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상이 너무 무섭고 짜증나 (2)
2.친구들 조용히하게 하는법 좀 알려줘 (3)
3.친했던 옛친구랑 다시 연락 하고 싶어 (2)
4.동생의 24살 차이의 연애 (204)
5.다들 대학 정했어? (11)
6.어른이 되기 무섭다 (6)
7.동생 트위터 발견함(일탈계임) (66)
8.나 너무 사람말을 곧대로 못믿고 작은거에 의미부여하는데 (2)
9.요즘 너무 불안해 (4)
10.난 쌍수 맘에 두는데 친구가 자꾸 전이 더 좋다고 그래 (7)
11.얘들아 아빠 생신선물 ㅃㄹㅃㄹ (10)
12.정말로 키 쑥쑥 크는법 (16)
13.뭘까 테스트 해보려고 하는데 맞는 건지 모르겠어 (6)
14.어떻게 하나 나의 대학은 저리저리 가고~ (1)
15.클럽 질문좀 받아줘! (4)
16.피시방에서 먹을거 사들고 가도 돼?? (4)
17.그냥 나는 이렇게 살아왔어. (9)
18.공부가 너무 힘들다 (3)
19.실수를 해서 사과했는데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 (1)
20.어디서부터 어떻게 꼬인건지 (1)
1
이름없음
2020/11/21 04:57:27
ID : coFfWjh809A
0
그다지 원치 않던 과학고입시를 준비하고 스트레스만 받고 떨어져서인지
그대로 일반고 진학해서 겉으로만 공부잘하는 척 속은 빈 깡통일때부터였는지
서서히 현실과 내가 생각한 나의 모습이 동떨어져가는 줄도 모르고 마냥
긍정적으로만 지내왔던 나날들이 너무 후회되고 미치겠어서
이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무엇을 시작해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세상에 떨궈진 기분, 이 막막한 심정을 누구에게도 토로하지 못하고
그냥 끄적이는데 잠자고 일어나면 모든게 꿈인것마냥 다른 시작이었으면 하면서도
그러지 않을 것을 알고. 과거의 나를 아는 애들이 현재의 내 모습을 보고 비웃을까 너무도 두렵다.
당장 내 모습을 직면하는 것 조차 나는 두려운데 여기서 어떻게 한걸을을 더 땔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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