5.아니 게임도 못해? (6)
6.심장 떨린다 진짜 나 도와줘 불안해 (2)
7.슬프다 (2)
8.악 생리기간 넘었는데 아직도 안 한다 (1)
9.의도한 티 안나게 사고당하는법 (2)
10.몸은 편한데 뭔가 아니야 (2)
11.남사친이 (3)
12.한국어 번역 좀 해줘 (9)
13.친해지거싶은 친구가 생겼다! (1)
14.키가 안컷으면 좋겟어 (29)
15.내 방이 내것이 아닌 물건으로 차 있어. (2)
16.돈이 너무 싫어 (4)
17.엄마이빠 일하고 들어오실때 인사해? (24)
18.정신과 치료받는 사람 앞에서 (2)
19.나는 죽어야 할까 (7)
20.공부 관련 고민이야ㅠ 한번만 도와주ㅜ 위로해줘ㅠㅠ (3)
1
이름없음
2020/11/20 21:12:34
ID : fdQk1eLgrBy
0
내 방에 절반이 엄마의 물건으로 차있어,
내 방인데. 그리고 이 엄마 물건을 엄마가 서용하는 꼴을 본적이 없어.
옷이나 도구인데 옷 같은 경우엔 사고나서 라벨도 안뜯고 10년 째 있는 옷이 2/3은 되는거 같아.
물건의 경우엔 2년(사실 더 되지만 기억 나는 범위) 넘게 건들지 않아.
그리고 부모님이 사용하는 안방도 엄마 물건으로 가득하고
베란다도 엄마 물건이야.
미칠거 같아, 다른 곳은 포기 하겠는데 내방은 어떻게든 하고 싶어.
내 방에 있는 엄마 물건을 조금씩 버리면 엄마가 다 알까?
참고로 우리 엄마는 알콜중독자야.
나는 성인이고 졸업하고 일하면서 부모님과 살아. 엄마의 중독증세는 아빠는 안중에 없어서 집안일 하는 사람이 나 밖에 없어.
스트레스 받아 죽겠지만 그 와중에 엄마는 내가 생활비도 줬으면 하는 거 같은데 사실은 우리집 청소할 돈, 엄마 정신 병원 언젠가 보낼 돈 있는돈 없는돈 다 긁어모으고 있어서 안줬고 술 안마시면 준다고 했는데 존나 화냈어.
그리고 사회 초년생이라서 진짜 쬐금 받아...
집에서는 청소하고 씻고 잠만 자. 밥도 밖에서 먹어.
보통 이런 얘기하면 독립하라고 하지만, 이런 엄마지만 존나 불쌍해서 내가 도망치는 것 같아.
아 그냥 존나 힘들어서 여기다가 푸념하게 되었어. 충고까진 안바라는데 그냥 위로 해주라...
갑자기 핸드폰으로 줄줄 쓰다보니 이상할 수도 있어...
2
이름없음
2020/11/20 21:35:59
ID : VfeY7e3Rwra
0
근데 보니까 문제는 방에 엄마 물건이 있는 게 아니라 엄마를 어떻게든 도와주고 뒷받침 해주려고 하는 게 너무 힘든 거 인것 같아... 어머님 알콜 중독은 많이 심해? 진짜 힘들겠다...아까전 말 중에 독립은 엄마를 버리는 것인 것 같다고 했잖아. 근데 독립하는 건 엄마를 버리고 도망치는 게 아니라 스레주가 너무 힘드니까 살려고 하는 선택이니까 죄책감 가질만한 무언가는 아닌것 같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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